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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박물관 ‘2020년 설날맞이 행사’ 개최<경자년, 먹먹뛰뛰, 운수대통!> 청도박물관(청도군수 이승율)은 경자년 설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2020년 설날맞이 행사 – 경자년, 먹먹뛰뛰, 운수대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향 청도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가장 많은 설날 다음날인 1월 26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도박물관 잔디마당과 어린이체험실 등에서 진행된다. 2020년 설날맞이 행사의 타이틀인 “먹먹뛰뛰”는 ‘먹고 먹고 뛰어라’의 줄임말로 강정만들기, 가래떡굽기 등의 전통 먹거리 체험과 함께 연 날리기, 줄넘기 놀이 그리고 전통 널뛰기대가 설치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뛰어 놀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새해 액막이 그림인 세화(歲畫) 테마로 한 공예체험과 전통댕기 만들기도 준비되어 있어 우리 전통의 가치와 의미를 새로이 알아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 행사를 준비한 청도박물관 관계자는 “청도박물관은 폐교를 활용한 곳으로 운동장을 잔디마당으로 꾸며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활용하여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하며, “설날맞이 행사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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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문화재 환수과제’ 학술행사 개최일본 오사카, 나라 지역 현지조사를 통한 반출문화재 실태 공유 국외소재 문화재 환수를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동참 필요 경상북도는 지난 10일(화) 구미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에서 국외 문화재 관련 단체, 학술자문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강점기 유출 우리 문화재 현황과 환수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등 국난의 시기에 강탈과 도굴 등으로 해외로 불법 유출된 문화재에 대한 현황과 환수 방안을 관련 단체, 일반 시민들과 공유하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에는 지난 8월 연구원의 학술자문위원인 경북대 박천수 교수와 임남수 영남대 교수가 일본 오사카, 나라의 공공기관 및 고미술상에 있는 반출된 문화재 현황을 현지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대 박천수 교수의 ‘일제강점기 유출 신라 가야 문화재 현황과 역사적 의의’는 일제 강점기에 유출된 문화재의 역사적 가치와 반환의 당위성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정인성 영남대 교수의 ‘야쓰이 세이치 고적 조사와 반출 문화재’, 임남수 영남대 교수의 ‘일본미술관 소장의 고려 불화’, 김도영 경북대 연구교수의 ‘도쿄박물관 소장 명문대도의 역사적 의미와 복원 의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은 지난 2011년 설립되어 해외반출 문화재 환수, 국외 소재 문화재 실태조사와 연구, 책자 발간, 학술행사, 전시회, 범국민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경북도와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김영재 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장은 “지난 8년여 동안 강제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 환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결과 최근에 일본 경매에서 낙찰받은 ‘묘법연화경(불교경전)’ 책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는 경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룬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우리 문화재 18만여 점(국외소재문화재재단, ‘19.4.1. 기준)이 하루빨리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관련 기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반출된 문화재 반환을 위하여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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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19년 울릉군 독도박물관 해외특별전시회 개최“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 독도” 중국 상하이 상해한국학교에서 울릉군은 2019년 11월 8일 중국 상하이에 있는 상해한국학교에서 해외특별전시회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 독도”를 개최한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2016년 미국 댈러스를 시작으로 해외 독도상설전시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상해한국학교는 세 번째 전시관이다. 독도전시관이 설립되는 상해한국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여운형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인성학교의 전통을 이어받은 곳이자, 상해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곳이기에 특별전의 개최는 더욱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해외특별전시회는 크게 `독도의 역사`와 `독도의 오늘`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다. 먼저 `독도의 역사`는 고대부터 지금까지 계속된 대한민국의 독도영유권을 입증하는 각종 사료가 소개되며, `독도의 오늘`은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으로 구성되어 독도의 과거와 오늘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전시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및 행사도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소주와 무석한국학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독도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독도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전시회 개막 당일에는 상해한국학교에서 특강이 계획되어 있다. 특강이 진행된 소주한국학교의 이재복 교장은 "독도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지만, 전문가 초빙에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의 시간이 마련되어 너무나 감사하며 이런 기회가 추후에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또한 상해 소재 한국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도 백일장 및 해외홍보 포스터 공모전의 시상식이 전시회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며 특히 시상식에는 울릉군수상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노력을 격려함은 물론 전시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수 울릉군수는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지금, 중국을 대표하는 경제도시인 상해에서 독도특별전시회가 개최되고 지속적인 독도 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향후 독도 교육과 홍보활동이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이어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앞으로도 두 지역이 문화 교류는 물론, 더욱 다양한 분야의 협력관계가 형성,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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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선포식, 영주에서 개최제1회 선비대상 시상식‧소수박물관 특별기획전 등 다채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세계유산위원회 총회에 참석한 한국의 서원 관계자 단체 사진.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선포식이 오는 20일 경북 영주시 소수서원에서 개최된다. 영주시와 소수서원이 주최하고 한국의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서원’이 우리나라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고 국내·외에 공식 선포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 서원’으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9개 서원과 해당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롭게 열린다. 기념식은 경과보고, 등재선언, 기념사, 기념패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선비정신을 선양하기 위한 제1회 선비대상 시상식과 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 활성화 심포지엄 등이 있을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가치인 선비정신을 세계인의 정신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했다. 첫 번째 수상자로 정범진 前 성균관대학교 총장이 선정돼 이날 수상한다. 또한, 소수박물관에서는 소수서원을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특별기획전이 열린다. 국보로 지정된 안향초상을 비롯해 보물 2점, 국가민속문화재 1점, 도 지정 문화재 4점 등을 볼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우리나라 서원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한국의 서원이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9개 서원이 힘을 합쳐 보존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서원 역사의 시작인 소수서원은 조선 중종(1543년) 풍기군수 주세붕이 고려에 성리학을 처음 들여온 안향을 기리기 위해 지은 백운동 서원에서 시작됐다. 이후 백운동 서원이 조선 명종임금으로부터 1550년에 최초의 사액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서원과 선비의 시대가 열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 가을 전경. ▲지난 7월 소수서원 강학당에서 개최한 세계유산 등제 고유제(집사분정 기록하는 모습). ▲영주 소수서원(입구에서 본 강학당).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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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안동·영주 가을 여행' 대흥행中‘매진 임박’ 역사체험 여행 버스 투어 참가 신청 서둘러야 안동시는 서울, 부산의 대도시 관광객을 모집해 안동·영주로 다녀가는 시범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투어여행은 대구관광뷰로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하였고,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 3권역의 시범 투어버스 사업으로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선비 프렌즈와 떠나는 안동·영주 역사체험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출발하는 역사체험 여행상품은 영주를 거쳐 안동을 여행하고 다시 서울, 부산으로 돌아가게 된다. 서울, 부산에서 집중 홍보를 진행한 결과, 부산발 여행상품은 매진됐다. 서울발 여행상품(9월, 2회차)도 매진에 다가서며 막바지 행운의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출발 1일 차 여행코스는 먼저 한국의 알프스 소백산의 절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배흘림기둥의 건축미를 가진 부석사로 향한다. 영주 소수서원, 선비촌을 관람한 후 풍기 인삼시장에서 자유쇼핑도 즐긴다. 무섬마을 방문을 마지막으로 1일 차 여행이 마무리된다. 2일 차는 안동 여행이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이 있는 국학진흥원 유교박물관을 관람한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유교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도산서원을 둘러보고,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인 월영교를 걷는다. 점심은 전통시장에서 안동 대표 먹거리인 찜닭이 준비돼 있다. 오후에는 가을이 특히 아름다운 안동 대표 관광지 하회마을을 관람한다. 이곳에서는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하회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아름다운 부용대, 만송정, 섶다리의 절경을 자유로이 만끽할 수 있다. 선비이야기여행 시범투어버스는 대한민국 테마 여행 3권역인 대구, 안동, 영주, 문경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함과 다양한 체험 거리와 함께 교육적 효과와 재미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education+entertainment)형 체험 관광 상품으로 식사, 교통, 숙박 등 모든 제반 사항을 제공한다. 시범투어버스는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문의는 전담여행사인 아름여행사(☎02-722-0419, www.arumtr.co.kr)로 하면 된다. 안동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대구·경북 중에서도 특히 유교 및 선비문화의 특색이 두드러진 안동·영주를 연계한 버스투어 상품을 대도시 위주로 홍보한 결과 상당한 수요자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하는 등 대도시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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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500년 전 압독국(押督國) ‘귀족 여인 얼굴’ 복원▲<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 학술세미나 포스터,(사진=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와 함께 1500년 전 ‘고대 압독국 귀족 여인’의 얼굴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경산시는 지난 3월 영남대학교와 <압독국 문화유산 연구․활용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경산 임당동과 조영동고분군 출토 고인골 연구, 압독국 사람 얼굴 복원, 고분군 출토 동․식물 유존체 연구, 고대 식생활사 복원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물이 이번에 공개하는 고대 압독국 귀족 여인의 얼굴 복원이다. 이번에 얼굴이 복원된 1500년 전 압독사람은 1982년 발굴조사된 압독국의 지배자급 무덤인 임당 5B-2호의 주인공으로 21세 ~ 35세 정도의 여성으로 밝혀졌다. 이번 인골의 얼굴 복원은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주도로 서울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이석 교수팀이 인골의 CT 촬영을 통해 3차원 머리뼈 모델을 완성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이원준 박사가 참여하여 3차원으로 근육과 피부를 복원했다. 이후 미술가 윤아영 작가가 그래픽 채색 및 사실화 작업을 통해 완성했다. 복원된 얼굴은 영남대학교 박물관 특별전 ‘고인골, 고대 압독 사람들을 되살리다’(2019. 9. 26. ~ 11. 29.)를 통해 공개된다. 이 특별전에서는 얼굴 복원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대 경산사람들의 연령과 성별, 키와 각종 병리현상 등 다양한 인골 연구 성과가 공개되며, 10월과 11월에는 4차례에 걸쳐 인골 전문가 초청강연회 <고인골 이야기, 전문가에게 듣는다>와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교육이 펼쳐진다. 또한 오는 10월 4일(금)에는 인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 ‘고대 인골 연구와 압독국 사람들’을 개최하여 더욱 다양한 인골 연구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산시에서는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의 인골, 귀족과 순장 계층의 인골, 성인과 어린아이의 인골 등 더욱 다양한 사람들의 얼굴을 복원할 계획이며, 나아가 당시 무덤에 가득 부장하였던 상어 뼈(돔배기)를 비롯한 각종 생선뼈와 조개껍질, 꿩을 비롯한 조류와 각종 포유류 분석을 통해 고대의 제사 음식과 유통 경로를 추적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고대 사람의 얼굴 복원과 인골 연구를 통해 경산 압독국에 대한 연구가 진일보되었으며, 압독국만이 가진 독특한 문화자원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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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상주자전거박물관 추석맞이 무료개방추석연휴 박물관으로 오세요! 한가위를 맞이하여 상주박물관과 상주자전거박물관은 9. 12(목)부터 9. 15(일)까지 추석 당일인 9. 13(금)을 제외한 3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개방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문화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상주박물관과 자전거박물관의 입장료는 일반인 1,000원, 학생(초중고생) 500원씩이다. 그리고 상주박물관 전정에는 추석 연휴 기간 중에 전통놀이체험공간을 마련해 멍석위에서 던지는 장작윷놀이를 비롯하여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팽이놀이 등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또한, 자전거박물관에서는 추석연휴에도 전시관, 어린이체험관 뿐만 아니라 자전거대여소 및 4D영상관도 정상적으로 운영해 많은 관람객들에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박물관과 상주자전거박물관은 추석 당일인 9. 13(금)은 휴관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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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드림스타트 아동 역사탐구 기획교육대한민국 정부수립 100년을 공부합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아동들에게 우리역사에 대한 공부와 관련단체 및 현장방문을 통한 역사교육을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방과 후 수업에서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동영상과 역사전문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공부하고, 지역사회의 후원자인 한국전력(주) 나누미 봉사자들과임시정부청사 모형 만들기 및 역사 토론을 통하여 아픈 역사에 대한 인식을 새로 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3일에는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서대문 형무소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수많은 독립투사들의 숨은 이야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교과서나 책에서 배운 내용과 동영상으로 보는 역사체험을 했다. 이는 광복절을 맞아 아동들이 역사의 아픔과 교훈 그리고 나라사랑에 대한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 대한 역사공부의 기획은 역사공부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독립을 향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해하고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과 역사의식을 지닌 건강한 김천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에 오는 10월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한국전력기술(주)의 후원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를 방문할 계획에 있다. 가족행복과 장재근 과장은 “우리역사에는 한국인의 혼, 선조의 지혜, 후세에 던지는 교훈이 함께 있다”며 “아이들이 우리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미래를 이끌어갈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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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듬마을 어르신 ‘청춘여행’ 떠나요!치매보듬마을 가족나들이 행사 가져 경산시(시장 최영조)에서는 31일 용성면 곡신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가족, 운영위원, 경일대학교 간호학과(지도교수 유소연) 학생 등 40명이 포항시 호미곶으로 ‘청춘여행’을 다녀왔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환자나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행은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파트너, 지역 주민들이 서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청춘여행’은 곡신리 마을을 출발해서 포항시 호미곶에 도착하여 점심 식사 후 새천년기념관과 국립등대박물관 등을 관람하고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몸이 안 좋아 이런 곳에 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는데, 모두가 함께 하니 즐겁고 용기도 생긴다” 면서 활짝 웃으셨다. 한편,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마을에만 머물러 계신 어르신들이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찾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치매환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마을주민이 체감하는 ‘치매보듬마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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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박물관 ‘상주읍성지’ 학술발굴조사 착수상주읍성 기초 자료 확보를 위한 학술발굴조사 시작 상주박물관(관장 윤호필)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상주읍성지’에 대한 정밀학술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대상지는 인봉동 73-7번지이며, 면적은 1,210㎡다. 조사 기간은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조선시대의 상주는 경상감영이 위치했던 곳으로, 당시 경상도의 정치·군사·행정·문화를 대표하던 중심지였다. 상주박물관은 상주읍성이 당시 상주 지역의 위상을 증명할 중요한 유적인 만큼 문헌기록 연구, 훼철되기 이전 4대문·시가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엽서 입수, 기획전시 및 학술대회 등 이를 확인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학술 발굴조사 대상지에는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상주주조주식회사’ 건물 일부와 공장 굴뚝이 남아있다. 사전조사에서 상주읍성의 성벽 및 해자 일부가 존재할 것으로 파악된 곳이다. 이번 정밀학술 발굴조사를 통해 흔적이 남아있지 않은 상주읍성의 축조방법 및 공간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상주읍성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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