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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9주기 기념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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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故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9주기 기념예배 드려

옥 목사 발자취 기억 … “제자훈련 사역 계승” 다짐

옥 목사 발자취 기억 제자훈련 사역 계승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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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를 설립하고 제자훈련을 정립한 옥한흠 목사를 기리는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9주기 기념예배가 지난 92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렸다.

 

옥한흠 목사를 기억하는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이 날 예배는 십자가만 바라보면서 제자의 길을 걷고자 했던 옥 목사의 발자취를 기억하며 제자훈련 사역의 계승을 다짐하는 자리로 그려졌다.

 

이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옥 목사를 회고하며 필요한 표적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평생의 스승으로 사랑했던 옥한흠 목사를 따르는 우리에겐 복음으로 건강한 미래를 세우고 세대 계승을 이뤄야 할 사명이 있다면서 신실한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역사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이단의 침투를 경계하고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동성애 문화를 막아야 하며 다시 한 번 전열을 갖추어서 1980년대 폭발적 부흥을 재현하는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순 사모(옥한흠 목사 미망인)옥한흠 목사를 기억해주심에 감사하며 우리 모두 주님이 부르시면 당당히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실한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교회가 사랑의 팀워크를 이루어 하나되는 교회, 한 영혼을 세우며 제자훈련 사역을 끝까지 감당하는 교회가 될 것을 함께 기도했다.

 

한편, 옥한흠 목사의 제자훈련 목회철학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정된 제4회 은보상은 임종구 푸른초장교회 목사에게 수여됐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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