교계/지역교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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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흥교회, 저출생 극복 성금 130만원 기탁도흥교회(목사 장진철)는 4월 17일 부활절을 기념해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30만 원을 성주군청에 전달했다. 1934년 설립된 도흥교회는 신도가 140여 명 되는 선남의 대표 종교시설로 코로나로 고통받는 이웃을 위한 성금과 연말 소외계층에 전달하기 위한 라면 기탁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도흥교회 장진철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신도들이 고난주간 동안 한 끼 금식하여 아낀 돈으로 성금을 모았다.”라며, “신도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저출생 극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도흥교회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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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 지전교회·청년회 마음을 나눠요~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지난 8일 매전면 지전교회(목사 김완영)와 청년회(회장 이상일)가 사랑의 우체통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우체통 지원사업은 우체통이 없거나 낡아서 고지서 및 각종 안내문 등의 분실로 제때 요금을 납부하지 못하거나 혜택을 누리지 못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우체통을 구매 및 설치하여 지역을 섬기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우체통 지원은 지전1·2리, 구촌리, 송원리 소재의 오래되어 낡고 삭은 우체통을 철거 및 설치해 총 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우체통을 지원한 지전교회 김완영 목사는 “기존 오래된 우체통이 붙어있어서 미관이 좋지 않았는데, 새로운 우체통에 좋은 소식들로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체통 설치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회원들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이어 작은 일들로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어서 보람있다고 생각하며, 이웃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봉사와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경미 매전면장은 “고지서 등 우편물 분실 해소로 주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지역을 위해 봉사해 주신 지전교회와 청년회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매전면 만들기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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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북부교회, 명륜동에 기부금 전달명륜동 소재 안동북부교회(담임목사 최봉준)는 지난 4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명륜동 지정 기탁금 150여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북부교회는 4년째 사순절 고난주간 동안 한 끼 금식으로 교회가 소재한 명륜동을 위한 헌금을 모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만으로 벌써 두 번째 기탁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긴급구호비 등으로 보람있게 쓰일 예정이다. 최봉준 담임목사는“교회 성도들의 뜻을 모아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교회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장인걸 명륜동장은 “매년 우리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시는 안동북부교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정성은 명륜동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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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회 남·여선교회, 이웃교회 방문 활동지난 3월 10일 선교주일에 상주교회(담임목사 윤석원)의 남·여선교회 기관들은 오후 시간에 상주시 관내 이웃 교회를 방문해 함께 예배드리고 교제를 나누는 선교활동을 진행했다. 제4남선교회(회장:박성권)와 제4여전도회(회장:이복순) 회원 17명은 양평교회(담임목사 도영환), 제5남선교회(회장:정화영)와 제6여전도회(회장:노정애) 회원 19명은 지사교회(담임목사 백영주)를 각각 방문했다. 4개 기관 회장들은 “이웃 교회에서 드린 예배와 교제를 통해 은혜를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회원들의 단합, 선교에 대한 동기부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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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교회 120주년,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식’ 개최교회 설립 120주년을 맞이한 칠곡 왜관교회(담임목사:정옥현)가 기독교역사사적지로 지정돼 3월 9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아울러 왜관교회는 이날 태국으로 단독 파송하는 손요섭·김선화 선교사의 파송식도 거행했다. 왜관교회는 1904년 4월 1일 부해리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교회이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6.25를 거치는 동안 성도들이 투옥되고 예배당이 소실되는 등 박해를 겪기도 했지만,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다음세대사역과 해외선교사역, 섬김사역 등에 힘쓰며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성장했다. 이에 예장합동 제108회 총회는 왜관교회의 역사적 가치와 신앙의 절개를 높이 평가해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42호’로 지정한 바 있다. 감사예배는 정옥현 담임목사의 인도로 총회 부회계 이민호 장로(왜관교회)의 기도,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아버지의 책무”라는 제목의 설교, 경북노회장 서성수 목사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오정호 목사는 설교에서 “역사를 망각하는 나라는 망하는 민족이다”라며 “120년의 역사를 가진 왜관교회가 믿음의 역사를 잘 이어가며 후손들에게 좋은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교사 파송식은 GMS 행정사무총장 강인중 선교사의 인도로, 파송선교사 서약, 안수기도, 공포, 파송패 및 이사위촉장 증정, 정옥현 목사의 파송사, 안해선 목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사적지 지정식은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박창식 목사) 주관으로 이뤄졌다. 손원재 장로의 기도, 사적지 소개와 역사물 상영, 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지정증서 증정 후 김정훈 목사(자문위원)와 장영학 목사(전문위원)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서 현판 제막식 및 역사관 개원식이 진행됐다. 이날 새롭게 선보인 역사관에는 120년 교회 역사를 보여주는 역대 당회록과 중요문서, 한국전쟁 당시 통행증, 교회 종탑 등 120년 동안 함께한 교회 유물과 선교자료 등이 전시되었다. 정옥현 목사는 “왜관교회는 그동안 간직해온 뿌리 깊은 신앙과 복음을 지키며 지역사회에서도 좋은 교회의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앞으로 130년, 140년 계속해서 감사의 역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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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병성교회 78주년, 박성배 목사 초청 예배 드려상주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는 교회 창립 78주년을 맞아 코칭 전문작가 박성배 목사를 초청,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다. 박성배 목사는 ‘인도함 받는 행복한 인생’이란 제목으로 간증과 눈물로 쓴 책 이야기를 교우들에게 전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는 시간이 됐다. 박성배 목사는 “78년 동안 하나님과 함께 해오신 병성교회를 축복한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하나님의 교회이다”라고 격려했다. 상주병성교회 김종순 담임목사는“앞으로 상주병성교회 성도님들의 은혜와 간증의 이야기들을 모아 책으로 편찬해 볼 계획이다. 우리의 이야기가 글로 옮겨질 때 잊혀지지 않는 역사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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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문교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상주서문교회(담임목사 배혜광)는 지난 2월 24일(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성도들이 직접 참여하여 연탄 1,600장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상주서문교회의 지역사랑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의 하나로 각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4가구(북문동, 남원동, 동문동, 계림동)에 1가구당 연탄 400장을 지원했다. 배혜광 상주서문교회 담임목사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상주서문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하여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서문교회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반찬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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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교회, 영주시인재장학금 3백만원 기탁(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박남서)는 26일 신영주교회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원곤 신영주교회 목사는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눌 방안들을 고민하다 지역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라며 “지역 인재양성과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승우 신영주교회 장로는 “배움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훌륭한 사회 일꾼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이사장은 “지역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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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철파교회, 2024년도 전반기 장학금 수여의성 철파교회(담임목사 추성환)는 2월 18일 주일 낮예배 시간에 2024년도 전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했다. 올해 전반기 장학금은 32명에게 총525만 원이 지급됐다. 대학부 5명(50만원씩), 고등부 4명(20만원씩), 중등부 7명(10만원씩), 초등·유치부 13명(5만원씩), 경중성경전문대학생 3명(20만원씩)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갔다. 철파교회의 청소년 장학금 지원 사업은 2013년도에 시작됐다. 처음에는 매년 1회씩 하다가, 2021년부터는 매년 2회(2월, 8월)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336명에게 4,690만 원을 지급했다. 철파교회 추성환 목사는 “인구절벽시대를 맞아 교회에서도 지역사회에서도 다음세대 육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격려하는 일에 우리 교회가 쓰임 받게 되어 감사할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철파교회의 장학기금 조성에는 담임목사와 성도, 철파교회 출신성도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철파교회 출신으로 대구 거주하는 김 모 집사는 2017년부터 8년째 매월 일정 금액 후원하고 있어 고향 2세를 육성하는 일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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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농소 봉곡교회, 붕어빵 무료 나눔 릴레이 봉사농소 봉곡교회(담임목사 권혁진)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2월부터 3월 말까지 2달에 걸쳐 매주 화, 토요일 농소면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사랑의 붕어빵 무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6일 봉곡1리와 용암1리에 이어, 13일에는 농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붕어빵을 직접 구워 무료 나눔 봉사를 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는 방문객들이 많아 매주 화요일마다 찾아올 계획이며, 토요일은 마을별 무료 나눔 순회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봉곡교회에서 실시하는 무료 급식 봉사에서도 붕어빵을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농한기 기간인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5개월 동안 붕어빵 무료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할 계획이다. 1903년에 설립되어 교인이 150여 명이 되는 농소 봉곡교회는 매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맡기는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권혁진 담임목사는 “교인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들에게 많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곡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봉 농소면장은 “오늘 이 자리에 봉사하러 와주신 봉곡교회 교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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