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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 정기총회 개최예장합동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회장:배효권 장로) 제44회 정기총회가 지난 1월 27일(토) 오전 11시 북삼교회(김중회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회장에 배종호 장로(북삼교회)가 선출돼 축하를 받았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는 표어 아래 모인 이날 총회에는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백웅영 장로,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권택성 장로, 경북노회 서성수 노회장을 비롯한 노회 임원 등 내빈이 참석해 경북노회남전도회를 격려했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배효권 장로의 인도로 명예회장 김인규 장로의 기도, 서기 김길웅 장로의 성경봉독, 배해성 청년의 특송 후 북삼교회 김중회 목사가 ‘그가 기뻐하시는 일’이란 제목으로 설교, 노회장 서성수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김중회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면서 “올 한 해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 전하는 일에 전념함으로써 많은 열매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부 축하 및 표창 시간에는 전도선교부 서기 장재호 목사, 증경회장 김용수 장로, 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백웅영 장로, 대구·경북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권택성 장로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으며, 회장 배효권 장로에게 공로패 전달, 전임 전도선교부장 전대동 목사에게 감사패 전달, 송태현·이호창·김승진·남명화 전도사에게 장학금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된 3부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제44회기 신임회장에 배종호 장로, 수석부회장에 설경환 장로를 선출하는 등 신임임원진을 조직했다. 신임회장 배종호 장로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면서 “지금까지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신 많은 증경회장님들 이하 선배님들의 본을 따라서 겸손과 기도로 연합회를 섬겨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제43회기 경북노회남전도회연합회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땅에 ‘멘카교회’를 건축하고 헌당(10월)했으며, 순회헌신예배, 진중세례식 지원, 사랑의 온차 지원,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역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제44회기 신임임원. ▲명예회장:배효권 장로 ▲회장:배종호 장로 ▲수석부회장:설경환 장로 ▲부회장:박재순 장로, 강덕도 장로, 김영한 장로, 최수길 장로, 서태석 장로 ▲총무:김배근 장로 ▲부총무:임정재 장로, 한준기 장로, 곽기홍 장로, 정대석 장로, 강동현 장로 ▲서기:이병철 장로 ▲부서기:백성호 장로 ▲회의록서기:박명일 장로 ▲부회록서기:김호영 장로 ▲회계:신현욱 장로 ▲부회계:김성덕 장로 ▲감사:김영길 장로, 김길웅 장로, 한오현 장로.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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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촉발지진 소송 잊지 말고 신청! 포항시, 설맞이 집중 홍보 강화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포항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집중 홍보 주간을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휴기간에도 지진안내센터(☎ 270-4425)를 지속 운영하며 1심 소송 판결 및 소송 참여 절차 안내 등 관련 민원 해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포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지진소송을 적극 홍보해 소송 참여 대상이지만 고향을 잠시 떠났던 가족이나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 소송에 참여하지 못했던 어르신들까지 누락 없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내 주요 거점 및 KTX 역사, 버스터미널, 주요 도로 등의 전광판 영상 송출, 현수막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마을앰프 등을 활용한 안내방송을 진행해 포항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포항지진 소송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펼친다. 지난 11월 16일, 포항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위자료) 소송에서 포항지진 발생 당시 포항에 거주한 것으로 인정되는 원고에 대해 200만 원 또는 300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의 1심 판결로 인해 포항지진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구제의 길이 열리게 됐다. 이에 포항시와 시의회, 시민단체 등은 포항지진 위자료 일괄배상에 대해 지속 건의해왔지만 현재까지 정부는 어떠한 결단도 내리지 않고 있어 지진피해 주민들이 직접 소송에 참여해야만 향후 최종 판결에서 결정될 정신적 피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포항촉발지진 소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주민등록초본 및 신분증, 도장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법률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2월 말에 접수량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설 연휴 전까지 소송에 참여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진철 지진방재사업과장은 “지진피해 주민들이 2월 말까지 빠짐없이 소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소송에 참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 안내와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포항촉발지진 소송 관련 가가호호 방문 홍보와 더불어 소송 참여 현황 파악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강구 하는 등 소송 참여 누락 방지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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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 전략적 투자, 미래차 부품 전환 기업 R&D 사업으로 경제 활력소 마련영천시와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의 협력으로 진행된 ‘미래자동차 부품 전환 기업 R&D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R&D 지원 사업은 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공정 등에 소요되는 기술 개발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3년간 지역 내 자동차 부품 기업 14개 사에 15억 원을 지원하여 총 27.1억 원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직접 고용 24명, 간접 고용 398명 등 총 42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에서 영천시가 ㈜화신, ㈜신영, ㈜영진, 에스아이이㈜ 등 9개사의 참여기업들과 함께 지자체 최초로 단일 전시관을 개관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약 135억 원의 구매 의향을 달성하며 사업의 실효성은 물론, 향후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가치를 입증시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차 산업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은 물론, 지역 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지역 경제와 고용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대구 도시철도 영천 연장,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 등 굵직한 사회기반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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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차산농악 무료 농악강습회 성황리에 운영 중경상북도 무형문화유산인 청도 차산농악의 겨울 무료강습회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차산농악보존전승회(회장 김제태)가 주최하고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후원하는 이번 강습회는 풍각면 차산리 <차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 1월부터 2월까지 매주 화, 수 저녁 7시에서 9시까지 진행되며, 100명의 수강생이 신청하여 장구, 꽹과리, 징, 북 4개의 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청도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농악교실은 지난해보다 20여 명이 증가한 100명이 신청하여 차산농악에 대한 지역민의 사랑과 우리 전통가락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습회 참가한 한 수강생은 "장구를 치면 흥도 나고 여러 강습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농한기인 1월부터 시작한 강습회는 오는 27일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수료식을 가지고 흥겨웠던 판을 끝낼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차산농악 강습회 운영지원으로 주민들의 취미생활을 활성화하여 청도군민의 행복지수가 상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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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경북교육감,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결의 다져!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5일 예천 국공립행복주택어린이집과 호명라온유치원을 현장방문하고,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교육·보육통합(이하‘유보통합)을 추진하는 두 기관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업무 관리체계를 교육청으로 일원화하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교사의 자격 기준, 교육과정, 시설기준 등 여러 문제로 쟁점이 있지만 지난해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은 관계자들의 연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특히 이번에는 양 기관장이 함께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교육·보육 수업 현황을 직접 참관했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로 현장 관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양 기관은 유보통합 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함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①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유보통합 실현에 협력 ②성공적인 유보통합을 위해,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육업무·재정·인력 이관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③질 높은 교육·돌봄 체계 마련으로 저출생 극복과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④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은 위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도 유보통합은 꼭 실현되어야 한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교육과 돌봄 현장에 어떠한 차이도 없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1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 극복 대책 끝장토론, 저출생극복TF 출범 등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 중이다. 안심주거와 완전돌봄에 방점을 두고 가용재원을 모두 투입해, 지방이 주도하는 체감형 저출생 극복 시책을 발굴·추진한다. 이와 함께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 정책은 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통해 긴밀히 협업해야 할 과제”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기대와 바람이 반영되고,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보육을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는 유보통합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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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철 고령군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이남철 고령군수는 2월 2일 오후 군수실에서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적십자 회비 모금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독려하여 고령군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이남철 고령군수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뤄졌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상영 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특별회비는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이재민 재난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경북 지역에서 울릉군 다음으로 면적이 작음에도 불구, ‘2023년 적십자 회비 모금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위협받는 모든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적십자 회원 여러분의 봉사 정신에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우리 고령군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의 활동을 늘 응원할 것이며 우리 군민들도 적십자 회비 납부에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해주시기 바란다. 민생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여러분들도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봉사 정신을 갖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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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초 對드론 국가중요시설 통합방호 구축구미시는 5일 시청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경운대학교,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함께 구미지역 국가중요시설 권역화 對드론 통합방호 시범지구 사업(약칭 : 방호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김장호 시장, 고창준 육군 제2작전사령관, 정유수 육군 제50사단장, 김광석 산업통상자원부 비상안전기획관, 김동제 경운대학교 총장, 박도현 한화시스템 지휘통제사업부문장, 국찬호 LIG넥스원 C4ISTAR사업2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첨단화하는 드론의 위협으로부터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화하고 방호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민‧관‧군 협력사업으로서 실증 평가와 연구개발을 통해 향후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방호돔 시범사업 기본 및 운영계획 수립 △대드론 인프라 조성 및 실증/평가 시행 △대드론 권역화 사업 제도화 및 확장 △대드론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협력사업 추진 △대드론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인재 양성 협력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탐지레이더, 식별 장비, 재머 등 대드론 통합체계를 권역별로 설치하고, 드론 관제 체계 구축 및 연구소 개소, 방호 훈련을 통한 실증 및 평가를 진행하며, 사업 고도화를 통해 국가정책으로서 대드론 방호체계 선도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대드론 통합방호체계 구축의 신호탄으로 민‧관‧군 상호협력을 통해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권역별로 방호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증과 평가로 제도화해 대드론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과 국가의 안보를 높이는 동시에 드론 등 첨단산업 기술 발전에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북한의 무인기 고도화와 관련해 무기화된 드론의 전략적 가치는 급상승했으나,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화해 무력화하는 방호 대책은 부족한 실정이며, 특히 여러 국가중요시설을 방호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권역화해 방호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통합 방호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부터 제5단지까지 대규모 첨단산업단지가 집적돼 있고,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주요 방산기업 및 항공특성화대학인 경운대학교의 실증 능력과 낙동강이라는 넓은 실증 공간으로 對드론 실증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선정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구미드론특별자유화구역 사업 등 관련 국책사업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드론 방호체계는 다양한 기술과 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분야로 구미시는 첨단산업 및 방위산업의 역량과 잠재력이 충분한 도시로 이번 사업에 대한 최적의 테스트베드이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위해 큰 노력과 지원을 해 준 참여기관에 깊은 감사와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하며, 앞으로 구미시는 방위산업 선도 도시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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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 제26회 정기총회 개최(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회장:김동식 목사)는 1월 25일(목) 오전 11시, 대구동일교회(담임 오현기 목사)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 생명을 그리스도께로, 백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 아래 모인 이날 총회는 청년선교와 민족복음화의 꿈이 담긴 ‘비전 2030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군선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김동식 목사(칠곡중앙교회)의 인도로 드렸으며, 부이사장 김봉자 권사의 기도, 부이사장 김태생 권사의 성경봉독, 군선교사 일동의 특별찬양에 이어 증경이사장 박성순 목사(봉덕교회)가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순 목사는 “군선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면서 “복음 전도에 쓰임 받게 됨을 감사하면서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충성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비전 2030 실천운동 공동기도문’을 강철교회 정경진 군목과 함께 낭독했고, 부이사장 오현기 목사의 축도 후 다함께 애국가를 제창함으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축하 행사는 사무국장 이인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부 총무 양재준 목사가 격려사를,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최영태 목사와 육군중령 이경수 군목(영남지역 군종목사 단장)이 축사를 전했고, 대구군선교센터 신현진 지도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선교에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육군준장 편무삼 안수집사(2작전사 MCF회장)에게 본부 표창장을, 김지원 권사(삼덕교회)와 이원유 장로(서문교회), 김성무 목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운영이사장 신경식 장로(순복음대구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3부 행정총회는 부이사장 임용택 목사의 기도로 개회했다. 회순에 따라 지난 회기의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보고 이후 제26회기(2024년도)의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군선교 계획안 등이 회원들의 결의로 채택됐으며, 부이사장 류정현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경지회는 지난 25회기에 진중세례식 및 새생명축제 30회 실시, 부대교회 찬양예배 86회 실시, 3사관학교 입학·진학 감사예배, 영성수련회 및 위문, 비전트립, 후속 선교 지원, 부대교회 3곳 건축·헌당, 부대교회 시설 보수, 성경·찬송가 보내기 사업, 헌신 예배 14회 실시, 제11회 나라사랑 민·군 연합대성회(6월), 기도후원회(PSAMM) 운영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대경지회 제26회기는 올해 진중세례 및 성찬식 지원(30여회), 찬양 예배(90여회), 임관감사·파송예배 및 군부대 위문예배(20여회), ‘사랑의 온차’ 보내기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 기도, 물질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회장 김동식 목사는 “교회마다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청년들이 희귀하게 되어가는 현실 앞에 군선교가 바로 한국교회의 희망인 것을 절감한다”면서 “모두 더욱 힘차게 군선교 사역을 감당하도록, 주님께서 군복무 중에 있는 용사들의 안전을 지켜주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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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몰」 설맞이 할인기획전울진군 (군수 손병복)은 2022년 6월부터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홍보 및 다양한 판매망 구축을 위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울진몰(https://ujmall.cyso.co.kr)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다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처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쇼핑몰 운영에 따른 효율성을 기하고자, 울진군 농특산물 쇼핑몰(울진몰)과 경상북도 단위 쇼핑몰(사이소)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울진몰에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 22일부터 신규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설맞이 할인기획전을 운영하여 울진지역 농가 매출 활성화 및 명절 분위기를 띄우는 등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울진몰에는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관내 농어민 또는 생산자 단체라면 입점 가능하며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및 그 가공품으로써 울진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원부재료로 5% 이상 함유한 제품에 한하여 입점 할 수 있다. 입점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울진몰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할인 이벤트, 할인 쿠폰 이벤트, 특가 소비촉진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배송비 할인 쿠폰 발행, 제휴 채널 할인 쿠폰 발행, 입점 농가 상품 페이지 제작 지원 등을 한다. 울진몰은 네이버, 다음 등 검색 포털사이트를 통한 브랜드 검색 광고, 온·오프라인 및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SNS 홍보를 통해 인지도 제고 및 고객 유입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명절맞이 할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2024년 1월 기준 44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204개 상품이 등록되어 있다. 주요 상품으로는 「광천김과 울진 대게가 만난 대한민국 명품 대게김」, 「다약정의 와송식초·와송즙·와송조청」, 「주신수산식품(주)의 붉은대게살」, 「농업회사법인 대성(주)의 스넥누룽지 5종, 양파즙, 헛개즙, 배도라지즙, 백숙밀키트」, 「영신곳간의 참기름, 들기름, 볶음 참깨」, 「우진로컬센터의 울진대왕문어, 자숙문어․백골뱅이 반반세트」, 「강원자건어물의 울진자연산돌미역, 건조가자미, 마른오징어」, 「울진바다소리의 손질가자미」등이 있다. 울진몰에서의 신규고객 유입 유도 및 신규입점 농가 발굴을 위해 울진몰 대표 이벤트 발굴 및 활성화를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울진군에서는 울진군 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를 위해 직영 판매점을 울진시외버스터미널,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 2개소 운영 중이며, 위탁 운영 판매점을 덕구온천 농특산물판매장, 울진왕피천케이블카 탑승장 내 등 2개소 운영하는 등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값싼 농·특산품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판매장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청정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의 고장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엄선하여 추천하오니, 고품질의 우수 농·특산물로 귀하신 분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전달하시기 바라며, 더불어 더욱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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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자동차산업 미래첨단먹거리로 대전환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시(경주, 영천, 경산), 연구기관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 산업으로 대전환하겠다는 전제로 지원방안 모색과 수도권 과밀화,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 등 인구감소에 대책 마련 내용으로 열렸다. 지역 자동차산업은 경주, 영천, 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산업벨트를 정부에서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지원사업을 통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산업을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의 전환은 기업에 대한 세제·재정 지원 등 다양한 혜택 부여로 자동차 부품기업의 투자를 촉진하여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특구 내 근로자의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 지원으로 청년인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갖추게 돼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인재 양성 → 취·창업 →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한다. 도는 기회발전특구 조성을 통한 미래첨단 모빌리티 소재부품산업 대전환 관계기관 회의를 작년 9월부터 수차례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2월 말까지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을 위한 시군 계획을 道 지방시대정책과로 제출할 예정이다. 경북은 경기,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자동차부품업체가 많은 1,877개 업체(전국 대비 14%)가 있으며, 경주-영천-경산을 중심으로 집적해 있다. 이들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는 “경주-영천-경산을 중심으로 한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생태계를 첨단 모빌리티 중심으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특정부품·모듈단위의 지역적 특화단지를 탈피하여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융합하고 첨단 모빌리티 부품산업 생태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제율 경북도 소재부품산업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기회발전특구 조성에 대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내연기관 등 전통적인 자동차부품기업이 첨단 모빌리티 전환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동차부품산업의 체질 개선과 특화된 전략 수립으로 특구가 반드시 지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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