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북도, 2023년 농어업인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비 융자 지원경북도는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을 통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2023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융자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해 태양광 발전사업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축사를 비롯한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ㆍ판매해 농외소득을 창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효과가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사업이다. 낮은 대출 금리와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면서 매년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더 많은 농어업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올해는 총 137억 원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북도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로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 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 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북도는 식량안보와 농지훼손 우려 등을 고려해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며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누리집(http://www.gb.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구비해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054-880-7640)로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도내 거주기간, 농어업 종사기간 등을 평가하고 햇살에너지농사 추진단 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설치 위치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민들에게 저리로 태양광 시설자금을 융자해주는 햇살에너지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농어업인들이 수익을 창출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북도의 탄소중립 실현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반려견 인구 1500만명 시대! ‘애니콩’, 펫푸드 대표기업으로 성장경북도와 의성군이 추진한 이웃사촌시범마을에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창업한 ‘애니콩(대표 안은진)’이 펫푸드(pet food)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하며 경북 청년 창업의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 애니콩은 2020년 7월 의성군 안계면 용기리 작은 건물에서 오픈해 애견수제간식 판매와 애견쿠킹클래스를 운영하는 청년 기업이다. 철저한 사전 계획 수립과 적극적인 컨설팅 참여로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 개업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특히 국비사업으로 경북도와 의성군이 지원해 2020년 6월 개장한 의성 펫월드(펫카페, 애견놀이터 등)와 연계해 인근에 전략적으로 창업한 점이 돋보인다. 국내 반려견 인구는 이미 천오백만 시대에 진입했으며, 펫푸드 시장 규모도 2017년 9천억 원에서 2021년 기준 약 1조5000억 원으로 매년 14%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애니콩은 이러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간파하고 반려동물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운영 철칙을 세워 반려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애니콩 안은진 대표는 “믿을 수 있는 지역의 친환경 농작물을 사용한 펫푸드 상품 개발이 애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역 농가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 같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의성의 검증된 농산물을 사용해 펫푸드를 만드는 애니콩은 지역 농업에 이바지하며 그에 따른 가파른 성장세로 2021년 기준 연매출 4억 원을 달성했다. 주요 성장요인으로는 공동구매 플랫폼 진행, 인스타그램을 통한 콩툰 연재, 이벤트 개최, 고객 설문조사를 통한 제품 선택 등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애니콩 홈페이지(https://anniecong.com)에는 펫트레이닝(짖음, 입질 등) 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연령대별로 선택이 가능한 영양제 ‘콩스틱’, 수제간식 소개 등 지역민과 반려견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다. 또 애니콩은 전국 반려동물 세미나, 애니콩학교(반려동물 간식·요리·크리에이터 클래스 등)를 운영함으로써 단순히 반려동물 관련 식품만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애견인들이 직접 펫푸드를 만드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소통하고 이들이 진정한 애견인으로 거듭나도록 돕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정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성장 가능한 아이템이면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면서, “지방에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는 경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을 적극 권한다”고 밝혔다.
-
안동시, 천연색소산업 경영 역량 강화로 매출 견인 나서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경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천연색소 및 약용작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센터는 이러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개편한다. 운영비와 제조원가 절감으로 매출과 이윤을 극대화하고 자체 브랜드 비중을 확대해 마진율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제품개발 분야와 홍보 판매 분야를 보강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공격적 마케팅으로 소비자가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HACCP제품 보다 안정성과 우수성을 더욱 높인 GMP시설 인증을 받은 2개 제품을 신규로 출시해 매출 증대를 이끌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농가가 생산한 약용작물을 수매해 추출농축액 40톤, 분말 5톤을 생산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는 연건평 4,769㎡의 시설에 기능성 색소 제조동(추출농축, 건조기, 포장기), 가공동(동결건조, 기타가공), 저온창고, 물류창고를 갖췄다. 현재 이곳에서는 L-포힘스, 애플그대생강 등의 품목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또한, 자체 연구개발품으로 양파농축분말, 자선비책, 금단수 눈애 in BERRY 등을 제작하고, 위탁생산품으로는 홍삼e톡톡, 목애플러스, 히비스커스, 백세진홍삼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자체 사업 수익금만 18.5억 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북 도내 청정 농산물을 색소화해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만들고 생산농가, 가공업체, 관련기관과 원활한 네트워크로 효율성을 높여 천연색소 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
2023년도 기술지원과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교육 실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과 보조금의 적절한 집행을 위해 2023년 기술보급과 시범사업 대상농가 5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장에서 시범사업 추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단체와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지방보조금 온라인교육 시청과 사업추진 절차, 보조금 집행요령, 사업별 세부 추진사항에 대한 교육 등으로 진행 되었다. 김천시는 매년 기술지원과 시범사업을 통해 농촌진흥청 및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된 신기술이나 지역 농업현장 애로기술 등을 일반농가 보급에 앞서 선도농가나 농업단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올해 김천시는 스마트팜 ICT장비 시범 등 포도육성분야 6개 사업 20개소, 자두 생력화 과원 조성 등 자두육성분야 8개 사업 23개소, 작물분야 9개 사업 10개소에 기술지원과 시범사업으로 새로운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새소득원 발굴로 농가소득이 향상되고, 김천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사업대상자는 시범요인이 정확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 ‘2023년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개발’ 추진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올해 내수면 수산물 상품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해 환동해산업연구원과 함께 HMR*, 밀키트 등 가정 간편식 시제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HMR(Home Meal Replacement): 짧은 시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 경북도에서는 최근 가정 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며 소비 패턴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내수면 수산물을 활용한 △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 △내수면 어종의 고부가 소재 발굴을 위한 기능성 분석 △유해외래어종을 활용한 시제품 개발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한 시장조사와 개발식품 기술이전 등으로 내수면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경북도 내수면 어업 연간생산량은 2010년 1460톤, 2015년 2156톤, 2020년 1261톤으로 연간 1000톤 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회·매운탕·찜 등 단편화된 소비품목과 중·장년에 한정된 소비계층 등 한계로 인해 내수면 수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산물 소비촉진 및 다양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는 내수면 수산물 시제품 개발에 적극 지원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6종의 수산가공식품을 개발했으며, 개발된 일부 품목은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가정간편식 등 新소비 패턴 변화에 걸맞은 새로운 수산가공식품 개발과 상품화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내수면 어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로개척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으로 경북 내수면 수산물 가공식품개발과 브랜드화 등 내수면 新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희망찬 새봄과 함께, ‘2023 성주참외전국마라톤대회’ 성황리 종료희망찬 새봄을 맞아 ‘2023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가 3월 5일 완연한 봄날씨 속에 개최됐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대회는 5,800여 건각과 자원봉사자 900여명 등 총 6,700여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대회는 30㎞ 부문을 신설해 풀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건각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다양한 연령대 시상을 추가하여 엑티브시니어의 참여율을 높였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참가기념품으로 제공된 7천여 만원의 지역상품권은 당일 행사 종료 후 관내음식점 사용 및 지역의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구매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소비촉진을 유도하였으며, 인근 타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대회장 외부에는 지역특산물인 참외 홍보를 위한 성주참외판매 및 시식, 참외 관련 가공상품 등의 판매부스를 운영하여 명실상부한 참외의 고장으로 위상을 제고하였으며, 한돈, 어묵, 차 등 각종 먹거리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성주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성주군 마스코트인 참별이의 활약도 대단했다. 캐릭터와의 기념촬영은 대회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주었으며 특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은 참별이와 함께 즐겁게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남겼다. 수상은 30km 부분에서는 청년부 김지섭(1시간 42분 52초), 장년부 최진수(1시간 51분 20초), 노년부 권수근(2시간 19분 52초), 여성부 권효정(2시간 5분 00초), 하프 부분에서는 청년부 박홍석(1시간 13분 54초), 장년부 서민보(1시간 15분 35초), 노년부 정종옥(1시간 33분 10초), 여성부 정혜진(1시간 23분 24초), 10km 부분에서는 청년부 장성연(33분 23초), 장년부 이지원(34분 44초), 노년부 최영수(48분 38초), 여성부 조한솔(37분 16초), 5km 부분에서는 남자부 이민규(18분 20초), 여자부 박수희(21분 50초), 노년부 김만규(21분 45초)씨가 1위를 기록하였다. 1위를 수상한 참가자들은 성주참외 마라톤대회 코스는 주변 경관이 탁트여 달릴 때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었으며, 경사가 완만해 기록을 경신하기 좋았다며 입을 모았다. 한편 순위권에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기록에 상관없이 코스별로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메달이 증정되어 도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대회장 및 코스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한 성주군MTB동호회 및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모았으며, 전국 최고의 명품 마라톤 대회의 명성에 걸맞게 아무런 사고 없이 폭넓은 연령대와 남녀노소가 어우러진 대회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생명의 땅 성주에서 좋은 기운 많이 받아 가시고 5월 축제 때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한다. 내년에도 건강과 함께 성주의 문화적 특색과 매력을 홍보할 수 있는 대회로 이어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
전도플랫폼 ‘들어볼까’ 세미나, 구미에서 열려구미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윤성화 목사)가 주관하고 (사)복음의 전함이 주최한 전도플랫폼 ‘들어볼까’ 세미나가 지난 2월 21일 구미옥계교회(박신득 목사 시무)에서 개최됐다. 구미시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구미지역의 목회자와 장로, 사역자, 성도 등 250여명이 참석해 전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으며, 시종일관 강의를 경청하며 메모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의에 앞서 진행된 인사 시간에는 구미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윤성화 목사가 환영사를 전했으며, 실무본부장 형준석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윤성화 목사는 “구미성시화운동본부가 출범을 하고 오랫동안 구미시 복음화를 위해 뿌려왔던 기도의 씨앗들을 전도를 통해 꽃피워나가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전도를 향한 뜨거운 열정이 되살아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복음의 전함 고정민 이사장은 강의를 통해 “복음의 전함은 복음의 메시지가 담긴 광고를 빌딩, 포스터, 버스, 택시,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비기독교인들에게 전달하는 사역을 해 왔다”며 복음의 전함이 진행해 온 사역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복음의 전함에서 개설한 온라인 전도플랫폼 ‘들어볼까’를 소개하면서 “플랫폼의 링크를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다”면서 “복음의 전함이 만든 광고와 콘텐츠가 교회와 성도들의 복음전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비기독교인을 위한 온라인 전도플랫폼 ‘들어볼까’에는 크리스천 연예인과 유명인의 짧은 간증 영상, 목회자들이 알기 쉽게 풀어낸 5분짜리 짧은 기독교 교리 영상들이 있으며, 각 교단이 인정한 건강한 교회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복음의 전함은 현재 ‘블레싱(Blessing) 대한민국 2023’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크리스천 50만명이 복음명함 100장을 들고 나가서 ‘들어볼까’ 전도플랫폼을 안내함으로써 5천만 전 국민에게 복음을 전하자”는 내용의 캠페인이다.
-
포항시, 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실시간 제공으로 경쟁력 높인다!포항시가 2일부터 ‘포항시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산재된 입찰 정보를 중소기업에 실시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항시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통해 공공 조달뿐만 아니라 민간업체 입찰 정보까지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업종별, 지역별, 기간별 등 세부 선별된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키워드, 면허 품목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입찰 정보를 지정해놓으면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필터링해서 얻을 수 있다. 또한, 입찰 결과에 따른 낙찰정보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입찰 시장 낙찰률 확대를 위한 통계자료 기반의 분석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 콜센터를 상시 운영해 서비스 운영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입찰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거나 입찰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자입찰 실무 교육도 제공한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입찰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잘 활용해 입찰 시장에서 포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전문가 컨설팅, 전자입찰 교육 등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서비스는 포항 소재 기업임을 확인하기 위한 사업자등록증 확인 절차만 거치면 홈페이지(https://pohang.bidcp.net)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증빙이 어려울 시 팩스(031-761-8486)로도 신청할 수 있다.
-
안동시, 그리스 코린트시 초청 GNLC 온라인 컨퍼런스 발표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월 22일 그리스 코린트시가 주최하는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온라인 컨퍼런스에 초청되어 평생학습도시 안동의 교육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그리스 코린트시가 ‘한국 평생학습의 혁신적 접근, 학습도시 안동’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 교환, 정책 논의 등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는 코린트시와 안동시를 비롯한 GNLC 회원도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그리스 코린트 시장의 교육 고문인 조지 바가키스(George Bagakis) 교수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바실리스 나노폴로스(Vasilis Nanopoulos) 코린트 시장이 환영 인사로 참여자들을 맞이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축사에서 “그리스 코린트시와 대한민국 안동시는 우호도시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잘 보존하고 있는 역사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도시”라며, 향후 교육 분야 외 문화관광 등 두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진재경 안동시 평생학습진흥팀장이 ‘한국 평생학습의 혁신적 접근, 학습도시 안동’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디미트리 델리지아니스(Dimitris Deligiannis) 코린트 부시장과 조지 코우라우지디스(George Koulaouzidis) 교수, GNLC 코디네이터 매컬리 마리(macauley marie)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코린트시는 그리스 중남부 펠로폰네소스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3만 8천여 명의 역사도시로 안동시와는 2006년 국외 우호도시 교류를 체결했다.
-
경북도,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MOU) 체결경북도는 23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계양정밀, 독일기업 듀어社(Dürr Assembly Products) 및 디스페이스社(dSPACE),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과 함께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토마스 콜브 독일 듀어 본사 사장, 미르코 브라잇바이서 디스페이스 독일 본사 부사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박성덕 경북테크노파크 단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내 신차의 30% 수준까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레벨3단계(조건부 자동화) 이상 자율주행차는 신차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레벨0(無장치) → 레벨1(운전자보조, 방향․속도제어) → 레벨2 (부분자동화, 고속도로 차선․간격유지) → 레벨3(조건부자동화, 기초적 자율주행 가능) → 레벨4(고도자동화, 정해진 도로 자율주행 가능) → 레벨5(완전자동화, 운전자 없이 주행가능)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미래자동차로 전환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1,967개 자동차검사소에서는 정기검사 시 내연기관 중심의 관능검사, ABS검사, 배출가스 검사 등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성능 검사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수소․전기자동차와 같은 미래자동차의 고장이나 오작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합 검사 시스템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이후 상용화 및 국내 생산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에서 독일기업 듀어社(Dürr Assembly Products)는 자동차 주행을 모사할 수 있는 주행모사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디스페이스社(dSPACE)는 주변 도로 환경을 모사할 수 있는 레이더 및 영상 시뮬레이터 장비 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김천소재 계양정밀은 통합 검사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한 생산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전반을 총괄하면서 정기검사 기준 및 검사방법 등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한다. 경북도에서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총 6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향후 통합 검사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에만 1조원대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해외 수출 길도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과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토마스 콜브 듀어 사장과 미르코 브라잇바이서 디스페이스 부사장 일행이 국내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독일 CEO 일행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기업과 계양정밀을 비롯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이 상호 협력해 국내 최초로 미래자동차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것은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김천혁신도시 내 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가 운영 중이고,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에서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와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가 건립 중에 있다. 조만간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는 경북도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