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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맛 컨설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칠곡군외식업지부를 통해 선발된 외식 업소 20개소 대상 ▲칠곡맛 컨설팅 교육 개강식 후 단체사진.(사진=칠곡군) 칠곡군은 지난 5일 코로나19로 인한 언텍트 시대에 맞춰 SNS 마케팅, 밀키트 관련 교육 등을 포함한 ‘칠곡맛 컨설팅 교육’의 개강식을 하고 지역 외식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칠곡맛 컨설팅은 칠곡군 대표음식에 대한 조리 기술 전수, 밀키트 활용 교육, 블로그·SNS·배달앱 등 홍보마케팅 활용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행에 따른 위생마인드 교육 등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컨설팅 교육을 올해에는 칠곡군외식업지부를 통하여 선발된 외식 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칠곡군 온가족행복센터의 교육장 및 조리실에서 2개월간 매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개강식에 참석한 유수호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가 굉장히 침체한 상황이지만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칠곡군 외식 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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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IFTH 2021) 개최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제조혁신 청사진 제시 구미시(시장 장세용)은 4차 산업혁명시대 주요 신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기업들의 해법과 전략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5일(화)부터 3일간 금오산 일원에서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개최한다.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이 급속히 바뀌고 있는 가운데 미래를 선도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개최되며, 6일 호텔금오산에서 기관·단체장·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세용 시장의 개회사, 김부겸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 이철우 도지사의 축사와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차기 총장의 기조 강연 등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학술 포럼에서는 세계 최정상급 석학 및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 발전의 동향을 살피고 인공지능과 인류가 공존하는 미래모습을 예측하며 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위한 지식향연의 장을 펼친다. 학술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기술발달과 인간 삶의 변화’를 주제로 구글의 비밀연구소인 구글X의 설립자이자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불리며 인공지능 연구의 선구자인 세바스찬 스런 前구글 부사장과 미래산업 컨설팅 전문가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인 최윤식 아시아 미래인재연구소장이 차례로 강연을 한 뒤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초 기술사회 인간의 가치’라는 주제 아래에 전 세계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 통찰력을 심어준 저서 ‘제4의 시대’ 저자인 바이런 리스 미래학자와 트렌드 분석 전문가 이준영 교수가 강연한 뒤 열띤 토론을 펼친다. 본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 형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도입하고 모든 프로그램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며 국내외 참석자들은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연사들과 질의응답 및 소통하는 등 실시간·쌍방향으로 진행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대표도시인 구미시에서 개최하는 본 포럼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구미 르네상스 시대 실현의 초석이 되는 것을 목표로 준비를 철저히 하는 중”이며 “기술에만 초점을 두는 단편적 포럼에서 벗어나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의 혜안과 통찰력 공유로 기술과 인간이 상생하는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올해 처음 열리는 ‘기술과 인간 국제포럼 2021’을 통해 급변하는 세계 경제·산업구조에 기업들이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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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전! 성취프로그램」 적극 지원매년 운영 희망교 증가, 2022년 교육장 인증제 전면 도입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인성교육 특색사업인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가이드북 개발·보급, 컨설팅, 교육장 인증제 시범 운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인문·봉사·체육·예술의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해 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6개의 선도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20년 162교, 올해는 초등학교 95개교, 중학교 41개교, 고등학교 53개교, 특수학교 1개교 총 190개교로 희망 운영 학교가 증가했다. 이들 학교에는 지난 2월 교당 500~1,000만 원씩 총 7억2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 학교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도내 전 학교 운영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계획-실행-인증 과정에 필요한 사항을 매뉴얼로 제작해 안내했으며, 올해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운영 사례 및 각종 도움 자료를 수록한 ‘2021년 도전! 성취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를 제작해 도내 전 학교에 보급했다. 특히,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인문·봉사·체육·예술의 영역별 다양한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운영에 필요한 자료도 함께 제공했다. 가이드에 소개된 운영 사례는 포항 효자초등학교의 칼림바 연주 도전, 김천 개령중학교의 1일 2가지 칭찬하기, 경산 사동고등학교의 벽돌깨기(두꺼운 책 읽기) 도전 등이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현재 학교장 인증제로 운영되는 도전! 성취프로그램의 확산을 위해 2022년 교육장 인증제의 전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동과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시범적으로 교육장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자전거 라이딩을 도전 목표로 정하고 동해안 자전거길 등 5개의 자전거길을 선정해 완주 결과에 따라 그랜드슬램, 금장, 은장, 동장의 교육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영주교육지원청은 부석사, 소수서원 등 영주 지역 문화 탐방 장소 10곳을 선정해 탐방 결과에 따라 교육장 인증서를 수여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는 창의성, 타인을 존중하면서 함께 어울리는 협업 능력,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다”며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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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아삭 달콤한 ‘홍로 사과’ 첫 출하!홍로 품종 본격 출하, 올해 100t 수확 예상 ▲울진군 온정면 농가에서 '홍로사과'를 수확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제공)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0일 온정면을 중심으로 홍로사과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울진사과 중 가장 먼저 출하되는 ‘홍로’ 품종은 과일껍질이 붉은색을 띠고,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으며 조직이 치밀하여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울진 사과는 2015년 지역특화과수 선도농가 육성시범으로 시작하여 올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았으며, 현재 20여 농가에서 11ha 정도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지난해는 저온피해와 갈색무늬병 등으로 수확이 부진했으나 올해는 다행히 작황이 좋아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수확량인 74t보다 다소 많은 100t가량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로사과는 8월 하순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추석 출하용 품종으로도 인기가 좋으며 관내 오프라인 및 개별 온라인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출하 전 착색관리요령 등 농가방문 현장컨설팅을 강화하여 우수한 울진사과가 제값을 받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경제작물팀 (☎ 054-789-5250~2)로 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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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감 봉봉초콜릿」 제조 특허기술 통상실시고품질 감 디저트 등 가공식품 개발로 떫은감 소비 확대 기틀 마련 ▲감 봉봉초콜릿.(사진=상주시 제공)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7월 29일 상주시 특산물인 ‘떫은감’을 활용해 개발한 [감 봉봉초콜릿의 제조 방법(제10-2256307호, 2021.5.20.)] 특허기술을 식품환경연구센터,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이전하였다. 이 기술은 초콜릿 안에 곶감, 감말랭이를 넣고, 감술 또는 감식초 당액을 넣어 알딸딸하거나 톡톡 쏘는 식감을 주는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번 기술 이전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 공공의 목적 그리고 상주시 시책의 추진을 위하여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식품환경연구센터에 무상으로 통상 실시를 진행했다. 기술 이전한 식품환경연구센터(대표 : 나혜진)는 식품 관련 정책연구, 시장조사, 제품개발, 공정표준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의 제품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2021년에는 상주시와 협업하여 감을 활용한 고품질 디저트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품 개발에 이번 특허기술을 접목하여 [감 봉봉초콜릿] 제품을 개발하고 상주시 감재배 농가에서 직접 제조하도록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감 소비는 10월에 곶감, 홍시를 구입하는 형태로 집중되어 연중 소비가 가능하도록 가공제품 개발의 필요성이 컸다. 그리고 50대 이상 소비자 구매 비율에 비해 젊은층 구매 비율이 낮았다. 이번 「감 봉봉초콜릿」 제조방법 기술 이전을 통해 최근 젊은 층의 소비트렌드에 부합하는 단맛이 강하고 독특한 식감의 제품으로 개발되어 매니아층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송인규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장은 “상주의 특산물인 곶감의 소비 감소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라며 “감 봉봉초콜릿과 같이 다양한 감 가공 기술이 개발돼 새로운 소비트렌드를 창출하고 감 소비량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상주 김종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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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방문한 김부겸 총리와 코로나 합동 방역점검죽도시장, 포항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대표 민생 방역현장 방문 비수도권 최대 규모 창업보육 입주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 개관 참석 지진 피해 완전 극복을 위해 공동주택에 대한 전파 수준의 지원 요청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총리와 함께 합동 방역현장을 방문했다.(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포항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핵심현안에 대해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벤처·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한 김부겸 총리는 코로나 4차 대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함에 따라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죽도시장, 여객선터미널 등 포항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방역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코로나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대응 전문성 강화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포항시 감염병 대응본부장으로 해 민관협력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일상생활 속 방역 강화를 위한 생활방역단·방역컨설팅단 운영, 감염취약 시설과 KTX포항역 등 관문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실시 등 선제적인 포항형 코로나 방역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죽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종업원 등 시장 관련 종사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상인회를 중심으로 자체 방역안내센터 운영, 핵심 방역수칙 메시지 교육 및 안내, 1일 4회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방송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더욱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내 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특별방역대책에 대해 설명을 이어나갔다. 포항시는 지난 9일부터 6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발열체크와 함께 안심손목밴드 착용, 해수욕장 사전예약제와 혼잡도 신호등 정책을 통해 이용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고 야간음주와 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죽도시장 방역점검 후 김부겸 총리와 이강덕 시장은 여객선터미널로 이동해 방역상황을 살펴보고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준공식에 참석했다. 비수도권 최대 규모 창업보육 입주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포스코를 중심으로 포스텍, RIST, 방사광가속기 등 세계적인 산학연 R&D 인프라를 활용한 포항 지역 예비 및 초기 창업인 발굴 및 우수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벤처 스타트업 공간으로 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 등 90개사 500여 명이 입주 가능하며, 현재 63개 기업 300여 명이 입주해 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피해 완전 극복을 위해 중앙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강덕 시장은 “촉발지진이 발생한지 4년째가 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포항시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특히 피해 규모가 큰 공동주택에 대해 전파수준의 피해 보상을 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지진피해 지원금 손해사정 시 피해주민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과 지진 불안에 대한 마침표를 찍기 위한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의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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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 실시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관리자 및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영주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지난 1일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건강취약계층인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위생관리가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을 관리자와 조리종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 도래함에 따라 식중독의 이해와 단계별 위생관리요령, 계절별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생활방역연계 식중독 예방법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게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주시는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에 참여할 일반음식점 등의 업소를 모집 중이다.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은 컨설팅 팀이 신청 업소를 방문해 위생수준을 평가하고 미흡한 항목의 개선 및 보완책을 제시하는 무료 컨설팅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선착순으로 신청한 28개 업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컨설팅에 참여업소에는 위생용품과 방역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천수 관광진흥과장은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식중독균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급식위생과 먹거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현장 점검을 통해 식중독 없는 안전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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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추진6월 16일(수)부터 신청 접수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영업환경 개선과 전문컨설팅을 지원하여 경영위기 극복 및 자생력을 증대하고자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서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창업교육 수료자(최근 2년), 사회적 배려자(국가유공자, 장애우 등), 청년, 여성 소상공인은 우대 대상이다. 다만, 대기업 프랜차이즈, 사치향락업종(골프장, 무도장 등), 재보증 제한 업종, 휴·폐업 중인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최근 3년간 유사과제(1천만 원 이상)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전문컨설팅 후 경영환경 개선(간판, 도배, 도색, 전기, 진열대 등), 안전위생설비(CCTV, 소독기, 살균기, 소화방범설비), POS단말기 지원 등이며, 최대 2천만 원(자부담 포함)까지 20여 개소에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이메일(bc100@gepa.kr) 또는 우편(경북 의성군 안계면 안계길 165, 경북경제진흥원)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경북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995-99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김천사랑상품권 확대 운영,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하여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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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청년 취·창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 추진 110억 원 투입 ‘환동해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조성 ▲청년창업 LAB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고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실업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 준비 대학생 및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기업에 대한 탐색 기회 및 취업 진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1사-1더 채용 릴레이 운동’,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지역중소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청년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촉진을 유도하며, △청년 디지털 일경험드림사업을 통해 디지털 분야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이 변화된 고용환경에 적응하고 경력개발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업의 인력 채용 시 필수 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채용이 용이할 수 있도록 신규인력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신규채용직원 건강 검진비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흥해공고, 포항과학기술고)는 이론‧실습 병행 학습을 해 우수 기능인력을 확보하고,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산업에 적합한 현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 창업자 육성 및 창업자 데스밸리 극복을 위한 청년 생활창업플랫폼인 ‘포항시 청년창업 LAB’를 지난해 개소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제공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창업자 컨설팅 등 창업 초기부터 확장단계까지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어, 도시청년 시골파견제와 청년 마을일자리 뉴딜 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해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창업교육을 통한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청년 복지와 자산형성을 지원해 청년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복지수당카드, 청년근로자 사랑채움 사업을 추진·지원하고 있으며, 청춘센터를 통해 청년 취・창업지원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산업 다변화와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청년 일자리 창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10월까지 110억 원을 투입해 ‘환동해 문화콘텐츠 기업 육성센터’(포항시 북구 대신로 33)를 조성하고, 2024년까지 4년간 70억 원을 투입해 매년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 25개사를 집중 육성해 4년간 600명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취업난으로 힘겨워하는 젊은이들에게 포항이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그 꿈을 실현할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긴 안목으로 끈기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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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새콤달콤 체리 첫 수확5년간의 노력 끝에 첫 출하의 기쁨 ▲체리를 수확하고 있는 김현복 씨.(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은 최근 개진면 김현복 농가에서 5년간의 노력 끝에 체리를 첫 출하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번에 첫 출하된 고령군 체리는 1kg당 3~4만원으로 약 1톤의 생산량이 예상되며 친환경유통업체를 통해 전량 출하될 예정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년간 지역특화작목으로 7농가 3ha의 체리 재배 농가를 위한 꾸준한 교육과 현장컨설팅 등으로 체리 재배 전문 농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체리는 앵두나무아과 벚나무속이며 새콤달콤한 식감, 특유의 향으로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수입산보다 국내산이 더 저렴하여 가격경쟁력이 있다. 이민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체리가 고령군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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