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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시민 교통안전·어린이 보행권’ 확보 나서가흥초 사거리 일대 주정차 금지구역 신규 지정 이달 14일부터 이동식 CCTV 차량 불법 주·정차 단속 시행 ▲불법 주정차 단속 안내 현수막.(사진=영주시)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불법 주정차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가흥초 사거리 일대 주정차 단속으로 시민 교통안전과 어린이 보행권 확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가흥초 사거리 일대가 신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달 14일부터 북영주새마을금고에서부터 가흥드림뷰까지 약 1.1km 구간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 해당 구간은 지난해부터 차량 주정차의 급증으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주·정차된 차량에 따른 차량 교행 및 운전자 시야 방해로 시민들의 교통 및 학생들의 통학로 보행안전을 위협받고 있었다. 또한, 지난달 가흥초 사거리 신호기가 설치됨에 따라 신호대기 중인 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신규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됐다. 시는 주정차 금지구역이 설정됨에 따라 철저한 계도 활동과 단속을 하여 양방향 통행로 확보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자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에 시는 해당 구간의 주정차금지 구역 설정 및 단속의 대시민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친 후, 오는 14일부터 이동식 CCTV 차량을 통한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손창석 교통행정과장은 “가흥초 사거리 차량 흐름 확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주차 질서 확립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며 “단속에 앞서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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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초등학교 김남매! 학생 기부 천사남부동 김이스마일, 김소피아 남매 이웃돕기 성금 686,520원 기탁 ▲경산초등학교 기부천사 김이스마일, 김소피아 남매.(사진=경산시) 경산초등학교 재학 중인 김이스마일, 김소피아 남매가 묵직한 저금통을 안고 26일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깜짝 방문하였다. 평소 근검절약 습관이 몸에 밴 김 남매는 용돈을 아껴서 3년간 모은 686,52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파키스탄 출신 기업인인 오션산업(주) 김강산 대표의 자녀들인 김 남매는 부친의 올바른 품행을 본받아 반듯하고 성실하게 성장하였으며, 늘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친구들을 챙기고 살피며 모범 학생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늘 힘써온 김강산 대표의 가르침을 피부 깊숙이 새겨 건강하게 실천하고 있는 김 남매의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서 눈시울이 붉어진다며 앞으로도 더 듬직하게 성장하여 훌륭한 모범사례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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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중앙교회, 하망동에 이웃사랑 700만원 상당 생필품 기탁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 ‘응원’ ▲영주중앙교회에서 지역 치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사진=영주시) 영주시 하망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낭)는 21일 중앙교회(목사 간호남)에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샴푸, 햇반 등 생필품 박스 35개(7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된 물품은 지역의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자녀 가구,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앙교회 간호남 목사는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과 아이들이 고립되어 활동을 못 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준비하게 되었다”라며 “신도들과 함께 준비한 이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낭 하망동장은 “무엇이 필요할지 고민하며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중앙교회 목사님과 신도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기부물품은 꼭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하망동에 위치한 중앙교회는 1929년에 설립돼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로 장학금 기탁,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 기탁, 사랑나눔행사 등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을 꾸준한 관심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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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독도교육과정 운영으로 영토교육 강화2022학년도부터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 실시 ▲ 2021.7.15일 독도수호결의대회 사진. (사진=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독도교육과정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영토교육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가 초·중·고 학습지도요령 개정과 교과서 검정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 침해 기술 및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대한민국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 교육에 대해 역사적 근거와 논리적인 교육으로 대응하는 ‘독도교육과정’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 개교한 온라인 독도교육 누리집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의 학생들과 일반인 및 외국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전국 광역시도단위 16개 교육청과 연계하여 전국의 학생들이 온라인 독도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독도교육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사이버독도학교는 누리집 화면에서 회원 가입을 신청하면 전국 어디서나 자신의 학교명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신청이 완료되면 사이버독도학교에 있는 초급·중급·고급과정의 독도교육과정을 수준별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콘텐츠뿐만 아니라 독도 게임, 독도 웹툰, 독도노래, 뮤직비디오, 독도 문학예술자료, 독도다큐멘터리, 독도실시간 영상 등을 풍성하게 제공하여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독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토주권 의식과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천적 ‘독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상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가 일부 개정되면서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명확히 하기 위하여 “독도는 대한민국 땅(영토)” 슬로건 사용을 권장하는 바와 같이 독도영토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각급 학교에서 연간 10시간 이상 독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실천적 독도교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경찰청, 울릉군, 영남대독도연구소,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지난해 5월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기관간 업무협약을 통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실무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독도 역사 연구 및 홍보행사 공동 개최, 각 기관 추진업무 상호 협력, 독도 공동포럼 개최 등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위해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히고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교육과 올바른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독도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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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재활용품 수거전용 그물망 제작 배부상가 및 단독주택 거주세대에 배부,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 기대 별도 배출된 재활용품을 혼합 수거하지 않도록 수거업체에도 당부 ▲청도군은 분리수거용 그물망을 제작해 대로변 상가 및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배부했다.(사진=청도군) 청도군은 오는 12월 25일부터 시작되는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에 대한 사전조치로, 재활용품만 담아서 배출할 수 있는 전용 그물망 10,000매 (투명페트병용 빨간색 5,000매와 기타 재활용품용 5,000매)를 제작해 대로변 상가 및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배부했다. 그동안 가정에서 재활용품을 배출할 때 별도의 전용 용기가 없어 비닐봉지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내놓아 수거 시 별도의 분류작업을 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청도군은 상가 및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가구당 각 2매(투명페트병용 1매, 기타재활용품용 1매)씩 그물망을 제작·배부해,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쉽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하여, 쓰레기 배출 방법을 개선했다. 아울러,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물망마다 배출품목, 배출일자, 배출방법 등을 담은 표찰을 달았으며, 그물망에 배출자 성명을 기재하게 하여 분실되는 것을 막고, 보도 통행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도 당부했다. 배출요령은 상가 및 주택에서 재활용품을 그물망에 담아 지정된 날짜에 내놓으면, 수거업체 또는 읍면에서 내용물을 수거하고 제자리에 빈 그물망을 놓아두며 배출자는 그물망을 회수해 재사용하면 된다. 청도읍 고수리 주민 A씨는 “재활용품을 담아낼 용기가 없어서 박스 에 담거나 봉투에 내놓는 등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군에서 배부한 그물망으로 쉽게 담아낼 수 있어서 재활용품 배출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김용배 환경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로 환경에 더 이바지할 수 있길 바라며, 재활용품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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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작은 전시관, 보수 완료 후 개관식 열어한국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볼 수 있도록 기획·디자인 ▲임청각 작은 전시관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했다.(사진=안동시) 임청각 작은 전시관이 안동시의 예산지원으로 보수가 완료되어 10월 26일(화) 오후 4시 30분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 행사는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 회원 및 관내 기관 단체장과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여 작은 전시관 보수 경과보고, 이창수 종손의 인사 말씀 및 전시관 내용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청각 작은 전시관 재개관을 통해, 임청각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교육적 목적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한국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볼 수 있도록 기획·디자인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독립운동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도표를 만들어 설명을 붙였으며,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석주 이상룡 선생 접견실 모형을 만들어 기념 촬영 공간(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임청각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안동 독립운동 역사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안동역 이전으로 침체한 동부 도심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청각 작은 전시관은 2017년 개관하여 국무령 석주 이상룡을 비롯한 임청각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선양하고 있다. 새롭게 개관되는 전시관에는 임청각 여성 독립운동가인 김우락, 허은 여사의 서훈에 따라 변경된 내용과 만주 독립운동을 이끌며 한국독립운동사의 중심에 있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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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현판식 실시“마음건강 함께해요” ▲고령군청 전경.(사진=고령군) 고령군(곽용환)은 20일 우곡면 봉산1리 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현판식을 개최하고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은 농촌지역 주민의 농약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잠금장치가 부착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과 올바른 사용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 및 상담으로 지역사회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1년 우곡면 봉산1리 마을 60가구를 포함해 2016년을 시작으로 5개 마을 265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마을주민들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주민을 생명지킴이로 위촉하여 지역주민이 우울감을 호소하거나 자살위험이 큰 주민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생명사랑마을 농약안전보관함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정신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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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실시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유통기간 경과 등 복용하지 않는 의약품은 회수 홍보 경산시장(최영조)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경산시장 앞, 지하철(정평, 임당, 영남대)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산시 약사회와 합동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홍보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해로인 보다 중독성이 100배나 강한 진통제 펜타닐 등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과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 의약품 등의 폐해, 올바른 약물 복용법, 가정 내 폐의약품 폐기 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가치관을 형성 및 마약 중독 재활센터(다르크)에서 치료 후 일상생활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28만 시민과 함께하는 마약퇴치, 함께 사는 건강사회를 위하여 앞으로도 홍보 및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 전개하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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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앙을 위해 교회를 옮기는 것, 옳은가요?자신의 신앙을 위해 교회를 옮기는 것, 옳은가요? Q 질문 : 자신의 신앙관에 맞는, 혹은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 교회를 옮기는 것은 부정적인가요, 허용 가능한가요? 대부분 교회에서는 타지로의 이사 등,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한 교회를 일평생 섬기며 헌신하는 것을 가르치고 권유하는데, 이것의 성경적 근거가 있나요? 항간에서는 고정적인 신도를 두기 위해 이런 문화를 만들어 냈다고도 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요. A 답변 : 지금의 교회가 자신의 필요를 채우지 못할 때, 자기 신앙을 위해 교회를 옮기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 같군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교회가 무엇인지, 구원받은 신자가 누구인지 교회관과 신자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 문제가 개입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하나님이 임하시는 특별한 공동체입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맺은 ‘너와 나’,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라는 특별한 관계성을 통해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여 주는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내가’ ‘내 뜻’으로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에 의해 내가 그 교회에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그 교회 속에서 다른 지체들과의 깊은 관계성을 통해 내가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하나님이 나를 그 교회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단지 교회의 예배나 설교를 통해서만 내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한 지체로서 주님이 부르신 자리에서 내가 스스로 의무와 역할을 감당함으로써 다른 성도와 함께 내 믿음이 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지 내 필요에만 초점을 맞추어 교회를 옮기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만약 그런 이유로 교회를 옮긴다면 아마도 계속해서 이곳저곳을 떠돌아 다녀야 할지도 모릅니다. 지상에 나의 모든 만족을 채워 주는 완전한 교회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교회에 어떤 면이 부족하다면 하나님은 다른 것을 통해 자기 백성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그렇다고 교회를 절대로 옮겨서는 안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부득이하게 교회를 옮겨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지요. 문제는 그런 경우에도 반드시 주위의 다른 성도들과 그 문제를 신중하게 의논한 뒤, 기도로 진지하게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행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자기 필요와 자기 뜻대로 사는 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답변자 : 김순성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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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주년 광복절 기념 김천시연합예배 드려문사무엘 목사, 전윤성 변호사 강사로 초청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김천시연합예배가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양승면 목사) 주최로 8월 15일(주일) 김천제일교회 예배당에서 드려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천시교역자연합회, 김천시장로연합회, 민족복음화운동본부김천, 김천아가페포럼, 교회여성연합회, 김천시청기독신우회, 김천기독운전자회 등에서 후원했다. 이날 연합예배는 양승면 회장의 인도로 드렸으며, 임무만 장로(장로연합회 회장)의 기도 후 문사무엘 목사(다수교회)가 ‘성도가 누려야 할 해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최인선 목사) △김천시와 복음화를 위해(신재영 목사) △군 선교와 학원 복음화를 위해(윤병도 목사) △함께 해야 할 이웃을 위해(윤창숙 권사) 참석자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2부 특강에서는 전윤성 변호사(자유와 평등을 위한 법정책연구소 연구실장)가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의 위험성’과 ‘평등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전 변호사는 “모든 동성혼 합법화 국가는 시민 동반자·결합 제도 도입 후 동성혼이 합법화됐다”며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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