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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무 목사의 시 -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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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하승무 목사의 시 -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하승무 목사_1.jpg

하 승 무 목사

한국장로회신학교 역사신학 교수

 

 

우리 삶의 등불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님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인생을 순항하도록 비치우는 생명의 등대입니다.

 

거친 항해에서도 우리 삶의 원동력은

주님의 사랑입니다.

사랑에 빚진 자는 어떤 경우에도 서로 미워하기보다는

사랑해야 할 존재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은 의무가 아니라 생명을 살리는 기쁨 그 자체이며,

하나님 자녀됨의 살아있는 증거이자 징표이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어설프고 미숙하여

좌충우돌할지라도

원수까지도 용서해 가며,

 

사랑이신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실천해 가는 것이

구원의 완성을 이루어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입니다.

 

사랑의 실천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자

생명운동인 것입니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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