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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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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이태식,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출마 결심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들겠다

기획 특집 : 6.1 지방선거

인터뷰-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이태식,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 되겠다

 

이태식.jpg

 

올해 61일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에서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에서도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준비하는 후보들이 많다. ‘2의 구미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앞으로 4년간 구미시의 시정을 책임질 시장의 선택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북하나신문은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구미시장 입후보자들을 만나 그들이 생각하는 구미시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이태식(국민의힘) 구미시장 출마예정자와의 인터뷰를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오는 6.1 지방선거에 구미시장 출마를 선언했는데, 출마 결심 동기가 있다면.

 

저는 제9, 10대 경상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의정희망본부 의정 단장과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부위원장으로 대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가 있을 때마다 구미시를 위해 일을 하라는 권유가 있음에도 더 많이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수차례 고사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4년간 지역 상권의 몰락과 탈 대기업 현상을 지켜보며 이대로 지켜만 봐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였던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이번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구미시의 영광을 되찾고자 출마 결심

낙동강 해평 국가정원 조성, 동남권물류종합기지 건설 등 정책 필요

 

- 구미시의 당면 문제 해결과 구미시 발전을 위해 제시하는 중점 정책들이 있다면.

 

구미의 가장 큰 문제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입니다. 따라서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구미 경제의 활성화정책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첫째, 낙동강 중류인 해평·고아·선산읍내 낙동강 습지를 잇는 100만평의 낙동강 해평(海平) 국가정원을 조성하여, 구미권 생태관광 인프라 확장 및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구미 시민 일자리 창출과 구미 경제 활성화를 실현시킬 것입니다. 또, '금오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낙동강 일대를 '문화·관광·레포츠 특구'로 지정하여 외부 관광객 유치는 물론 구미 시민들의 '편의·힐링공간'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둘째, 대구·경북 신공항 개항에 맞추어 구미 국가산업 4단지와 구미하이테크벨리 인근에 동남권물류종합기지를 건설하여 구미시가 물류 허브(Hub)’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구미를 중심으로 김천·상주·의성·군위를 경제 벨트로 하는 대규모 ()혁신산업단지를 조성하여 ‘4차 산업 특구의 지정과 동시에, ‘구미형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100만 경제도시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넷째, 농산물도매시장을 대폭 개편,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는 농산물 직거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 상하수도사업소 이전에 따른 유휴부지에 지역 농축산물 전시장과 농축산물 쇼핑몰 신설을 통해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하여 지역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습니다.

다섯째, ‘구미형 실버 정책을 마련하여, 노령인구에 대한 일자리 창출로 자립적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등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 구미시의 미래 100년을 위해서 꼭 필요한 정책들로 보인다. 그러면 타 입후보자들에 비해 본인이 구미시장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본인의 강점은 무엇인가.

 

저는 사업가 출신이면서 경상북도의원 경험을 통한 '풍부한 행정력'도 겸비하고 있으며, '폭넓은 중앙인맥' 또한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업을 운영하며 갈고 닦은 추진력과 실행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행정가와 사업가의 가장 큰 차이는 설정한 목표를 향해 직접 뛰느냐’, 아니면 책상에서 서류만 검토하느냐입니다. 그 동안 행정가 출신 구미시장들의 '탁상행정' 때문에 국책사업과 경북도 주관 사업을 인근 지역으로 빼앗기면서, 구미의 경쟁력이 하락하고 경기 침체는 가속되어 그 여파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거 때마다 각 후보들이 내놓는 막연한 정책이 아닌,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구미 경제 르네상스를 실현하겠습니다.”

 

현실적 정책, 지킬 수 있는 공약, 직접 뛰는 추진력 보여주겠다

경북도의원 때 구미를 위한 60여건 의안 상정, 300여건 예산 확보 성과

 

- 실력은 성과가 말해준다고 한다. 그동안 구미시와 관련해 어떤 성과들이 있었는지.

 

저는 경상북도의회 의원으로 재직 당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대구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을 맡았습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15~2018년까지 구미시 지역발전사업 관련 총 59건의 의안을 상정했습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봉곡도시계획도로 개설’, ‘북구미IC진입도로’, ‘봉곡119안전센터건설 관련 등 총 61(212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아울러 학교 인프라시설 구축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총 254(447)의 예산을 확보, 각급 학교를 지원했습니다.”

 

- 구미시장이 된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고 싶은가.

 

한마디로 구미를 위해 '세일즈 시장'이 되고 싶습니다. 세일즈는 자본주의 시장의 근간이며 기업 운영의 기본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의 수장은 지역브랜드를 만들고 문화를 파는 세일즈맨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구미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이기에 행정 전문가가 아닌 기업 유치와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시장'이 필요합니다. 저 이태식은 당선인의 신분이 되면 50% 정도의 현 공무원, 50% 정도의 각계 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10명 내외의 경제 TF’팀을 즉각 구성하여, ‘비즈니스는 시장행정은 부시장으로 역할을 분담, ‘다각적이고 공격적인 비즈니스 시장으로서 역동적이었던 과거 구미의 영광을 재현하도록 최선을 다해 뛸 것을 구미 시민들께 약속드립니다.”

 

구미 경제 발전을 위해 세일즈 시장되겠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들겠다

 

- 구미 시민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존경하는 구미시민여러분! 정치인들은 그동안 선거 때마다 비현실적인, 포퓰리즘에 입각한 정책과 공약을 쏟아내며 주권자들을 현혹했습니다. 지역 현안을 살피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공약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의 정책과 공약은 시민 여러분의 표를 얻기 위한 '한시적 전략'으로만 이용되어왔습니다. 정치인의 정책과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약속입니다. ‘신뢰를 바탕으로 변화를 추구하며 초일류 구미를 만드는 것’, 이것은 언제나 저의 꿈입니다. 구미 시민의 삶에 와 닿는 현실성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공약’, 그것을 추진해 나가는 실행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4년을 구미 변화의 중심에 이태식이 앞장서겠습니다.”

 

이태식1.jpg

지난 구정 명절에 구미 중앙시장에서 시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이태식2.jpg

구미시 지역 곳곳을 살피며 봉사활동을 펼치는 이태식 구미시장 출마예정자.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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