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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에 걸쳐 ‘목회의 길’ 걷는다…한국교회 두 번째 5대 목회자 가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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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5대에 걸쳐 ‘목회의 길’ 걷는다…한국교회 두 번째 5대 목회자 가문 탄생!

1대 진종학 목사, 2대 진병호 목사, 3대 진형봉 목사
4대 진상권 목사 … 5대 진주영 목사

5대에 걸쳐 ‘목회의 길’ 걷는다…한국교회 두 번째 5대 목회자 가문 탄생!

 

1대 진종학 목사, 2대 진병호 목사, 3대 진형봉 목사
4대 진상권 목사 … 5대 진주영 목사

 

KakaoTalk_20190424_112825377.jpg 

지난 4월 23() 목사 안수식에 참석한 진형봉 목사, 진주영 목사, 진상권 목사(왼쪽부터).

 

지난 4월 23() 부산 산성교회당에서 열린 예장(통합) 부산노회 제188회 정기노회 임직식에서는 한국에서 두 번째로 5대 목회자 가문이 탄생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있었다. 1대 진종학 목사에 이어 5대째 믿음의 유산을 지키며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진주영 목사(부산 산성교회)가 이날 목사 안수를 받았다.

 

1대 진종학 목사(1882~1978)는 장신대 19기 졸업으로 옥포, 충무, 통영교회 등에서 시무했으며, 2대 진병효 목사(1901~1961)는 장신대 42기 졸업으로 옥포, 서상(현 거제제일), 욕지중앙교회 등에서 시무했다. 3대 진형봉 목사(1932~ )는 장신대 70기 졸업으로 진동, 성포, 두동교회 등에서 시무했다. 4대 진상권 목사(1956~ )는 장신대 77기 졸업으로 양무리교회에서 사역하고 있다.

 

이날 고령인 아버지 진형봉 목사를 모시고 아들의 목사 안수식에 참석한 진상권 목사는 목회자의 길은 주님 가신 길을 따라가는 십자가의 길이요, 순종의 길이기에 자랑할 것도, 기록할 것도 없다고 말하면서도 목사 안수를 받는 아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감사할 뿐이다고 감격해 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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