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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한국교회, 예배에 대한 한목소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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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논평> - “한국교회, 예배에 대한 한목소리 필요”

교회언론회, “정부의 비대면 예배
조치는 ‘교회 폐쇄’이다“ 논평

교회언론회, “정부의 비대면 예배

조치는 교회 폐쇄이다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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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최근 예배 관련 가처분의 잇따른 인용과 관련해 예배에 대한 한국교회의 한목소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모든 혼선과 혼란은 교훈으로 삼자는 제목의 논평을 지난 730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최근 사법부에서 교회에서의 대면 예배에 대한 시각을 달리하고 있음이 눈에 띈다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한국교회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온라인 예배를 강요했고, 지난해 8월부터는 모든 교회는 비대면 예배를 강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러고는 코로나 확진자의 추이에 따라 예배 인원을 제멋대로 늘리고 빼더니, 지난 712일부터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선포하면서 교회에서의 모든 예배는 무조건 비대면으로 하라고 강압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몇몇 교회들이 이러한 조치의 부당함에 움직임을 보였던 것에 대해 일부 교회들이 즉시 행정명령중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16일에 서울행정법원이, 17일에 수원지방법원이 두 가지 이유로 교회에서의 대면예배를 중지하는 것에 제동을 걸었다. 하나는 형평성 문제’, 또 하나는 국민 기본권 침해차원에서 대면예배 중지를 강제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28일에는 서울행정법원이 정부의 강제적인 방침에 따르지 않고 예배를 드렸다고 교회를 폐쇄시킨 지자체의 집행 정지 요청에 대하여 교회의 입장을 인용했다고 상기시켰다.

 

언론회는 특히 정부가 다른 다중시설들은 열게 하고, 오직 교회만 잠정적인 폐쇄를 명령하고 이를 어길 경우 범법으로 취급하는 것은 온당하지 못하다. 한국교회는 지난 1년 반 동안 국민의 건강을 위하여 정부의 방역 방침을 철저히 지켜왔다. 그런데도 교회에 대해서만 무조건 비대면으로 예배를 하라고 하는 것은 사실상 교회 폐쇄이다라고 주장했다.

 

언론회는 한국교회를 향해서도 예배 문제에 대하여 한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께 온전한 예배를 드리지 못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회개해야 한다. 한국교회의 과제는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고, 그 예배에 대하여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국교회는 지금까지의 모든 혼란과 혼선은 뒤로 하고, 이제부터는 작은 교회-큰 교회, 작은 교단-큰 교단, 성도-목회자로 나누지 말고,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교회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 있어 하나의 목소리를 담아내자고 권면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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