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초기 안동교회1909년~1952년 예배에 관한 연구(3)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 목사(6대) 시대의 예배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결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 1909년~1920년 말(3) 3) 수요예배 수요예배에 관해 처음으로 기록된 1917년 2월 22일 당회록에는 수요저녁예배라는 명칭으로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수요저녁예배에는 설교만 할 것이 아니고 모든 교인이 신구약성경 좋은 구절을 택하여 암송도 하고 통독도 하기로 결정하다.” 안동교회의 수요저녁예배가 정확하게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알 수는 없다. 그러나 1917년에 안동교회는 수요저녁예배를 가졌는데, 수요저녁예배는 주일오전예배에 비해 보다 간단했다. 따라서 1910년대 안동교회의 수요예배는 마포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예배순서, 즉 찬송→기도→찬송→성경→강도→찬송의 틀을 그대로 유지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4) 새벽기도회 길선주 목사의 특별집회 기간 중에 새벽기도회가 실시되었다. 평양 대부흥운동의 결과 한국교회의 전통으로 길선주 목사에 의해 확산된 새벽기도운동이다. 이후 새벽기도회는 한국교회 공예배의 하나로 정착되었다. 사실 평양 대부흥 이전에도 새벽기도회로 모이는 교회가 있었다. 한국 새벽기도에 관한 기록 중에서 1903년에 로스 선교사의 글에서 “왕 목사(현지인 목사)는 새벽에 일어나 손자들과 함께 새벽기도를 드렸다”라는 기록과 만주에서 세례를 받은 백홍준이 새문안교회에 출석하고 있을 때 매일 새벽기도를 가졌다. 하지만 새벽기도회는 대부흥 이후 전국 교회로 확산되었다. 기독교에 입문하기 전 도교와 선불교에서 새벽기도를 경험한 적이 있던 길선주 목사는 한국교회에 새벽기도회를 도입하였다. 길선주 목사의 집회가 시작된 다음 날 11월 14일(월) 오월번 선교사가 새벽 6시 새벽기도회(Sunrise prayer meeting)에 참석했음을 새디(Sadie)의 다이어리는 기록한다. 부흥사경회 이전까지 안동교회가 새벽기도회로 모였다는 기록은 새디의 다이어리에서 찾아볼 수 없다. 또한, 집회가 끝난 후 새벽기도회가 지속되었다는 기록 역시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길선주 목사를 통해 안동교회에 새벽기도회가 소개되어 길 목사 집회 기간 중에 한시적으로 운영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5) 외국인예배 외국인예배는 선교사와 그 가족들이 드린 예배였다. 새디 선교사가 안동에 도착해서 함께 동역하던 권찬영 선교사와 별리추 선교사는 모두 독신이었다. 오월번, 새디 선교사 부부만 자녀를 둔 가정이었다. 따라서 안동에서의 외국인 예배는 자연스럽게 오월번 선교사 사택에서 이루어졌을 것이다. 오월번 선교사 가족이 안동에 도착한 지 1달 후인 7월 3일, 공식적으로 감격적인 첫 외국인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새디의 다이어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4시 30분을 외국인 영어 예배시간으로 기록하고 있다. 오후 예배를 마치고 선교사들이 오월번 선교사 사택에서 식사한 기록도 여러 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6) 주일학교 성경공부 안동교회 80년사에 따르면 주일학교는 1914년 2월에 준공된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에서 아침 9시 예배를 시작하여 1시간 동안 예배를 드린 후 계속해서 분반(分班)하여 지정된 교사에 의해 성경공부를 계속했다. 남장년부에는 청·장·노년의 광범위한 연령층이 함께 모여 성경공부를 했으며, 공부시간은 주일 아침 유년부(오늘의 초등학생부)의 예배와 성경공부가 끝난 뒤 곧바로 10~11시부터 예배당을 사용하였다. 성경공부교재는 아동부와 마찬가지로 선교본부로부터 가져온 교재 원본을 등사하여 담임목사와 선교사들이 교사들에게 가르친 후에 학생들과 분반공부를 하게 하였다. 여장년부는 세 부서 중에서 가장 활성화된 부서였으며, 유년부 예배가 끝난 후 남장년부와 동일한 시간에 휘장으로 분리된 예배당에서 운영되었다. 7) 예배당의 구조와 예배모습 오월번 선교사의 부인인 새디 선교사의 1910년 9월 23일 일기에는 ‘ㄱ’자 예배당 부지를 구입하여 대지를 고르게 했음을 기록한다. 당시 안동교회 성도들은 예배당 건축을 위한 헌금을 했다. 에비여사에 따르면 1910년 10월 9일 주일 오후 예배 시 16칸 ‘ㄱ’ 예배당 건축을 위해 특별헌금을 했다고 기록한다. 16칸 예배당은 30평 가까운 공간으로 결코 작지 않은 규모였다. 남녀유별의 유교적 풍습에 따라 남자와 여자의 출입 동선을 분리해야 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ㄱ’자 예배당으로 건축되었다. 또한, 50평 규모의 안동교회 두 번째 신축예배당은 1913년 11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1914년 2월에 준공되었다. 안동교회의 두 번째 예배당인 2층 목조 함석지붕 예배당은 가운데 남녀 분리를 위한 휘장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예배는 의자 없이 마루로 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기도할 때는 모두 꿇어앉아 머리를 땅에 대고 절하는 형식을 취했다. 당시 풍속에 따라 휘장(Curtain)으로 남녀를 분리했다. 일반적으로 강대상을 바라보며 오른쪽은 여성이, 남성은 왼쪽을 사용하였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
경북 북부권 최초,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계획 지정·승인경북도는 2018년 8월 후보지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후보지로 선정된 전국 7개의 후보지 중 가장 먼저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것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업단지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2,964억 원을 투입해 119만㎡(약36만 평)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앵커기업(베어링아트), 연구기관(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등 기존 산업기반을 활용해 연관기업의 집적 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첨단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베어링산업은 2025년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177조 원, 연평균 5.7% 성장하는 차세대 신산업으로 산학연이 집적화된 영주는 국내 베어링산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에 승인된 첨단베어링 국가산단과 지난 3월 15일 후보지로 선정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이 경북 북부권역 발전을 견인하게 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과 정주 여건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 유발 효과 6조 5천억 원, 직·간접 고용 4,700여 명을 포함해 약 10,300여 명의 인구 증가 효과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에도 새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앞으로 조성 속도를 앞당겨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기업이 필요한 용지를 적기에 공급해 경북에 투자한 기업이 빠르게 안정화되고 성공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북기독교총연합회,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 개최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승학 목사)가 주최하고 경북의 22개 시·군연합회가 후원한 ‘8.15 나라사랑 구국기도회’가 8월 10일(목)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500여명의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자유를 허락하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찬송과 영광을 올렸다. 이날 기도회에는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광복절 메시지를 전했으며,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 총회 평신도위원장 류재돈 장로, C채널 천영호 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1부 찬양에 이어 2부 예배는 대표회장 김승학 목사의 인도로 경북장로총연합회장 이동철 장로의 기도, 상임서기 곽병구 목사의 성경봉독, 안동CTS권사합창단의 찬양 후 김삼환 목사가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삼환 목사는 “대한민국을 억압에서 풀어주시고 자유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오늘 우리는 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영적으로 더 무장하고, 함께 연대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힘써 세워나가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3부 구국기도회는 대표부회장 김영달 목사의 인도로 △대통령과 위정자 △경북도지사와 22개 시·군 단체장 △경북기독교총연합회와 경북 복음화 △한국교회의 영적대각성과 민족복음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법 방지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을 위해 등의 제목으로 합심하여 기도했다. 기도는 상임부회장 김길동 목사와 각 시·군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수 목사(예천) 이원목 목사(경주) 우기진 목사(영천) 손영남 목사(청송) 최병환 목사(영양) 이종수 목사(봉화) 양칠동 목사(안동) 윤찬열 목사(성주)가 등단해 대표기도를 했다. 이어서 본부장 도영수 목사의 선창으로 ‘차별금지법 통과를 반대한다’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반대한다’를 제창하고, ‘자유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함께했다. 한편, 오후 시간에는 안동 리첼호텔에서 조성돈 교수(실천신학대학원), 남서호 교수(생명사랑목회포럼), 강미례 상담소장(미례심리상담연구소)을 강사로 ‘생명존중 포럼’이 진행됐다.
-
잼버리 참가 3개국 청소년, 안동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탐방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3개국 135명의 대원이 8월 13일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을 방문해 K컬처를 탐방했다. 안동시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특별한 환영 행사와 함께 세계유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3일 하회마을에서 체코(82명), 루마니아(20명), 우루과이(33명) 잼버리 대원들을 만나 반갑게 영접했다. 3개국 국기를 흔들어 환영하고, 기념품 과 꽃다발도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35명의 대원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에 머물며 △병산서원 △하회세계탈박물관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관람 △월영교 등 안동 곳곳을 다니며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를 석권한 전통 문화유산의 매력과 진수를 경험했다.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난생 처음 보는 오롯한 한국전통 문화를 만끽했으며, 국내서원 건축의 백미로 꼽히는 병산서원 만대루, 세계의 가면과 탈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도 관람했다. 특히, 하회세계탈박물관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국가무형문화재 중 12종을 대상으로 탈춤판을 인형으로 재현해 전시하고 있어 잼버리 청소년들의 큰 이목을 끌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잼버리 청소년 대원들의 안동 방문을 15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안동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함께한 1박 2일의 여정이 뜻깊었기를 바라며, K컬처의 본고장 안동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구미시, 문화도시 지정 위한 낙동강 문화벨트 협력체계 구축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공모 신청을 앞두고 경상권역 거점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8일 경북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가칭)낙동강 문화벨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도시 간 간담회를 열었다. 낙동강 문화벨트는 인근 도시로의 문화도시 활동 및 사회적 효과 전달을 위한 경상권역 선도모델로서 낙동강 권역 도시의 협력체계를 일컫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북 내 낙동강으로 연결되는 주요 문화도시인 달성군과 칠곡군, 안동시(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는 구미시와 성주시가 참여했다. 각 도시의 문화도시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경북도와 경남도까지 아우르는 경상권역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및 지원체계를 논의했다. 서영수 구미시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낙동강 문화벨트를 구축하고 인근 도시들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시가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
안동시, 상·하수도 대행업체와 상생 간담회 열어안동시 맑은물사업본부는 명륜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상·하수도 대행업체와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맑은물사업본부장을 비롯한 부서장과 상·하수도 대행업체 대표 10여 명이 참석해 맑은 물 공급·관리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휴일 및 야간 비상대기 근무 ▲재난 긴급상황에 대비한 연락체계 점검(비상연락망 현행화 등) ▲안전수칙 준수 및 교통통제 인력 확보 ▲긴급공사 시 시민 불편 최소화 조치(공사 안내판 설치 및 현행화 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대행업체는 공공서비스 확대 추진 방안으로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 내선공사 무료 시공 ▲수해복구 성금 300만 원 기부 등 사회적 공헌 사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맑은물사업본부는 2023년 7월 신설된 물 산업 정책 전담조직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수도행정 구현 ▲수돗물 안정적 공급 ▲깨끗한 하수처리 ▲믿을 수 있는 수돗물 생산 등을 목표로 안동시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도선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행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
「2023 안동시 낙동강 스탠드업 패들보드 대축제」 개최안동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동시요트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안동시 낙동강 스탠드업 패들보드 대축제」가 지난 8월 6일 안동시 낙동강 버들섬 주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스탠드업 패들보드(SUP)는 보드 위에 두발로 일어서 패들을 저어 앞으로 나아가는 스포츠이다. 바다, 강, 호수, 잔잔한 물 또는 파도에서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최근 급격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대회 당일인 8월 6일 사전 신청자 및 당일 신청자 등 총 100여 명이 대회에 참가하는 등 열띤 참여 열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개장에 맞춰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패들보드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해 200여 명의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색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안동시요트협회는 앞으로 스탠드업 패들보드 종목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의 동호인 활동을 장려하고 지속적인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탠드업 패들보드라는 색다른 종목을 통해 많은 안동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았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방문객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백신산업의 메카 안동, 글로벌 인력양성 허브로 도약!정부는 백신 치료제 주권 확립, 글로벌 백신허브 구축을 통해 초고속 백신개발 및 제조기술 등 국가 R&D 확대, 바이오 거점 중심의 첨단과학기술산업 육성 및 백신산업 계열화를 통해 바이오·백신산업을 육성하고자 “바이오·디지털헬스 중심국가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국정과제에 포함했다. 경북도는 국정과제에 맞춰 백신·바이오산업 거점 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글로벌 인력양성, R&D기능 강화,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백신산업 클러스터 최적지 안동 선정!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22년 2월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을 단독 선정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백신·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 교육과 훈련을 맡는 ‘글로벌 바이오 메인캠퍼스’ 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고, 경북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에 지난달 7일 최종 선정됐다. 안동은 경북바이오 지방산업단지 내 연구개발(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비임상지원(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임상시료생산(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선도기업(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1천500억 원을 투자해 mRNA, 차세대 바이러스 벡터 등 신규 플랫폼을 구축중이며 KTX 중앙선 개통(ʹ21) 및 대구경북신공항 개항(ʹ30) 예정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는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백신산업 클러스터의 최적지로 자부하고 있다. 또 안동대 백신생명공학과는 현장중심 백신공정 인재 배출을 목표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산학 연계를 통한 기업들의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내년에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백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경북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현황 >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안동 백신클러스터는 연구기관-비임상-임상-상용화-전문인력 양성 전주기 지원체계가 구축돼 있어 기업과 연구소가 집적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와 연계한 백신 관련 연구소와 기업 유치로 백신․바이오산업 중심의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활성화해 지방시대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
신선하고 안전한 수산물 드시고! 쿠폰도 받고!경북도는 수산물 소비위축 및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의 경기 활성화와 안전한 수산물 홍보를 위해 여름 피서철을 맞아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漁서옵쇼 수산물 할인행사는 8월 1일부터 8월 6일까지 6일간 안동 중앙신시장, 영덕 동광어시장, 울진 후포어시장에서 열린다. 수산물 구입 시 구매금액에 따라 2~4만원 미만은 5천원, 4만원 이상은 1인당 최대 1만원 한도로 시장 내 사용쿠폰이 지급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경북도에서 시장경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개최되는 행사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시장 소비활성화를 위해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 포항 구룡포 전통시장에서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 국내산 수산물 또는 원재료의 비중이 70% 이상인 가공품(젓갈류 등) 구매 시 구매금액 3만4천 원 이상~ 6만7천 원 미만은 1만원, 6만7천 원 이상 구입 시 최대 2만 원이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된다. 수산물 구입 후 카드 및 현금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환급부스에 제시하면 쿠폰 및 온누리 상품권이 지급된다. 다만,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이라는 행사 취지에 따라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온누리상품권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보탬이 되고, 시민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부담 없이 제공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영양군, 8월달 우리지역 현충시설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국가보훈부 경북북부 보훈지청에서 지정하는 8월의 지역 현충시설로 영양군 석보면 지경리에 있는 ‘영양독립운동기념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1905년 을사늑약 당시 영양·청송·진보·안동 4군의 의병대장으로 일본군과 교전하여 큰 전과를 올린 의병장 이현규 선생(1874-1917)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운영기념비를 건립했다. 이현규 선생은 왜관 전투 때 총상을 입고 영일군 청하면 모진리(현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서 은거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다 1917년 2월 3일 부상의 여독으로 생을 마감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으며, 국가보훈부는 2003년 2월 10일 이 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으며, 2023년 8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로 다시금 지정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수많은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 잊지 않고 뜻을 기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