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최초 선교사 아펜젤러”
아펜젤러(H.G.Appenzeller, 1858~1902)
▷아펜젤러 선교사 소개
아펜젤러 선교사는 미국감리교 선교회에서 한국에 공식적으로 파견한 최초의 선교사이다. 그가 미지의 한국 땅에 첫발을 디딘 것은 1885년 4월 5일 부활절이었다. 그날 제물포에 들어온 외국인은 아펜젤러 부부를 비롯해 미국 장로교 언더우드 선교사였다.
아펜젤러는 한국에서 17년 동안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는 우리나라 신교육의 효시가 된 배재학당을 세워 교육에 힘썼으며 정동제일교회 설립, 독립협회 지원, 신약성경 한글 번역, 지방 순회 전도활동, 종교신문 <죠션 크리스토인회> 창간 등 근대한국사와 기독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러나 그가 1902년 6월 목포에서 열리는 성서번역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목포로 향하던 중 어청도 부근에서 선박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동행한 조선인 통역사 조한규와 정신여학교 학생을 구출하려고 탈출을 미루고 침몰하는 배에 다시 들어갔다가 결국 바다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순직하였다.
▷아펜젤러 순직기념관
마량은 아펜젤러가 순직한 어청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로, 선박사고로 생을 마감한 아펜젤러의 숭고한 삶을 기리고자 지난 2012년 순직기념관을 건립했다. 또한, 아펜젤러 선교사를 한국으로 파견한 존 가우처 박사를 기리는 부속관이 있으며 감리교 초기 유물들이 특별 전시관에 전시 중이다.
▲아펜젤러 순직기념관(충남 서천 마량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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