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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경산감리교회, 100만원 현금지정기탁중방동 소재 경산감리교회(담임목사 김명수)는 지난 24일 중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가구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경산감리교회는 성도들이 많지 않는 조그마한 교회이지만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2년간 7가구에 연탄배달(1가구당 200~300장정도)을 해왔다. 김명수 담임목사는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온기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이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해져 1가구에게 40만원, 2가구에게 30만원 씩 전달될 예정이다. 성기완 중방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며 지역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는 경산감리교회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을 살펴주는 지속적인 관심이 주위의 귀감이 될 것이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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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따뜻한 소식 줄이어… 이웃돕기 사랑 실천경산성광교회(담임목사 조수문)는 지난 12일 중방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라면 50박스)을 기부함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조수문 목사를 대신하여 방문한 박창석 부목사는 “차가워진 날씨만큼이나 춥고 힘든 이웃을 생각하며 모든 성도가 한마음 한뜻으로 물품을 준비하게 되었다”며 “작은 물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나눔의 뜻을 밝혔다. 1993년 설립한 성광교회는 지금까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세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같은날 북부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학익)에서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230kg을 맡기며 작년 김장김치에 이어 지속적인 후원물품 기탁으로 ‘나눔 문화’ 분위기 조성에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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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멋진 하모니경북항공고등학교(교장 김병호, 풍기성내교회 장로)는 지난 22일 대구서문교회 본당에서 1,000여 명의 성도 및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예술꽃 씨앗학교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오케스트라 60명과 합창단 70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관객들의 환호와 호응을 얻어냈다. 1학년 성정빈 학생은 “학교에서 권장하는 1인 1악기 연주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올린을 배우면서 신이 났고 감성적·정신적으로 한층 성숙해졌다”고 했다. 김병호 교장은 “합창과 오케스트라 모두 열정이 넘치는 무대였으며 함께 고생하신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미래 최고의 항공요람으로 거듭 발전하는 명문고가 되도록 함께 비상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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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은 꼭 있습니다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사람이 사람을 훈련시키고, 사람이 사람을 성숙시켜 줍니다. 지극히 당연한 이야깁니다만 우리는 너무나 자주 사람 때문에 시험에 빠지고 그 사람 때문에 걸려 넘어졌다고 말을 합니다. 목회를 해 보면 절절히 느끼는 일이지만, 목장을 섬겨보면 사람이 얼마나 귀하고, 사람이 얼마나 무섭고, 사람이 얼마나 종류가 많은지에 대해서 뼈저리게 체험하지 싶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변화되어서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그 보람은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일이지만, 때로는 우리를 정말 힘들게 하고 우리의 사역을 지치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일까?’ ‘나는 정말 제대로 섬기고 싶고 정말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사역을 하고 싶은데 이 소중한 사역을 방해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에 대해서 진지하게 질문을 해 보셨습니까? 이 질문을 진지하게 해 보셨다면 아주 의외의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이나 신앙에 대해서 긴가민가 하는 사람들은 좀 늦을 뿐이지 사역자의 속을 뒤집어 놓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목자를 가르치려 하거나, 아주 가끔씩 나타나서 목녀의 속을 새까맣게 태워놓고는 한동안 나타나지 않는 그 사람은 자칭 믿음이 꽤 괜찮은 사람들입니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지만 자신은 스스로 깊이 있는 기도를 하고, 정통 신학을 좀 알고 있으며, 교회의 법도를 아는 사람이라고 착각하는 ‘교회생활에만 오래된 사람들’입니다(삶의 변화나 헌신은 거의 제로에 가까운 사람들입니다). 굳이 그 사람의 직분까지 밝힐 필요는 없지만 나름대로는 직분도 있을 만큼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어느 교회에든지 있고, 어느 목장에도 한 사람씩 다녀갑니다. 그럴 때마다 심호흡을 크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사 일회용 교사를 보내어 주셨구나’라고 생각하십시오. 굳이 그런 사람과 상대할 필요는 없지 싶습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에게는 배울만한 것이 없으며 하나님이 그 사람을 통하여 목장과 사역자의 내공을 키우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혹여나 우리 목장에 그런 사람이 한둘 있으면 이렇게 생각하십시오. ‘하나님은 나약한 우리를 더 귀하게 쓰시고자 사람을 통해서 훈련시키려 하시는구나’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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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성내교회, 최갑도 목사 원로목사 추대예식▲최갑도 목사 원로목사 추대예식에서 부교역자들이 특송을 하고 있다. 예장(통합) 풍기성내교회에서는 지난 2일(주) 오후 3시 ‘최갑도 목사 원로목사 추대예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장신대 총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영주노회 산하 많은 목회자와 장로, 성도들이 참석해 최갑도 목사의 사역을 치하하고 원로목사 추대를 축하했다. 최갑도 목사는 성내교회 부임 이후 31년간의 목회를 통해 교회의 부흥을 이끌었으며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섬기는 등 아름답고 모범적인 사역의 족적을 남겼다. 최갑도 목사는 답사의 시간에,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인도하심에 감사하다”며 “좋은 교우들을 만난 것과 끝까지 목사와 함께해준 은퇴 장로들, 권사들, 집사들, 성도들에게 특별히 고맙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교회를 섬기고 있는 모든 교우들에게도 동일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은퇴 이후에는 요리를 배우고 싶다고 말해 진솔한 인간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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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병성교회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식’ 개최▲상주 병성교회는 지난 6일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상주 병성교회(담임목사 김종순)에서는 지난 6일 오전 10시 병성 및 인근 마을 주민 80여 명을 초청해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로대학은 12월 6일부터 건강체조, 웃음치료, 의료봉사 등 다양한 주제로 주 1회 강의를 진행하며 8주차가 되는 1월 26일 종강식이 있을 예정이다. 김종순 목사는 “이번 겨울학기 경로대학 개강으로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이웃사랑 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두 동문동장은 “무료 짜장면 행사와 마을 음악회 행사에 이어 경로대학까지 열어준 병성교회의 이웃사랑에 지역민 모두가 감동하고 있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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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연탄 나눔 봉사로 사랑 실천▲연탄 나르기에 참여한 조준환 목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는 지난달 29일(목) 오전 10시부터 지역의 저소득 가정 6세대에 연탄 2,200장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상모교회 사회복사위원회(위원장 김정국 장로) 주관으로 사랑플러스 봉사단 25명이 참여하여 지역의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 손수 연탄을 옮기고 나르며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연탄 나르기에 직접 참여한 조준환 목사는 “까만 연탄이 자신을 연소해서 불을 밝히는 모습은 마치 우리의 섬김을 보여주는 것 같다”면서 “우리의 섬김으로 지역에 사랑의 온정이 나누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형호 상모사곡동장은 “상모교회의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으로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월동준비를 잘 마쳤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및 저소득연탄 후원, 연말연시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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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사부교회 사랑의 성금 100만 원 기탁고령 사부교회(담임목사 오성은)에서는 지난 3일(월)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사부교회는 116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로 10여 년째 성산면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솔선수범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농촌교회를 살리기 위한 방책으로 교회 주변 부지를 매입하여 서양식 목조주택을 건축하는 등 도시 인구의 농촌 유입 정책에도 큰 몫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성은 목사는 “사부교회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성금이 이웃에 흘러들어 가 지역을 밝히는 사랑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용 성산면장은 “동절기를 맞아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에 사부교회의 성금 쾌척으로 지역의 분위기가 훈훈해졌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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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목회현장 탐방 인터뷰 - 환상교회 방기광 목사“주님께서 온전히 여기까지 인도하셨습니다!” 선교 목회 · 스펀지 목회 · 머슴 목회 환상교회 방기광 목사 경산시 환상리에 위치한 환상교회(예장통합)는 농촌교회이지만 선교에 힘쓰는 교회다. 내년이면 설립 70주년을 맞는 환상교회는 살아있는 ‘선교 목회’를 통해 농촌교회 부흥의 아이콘이 되고 있다. ‘선교 목회’, ‘스펀지 목회’, ‘머슴 목회’를 이어가고 있는 방기광 목사님을 최근 방문했다. Q: 환상교회의 선교 사역에 대해 먼저 듣고 싶습니다. A: 20여 년 전부터 베트남에 선교를 시작했고, 이어 15년 전에는 미얀마에도 교회를 개척해 현재 베트남 동나이성에 토앙 환상교회를 비롯 3개 교회를, 미얀마에는 2개의 교회를 세웠고 모두 현지인이 목회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얀마에는 신학교를 세워 위탁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학교에는 현지인 신학생 20여 명과 교수 10여 명이 함께 숙식하며 공부하고 있죠. 환상교회는 그곳의 신학생들이 졸업하면 현지인을 위한 교회를 건축해 주기로 약정했고 그것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은 필리핀 및 북방지역, 우간다, 탄자니아에도 선교 후원 또는 단독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농촌교회의 형편을 생각하면 불가능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선교의 문을 계속 열어주시는 것 같습니다. 또 성도들이 선교지 방문 후에 신앙이 달라지는 것을 보면 더욱 힘이 납니다. Q: 환상교회에 부임한 지 만 27년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고비는 없었는지요? A: 처음 부임했을 때는 80여 명 정도의 성도가 있었습니다. 한동안은 많이 부흥했는데요, 10여 년 전에 교회 건축을 하는 과정에서 성도님 여러 가정이 교회를 떠나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헌금 이야기를 전혀 꺼내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건축의 부담을 안고 떠나가는 분들을 볼 때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의 종(머슴)이라는 신분을 잊지 않고 있었기에 남은 성도들과 마음을 다잡고 함께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Q: 지역 섬김이나 전도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A: 저희 교회는 10년 전부터 ‘무료 침구’ 시술을 통해 지역민들을 섬겼습니다. 매주 80명 정도가 방문할 정도로 농촌 어르신들께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정상 잠시 중단했지만 곧 다시 재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매 주일 오후예배를 마치면 전도팀이 구성돼 마을에 전도를 나갑니다. Q: 환상교회에 특별한 ‘보물(?)’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A: 네. 이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성경책이 있습니다. 바로 성도들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신·구약 성경을 필사한 성경 필사본입니다. 지난 2016년 사순절 기간 두 달 정도 걸려서 완성했습니다. 장로님들이 창세기부터 앞장섰고 시편 등 긴 부분은 2~3명 성도가 나누어썼으며, 대부분 성경은 한 권을 한 성도가 필사했습니다.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얼마나 정성들여서 글자 하나하나를 필사했는지 감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성경 필사를 하는 기간에는 온 성도가 한마음이 되었고 참 행복했습니다. Q: 감동적입니다. 목사님의 목회 철학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A: 저는 목회소신은 있을지언정 목회철학이라고 말하기는 부끄럽습니다. 저는 한경직 목사님의 ‘모든 것을 수용하는 목회’와 김순권 목사님의 ‘스펀지 목회’를 저의 모토로 삼고 그렇게 되려고 날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목사님의 목회 비전이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A: 요즘 우리는 고령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농촌은 그것을 더 빨리 체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혼자 사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환상 빌리지’의 꿈을 갖게 됐습니다. 그것은 교회를 중심으로 50호 정도의 가구를 지어 분양하고 공동 취사, 공동 놀이 등을 통해 함께 노후 생활을 편안하게 보내도록 하는 공동생활 촌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성서식물원’도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 동네가 묘목 특구이다 보니 교인들이 식물에 관한 관심이 유독 많습니다. 저도 그렇고요. 기회가 되면 성경에 나오는 150개 정도의 식물 묘목을 구해 ‘성서식물원’ 테마파크를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인터뷰 후기 방기광 목사님의 목양실 문에는 ‘머슴방’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목회의 본질을 꿰뚫고 있고 겸손함이 몸에 배어 있는 방기광 목사님을 뵙고 나니 목사님의 목회가 ‘머슴 목회’로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인터뷰를 끝나고 나오는 길에는 왠지 방 목사님의 꿈이 가까운 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만 같은 풍성한 기대감이 마음에서 떠나지를 않았다. /대담·정리=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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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전국장로회 신임회장 윤선율 장로▲신임회장 윤선율 장로 예장(합동)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지난 11월 29일 경산중앙교회(담임목사 김종원)당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동노회 윤선율 장로(영주 대흥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강의창 장로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에서는 명예회장 송병원 장로 기도, 총회장 이승희 목사 설교, 김문기 장로 특송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승희 총회장은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정의’와 ‘인자’라며 겸손한 마음으로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잘 감당할 때 하나님 앞에서 선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윤선율 장로가 신임회장에 추대됐다. 윤선율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역사 이래 경북지역에서 최초로 회장이 세워졌다는 데 의미를 갖는다. 윤선율 장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겸손과 섬기는 자세로 장로회를 섬기겠다”며 “교회와 교단 나아가 한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장로의 위상을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원진으로는 수석부회장 강대호 장로, 총무 김경환 장로, 서기 조중길 장로, 회록서기 이창원 장로, 회계 권택성 장로가 선출됐으며 직전회장 강의창 장로는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어려움에 있는 총신대학교의 빠른 회복과 발전을 위해 특별헌금을 하고 전액을 이승희 총회장에게 전달했다. ▲예장합동 전국장로연합회는 지난 11월 29일 제48회 총회에서 윤선율 장로르 신임회장에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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