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교회 – 가정예배(2‧끝) 김승학목사 안동교회 더욱이 안동교회는 2021년에 접어들면서 매주 목요일마다 개선(upgrade)된 온라인 가정예배를 추진하였다. 예배를 위해 정해진 시간과 형식을 지켜나가는 것은 중요하다. 그래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시작하여 30분 동안 온라인으로 온 가족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이다. 준비과정으로 목요가정예배의 이름(Title)과 가정예배 사행시를 공모하였는데, 많은 교인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관심의 정도를 깨달을 수 있었다. 우선 목요가정예배의 공식 ...
예배 중심의 교회 조병우목사 김천제일교회 온 세계가 코로나 19로 인하여서 모임과 접촉을 자제하는 가운데서 교회가 많은 것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성도가 교회에서 나누었던 여러 형태의 모임과 교제들을 자제하게 되고, 여러 형태의 봉사와 섬김도 자제되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모일 때마다 함께 먹은 자리가 사라지고 나니 모임에서 먹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자리인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교회 카페가 이용되지 못하고 교회 식당이 사용되지 못한 상황들이 벌써 한 해가 훌쩍 넘어서서 낯설어 지기...
코로나19와 교회 – 가정예배(1) 김승학목사 안동교회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구성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2020년 10월에 발표된 ‘코로나 전후 가족 시간 비교’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혼남녀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일주일 평균 7.76시간이었다.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남녀는 코로나19 이후 가족과의 시간에 대해 ‘늘었다’는 56.9%, ‘줄었다’는 2.9%로 응답했다. 가족과의 시간이 늘어났다고 응답한 사람 중 59.4%는 ‘가족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
구부러짐은 차원이 다른 매력이다 천석길목사 구미남교회 숲길을 걸으면서 철학적인 생각에 젖어들었습니다. 이곳저곳에 자리를 차지한 나무를 바라보니 온통 팔을 벌린 채 하늘의 빛을 받아들이고 있으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구부러진 뿌리로 땅 밑의 영양분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나무는 애써서 하늘빛을 더 쪼이려고 하늘하늘 그 잎을 움직이며, 땅 아래의 영양분을 빨아들이려고 돌멩이를 피하면서 뿌리도 그렇게 구부러진 듯합니다. 자세히 보면 모양이 좋은 나무일수록 가까이 다가서 보면 구부러짐이 더 촘촘합니다. 저만치에...
코로나19와 교회 - 기도회 김승학목사 안동교회 기도하지 않는 교회는 없다. 모든 교회는 기도하는 일에 많은 힘을 쏟는다. 한국의 교회는 거의 비슷한 형식과 종류의 기도회를 갖고 있다. 안동교회의 기도 사역도 예외는 아니다. 안동교회의 공식 기도회는 우선 매일 갖는 기도회로 새벽 5시와 6시에 있는 새벽기도회와 오후 4시에 있는 오후기도회(vesper)다. 징검다리 중보기도대실에서 기도 용사들의 기도도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거의 중단 없이 계속된다. 또 매 주 금요일마다 갖는 특성화된 기도회로 매월...
이름 없는 별 천석길목사 구미남교회 시골의 조그마한 예배당은 언제 건축했는지도 모를 오래된 낡은 건물이었습니다. 삐익 소리가 나는 문을 열고 우당탕 뛰어 들어서면 어린아이의 눈에는 아주 넓어 보이는 마룻바닥의 저 끝에 우리가 장난감처럼 건드려 보는 발로 밟아서 바람을 넣어 연주하는 풍금이 있었을 뿐 신기한 것도, 새로운 것도 없는 휑한 예배당이었습니다. 그래도 주일이면 교회에 가고 싶었던 것은 우리를 지극히 사랑해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노래를 가르쳐 주시고, 율동도 하게 하고,...
코로나19와 교회 - 다음세대 교육 김승학목사 안동교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다수 다음세대학교의 예배당 예배 및 예배당 모임은 거의 중단된 상태다.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이 예상보다 장기간 동안 계속됨에 따라 다음세대교회의 정상적인 활동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예배, 성경공부 및 모임의 중단, 교회 내 사역활동의 제한, 그리고 소그룹 모임을 갖더라도 극히 제한적인 상태로 이루어지는 것이 이제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자녀의 신앙교육에 있어서 ...
천석길목사 구미남교회 우리 교단의 고신대학교 정시 모집에서 신학과 지원이 미달 되었다는 충격적인 뉴스를 접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경쟁이 치열했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기사를 검색해 보니 고신대학교만 아니라 16개 신학대학교의 신학과 지원이 미달이라고 합니다. 깊은 한숨과 함께 우리도 유럽교회처럼 큰 예배당이 텅 비는 것은 아닌지 섬뜩해집니다. 또 하나 충격적인 것은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었습니다. 군인들이 철통같이 방어를 한 전쟁터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인정하지 못하고 포용하지 못하는 인간의 잔인함을 보...
천석길목사 구미남교회 신학생 시절에 같이 자취했던 절친 목사와 통화를 했습니다. 개척 이후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는 교회인데 요즘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지를 물었습니다. 자기들은 정부에서 방역지침을 내리기 전에 자발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뉴스에서 말하기 전에 교인들에게 교회에 오지 말고 집에서 예배를 드리라 했고 수요일, 새벽기도회까지 그렇게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이웃하고 있는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서 신뢰를 보낼 것이고, 또 교인들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그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건물 안...
구원의 또 다른 이름, ‘성도’ 하승무목사 한국장로회신학교 교수, 역사신학자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가장 감격해야 할 단어 하나를 꼽는다면 무엇이겠습니까? 그 이름은 바로 ‘성도’(Saint)입니다. 성도는 구약의 세계관에 속한 것이 아니라, 신약의 세계관에 속한 성경적으로 완결된 용어입니다. ‘성도’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 속에는 그리스도교의 주요 핵심 개념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측면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측면에서 볼 때 ‘은혜’, ‘선택’, ‘구원’이라는 개념입니다. ...
▲도흥교회, 저출생 극복 성금 130만원 기탁.(사진=성주군 제공) 도흥교회(목사 장진철)는 4월 17일 부활절을 기념해 교인들...
▲경서노회 제145회 정기노회가 4월 9일 점촌시민교회당에서 열렸다. 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조민상 목사) 제145회 정기노회...
▲신임 노회장 김재만 목사(좌)와 직전노회장 허정문 목사(우)가 축하를 받고 있다. 예장합동 경청노회(노회장:허정문 목사) 제1...
▲가가호호 사랑의 우체통 설치 지원사업.(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 매전면은 지난 8일 매전면 지전교회(목사 김완...
▲안동북부교회, 명륜동에 기부금 전달.(사진=안동시 제공) 명륜동 소재 안동북부교회(담임목사 최봉준)는 지난 4일 명륜동행정복지...
▲고령군기독교연합회 사랑의 성금 200만원 기탁.(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정섭 목사)에서 4월 3일(수) ...
▲청도군 각북면 벚나무 병해충 예방 수간주사 실시.(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17일부터 4일간 벚나무 ...
▲경주시, 푸드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먹거리 환경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푸드시스템을 구축...
▲울릉군, 제1회 국민권익위원회 외부강사 초청 공무원 집합교육 실시.(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지난 4월 18일(목) 울릉군...
▲경북k-푸드 판촉전 및 업무협약 체결.(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은 17일 몽골의...
▲영양군청 전경.(사진=영양군 제공)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림 인접지 등에서 일어나는 불법소...
▲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사진=봉화군 제공)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7일 봉화군민회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