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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삼국유사의 도시 군위에서 ‘6.25 제69주년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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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삼국유사의 도시 군위에서 ‘6.25 제69주년 행사’ 가져

유공자 시상, 시낭송, 호국노래 합창, 6․25의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

사본 -6.25전쟁 제69주년 행사1.jpg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있다.

 

유공자 시상, 시낭송, 호국노래 합창, 625의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등

 

 

경상북도는 25() 삼국유사의 도시 군위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625전쟁 69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영만 군위군수,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과 참전용사, 보훈단체와 군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호국감사 위안공연과 625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호국보훈의 달 유공자에 대한 시상, 환영사, 기념사, 시낭송(국군은 죽어서 말한다, 모윤숙 작),군위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호국노래(전우야 잘 자라) 합창, 625의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6·25전쟁 당시 3,518명을 파병했던 에티오피아의 강뉴부대 담보바 이등병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두 번의 참전영상을 시청하고 먼 이국땅에서 자유주의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해외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 두 번의 참전 : 18년 제1회 보훈영상공모전 대상 작품

** 6·25전쟁 참전 : 22개국 1,957,733명 참전(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6·25전쟁 통계)

 

또한 전몰군경미망인회 군위지회 사공옥순 회원이 1950년 당시 국군의 시신을 보고 모윤숙 작가가 지었다는 국군은 죽어서 말한다는 시 낭송으로 국군이 목숨을 거두며 남긴 당부의 말을 전해 듣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군위 효령초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군위소년소녀합창단은 6·25전쟁 당시 국군이 애창했던 진중가요 전우야 잘 자라를 합창해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6.25 참전 유공자회 도지부에서 625전쟁 당시의 처참했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열어 전쟁의 참혹한 실상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전후의 혼란을 극복하고 세계경제규모 12, 수출규모 6위 그리고 소득수준 3만불의 지금 대한민국을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은 호국영령의 뜨거운 피와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최근 경기침체, 일자리 부족과 미·중 무역분쟁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을 슬기롭게 헤쳐나 갈 수 있도록 이념, 연령, 세대를 넘어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사본 -6.25전쟁 제69주년 행사(유공자 표창).jpg

▲6.25전쟁 제69주년 기념행사.(유공자 표창)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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