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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총, 광복 74주년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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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경북기총, 광복 74주년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 성료

김승학 목사 · 김운성 목사 초청 강사로
“신앙의 순수성과 거룩성 회복하자” 강조

김승학 목사 · 김운성 목사 초청 강사로

신앙의 순수성과 거룩성 회복하자강조

 

사진1.png

말씀을 전하고 있는 김운성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정우 목사)가 주최하고 경북 23개 시·군연합회가 후원한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812일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찬양과 특강, 예배, 구국기도회 등 4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현재 국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들을 기도 제목으로 놓고 6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기도했다.

 

1부 찬양에 이어 2부 특강은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가 안동지역 교회의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승학 목사는 신사참배와 장로교회, 신사참배 거부운동, 경안노회의 신사참배 회개와 총회의 신사참배 결의 취소등에 대해 설명하고, “일제 치하에서 교회의 거룩성을 지키기 위해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순교하신 분들을 존경한다한국교회가 믿음의 선진들을 기억하고 신앙의 순수함을 회복해 새롭게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3부 예배는 대표회장 이정우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서울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선지자가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운성 목사는 적이 누구인지 알아야 우리는 우리의 자리를 찾을 수 있다시대를 하나님의 눈으로 해석해 주는 일이 교회의 사명이다고 말했다. 거룩함이 남아있는 한 그 사회는 희망이 있다어려운 결말이 온다 하더라도 한국교회가 시대를 향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자고 권면했다.

 

4부 구국기도회는 북한구원과 탈북자와 지하교회를 위해’,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위해등의 기도제목으로 기도했으며, 참석자 전원은 동성애 반대’, ‘양성평등을 성평등으로 헌법개정 반대등의 구호를 함께 제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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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독교총연합회 주최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812일 안동교회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이예진 기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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