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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하나 되어 함께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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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지역교회

“2019년에는 하나 되어 함께 나갑시다!”

예장합동총회 신년하례회 … 이승희 총회장 ‘십자가 안에서 공동체’ 강조

이승희 총회장.jpg

                   예장합동 이승희 총회장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다. 2019년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면서 3.1 독립운동 만세 운동 100주년 기념의 해이다. 이에 교계에서는 국난의 위기에서 민족을 이끌었던 기독교 선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다시 한 번 기독교의 영성을 일으켜 이 나라가 올바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자고 마음을 모으고 있다.

 

한편, 새해 들어서 각 교단별로 신년하례회를 열고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운데,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13일 총회회관에서 신년감사예배와 하례회가 열렸다.

 

신년감사예배에는 총회장 이승희 목사를 비롯해 총회 임원, 증경총회장, 총회 산하 기관장과 단체장, 총회 상비부장 등 교단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예배하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고 교단지인 기독신문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년감사예배는 서기 김종혁 목사가 인도했으며, 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우리, 십자가의 사람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은 우리에게 공동체를 중요하게 가르치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교단성이 약해지고, 신학도 흐려지고, 피아 구분이 안 되는 공동체 결여의 시대에 살고 있다새해에는 총회와 교회에 우리가 한 몸이라는 공동체성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 총회장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묶인 십자가 공동체라고 정의하고, “우리가 은혜의 사람, 화평의 사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나아가 한국 교계가 하나될 수 있다며 마음을 모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례회는 회록서기 진용훈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증경총회장 홍정이 목사와 길자연 목사가 각각 축사와 격려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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