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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임성빈) 학생 40명이 기획처장 안교성 교수와 함께 포항 지진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사랑을 실천했다.
새벽부터 서울을 출발한 장신대 학생들은 기쁨의교회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마친 후 이번 지진과 봉사활동 관련 브리핑을 받고 곧바로 지진 피해지역인 북구 장성동과 흥해읍으로 향했다.
20여 명의 학생들은 각자 청소도구를 가지고 흩어져 동네 골목골목을 청소했다. 타지에서 온 청년들의 봉사에 마을 주민들은 관심을 가지고 커피, 간식들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장신대 학생들은 4시간의 봉사활동 끝에 100리터 5장, 50리터 30장, 20리터 50장 분량의 쓰레기를 청소했다.
남은 10여 명의 학생들은 포항연탄은행(대표 유호범 목사)과 흥해지역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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