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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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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

제27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 성황리에 마쳐

군위종합운동장서 광개토볼 결승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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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가 선수단 단체 사진.(사진=군위군 제공)

 

지난 27일, 경북 군위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제27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KNFL) 결승전인 광개토볼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5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리그를 거쳐 진출한 대망의 결승전에는 4강에서 부산그리폰즈를 격파한 대구피닉스와 서울바이킹스를 격파한 삼성블루스톰이 격돌했다.


결승전이 치러진 군위종합운동장에는 각팀 선수단, 관계자들과 동호인 등 약 300여 명의 미식축구인들이 함께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개회식에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에서 제27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음의 열기 가득한 이곳 군위종합운동장에서 멋진 결승전을 치를 수 있도록 양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미식축구 관계자 및 동호인분들과 선수들께 감사드리며, 군위군 방문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군위군수의 시축으로 시작한 결승전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1:15로 삼성블루스톰이 우승, 대구피닉스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MVP는 김형곤 선수(삼성블루스톰), 지도자 상 조찬호 감독(삼성블루스톰), 우수공격선수상 김상완선수(삼성블루스톰), 우수수비선수상 백정훈선수(대구피닉스)가 각각 수상했다.


올 8월 준공된 군위종합운동장의 최신 시설과 깨끗하고 수려한 경관에 젊은이들의 열정과 함성으로 활기가 넘쳐났으며, 파란 가을하늘에 어우러진 젊은 선수들의 모습에서 군위의 머지않은 밝은 미래가 기대됐다.


또한, 최근 군위군은 미식축구, 바둑 등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여 지역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큰 몫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미식축구 사회인연맹 신경창 회장은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경기장 한쪽에 군위군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운영하여 대추, 가시오이, 토마토, 사과 등 군위군의 우수한 지역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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