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로 가정과 교회에 죄를 짓지 않게 하소서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사람의 삶에서 가장 큰 단위는 국가라는 단위고, 가장 작은 단위는 가정이라는 단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회의 특성은 국가라는 단위보다는 가정이라는 단위를 가지고 있는 조직입니다. 때문에 성도는 문제를 볼 때 한 가정의 문제로 적용해 답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식입니다.
가정이 가진 가장 귀한 은혜는 바로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기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어떤 조직과 기관도 가정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가정은 생명이 출생하고 그 생명을 양육하기 위한 숭고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국가나 사회는 이러한 가정의 숭고한 기능을 보호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악한 정부는 삶의 다른 이유들로 가정이 가진 이 귀한 사역을 파괴하려는 정부입니다. 예를 들어 동성애니 평등법이니 하는 것은 가정을 파괴하는 가장 무서운 악법이 됩니다. 그것은 가정의 소중한 생명 출산과 양육의 구도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가정과 동일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생명을 구원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세상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교회의 소중한 목적입니다. 교회가 없으면 생명을 구원하는 조직이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교회는 모든 영혼이 출생하고 양육을 받는 영적 어머니와 같은 사역인 것입니다.
종말 세대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두 가지 방향성은 생명 창조의 질서를 파괴하는 운동일 것입니다. 그래서 가정을 파괴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구도를 모든 조직 속에 심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를 조장하고, 평등을 말하면서 가정이나 교회를 허물려고 하는지를 우리는 분명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가 지을 수 있는 가장 악한 죄악은 가정과 교회를 파괴하도록 하는 제도와 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사회의 미래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지금 국민을 위한다는 이름으로 가정을 파괴하는 문화와 제도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을 우리는 경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교회가 없는 세상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사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길을 잃어버린 세상이 될 것이고, 온갖 거짓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신하여 사람을 미혹하는 적그리스도의 세상이 될 것입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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