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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북후면, 새반석교회 사랑의 화장지 기부300만원 상당, 20여 년째 이어가는 사랑의 후원 안동시 북후면 대한예수교장로회 새반석교회(목사 강태경)는 12월 28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20세대에 화장지(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새반석교회가 매년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기 시작한 지는 20여 년이 넘는다.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서 경로당 난방비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30세대에 식품꾸러미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도 묻고 건강도 챙기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강태경 새반석교회 목사는 직접 주민들을 찾아 물품을 전달하면서 “어느 어르신은 교회에서 주는 화장지로 일 년을 버틴다”라며, “작은 일이지만 매년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이 있기에 성도들과 함께 섬김을 행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손순희 북후면장은 “매년 주민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새반석교회 강태경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는 행복한 북후면을 만드는 데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여 돕도록 하겠다”라는 마음을 전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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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면 소호리교회 ‘성탄절 이웃사랑 나눔행사’늘 주민들과 함께하려고 노력 안동시 일직면 소재 소호리교회(목사 김진현)에서 성탄절을 맞이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 100가구에 5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평소 소호리교회는 늘 주민들과 함께하려고 노력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였으며, 지난 5월 소호리교회 100주년을 기념하며 그 의미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100가구에 라면과 쌀을 전달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에게 재차 사랑을 전하고자 하는 신도들의 뜻에 따라 나눔행사가 계획됐다. 김진현 목사는 “성탄절을 기념하여 코로나로 더욱 소외되신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온기를 전해드리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원경 일직면장은 “관내 주민들을 위한 소호리교회 목사님 및 신도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에 감사드리고, 관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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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경북 환경상, 김천시·칠곡군 대상24일 도청에서 시상, 최우수 안동·의성, 우수 상주·성주 김천, ‘Happy together 김천’ 범시민 청결운동 칠곡, 상시 순찰 불법투기 폐기물 700여t 조기 적발 ▲도청에서 열린 '2021 환경분야 시책평가'에서 김천시와 칠곡군이 경북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경북도) 경상북도는 2021년 환경분야 시책평가에서 김천시와 칠곡군이 올해 경북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 환경상은 매년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환경 예산확보 비율 및 시·군별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표창과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것으로 1997년부터 도입됐다. 특히,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의 점수와 환경분야 예산 확보비율을 정량평가해 1차로 10개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4개 분야**의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거쳐, 정량평가 점수와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선정했다. * 녹색제품 구매, 온실가스 감축, 탄소포인트제 참여, 수소경제 활성화, 재활용품 분리수거, 배출업소 환경관리 ** 저탄소 생활 실천, 미세먼지 저감, 자원순환, 수질개선·염 예방 대상으로 선정된 김천시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Happy together 김천’ 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해 환경보전 및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제고 등 시민들에게 청결운동을 확산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칠곡군은 폐기물 불법투기 위험이 큰 폐업한 공장과 창고 등에 감시원이 상시 순찰해 불법투기 폐기물 700여t을 조기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공공기관 다회용 컵 사용 및 너도나도 텀블러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최우수는 안동시와 의성군이, 우수는 상주시와 성주군이 각각 수상했다. 안동시는 실시간 IOT 수질·대기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의성군은 한센인 정착촌 슬레이트 건축물 정비사업을 추진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상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및 온실가스 저감 사업, 성주군 영농폐비닐 수거처리 개선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년간 어려운 상황에도 환경분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준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 “환경은 도민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좋은 환경을 미래 세대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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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 어두운 이 땅에 희망을!경북 도내 성탄트리에 불빛 밝혀져 구미기총, 5일 ‘축하예배 및 점등식’ ▲“축 성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5일(주일) 오후 5시 20분 원평공원에서‘구미시민과 함께 하는 성탄트리 점등 축하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육신의 몸을 입고 태어나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성탄절 축하 점등예배 및 점등식’이 올해도 경북 도내 곳곳에서 개최됐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모임과 행사가 위축되고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각 기독교연합회는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많은 수고를 감당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지난 12월 5일(주일) 오후 5시 20분 원평공원에서 ‘구미시민과 함께 하는 성탄트리 점등 축하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장로총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각 기독교 단체와 교회들, 구미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점등식에 앞서 1부 감사예배는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전희식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다. 구미제일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맡았고,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문종수 목사가 “빛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성탄 메시지를 전했으며,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강재식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축하 및 점등식은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명예회장 이기우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구미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의 격려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한 내빈들과 기독교 교계 지도자들이 무대에 올라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고, 참석한 시민과 성도들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구미시 외에도 상주시, 경주시, 영천시, 안동시, 포항시, 영주시 등 각 지역에서도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기독교연합회 주최 성탄트리 점등예배 및 점등식이 개최됐다. 성탄트리의 불빛은 대부분 지역에서 1월 초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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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하댐 수상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태양광 1호 지정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이익 환원 ▲임하댐 전경.(사진=안동시) 안동시는 12월 16일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태양광사업 1호로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45MW)’이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집적화단지는 40MW 이상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설치·운영하기 위한 지역으로 지자체가 입지발굴, 사업계획 수립, 주민 수용성ㆍ환경성 사전 확보 등 집적화단지 요건을 갖춰 신청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평가를 거쳐 지정되면 지자체에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우대 가중치를 최대 0.1의 범위에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확보된 REC 우대 가중치 수익금은 집적화단지 사업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향상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안동시는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기관과 지역상생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임하댐 공공주도 수상태양광사업 민간협의회 운영 및 주민설명회 개최, 환경입지컨설팅 등 사전절차 등을 거쳐 임하댐 수상 태양광 45MW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하였고, 특히 집적화단지 지정에 있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주민 수용성을 확보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사업비 일부를 지역주민이 투자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서 지역주민에게 운영기간 동안 이익을 환원하여 댐 인근 낙후지역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집적화단지 지정 승인에 따라 올 연말 내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협력할 것이며, 민간협의회 및 주민협의체를 통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으로 수익을 배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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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 공공의대 설립 필요성 강조안동대병원 건립하는 방안 집중적 논의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역 내 공공의대 선립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안동시) 경북 북부지역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13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김형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안동대학교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급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고 인구 1천 명당 의사수도 전국에서 가장 적어 치료가능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경북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살펴보고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해결방안으로 국립대인 안동대학교의 입학정원 1백 명 규모의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수련병원으로 도청 신도시에 5백 병상 규모의 안동대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동대 배현지 교수의 사회로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의 ‘공공보건의료분야 의사인력 확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안동대 이혁재 기획처장의 ‘국립안동대 공공보건의료대학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재왕 경북의사회 의장 △유왕근 대구한의대 보건학부 교수 △이정현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정책자문위원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북은 의사수, 중환자실, 수술실, 병상수 등 의료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있으며, 더욱이 경북 북부지역은 공공의료 취약지이면서 의료 인력 양성기관이 전무한 지역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 공공의료 인력양성과 공공병원 확충이 시급한 지역”이라며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중증 응급질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지역 간 의료 공급 격차와 건강 불평등이 심화됨에 따라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과 인력양성 체계 구축이 절실하며, 지역 내에 공공의대 설립이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 7월 23일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을 발표하였고 이에 대응하여 안동시는 국립안동대학교의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지원하고 시 차원의 유치 대책을 마련하고자 안동시 공공의대 추진단을 발족하였다. 또한, 국립안동대학교는 자체 연구용역 예산으로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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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1 수능 청소년 위한 청소년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청소년 기 살리기 프로젝트 ▲길원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고3 학생들을 위한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안동시) 안동시와 안동청소년문화센터(관장 김성동)는 지난 12월 7일(화) 안동 길원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문화축제인 2021 명사초청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동시장 민선 7기 공략사업 청소년 기(氣) 살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창 시절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대학교수이자 방송인인 서경덕 교수를 명사로 초청하여 청소년의 꿈을 위한 3가지라는 주제로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고 어머니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원 백신 접종완료자 및 PCR 음성확인자 등으로 입장을 제한하였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들 스스로 미래에 대한 도전의식과 행복한 삶을 위한 주체적 설계자가 되길 바라며, 이번 행사로 장기화된 코로나19 및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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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표 콘텐츠, 엄마 까투리 시즌4 EBS 첫 방송!다시 만나는 꿩병아리 4남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엄마 까투리 TV 시리즈 시즌4가 오는 11월 29일(월) 오전 8시 30분 EBS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방송은 매주 월, 화 오전 8시 30분에 각 2편씩, 재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각 4편씩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엄마 까투리 TV 시리즈는 경북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사업을 주관하여 지역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선생님의 동화를 원작으로 2016년 8월 29일 시즌1 첫 방송을 시작하여 현재 시즌4까지 제작되었다.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가 숲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로 따뜻한 모성애, 가족애를 주제로 하는 5분 분량의 총 52편의 3D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시즌4는 기존의 모성애와 숲을 배경으로 한 자연체험 주제에 꽁지를 비롯한 꿩병아리 4남매의 상상을 통한 놀이와 활동을 더 하여 아이들의 상상 속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4 방영을 통해 안동의 대표 콘텐츠인 엄마 까투리가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엄마 까투리의 고향인 안동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향후에도 엄마 까투리 TV 시리즈 제작지원 뿐만 아니라 엄마 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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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성인 재가 발달장애인들의 ‘꿈을 빚은 도자기 전시회’ 개최‘재가 발달장애인 소근육 활동을 위한 공예체험’ ▲'재가 발달잘애인 소근육 활동을 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재작한 도자기를 전시하고 있다.(사진=안동시)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성인 재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도자기 작품을 안동시평생학습관 내 작은도서관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재가 발달장애인 소근육 활동을 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 70여 점을 전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동시가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 지난 3월 선정되며 시행하게 된 것으로,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지부장 한임섭)에서 운영하고 와룡면의 다운도예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24회의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일주일에 한 번씩 진행된 도자기 공예 수업을 기다렸다면서 “수업이 너무 재미있었고 이렇게 스스로 만든 작품들을 보니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자신감이 생긴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집 밖에서 무언가를 배우기 힘든 상황임에도 이렇게 기회를 마련해주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매년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댄스, 볼링, 승마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김병진 평생교육과장은 “더 이상 코로나19가 배움의 기회와 시간을 앗아가는 일이 없도록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새로운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안동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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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청각 작은 전시관, 보수 완료 후 개관식 열어한국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볼 수 있도록 기획·디자인 ▲임청각 작은 전시관이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했다.(사진=안동시) 임청각 작은 전시관이 안동시의 예산지원으로 보수가 완료되어 10월 26일(화) 오후 4시 30분에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 행사는 국무령이상룡기념사업회 회원 및 관내 기관 단체장과 관심 있는 시민들이 참석하여 작은 전시관 보수 경과보고, 이창수 종손의 인사 말씀 및 전시관 내용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임청각 작은 전시관 재개관을 통해, 임청각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교육적 목적으로 체험학습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한국 독립운동사를 새롭게 볼 수 있도록 기획·디자인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독립운동 역사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도표를 만들어 설명을 붙였으며, 일부 공간을 활용하여 석주 이상룡 선생 접견실 모형을 만들어 기념 촬영 공간(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임청각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안동 독립운동 역사의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고 안동역 이전으로 침체한 동부 도심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임청각 작은 전시관은 2017년 개관하여 국무령 석주 이상룡을 비롯한 임청각 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선양하고 있다. 새롭게 개관되는 전시관에는 임청각 여성 독립운동가인 김우락, 허은 여사의 서훈에 따라 변경된 내용과 만주 독립운동을 이끌며 한국독립운동사의 중심에 있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전시하고 있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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