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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전신갑주(4) -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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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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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구 장로

    경북하나신문 발행인


    믿음의 방패는 마귀가 어떤 공격을 해오더라도 다 막아내는 방어 무기이다.


    마귀는 우리의 믿음을 공격한다. 의심하고 믿지 못하게 하여 넘어지게 한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믿는 믿음을 의심하게 만든다. 믿음을 흔들어서 마음이 약해지도록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한다. 옛날에는 잘 믿던 사람이 지금은 안 믿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것은 마귀의 공격에 무너진 사람들이다.


    마귀의 주 무기는 거짓말이다. 거짓말쟁이, 속이는자, 이간자, 파괴자가 마귀의 이름이다.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지 인생들을 타락시키고 멸망하는 길로 끌고 가려고 한다.


    우리는 종종 어떤 개인이나 교회 속에 거짓말이 뿌려져 오해하고 다투고 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 벌써 마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징조다. 그러기 때문에 남의 말만 듣고 쉽게 행동하는 것은 위험한 처사다. 반드시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거짓말을 하고 속이는 사람은 마귀의 종노릇을 하는 사람이다. 마귀는 서로 오해하게 만들고 편견에 사로잡히게 하며, 분노에 차서 옳고 그름의 분별력도 없어지게 한다. 마귀의 공격방법은 수없이 많다. 이 지면 공간에는 다 쓰기도 부족하다. 진실파악이 중요하다.


    입술로는 복음을 전하는 것 같으나 행동은 거짓과 위선에 사로잡힌 자가 있다. 이 역시 마귀의 종노릇을 하고 있는 사람이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의 길을 가야 한다고 하셨을 때 베드로가 안 된다고 막아섰다. 이때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사탄아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라고 책망하셨다. 사람의 일과 하나님의 일을 몰랐던 베드로는 책망만 받았다. 복음을 모르고 진리를 모르면 믿음의 방패를 베드로처럼 이상하게 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얼마나 참담한 노릇인가?


    오늘날 이단들의 모습은 자신들만의 교리를 주장하며 정통 교회를 비난한다. 마귀에게 쓰임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정통 교회 안에서도 내분을 해결 못 하고 두 편으로 나누어져 교인들끼리 원수처럼 지내는 교회들이 있다. 그리고 자신들은 교회를 위해서 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셨던 책망처럼 단호한 책망이 필요하다.


    온전한 믿음의 방패를 갖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옳게 깨닫고 믿고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의심 없이 믿고 나아가면 마귀의 공격은 무력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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