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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능대비 특별방역 실시시험장 사전점검 및 일제방역 ▲수학능력심험장인 영덕고등학교에서 특별방역반이 방역을 하고 있다.(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수학능력시험장인 영덕고등학교를 특별 방역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일생 생활 속 소규모 집단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 지역 역시 수도권 확진자에 따른 N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려는 조치다. 영덕군은 수능시험 전·후 총 2회에 걸쳐 수험장을 집중 방역하고, 추가로 수능 전·후 청소년 다수 출입시설에 대한 집중방역과 점검을 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수능 당일 모여서 응원 구호를 외치는 행위나 음료나 음식을 배부하는 행위 등을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수험생들의 노력을 지켜주기 위하여 수능 날까지 불필요한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연말모임과 회식 등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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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수험생 정서관리 모두가 힘 모아야!수능 후 학생 관리 전략 매뉴얼 안내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수능 후 학생 관리 전략 매뉴얼’을 안내했다고 1일 밝혔다. 수능 후 학생 관리 전략 매뉴얼은 개학연기, 온라인수업 등 초유의 사태로 인해 학생의 관리에 가정과 학교, 교육 당국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학생들은 장기간의 고립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학생들의 정서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관리자, 고3 담임교사, 상담교사, 학부모 각각의 직능별 역할을 시행하도록 권유하고, 고3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교사용 교육자료, 담임교사가 수험생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 수능을 마친 자녀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학부모용 교육자료를 담고 있다. 특히, 학교-담임교사-상담교사-교육(지원)청이 연계해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수능 후 적응과 정서적 안정을 수시로 상담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주축으로 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는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권유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서적 어려움과 갈등에 놓여 있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는 큰 힘이 되므로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여 건강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교사-학생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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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원분야 수능 2주 전 집중 안전관리수험생 안전 특별기간(11.19. ~ 12.2.) 운영 ▲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의 사전감염이나 격리 위험 최소화를 위해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동안 입시학원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부·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합동 방역 지도점검을 해 마스크 착용, 출입자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학원·교습소에서도 운영자, 강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자가진단시스템’ 앱을 적극 활용하도록 요청했다. 수능 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학원(교습소 포함)을 통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으로 해당 학원에 수험생이 등원하고 있는 학원을 대상으로 ‘학원 감염자의 학원 내 접촉자가 확진 판명된 경우’ 학원 명칭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규 학교교육과정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는 오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학원ㆍ교습소에서는 대면교습(원격수업 가능)을 자제하고 고3 수험생과 졸업생 등의 등원 자제를 협조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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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등 다양한 인성교육 강화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정책 펼쳐 ▲지난 15일 안동송현초에서 진행된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에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했다.(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장기간 원격수업으로 인한 대면 생활지도 부족에 따른 인성교육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인성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은 실천‧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기본으로 유튜브, SNS 등 온라인 환경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의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것을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이 지속되면서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개 권역(포항, 안동, 구미, 문경, 경산) 인성교육지원센터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에서 공예, 다도, 천연염색, 저자와의 만남 등을 주제로 155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원격수업 시 매시간 정보통신윤리교육을 하고, 온라인 활용 칭찬 릴레이, 시낭송, 도전! 성취프로그램 등 쌍방향 소통의 인성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원격수업으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도 강화한다. 학부모 집중 상담주간을 학기별 1회 이상 1주일간 운영하고, 초등학교 입학생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 온라인에 탑재할 예정이다. 조부모와 손자녀의 소통을 위해 실시한 ‘세대공감 편지쓰기’는 48,000여 통이 접수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현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8일 예천초에 이어 지난 15일 안동송현초에서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현장 캠페인은 선플달기, 바른말 고운말 쓰기, 칭찬하기 등을 주제로 실시했다. 현장 캠페인에 참여한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성공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성역량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학교, 가정, 사회가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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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곡동, 김천고등학교 현장 전입반 운영전입 홍보도 드라이브 스루로! 김천시 대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신동균)는 최근 감소 추세를 보이는 관내 인구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관외에 주소를 둔 재학생이 많은 김천고등학교 정문에서 김천시 인구정책팀과 함께 전입 독려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김천고등학교 학생 중 연휴 이전에 가정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퇴소일로, 차량으로 학생들을 데리러 온 학부모들에게 그간 문의가 많았던 내용을 포함하여 지원금 기준과 신청방법을 자세히 기재한 안내문과 물티슈를 배부했다. 대곡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숙사비 지원금 같은 경우 전입 학기부터 졸업 학기까지 30만 원씩 지원되는 부분이라 아직 전입하지 않은 학생들이 올해 중에 전입해서 더 많은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균 대곡동장은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의 우려가 더 크기 때문에 대면 현장 전입이 아닌 차량 창문으로 안내문을 배부하는 드라이브 스루로 전입 독려를 하게 되었다”며, “관외에서 전입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으므로 꼭 전입하셔서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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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불법 개인과외 집중 자진 신고기간 운영건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 및 안전한 교육환경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개인과외교습이 합법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인과외 교습자를 대상으로 개인과외 교습자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인과외 교습자는 학원법에 따라 주소지 관할 교육지원청에 인적사항, 교습과목, 교습장소와 교습비 등을 신고하게 되어 있다. 다만 대학(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인 학생(휴학생 제외)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북교육청은 합법적으로 운영하는 개인과외 교습자를 보호하고, 불법과외로 인한 피해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통한 홍보물 배포, 현수막 게시 등 지역별 상황에 따라 다양한 홍보를 통해 개인과외 교습자의 등록을 유도하고자 한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자진 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불법 과외로 인한 학생·학부모의 피해를 줄이는 등 건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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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중·고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기간 연장!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유·초·중 1/3, 고 2/3 이내로 등교수업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학교 내 감염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해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오는 20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이에 따라 도 내 유·초·중학교는 학교 내 밀집도 1/3 이내, 고등학교는 밀집도 2/3 이내에서 지역과 학교 여건을 반영한 등교수업 운영을 오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르면, 유치원은 돌봄 포함 급당 15명 이내로 등원, 초·중학교는 1/3 이내 유지, 고등학교는 2/3 이내를 유지하되, 고3은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와 농산어촌 소재 학교는 지역 방역 당국과 협의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일부 완화해 등교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수요와 학교의 여건에 따른 긴급 돌봄도 같이 오는 20일까지 연장 시행해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지원도 중단 없이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교 내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당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감염 상황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과 등교수업 조정 등 선제 학사 조정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해 안내하고 있다. 성취기준 재구조화, 블렌디드 러닝 수업 자료, 학교급별 원격수업과 학생 평가 자료 등을 보급해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염병 상황이 엄중한 만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가장 우선으로 두고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며 “학교 내 철저한 방역과 선제 대응을 통해 촘촘한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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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 “초등학생들에게 외설적 성관계, 동성애 조장 도서를 보급하는 여성가족부, 가족해체부인가?”▲ 한국교회언론회가 25일 게시한 논평.(사진=한국교회언론회 홈페이지 캡처)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이하 언론회)가 지난 17일 초등학생들에게 동성애 조장 도서를 보급하는 여성가족부를 비판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이다. 우리나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 없는 행정조직이 하나 있다. 지난 2001년 김대중 정부 시절에 만들어진 ‘여성부’이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 시절 ‘여성가족부’가 되었다. 이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 이하 여가부)가 하는 일을 살펴보면, 여성정책의 기획 종합 및 여성의 권익 증진, 청소년의 육성과 복지 및 보호, 가족과 다문화 가족 정책의 수립과 조정과 지원, 그리고 여성·아동·청소년에 대한 폭력 피해 예방 및 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국가에서 제반 행정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여가부가 지난해부터 전국의 초등학교와 도서관에 ‘나다움 어린이책’을 배포하고 있는데, 그 내용들이 충격적이다. 그러한 책들 가운데는 동성애를 정상으로 가르치고, 남녀의 성관계 모습을 적나라하게 묘사하여 외설적이며, 초등학생들에게 조기 성애화(性愛化)를 한다는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나쁜교육에 분노한 학부모연합”이라는 시민 단체에서 여가부가 배포한 책들을 분석한 것을 보면, ‘우리가족 인권 선언’(도서출판 노란돼지)에서 ‘엄마 인권 선언’ 가운데, 두 여성 커플이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있는데 이것은 ‘동성혼’을 보여주는 것이고, 이혼한 후에 아이를 돌보지 않을 권리를 주장하는데, 이는 이혼을 여성의 권리로 가르친다는 것이다. 같은 책의 ‘아빠 인권 선언’도 비슷한 내용이며, ‘딸·아들 인권 선언’에서는 남자든 여자든 좋아하는 사람을 사랑할 권리가 있다고 하며, 자연스럽게 ‘동성애’를 조장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꾸 마음이 끌린다면’(도서출판 시금치)에서도 동성끼리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동성애를 옹호한다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담푸스)와 ‘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놀랍고도 진실한 이야기’(고래가 숨 쉬는 도서관)에서는 남녀의 성관계 장면을 지나치게 노골화시켜, 초등학생들을 조기 성애화시킨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이종(異種) 간 결합을 통하여, 다양한 성적 취향을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하게 한다든지(엄마는 토끼 아빠는 펭귄 나는 토펭이-도서출판 키즈엠) 여성의 자위와 성관계, 피임법에 대하여 설명하며 콘돔을 권장하는 내용(걸스 토크-사춘기라면 정작 말해주지 않는 것들-시공사)들이 있다고 한다. 이렇듯 여성가족부가 일선 초등학교에 배포하는 책들이 과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성교육서’인지, 아니면 지나친 성의 문제를 노골화하여 아이들에게 조기 성애화(premature sexualization)를 만들어서 ‘교육적폐’인지 의심스럽다. 우리나라의 여성가족부는 영문으로 ‘Ministry Gender Equality and Family’로 쓴다. ‘여성’과 ‘가족’에는 어울리지 않는, 사회적 성 ‘Gender’를 사용함으로 여가부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여가부가 하려는 것이, 어린아이들을 바른 성교육과 인격체로 성장시키려는데 목적이 있다기보다는 선과 악의 개념을 모호하게 하고, 교육의 기준을 하향 평준화하여 인성을 타락시키면서, 오염된 세태에 맞추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따라서 여가부가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그리고 여성과 가족의 바른 가치와 건전한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가정의 해체, 도덕과 윤리의 타락, 아이들을 왜곡된 ‘성소수자’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된다면, 차라리 해체하는 것이 마땅하다. 이제라도 여가부는 이런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며, 배포된 문제의 책들을 모두 수거하여 폐기하여야 한다. 왜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아이들과 국가의 장래를 망칠 일에 앞장서고 있는가? 이런 일에 국민들은 얼마나 인내해야 하는가?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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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영‧호남 교계 한 목소리로 외쳐차별금지법은 ‘국민 역차별’, 기본권인 신앙‧양심‧표현의 자유 침해 동성애자 기도로 품어야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8월 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광주전남평신도연합 주최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연합집회가 개최됐다. 평등을 가장한 악법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영‧호남 교계가 뭉쳤다. 8월 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광주전남평신도연합’ 주최로 차별금지법 반대집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지역에서도 CE인권위원회, 경산중앙교회, 대구동신교회 등에서 함께 참여했다. 이날 연합행사는 지난 7월 14일 대구에서 열렸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김철진 장로(광신대학교 교수)가 광주‧전남지역 교계도 함께 목소리를 내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뤄지게 됐다. 행사는 송하정 장로(광주전남남전도회 회장) 기도와 정종식 장로(광주전남장로회 회장) 성명서 낭독으로 시작해, 각계 대표들의 발언 및 구호제창, 기자회견 등으로 진행됐다. 정종식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차별금지법(평등법)은 2007년 이후 여러 번 발의됐지만 무산됐다. 그동안 무산된 것은 차별금지법이 문제가 많다는 간접 증거이다. 그런데 21대 국회는 문제가 많은 차별금지법을 또 발의했다”며, “차별금지법은 차별을 금지한다고 하지만 국민을 역차별하고 국민 다수의 입을 막으려는 악법”이라고 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의 왜곡된 실체를 숨기고 통과시키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면서 “이미 개인적 차별금지법이 20여 개 제정돼 있기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구태여 만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각계 발언에서는 교계 대표 김성천 목사(광주전남노회협의회 회장), 교육계 대표 김성광 교수(광신대), 사회복지계 대표 김성덕 전 이사장(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학부모 대표 강성심 집사, 대학생 대표 최현호(호남대) 이혜인(영진전문대) 등이 5분 발언을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입장을 각기 개진했다. 김성천 목사는 “차별금지법은 소수 특정한 자를 옹호하기 위해 보편적 타인의 모든 인권을 억압하는 이상한 제도”라고 규정했다. 또 “무엇보다 차별금지법은 헌법에 보장된 신앙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을 유린하며, 특별히 가정을 파괴하고 저출산 위기에 있는 민족사회를 엄청난 위협으로 모는 악법이기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대구·경북지역 교계에서도 대표 발언에 나서 차별금지법 관련 문제점을 설명했다. CE인권위원회 회장 정순진 집사는 “정부와 일부 국회의원, 언론, 시민단체는 가짜 평등, 가짜 인권, 가짜 차별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윤리적 행위에 대해 옳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자유민주사회의 가장 기본적 원리이다. 성소수자, 동성애자를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동성애 행위를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에서 나올 수 있도록 손잡아주는 것이 진정한 인권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별히 탈 동성애자 상담단체 아이미니스트리 박진권 대표는 “저는 동성애자로 살았다. 저에게 HIV 질병이 발견됐을 때, 바이러스는 이미 제 몸을 뒤덮었고 면역력은 바닥이었다. 그런 제 주변에 남아있던 것은 동성애자가 아니라 저를 위해 기도해준 교회 지체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성애자에게 너희 생각대로 살라고 하는 것이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 나올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그들을 위한 것이다. 동성애자들로부터 ‘너무 고통스럽고 괴롭고, 우리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나를 제발 그곳에서 나오게 도와 달라’는 연락이 제게 온다. 그들은 평범한 가정을 누리고 싶어 한다. 우리가 어떻게 가야 할지 너무 분명하다”고 호소했다. 광주지역 집회를 마치고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바로 전주로 이동하여, ‘차별금지법반대 전북도민대회’에 참석해 전북지역 성도들과 함께 차별금지법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시가행진에도 참여했다. 대구‧경북 CE인권위원회 정순진 집사는 “몸은 비록 힘들지만 우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모두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다음 세대를 위해,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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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서관 재휴관··· 대출서비스는 계속!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도서대출 시행 ▲안동도서관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코로나19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산하 27개 도서관을 재휴관하고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감염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결정했다.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도서관은 재휴관에 들어가게 되어 모든 대면서비스와 각종 행사를 중단하고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로 북드라이브스루, 도서 택배 등이 운영되며 도서관별 시행 서비스와 방법은 개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 7일에 1단계 자료실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으로 5월 26일에는 2단계 디지털자료실과 열람실 개방, 6월 2일 3단계 평생교육강좌 프로그램 진행, 8월부터는 안전한 여름방학·휴가를 위해 열람실 수용인원을 확대하는 등 도서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써 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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