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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북도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 선정▲영주시청 전경.(사진=영주시 제공) 영주시는 경상북도 주관 ‘1시군-1생활 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기존의 거주인구 중심 인구정책에서 탈피해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별 차별화된 ‘살아보기 모델’을 발굴 지원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영주시와 의성군 2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3월 실시된 이번 공모에 ‘인생이모작 리빙랩’이라는 주제로 △4도3촌 ‘지역경험 프로그램’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지역살이 프로그램’ 등 2가지 프로그램을 기획 제출했다. 4도3촌 ‘지역경험 프로그램’은 여행·휴식·귀농귀촌을 생각하는 4050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영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고 창농·창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달살기 워킹홀리데이 ‘지역살이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계획하고 있는 은퇴(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인생이모작 비즈니스 모델 설계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광·문화예술·농업 분야에 일자리 체험을 제공한다. 시는 오는 6월 도시 지역과 지방 간 순환 거주의 듀얼라이프를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저출생·고령화·인구유출로 인한 지방소멸 시대에 적극적인 인구 확보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방의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제 인구증가 정책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이번 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민과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다양한 관계 형성을 바탕으로 활력이 넘치는 영주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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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옛 경주역 맞은편에 128억 들여 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내년 5월 완공▲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들어설 황오 커뮤니티센터 조감도.(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옛 경주역 맞은편 황오동 129-1번지 일대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821㎡(연면적 5987㎡)에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된다. 원도심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 및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 확보가 주된 목적이다. 사업비는 128억원이 투입되며 지난해까지 토지매입, 문화재 발굴 및 철거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올해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주요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오픈커뮤니티실과 상생협력상가를 설치해 황오지구 및 경주 홍보공간, 판매시설을 확보하고, 2~5층은 주차장으로 조성돼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6층은 대강당, 주민커뮤니티센터, 강의실 등으로 지역민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7층은 상생협력상가 4곳이 설치된다. 특히 옥상엔 야외전망대도 만들어 방문객들이 주·야간으로 경주 도심을 전망하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황오 커뮤니티센터 야외 1층 황오마당은 공연장·문화장터를 조성해 지역 축제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호진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황오 커뮤니티센터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대표 거점시설로 지역민의 도시재생 역량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축제·행사 프로그램과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주관광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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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조선왕조 태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나선다▲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를 비롯한 3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조선왕조 태실유적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나섰다. 경북도는 26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경기·충남도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조선왕조 태실’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국내의 대표적 태실유적을 보유하고 있는 3개 도의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등재추진 방안을 모색해보는 첫 만남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왕실의 태실문화는 서양은 물론 인근의 중국, 일본 등에도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문화유산이다. 생명존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 구현에 부합한다는 점에서 세계유산으로서의 등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태실유적은 신라 김유신의 태실이며 왕실의 태실 조성제도는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 정착됐다고 한다. 조선왕조 태실은 이미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종묘(1995년), 창덕궁(1997년), 조선왕릉(2009년)과 더불어 조선왕조의 총체적 왕실문화를 보여주는 일련 유산으로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일찍이 태실유적의 유산적 가치에 주목한 경북도는 2017년에 도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에 상당수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문화재로 지정된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사적), 영천 인종태실(유형문화재), 예천 문종대왕 태실비(유형문화재)와 더불어 54개소의 태실에 대한 태주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지자체 간 네트워크 구축, 관련 협의체 구성, 등재범위 획정 등을 차근차근 모색해 나가는 한편, 문화재청과의 협력관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우리나라 세계유산 15건 가운데 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야고분군을 비롯해 신라·유교문화에 기반한 미래유산 또한 풍부하다”며, “새로운 유산의 발굴과 등재된 유산의 보존·활용에서도 메타버스 등 첨단 ICT사업과 연계해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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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배수분구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착공!구미시는 인동네거리 일원의 침수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위하여 총사업비 298억원(국비 209억원 지방비 89억원)을 투입하여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이달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7월 인동네거리 일원에 도심 침수가 발생하였으며, 침수원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도심지역의 불투수 면적(빗물이 땅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는 지역) 증가로 인한 강우 유출량 급증, 방류하천(이계천) 수위상승으로 인한 배수 불가, 메가박스 및 강동장로교회 일원이 계획홍수위보다 낮은 저지대 지역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시는 인동네거리 일원과 저지대 지역에 대한 침수시뮬레이션과 기존관로 검토 등 침수 해소를 위한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여 우수관로(D1200mm) 정비 0.95km, 빗물펌프장(Q=170㎥/min) 및 저류시설(V=2,000㎥) 각각 1개소 설치를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가지 내에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상업활동과 주민 생활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야간공사 병행과 안전시설 및 간이 편의시설 등을 충분히 설치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 부득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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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고 수준 문화재 방재시스템 구축한다▲2022년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회의.(사진=경북도청 제공)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올해 문화재 보존‧활용 등 문화재정책 추진방향을 시군과 공유하기 위해 ‘2022년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부정책에 대응한 문화재 각 분야의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유산 관련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시군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와 시‧군은 2232개에 달하는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 보존·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가야사 연구·복원 등 중앙부처의 문화재 정책추진 방향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 집행 추진과 문화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특히, 산불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현장 재난매뉴얼을 정비하고 소방·화재·안전시설 개선 및 점검 철저, 초동대응 체계 구축, 안전경비원 배치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재 방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서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경북도는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근대 문화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 이에 지정문화재가 아닌 문화재 중 건설·형성·제작된 후 50년 지난 근대 문화유산은 신청·조사·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될 예정이다. 또 지역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가치증대 및 활용을 위해 ▷문화재문화재 보수·정비사업(506개소, 1085억원) ▷문화재 재난방지시스템 구축(49개소, 27억원) ▷문화재돌봄사업(1404개소, 50억원) ▷문화재안전경비인력 배치(181명, 54억원)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사업(30건, 120억원) ▷생생문화재 등 문화재활용사업(55건, 62억원)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 일상회복이 시작되면 문화·관광 분야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문화재의 보존·관리와 함께 적극적인 활용으로 문화유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시군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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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집 근처 공원에 물놀이터 조성할 것” 약속30일, ‘장호씨의 심쿵약속’ 첫 번째 공약 발표 “아이들을 위해 집 근처 공원 등에 물놀이터 조성할 것”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호씨의 심쿵약속’ 첫 번째 공약으로 물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김장호 예비후보는 “무더위가 시작되면 아이들을 위해 타지역 워터파크나 물놀이장으로 떠나는 구미시민들이 많다”며 “집 근처 공원 등에 바닥분수, 물놀이터 등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한여름에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또 “수시 정기적으로 수질관리, 안전사고 대비 응급처치 전문인력 배치 등으로 이용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하며, “야외물놀이시설이 조성되면 구미시민들의 타 지역 유출도 막고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새로운 명소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김장호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6일(화) 출마기자회견에 이어 3월 25일(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연일 구미시민들을 찾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 선거사무소 개소식 등 공식적인 일정을 가진 후, 연일 구미시민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본격적으로 표심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김장호 예비후보는 제1회 지방 행정고등고시 출신으로 구미 시청에서 첫 사무관 보직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지방과 중앙을 두루 거치며 경제 예산 분야에서 활약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했으며, 경북도 통합 신공항추진(TF)반장을 맡아 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도와 확정 지은 바 있다. 또 경북도 투자유치과장을 수행할 때는 구미4공단의 도레이, 도레이BSF(엑슨모빌), 아사히글라스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린 경제·행정전문가이다.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SK실트론의 구미시 신규투자를 환영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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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광역소방특별조사단 발대식전문적·종합적 안전관리를 위해 외부 전문위원 26명 위촉 경상북도는 30일 도청에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특별관리 시설물에 관해 소방특별조사를 전담할 ‘광역소방특별조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조사단은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공학박사 5명, 소방관련 기술사 7명, 문화재 전문가 1명, 유관기관 실무 경력자 13명, 소방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소방공무원을 제외한 외부 전문위원 26명은 2년의 임기 동안 소방본부 단위 소방특별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전문위원 위촉으로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건축, 전기, 가스 등 각 분야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국가기반시설, 초고층 건축물, 사회적 이슈 사고 등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한 대상을 전담하게 된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화재 등 재난의 양상이 점차 복잡·다양해지는 만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안전조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현장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화재예방 조치가 될 수 있도록 특별조사단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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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종합터미널 신축·아울렛 유치” 등 약속‘인구 50만 경북중심도시’ 세부공약 발표 “구미종합터미널 신축, 도심공항터미널 유치” 하겠다 “아시아 최대 컨벤션 센터 건립, 세계명품 아울렛 유치”도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인구 50만 경북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구미종합터미널 신축 및 도심공항터미널 유치’와 ‘국제도시 구미 아시아 최대 컨벤션 센터 건립, 세계명품 아울렛 유치’를 약속했다.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표심을 다지고 있는 이양호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와 같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1970년대 건립한 구미시 원평동 소재 구미종합버스터미널은 운영 적자로 교통서비스 저하의 악순환이 계속되는가 하면 미관이 불량하고, 화장실 악취 발생 등 위생 환경 시설도 열악한 실정”이라며 “기존의 버스터미널을 매입하고, 그 자리에 복합버스터미널을 건립해 도심공항 터미널을 유치, 복합 환승 터미널로의 기능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3월 14일(월)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또 이양호 예비후보는 “대규모 국제회의가 가능한 국제도시 구미, 아시아 최대 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라고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동시통역시설이 있는 대규모 회의장과 연회장, 전시장 등의 시설을 갖춘 전시컨벤션 센터는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특수 효과에 대비하고, 구미산단을 4차 산업혁명 시대 선도 차원에서 미래 먹거리인 산업 중심 요충으로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예비후보는 “조성 중인 5공단 2단계 지역에 건립하는 구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양호 예비후보는 ‘세계 명품 프리미엄 아울렛을 유치할 것’이라는 공약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구미시민들이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대구지역 백화점을 이용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지역 자금이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이러한 문제점 해소와 통합신공항시대를 맞이해 구미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양호 예비후보가 출마기자회견에서 구미시의 도약을 위한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양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월 14일(월)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발표하고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시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예비후보는 그 첫 번째 공약으로 ‘인구 50만의 경북중심도시’를 내걸고, 이를 통해 정체된 구미시의 일대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내보였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구미시 덕촌초등학교 선산중, 영남대 행정학과를 거쳐 23세에 행정고시 합격 후 외교부 참사관,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하고 퇴임 후 한국마사회 회장(CEO)을 지냈으며, 경북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했다. ▲이양호 예비후보가 3월 19일(토) 구미시 농업인회관에서 ‘선산읍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산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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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맞춤형 시설개선지원으로 화학사고 예방에 총력!29일 안전진단 수행업체 선정 등을 위한 사업추진 협의회 개최 화학물질취급사업장 25개소, 안전진단 및 노후시설 개선 지원 경상북도는 29일 영남대학교 중앙기기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도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사업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7개 시·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및 민간전문위원 등이 참석해, 안전진단 수행업체 선정 등 주요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 7개 시·군(사업장수) : 25개소(포항 2, 경주 4, 김천 6, 구미 3, 영천 4, 경산 3, 칠곡 3) 경북도는 올해 4월부터 사업비 6.25억 원을 투입해 화학사고 및 유독물질 누출사고 위험성이 높은 화학물질취급사업장 25개소를 선정(중소기업 1순위, 중견기업 2순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4~6월까지 사업장 현지조사와 정밀 안전진단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7~10월에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예방시설을 보강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한다. 11월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 사업장 의견 수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로 방류벽, 트렌치, 유출방지턱 등 사고예방시설을 개선하고 저장탱크 배관 및 밸브 교체, 유출 경보시설 및 CCTV 보안시설 확충에 나선다. 이는 민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장의 현장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재정 부담 완화와 영세 사업장의 화학 사고 예방으로 인명, 재산 및 환경피해를 줄여나갈 방침이다. 또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도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투자에 어려움이 많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화학사고 위해요인을 제거해 나가겠다”며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유해화학사고를 예방하고자 2014년부터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년간 251개 사업장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을 지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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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기업체 대상 인구 유출 차단 ‘전입 독려’환경위생과 직원, 기업체 대상 전입홍보활동 실시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직원들이 산업단지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김천愛주소갖기 운동' 홍보를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 환경위생과 (과장 권세숙)는 3월 29일 어모면 산업단지 내 코오롱생명과학 김천제2공장 일원에서 인구 유출 차단을 위한 ‘김천愛주소갖기 운동’에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지방에서의 인구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 특히 청년인구 유출에 적극 대응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전입을 독려했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김천 지역경제의 튼튼한 기반을 위해 앞으로도 관외주소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구전입 독려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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