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산문 목사, 구미 양무리교회 수요집회에서 “거룩성” 강조
▲손산문 목사가 양무리교회 수요집회에서 ‘거룩성의 회복’을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영천 자천교회를 시무하는 손산문 목사(영남신학대학교 교수)가 12월 9일 구미 양무리교회(진상권 목사) 수요집회에서 “예배의 거룩성을 회복하자”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양무리교회는 코로나19 위기 앞에 말씀과 기도에 더욱 전념하자는 취지로 11월~12월, 외부 강사를 초청해 ‘특별 기도회와 말씀집회’를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하고 있다.
손산문 목사는 설교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 대유행으로 우리가 함께 모여 예배할 수 없는 이 상황은 어쩌면 우리에게 경성의 깨달음을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지 않을까, 우리의 예배 모임에 잘못된 모습은 없었나 한 번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 목사는 영천 자천교회의 120년이 넘은 옛날 예배당 사진을 보여주면서 “한국교회 초기 믿음의 선배들은 강대상 공간을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거룩한 공간으로 생각했다”며 선조들의 ‘예배에 대한 거룩성 의식’을 강조했다. 또 “믿음의 선배들은 설교 시간이 서너 시간씩 길어져도 불평 없이 집중했으며, 축도 시간에는 하나님의 복을 받고자 머리가 바닥에 닿을 정도로 고개를 숙였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오늘 우리의 예배 모습에서 거룩성이 상실된 사례들을 상기시켰다. 손 목사는 “개인이나 교회나 거룩을 놓쳐버리면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이 눈에만 보이고 자신의 삶 속에서 성취되지는 않는다. 우리는 위기 상황을 만나면 전환적 사고가 필요한데, 기독교에서의 전환적 사고는 항상 ‘본질로 돌아가는 것’이다”고 결론을 맺었다.
참석한 성도들은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종결되기를 기도했고, 이 위기를 계기로 개인과 교회의 거룩성이 회복되기를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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