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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청년 취·창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 추진 110억 원 투입 ‘환동해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조성 ▲청년창업 LAB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고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준비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탐색 기회 및 취업 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1사-1더 채용 릴레이 운동’,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지역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청년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유도하며, △청년 디지털 일경험드림사업을 통해 디지털 분야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변화된 고용환경에 적응하고 경력개발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인력 채용 시 필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채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신규인력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신규채용직원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흥해공고, 포항과학기술고)는 이론‧실습 병행 학습을 해 우수 기능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 적합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 육성 및 창업자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청년 생활창업플랫폼인 ‘포항시 청년창업 LAB’를 지난해 개소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제공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창업자 컨설팅 등 창업 초기부터 확장단계까지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청년 마을일자리 뉴딜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창업교육을 통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 복지와 자산형성을 지원해 청년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복지수당카드,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사업을 추진·지원하고 있으며, 청춘센터를 통해 청년 취・창업지원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산업 다변화와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110억 원을 투입해 ‘환동해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센터’(포항시 북구 대신로 33)를 조성하고, 2024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투입해 매년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 25개사를 집중 육성해 4년간 600명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취업난으로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에게 포항이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그 꿈을 실현할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긴 안목으로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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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업증설투자 280억원 규모 MOU 체결영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범시민 기업투자유치위원회를 5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으며, 투자유치 성과 및 추진상황 보고에 앞서 투자기업 2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 ㈜에이스나노켐과 한국이콜랩(유)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반도체 연마제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 규모는 280억원이며,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나노켐은 국내 유일의 콜로이달 실리카(나노입자) 제조업체로 반도체 연마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반도체 소재 분야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는 경북 스타기업이자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이번 MOU를 통해 영천공장 내 제2라인 증설로 100억원의 투자와 25명의 고용을 결정하였다. 한국이콜랩(유)의 본 기업은 미국 이콜랩(Ecolab Inc.)으로 1923년에 최초 설립, 4만5천명의 임직원들이 전 세계 3백만 고객사, 170여 개국에 식품 안전을 촉진하고, 인류와 자원을 보호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번 MOU에 외국인 투자 1600만USD(180억원 정도) 규모의 투자와 고용 30명을 결정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서 상호 간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나노 소재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가 기업증설투자 280억원 규모의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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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 선정‘구미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기대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경북도는 구미시 금오테크노밸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구미시는 지난달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국비 129억원)의 공모선정에 이어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 공모에도 최종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은 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 역량 강화와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개 지자체(구미, 인천 남동, 대구, 광주, 여수)가 공모에 신청하여 최종적으로 구미와 광주가 선정됐다.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은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센터를 구축하고, 산단 특성에 맞춰 다양한 디자인 업(Design-up) 혁신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구미시는 국비 50억원을 지원받아 금오테크노밸리 스마트커넥터센터에 약 360평 규모로 오픈형 창의공간, CMF(Color, Material, Finish) 쇼룸, 영상 및 사진 촬영 스튜디오, 온라인 통합정보실 등 제조혁신 디자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시설을 세울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 주도의 제품 개발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지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협의체,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지역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다양한 구미 스마트산단 사업과 연계하여 제조 전 단계를 리드하는 기업 시장경쟁력 강화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디자인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본 사업을 계기로 지역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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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공공주도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문 열어지역 내 유일의 산업데이터센터 공공 주도로 구축 데이터 저장, AI솔루션 등 제공, 저렴한 비용은 보너스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 개소 현판식을 하고 있다.(사진=경북도청) 경상북도는 7일 지역 최초로 경북 IT융합산업기술원에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경북도와 경산시 관계자와 센터 이용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기업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경북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2020년~2022년까지 3년간 총 30억 원(도비 9억 원, 시비 21억 원)이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수집, 축적 그리고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576코어, 4,806GB램, 1,290TB스토리지 규모로 구축하게 되며, 이는 중소기업 300여 개사까지 지원 가능한 규모로서 향후 지역 제조업 데이터 융합 비즈니스 허브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클라우드는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고, 저장 용량도 크기 때문에 산업현장에서 나오는 대용량의 빅데이터를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서비스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환경 변환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는 필수인 시대가 되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9년 1.2조 원 규모에서 2023년 2.25조 원 규모로 증가가 예상되며 연평균 16.6%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산업이다. 하지만 지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여전히 서버 등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부담과 낮은 수용성으로 인해 확대되지 못하고 있어 공공주도의 선도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는 “공공 클라우드 인프라”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여 비용을 대폭 낮추어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사업으로 기획하여,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의 1/3수준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게 되었고 협약기업의 경우 추가 30% 할인 혜택도 주어 사업의 공공적 성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들에게 공동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여 데이터 획득·저장 활용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 SW개발 등에 역량을 집중할 수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용한 수단”이라며, 지방정부의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경상북도는 클라우드데이터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 축적이 중요한 분야인 미래차, 스마트제조, 스마트팜 3대 핵심지원분야를 선정하여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그리고 인공지능 응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4차산업에서 데이터는 쌀과 같은 존재라면서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의 필수재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를 지닌다”면서 “경북클라우드데이터센터를 기업들이 더욱 쉽게 활용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정책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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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내 중소기업에 고졸 청년 채용 지원26일까지 접수, 매월 인건비 160만 원 24개월까지 지원 임금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 신문광고.(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고졸 청년 채용을 활성화하여 청년 취업난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졸청년 희망사다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최종학력이 고졸이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도내 중소기업이고, 3월 15일~26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미취업 청년 24명이며 참여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우편 또는 이메일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청년근로자 인건비를 매월 160만 원씩 최대 24개월까지 지원받고, 매칭되어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한다.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49개사, 청년 57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우수한 고졸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열어주고, 고졸 청년 채용을 촉진하여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 완화에 기여하였다. 박시균 경상북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졸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지역정착 유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에 실질적인 임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최소화하여 코로나19로 취업문이 더욱 좁아진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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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닥터사업, 중소기업 기술 해결사로 자리매김2010년 ~ 2020년까지 11년간 중소기업 기술 문제 377건 해결 ▲구미시 기술닥터사업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11년간 기술닥터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문제 377건을 개선하여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에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 기술닥터사업은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10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민간 분야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하여 중소기업의 애로기술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왔는데, 단기과제 275건은 2개월 이내에 신속히 처리하고, 중기 과제 102건은 6개월 내외로 지속적으로 관리해 문제를 해결했다. 그 결과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A사는 2020년 현장 애로기술지원을 통해 애로기술 해결뿐 아니라, 관련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정부지원까지 연계시켜 스마트 이동기기 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2020년 벤처 창업한 B사는 기술닥터의 도움으로 소프트웨어 기술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고, 홈쇼핑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초도 3천만 원의 첫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2021년 사업은 3월 10일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구미시 기업지원IT 포털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구미시에 소재한 중소 벤처기업은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홈페이지 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 포털 https://www.gumi.go.kr/biz)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시는 중소기업이 가장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의 기술, 경영, 마케팅 등 전 분야를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기술닥터 사업은 기업에서 풀지 못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전문가의 도움으로 해결할 수 있어 기술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중소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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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시·군과 함께 이웃사랑 기부캠페인 전개재택근무 중 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 범도민 기부캠페인 동참 강조 코로나19 방역, 예방접종 준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 등 민생현안 챙겨 ▲이철우 도지사, 시장·군수 화상회의 모습.(사진=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는 2월 1일 시장·군수 PC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시장·군수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책 등을 면밀히 챙겼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한편 민생도 살려야 하는 풀기 어려운 문제를 앞두고 시장‧군수와 함께 도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하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시해 이루어졌다. 우선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시·군별 접종시기, 접종장소, 접종대상자 및 비상상황 대처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접종대상자가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을 철저히 하고 시·군별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더욱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26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표된 경상북도 민생 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민생 살리기 범도민 캠페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및 위기계층 지원 대책, 농어업·문화관광·산업혁신 활성화 대책들을 시·군에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독려했다. 특히 경북형 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의 하나로 공무원부터 솔선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전체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시·군 공무원,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일반도민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철우 도지사는 “작년 한 해 경북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시·군과 혼연일체로 합심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국비예산 9조 7,000억 원 확보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그러한 큰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역 체감경기는 좀처럼 나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큰 위기가 닥쳤을 때 슬퍼하고 있을 수만 없다. 도는 ‘국채보상운동’, ‘금 모으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북의 희생정신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전 도민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기부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도민의 기와 민생을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재택근무 중이며 전자결재, 실국장 영상회의 등 비대면 방식으로 도정 현안들을 빈틈없이 챙겨 나가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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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나서미세먼지 저감 목적 총 7.2억 원 규모, 내달 26일까지 신청 접수 ▲안동시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사업 지원.(사진=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총 7억2천만 원 예산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환경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여 비효율적으로 가동되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에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과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 지원대상 : 관내 대기배출시설 1~5종 사업장 중 중소기업 ▶ 지원내용 : 대기방지시설 개선 및 설치비용의 90% 지원(자부담 10%) ▶ 지원조건 : 해당 방지시설에 사물인터넷(IoT)을 설치하고 3년 이상 운영 안동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고 조속한 시설 개선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환경행정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2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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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경북, ‘물심양면(物心兩面)’ 청년정책 펼친다!청년정책추진단 구성, ‘청년애(愛)꿈 수당’ 지원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청년들의 경제 활동과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발굴하여 ‘물심양면(物心兩面)’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첫째, 청년 분야 국비 확보와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경북 청년정책추진단(T/F)’을 새롭게 구성하여 국가지원 청년정책을 가능한 한 많이 끌어올 계획이다. 둘째, ‘청년애(愛)꿈 수당’을 추진한다. ‘청년애(愛)꿈 수당’에는 면접수당, 취업성공 수당, 근속장려 수당이 있다. 면접수당은 면접 1회당 5만원씩 최대 6회까지 중복지원 가능하며, 취업성공 수당은 중소기업에 취업 시 1인당 1회에 한해 50만원을 지원한다. 근속장려 수당은 중소기업에 1년 이상 2년 미만 재직 청년에게 월 1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셋째, 코로나 장기화로 심리적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지역을 이끌 청년 인재도 양성하는 ‘경북 청년발전소’가 운영된다. 넷째, 코로나 상황에 대응하여 청년 일자리 지원이 대폭 확대되고, 청년창업 지원정책도 현장에 맞게 조정한다. 올해 경북도는 총 801억원을 투입하여 약 4,000여 명의 경북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섯째, 청년들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니라, 정책에 직접 참여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작년에 문경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한 ‘달빛탐사대 프로젝트’는 77명의 청년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경험을 쌓았고, 이 중 9명은 문경 정착에 성공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을 빼고 경북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 청년 중심의 혁신적인 도정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시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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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新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 본격 가동프로젝트 추진으로 10년 후 3만명 고용, 6조원 이상 생산유발효과 달성 목표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지역 전자산업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민선7기를 맞아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5G테스트베드와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전자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5G중심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인프라들이 상당 부분 구축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혁신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新전자산업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올 7월에 완료했다.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이날 민관이 모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들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전자산업 혁신의 물꼬를 트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인프라 구축 위주의 사업에서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해 기업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내년부터 7개 분야에 융합얼라이언스(융합 결연) 사업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혁신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홀로그램, 리빙케어 가전, e모빌리티 등 4차산업시대에 성장세가 뚜렷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며, 10년 후 3만 명 이상의 고용증대와 6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산업단지는 대기업 이탈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됐지만,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공장가동률이 반증하듯 여전히 대기업 의존형 생산구조를 탈피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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