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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합니다!참여 기업(단체)은 6월 5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인터넷 접수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시 지정 기간(3년) 동안 재정지원사업 신청자격 등 혜택 경상북도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2020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신청을 시작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단체)은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인터넷 접수하고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사회적기업육성법」에서 정한 조직형태(민법상 법인․조합, 상법상 회사, 공익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를 갖추고 있으며,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노동관계법령 및 수행사업 관련 현행법을 준수하고, 사회적 목적이 정관에 규정되어 있는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해야 한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기업은 시군에서 1차 서류검토 후, 현장실사를 거쳐 6월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지정여부가 결정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사업개발비, 일자리창출사업 등 사회적기업 관련 공모사업 신청자격을 부여하고, 지방자치단체 우선구매 대상이 되며, 경영컨설팅 및 사회적기업 인증 전환 컨설팅 등의 관리를 통해 지정기간 동안 언제든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신청 및 전환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관련 설명회를 코로나19 예방대책으로 온라인 동영상 설명자료 게시와 권역별 소규모 설명회로 진행하고 지정 요건에 대한 절차, 서류작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동영상 설명 자료는 도 홈페이지 및 (사)지역과 소셜비즈 홈페이지(www.sebiz.or.kr)에 게시되며, 권역별 소규모 설명회 사전신청은 (사)지역과 소셜비즈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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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31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선언‘온라인 예배’를 ‘예배당 예배’로 완전 전환할 것 제안 ▲ 한교총 ‘제3-2차 상임회장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인터넷 캡처) 한국교회가 오는 5월 31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 일명 ‘슈퍼선데이’로 지정했다. 한국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진행해 온 ‘온라인 예배’를 ‘예배당 예배’로 완전 전환에 나선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은 지난 7일 대전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대표회장 및 상임회장(한국교회주요교단장)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종식 이후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부총회장)는 ‘포스트 코로나19’ 대책의 하나로 24일을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정할 것을 제안했고, 논의 끝에 31일 성령강림주일에 진행하기고 결의했다. 소 목사는 “한국교회는 예고 없이 닥친 코로나19 사태로 아무런 준비 없이 국민 여론과 정부 방침에 따라 ‘예배 중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다”면서 “전염병 사태가 진정돼가는 이때 한국교회는 코로나19 사태를 종식하고 예배를 회복하기 위한 출구전략이 필요하다. 한교총 주관으로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을 시행하자”고 말했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의 날’의 제정 및 시행은 생활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그동안 온라인 예배로 진행된 예배를 예배당 예배로 전환하는 의미가 있으며, 아울러 추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상황에 한국교회가 자율적으로 대처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교총은 이번 ‘한국교회 회복의 날’을 위해 자료를 제공하며, 30개 회원 교단 산하 5만 4천여 교회에 목회서신으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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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어축제 6월 개최 취소8월 말 이후로 연기, 교계‧시민단체 반발 의식한 듯 오는 6월 중순 서울광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21회 퀴어문화축제’가 결국 연기됐다.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에 “2020 서울퀴어문화축제 일정을 8월 말~9월 말로 미루겠다”고 공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고 교계와 시민단체의 거센 항의, 개최 반대 국민청원 등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퀴어축제는 수천 명의 국내외 성 소수자들이 모이는 행사다. 지난 2000년 9월 연세대학교에서 처음 열렸으며, 이후 홍익대와 신촌, 이태원, 종로, 광화문 일대에서 매년 개최되어 왔다. 당초 서울시는 “사용신고가 있는 경우 원칙적으로 수리해야 한다”며 지난달 18일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도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신고를 승인한 바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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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예배 회복” … 26일부터 현장예배 재개 확산정부, ‘집회 중단 권고’ 해제 … 5월 5일 이후 완전한 정상화 기대 ▲현장 예배 재개를 앞두고 안전좌석을 준비하는 여의도순복음교회(사진=인터넷 캡처)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한국교회의 현장 예배를 사실상 허용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수일 째 매일 10명대에 머무르자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16일 동안 종전보다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종교시설, 학원 등 4대 밀집시설에 내렸던 감염병 행정명령을 ‘운영중단 권고’에서 ‘운영제한 권고’로 수위를 낮춘 것이다. 정부가 19일 발표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교회·학원 등 밀집시설 운영을 사실상 허용하는 등 국가의 개입 강도는 낮추되 긴장감은 유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수위를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 방침에 따라 4월 마지막 주일 이후부터는 예배당에 교인들이 모여 현장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북지역 내 많은 교회도 26일 주일예배부터 거리두기 원칙과 방역수칙을 지키는 선에서 현장 예배 재개가 확산하고 있다. 그러나 예배를 재개하더라도 반드시 방역지침을 지켜야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1~2m 거리두기와 출입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행정명령이 완화돼도 당국의 방역지침 준수 모니터링은 계속된다. 방역 지침을 위반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의 판단에 따라 벌금이나 시설 폐쇄 등 행정명령이 발동된다. 시설 운영과 집회만 가능할 뿐 사회적 거리두기는 그대로 유지되는 셈이다. 하지만 주일 예배모임이 재개되더라도 이전처럼 모든 교인들이 동시에 예배에 참여하는 데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장 예배에 참여하기 부담스러운 노약자와 호흡기 기저질환이 있는 성도들을 위해 당분간은 온라인 영상예배를 유지하는 교회도 많다. 식당 운영이나 주 중 모임도 제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국의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교회학교 예배는 학교 개학 시기와 맞물려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현장 예배 재개에 교회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힘쓰면서 생명 사랑의 정신으로 사회적인 행동에서 모범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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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은혜롭게” … 코로나19 방역은 “철저히”안동교회, 안동서부교회 등 방역수칙 지키며 부활절 예배 드려 12일 부활주일을 맞아 그동안 두 달 가까이 온라인예배를 드려왔던 교회들이 현장예배를 조심스럽게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의 발표에 따르면, 안동지역에서는 총 204개 교회 중 113개 교회(55.4%)가 12일 현장예배를 드렸다.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는 예방수칙을 지키면서 부활주일부터 전 교인이 함께 모이는 예배를 다시 시작했다. 다만, 예배처소 소독과 정리를 위해 당분간은 주일 오전 예배 시간을 1부/8:00, 2부/10:00, 3부/12:00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예배를 드릴 때도 대인간 2미터 거리두기를 위해서 본당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사랑샘 친교실, 영곡아트홀 등 여러 장소에 성도들이 분산해서 예배에 참여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안동서부교회(이정우 목사 시무)도 부활주일부터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했으며, 안전하고 은혜로운 현장예배를 드리기 위해 정부와 질병관리본부의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예배 전 시설물 소독, 예배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는 물론, 2미터 이상 거리두기를 위해 착석 자리를 미리 표시해 두기도 했다. 예배 퇴장 시에도 순서를 정하여 시간적 물리적 거리를 두고 차례로 퇴장하게 했다. 안동동부교회(진영신 목사 시무)도 공적예배를 단계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당분간은 1부/9:00, 2부/10:30, 3부/12:00로 예배 시간을 분산했으며, 인터넷 생중계도 병행했다. 예배당에는 지정된 자리에 스티커를 붙이고, 좌석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해 성도들의 안전을 배려했다. 주일 오후 예배는 가정예배, 다음세대교회 예배는 온라인 예배로 드린다고 밝혔다. 안동수상교회는 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동차를 탄 상태로 예배하는 자동차 예배(Drive-in Worship Service)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따로 드리지 않았다. ▲안동지역 교회들은 은혜롭고 안전한 예배를 위해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배를 드렸다.(안동교회(좌)와 안동서부교회)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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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위기 속의 묵상Timeless Lesson(변치않는 교훈)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 대부분은 현장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렸다.(사진은 성도들이 없는 가운데 교회 본당에서 온라인 예배 영상을 찍고 있는 A교회. 인터넷 캡쳐) 네덜란드 오픈도어 H형제 우리는 지금 마치 비현실 속에 사는 것 같다. 우리 교회가 세워진 후 처음으로, 어제, 주일 예배모임이 없었다. 온라인 예배로 대체되었다. 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예배를 보았다. 그리고, 북한을 떠올렸다. 70년 전에 교회들이 문을 닫은 후 아직까지도 열지 못하는 곳. 우리의 상황은 당분간이지만 북한은 그렇지가 않다. 그래도 이번 사태로 나는 그들과 더 가깝게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다. 하나님께서 이 위기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실지 생각해 보았다. 국경이 폐쇄되고, 회사들도 계획을 재조정해야 하고, 주가가 폭락하고, 주민들은 집에만 있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의 영향이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실감되고 있다. 이 위기가 나쁘기만 한 것일까 아니면 위장된 축복일 수 있는가? 코로나바이러스를 축복이라 부르기에는 너무나 큰 고난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보려고 한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라는 기도를 통해 우리의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과 일치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의 한 교회 지도자, 황레이 목사님의 말씀을 생각해본다. 그 역시 온라인 예배로 성도들을 인도해야 했고, 그렇게 하고 있다. 레이 목사님은 이렇게 전한다: “우리는 50개 이상의 그룹이 있고 거의 모든 그룹들이 인터넷으로 모입니다. 30개가 넘는 그룹들이 하루에 2시간씩 인터넷으로 기도하고 서로 나누고 간증하는 시간을 가져요. 전보다 더 자주 모이는 거죠…. 물론 모두가 집에 있어야하니 전보다 더 시간이 많아져서 가능한 일이죠. 교회에서 모일 때는 일주일에 두 번이었는데, 이제 매일 모이는 겁니다. 우리는 또 연로하신 분들이나 장애가 있는 분들이 이 온라인 모임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어요. 전에는 소외감을 느끼고, 집에 홀로 있어야 할 때 버림받은 느낌이었는데, 이제 형제들 사이에 유대감을 더 가지게 되어 점점 더 활발하게 온라인 기도모임에 참여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온라인으로 만나서 기도하고 나누고 서로를 돌보는 것은 바이러스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더 오래전, 중국의 전도자 왕명도 목사님의 말씀을 다시 떠올려 본다. 왕 목사님이 소천하시기 몇 년 전에, 오픈도어 사역자 론이 목사님을 만났는데, 목사님은 대뜸 ‘젊은이,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하시오?’라고 물으셨다고 한다. 론이 기도와 성경공부 등 신앙생활을 열거하자 왕 목사님은 장난기 어린 투로 ‘틀렸소’라고 말씀하셨다))목사님은 다음날 이 고백을 들려주셨다: “내가 감옥에 갈 때 60세였어요. 한창 일할 때였지. 잘 알려진 전도자였고, 중국 전역에 전도집회를 하려는 소원을 가지고 있었어. 또 책을 냈고 더 많은 책을 쓸 참이었지. 설교자이니 성경을 더 많이 연구해서 더 많은 설교문을 쓰려고 했고. 그런데 그렇게 주님을 섬기는 대신에 이제 깜깜한 감옥 독방에 앉아 있게 된 거야. 펜도 종이도 없고, 성경도 다 뺏겨서 없고, 복음을 전할 대상도 없는 거야. 내게 그리스도의 일꾼이라는 의미를 주던 모든 것이 없어지고 아무것도 할 일이 없어진 거지….” 왕명도 목사님의 질문, ‘하나님과 어떻게 동행하는가?’…. ‘행함으로의 교회’보다 ‘존재로서의 교회’…. 사회적 거리두기, 자발적 격리 상태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묵상해본다. (오픈도어 2020. 04. VoL. 216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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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행정지도 불공정” … 한교총, 총리 사과 요구“교회가 감염 온상인 것처럼 기독교인 명예 훼손” “강요와 처벌 앞세운 독재적 방식” 우려 ▲한국교회총연합이 지난달 2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 사태 속에 취해진 정부의 예배 중단 관련 조치를 강하게 비판하며 정세균 국무총리의 사과를 요구했다.(사진=인터넷 캡처) 개신교의 대표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 한교총)이 최근 예배 중단과 관련한 정부의 대응에 크게 반발하며 정세균 총리의 사과와 행정지도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한교총은 지난 25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2일 몇몇 지역에서 정부가 공무원과 경찰까지 동원해 예고 없이 교회를 방문하고 예배자들을 감시·방해했다”며 “이는 역사상 유래 없는 교회에 대한 불신과 폭력행위”라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대부분의 교회가 주중 행사와 집회를 중단하고, 주일 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교회의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헌혈 캠페인, 예배형식 변경, 자체 방역, 취약계층 지원, 마스크 제작 지원과 대구 경북지역 지원, 작은 교회 후원 등의 자발적 협조를 정부는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구나 “전국 6만여 개 교회 가운데 집단 감염을 통한 확진자가 나온 곳은 10여 곳 이하에 불과한데 정부는 교회가 감염의 온상인 것처럼 지목해 선한 기독교인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실제 감염 위험이 있는 여타 다른 시설에 대해 관리 감독을 강화하지 않으면서 교회에만 행정지도를 내린 것은 불공정한 공권력 행사”라며 총리의 사과와 취소를 요구했다. 한교총은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봉쇄 없이 ‘자발적 참여’와 ‘불편 감내’라는 민주적 방식에서 벗어나 강요와 처벌을 앞세운 독재적 방식으로 회귀하고 있음을 극히 우려한다”고 지적하고, “총리는 교회에 대한 공권력 행사와 불공정한 행정지도를 사과하고,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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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온라인 개학 스마트 기기 100% 지원스마트 기기 보급에서 활용까지 꼼꼼히 챙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9일부터 학교급·학년별 순차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정보소외계층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설치 등 원격수업을 위한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수요조사를 해 각급학교에 보유중인 스마트 기기 4,033대를 우선 지원한 바 있고, 6일부터는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기기 2,707대를 중·고등학생은 오는 7일, 초등학생은 오는 8일까지 수령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교육급여 대상자를 우선 지원하고, 그 외에도 학교에서 판단해 다자녀 가정 등 원격수업이 불가능한 학생을 지원한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등 처음으로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게 되는 학생들의 원활한 사용을 위해 스마트기기 전용 콜센터(805-3535)를 운영해 원격수업을 위한 기기 보급부터 활용까지 지원한다. 이는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기간동안 지원하는 것으로 원격수업 종료 시 콜센터를 비롯한 스마트 기기와 단기 인터넷은 회수한다. 다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저소득층 학생정보화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습 결손과 도농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모든 학생이 온라인 학습에 활용 가능한 데스크탑 PC, 노트북,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중 최소 1개를 보유하게 된다”며 “가정환경이 좋지 않아 온라인 수업에 참가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프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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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청명·한식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비대면 화재예방 활동 추진 ▲ 고아대 플래카드 게첨 사진. 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오는 청명·한식(4월 3일(금) 18시 ~ 4월6일(월) 09시) 기간 중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3일부터 6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청명·한식 기간 중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등의 증가 및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 등에 의해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구미소방서는 이 기간에 온라인 매체(인터넷 뉴스, SNS)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화재예방 활동과 등산로 성묘객과 상춘객들이 몰리는 지역과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 화재예방 현수막을 게첨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인력 983여 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61대를 동원하여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활동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체계와 더불어 소방헬기 긴급출동 대체 등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SNS와 현수막 등을 활용한 비대면 화재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 옥계여대(옥계동 해마루공원 입구 등산로) 플래카드 게첨사진.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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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교단, 30일부터 예배당서 ‘코로나19 퇴치’ 릴레이 기도총회, 코로나19 제6차 교회대응지침 발표 … 2020 종려주일과 부활주일 맞이 지침도 내놔 (사진=인터넷 캡처)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3월 30일부터 예배당에서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릴레이기도’를 실시해 줄 것을 전국교회에 요청했다. 이는 종려주일과 부활주일을 앞두고 온 교회가 전심을 다 해 현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자 함이다. 총회는 지난 26일 ‘코로나19 감염증 제6차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하고, “3월 29일을 금식기도주일로 지킬 것”과 함께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릴레이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기를 요청하는 내용을 지침에 담았다. 이번 6차 지침이 지난 지침들과 다른 점은, 방역 당국의 집회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교회 형편에 따라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제한을 풀었다는 것이다. 지침은 3월 30일(월)부터 4월 4일(토)까지 이어지는 릴레이기도는 예배당 내의 기도처소를 지정해 성도들이 각각 개별적으로 기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때 기도 장소와 참가자는 수시 소독, 손소독제 비치,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기존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엄격하게 이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종려주일(4월 5일)과 수난주간(4월 6일~11일), 부활주일(4월 12일) 맞이도 방역에 적극 협조하면서 준비하도록 했다. 특히, 4월 12일 부활주일에 대해서는 “부활주일예배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며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해 온 교우가 기도하는 예배가 되도록 하나님 은총을 구하기”를 요청했다. 다만, 한국교회 70여 교단이 부활절연합예배의 날짜 변경을 협의하고 있음을 고려하여, 스승의주일 겸 청년주일인 5월 17일을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로 특별히 정하여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해도 좋다고 안내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로 인해 이웃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도 당부했다. 예방차원에서 ▲예배당 밖의 공간이 여유가 있을 경우 성도가 차량에 탑승한 채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시적인 FM송출장비 사용 ▲노령층이나 건강약자들을 위해 일시적으로 별도의 시간을 정해 예배 등 상세한 추가지침도 내놨다. 총회는 공무원이나 방역담당자나 교회를 방문했을 경우 정중하게 맞이하되 지침 요령에 따라 안내하라며 한국교회법학회의 자문을 받은 4가지의 별도지침도 제시했다. 아래는 ‘(6차)코로나19 감염증 제6차 교회대응지침’ 전문. (6차)코로나19 감염증 제6차 교회대응지침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 교단의 각 교회는 총회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 다섯 차례에 걸쳐 발표한 교회대응지침(2020.1.30., 2020.2.21., 2020.2.26., 2020.3.13., 2020.3.20.)을 준수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4월 5일(주일)은 종려주일에 이어서 4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수난주간을 거쳐 4월 12일(주일)에 부활주일을 맞이하게 되니, 각 교회는 5차 교회대응지침의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과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릴레이기도”를 통하여 열심을 다해서 하나님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당에서 기도할 때에는 코로나19의 방역과 예방을 위한 방역당국의 요청을 엄격하게 지키시기를 바랍니다. ■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 본 교단의 각 교회는 총회가 선포한 2020년 3월 29일(주일)을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을 지켜 주시고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이 한 끼 이상 금식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제5차 교회대응지침에서 발표한 내용을 별지에 수록하였으니 이를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릴레이기도 본 교단의 각 교회는 예배당에서 3월 30일(월)부터 4월 4일(토)까지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릴레이기도”를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가. 교회 형편에 맞게 순서를 정하여 성도들이 차례대로 릴레이기도에 참여하여 기도하도록 안내하시기를 바랍니다. (예, 교구별, 구역별, 남녀선교단체별, 직분별 등) 나. 릴레이기도를 위해서 기도시간과 예배당 내의 기도처소를 지정하시되, 개별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시기를 바랍니다. 다. 릴레이기도 장소는 반드시 수시로 소독하고, 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시기를 바랍니다. 라. 릴레이기도 참가자 명부를 작성하고 사전에 체온을 측정하며 참가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시기를 바랍니다. 마. 주기도문,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 기도문과 기도제목을 사용하시되 교회에서 기도문이나 기도제목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거나 예배당에서 기도하지 못할 형편의 성도는 각 가정이나 처소에서 기도할 수 있도록 도우시기를 바랍니다. ■ 2020 종려주일과 부활주일 맞이 정부의 방역당국은 4월 6일(월)에 초중등학교 2020년도 1학기 개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 교단의 각 교회는 안전하게 초‧중‧고등학교가 개학하도록 그 기간까지 방역에 적극 협력하시면서 종려주일과 수난주간, 부활주일 맞이를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가. 3월 29일(주일)에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금식기도주일”을 지키실 때 예배당에서 목회자와 당회원이나 항존직, 혹은 제직 등의 소수의 예배자가 함께 예배드리시기 바라며, 그 외의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나. 4월 5일(주일) 종려주일예배를 교회 형편에 따라서 3월 29일 주일과 같이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다른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도 좋으며, 종려주일예배를 성도들도 예배당에서 드릴 때에는 예배 횟수를 늘려서 간격을 조절하여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시고, 아래 추가지침의 방역당국이 제시하는 집회 안전수칙을 준수하시기를 바랍니다. 다. 4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수난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나 성금요일 기도회도 교회 형편에 따라서 예배당에서 드리는 기도회와 온라인 기도회를 겸하여 가지셔도 좋으며, 예배당에서 기도회를 가질 때에는 사회적 거리 유지를 비롯한 집회 안전수칙을 준수하시기를 바랍니다. 라. 4월 12일(주일)의 부활주일예배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며 코로나19의 퇴치를 위하여 온 교우가 기도하는 예배가 되도록 정성껏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한국교회 70여 교단이 부활절연합예배의 날짜 변경을 협의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본 교단이 정한 스승의주일 겸 청년주일인 5월 17일을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로 특별히 정하여 교우와 함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셔도 좋습니다. 2020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날짜는 확정되는 대로 한국기독공보를 통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마. 본 교단의 각 교회는 예배당에서 드리는 각종 예배와 기도회에서 코로나19의 퇴치와 피해자 치유, 의료진 등의 관계자를 위해서 기도하며, 교회 주변의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을 위한 추가지침 본 교단의 각 교회는 금식기도, 릴레이기도, 종려주일예배, 부활주일 등의 종교행사를 가질 때 방역당국에서 제시하는 집회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예배를 드리도록 각별하게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조치는 우리에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나,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예배로 인해서 이웃에게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는 것임을 이해하시기를 바랍니다. 가. 안전수칙은 ①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 확인하기, ② 입장 및 퇴장 시 손 소독하기, ③ 마스크 착용하기, ④ 간격 유지하기, ⑤ 집회 전후 시설 소독하기, ⑥ 교회 내 단체 식사 금지하기, ⑦ 시간대별 집회 참여자 인적 사항 확보하기 등입니다. 나.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가급적 예배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 성만찬예전을 생략하거나 예배 예전에 있어서 안전한 예배에 도움이 되는 조치를 하셔도 좋습니다. 다. 예배당 밖의 공간이 여유가 있는 교회는 차량에 탑승한 채 예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시적인 FM 송출장비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라. 연세가 많은 어르신이나 건강에 염려가 있는 약자들을 위하여 일시적으로 별도의 시간을 정하여 예배를 드리도록 조치하셔도 좋습니다. 마. 지방자치단체나 방역당국에서 예배당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이를 정중하게 맞이하시되 별지의 요령에 따라서 안내하시기 바랍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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