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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는 것도 예배입니다.밥을 먹는 것도 예배입니다. 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신약성경의 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님의 사역에는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과도 식사를 하셨고, 세리와 같은 죄인들과도 식사를 하셨고, 제자들과 마지막 시간을 보낼 때도, 또 부활 후 다시 만나서도, 그리고 베드로의 실수를 위로하시고 다시 사명을 주실 때도 언제나 식사의 자리에서였습니다. 식사하는 모습이 그렇게 자주 등장한다는 것은 밥을 같이 먹고 싶어 했던 예수님의 의도였다는 것과 교회와 밥은 떼래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마침내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오순절을 통해서 교회가 시작되자마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제자들은 일제히 ‘집집이 돌아가면서 빵을 뗐다(행2:46)’고 했습니다. 즉, 집집이 돌아가면서 식사를 준비함으로써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하였으며, 자연스럽게 교회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공동체가 함께 먹는 밥의 중요성은 예수님이 강조하시기 전에 이미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 앞에 나와서 함께 먹고 마시며 즐거워하라(신12:7)’고 하실 때 하나님은 이미 밥을 함께 먹는 것을 예배의 연장 선상에서 가르치셨습니다. 식사가 거룩한 예배라는 것을 바리새인들과 율법학자들은 구약성경을 통해서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이 거룩하지 않은 사람들과 식사를 하는 것을 볼 때 그토록 기겁을 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식사는 우리끼리의 식사가 아니라 구원받아야 할 사람들을 불러 앉히고 함께 은혜를 누리며 앞으로 다가올 영원한 천국의 잔치를 맛보여 주고 싶어 했던 마음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영적인 의미를 안다면 우리는 목장과 교회에서 하는 식사를 거룩한 차원에서 보아야 합니다. 즉, 목장에서 섬기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차린 밥상에 함께 앉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누리는 거룩한 예배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를 드리기 전에 형제와 화해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함께 밥을 먹으며 미운 마음 불편한 마음으로 먹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공동체의 식사는 목자의 가정에서만 일방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주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함께 예배에 참여한다는 마음이 있다면 기꺼이 우리의 집을 열어서 섬김을 준비하는 것이 예배자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집집이 돌아가면서!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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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가 있습니까?진짜 친구가 있습니까? 이정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단명하는 사람과 장수하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미국인 7,000명을 대상으로 한 9년간의 추적조사에서 아주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흡연량, 음주량부터 일하는 스타일, 사회적 지위, 경제 상황, 인간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정말 세세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의외의 진실을 찾아냈습니다. 우선,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담배나 술은 수명과 무관하지는 않지만 이색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면 일하는 스타일일까? 사회적 지위일까? 그것도 아니면 경제 상황이 영향을 주었을까?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결정적 요인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오랜 조사 끝에 마침내 밝혀낸 장수하는 사람들의 단 하나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친구의 수’였다고 합니다. 친구의 수가 적을수록 쉽게 병에 걸리고 일찍 죽는 사람들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많고 그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더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입니다. 친구란 어떤 사람일까? 친구란 환경이 좋든 나쁘든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친구란 제반 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입니다. 친구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말해주고 싶은 사람입니다. 친구란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의지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친구란 쓰러져 있을 때 곁에서 무릎 꿇어 일으켜 주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슬플 때 기대어서 울 수 있는 어깨를 가진 사람입니다. 친구란 내가 울고 있을 때 그의 얼굴에도 몇 가닥의 눈물이 보이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내가 실수했다 하더라도 조금도 언짢은 표정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필요에 따라서 언제나 진실한 충고도 해주고 위로도 해주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친구란 갖고 있는 작은 물건이라도 즐겁게 나누어 쓸 수 있는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5절에 예수님은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너희가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5:14) 한마디로 말하면, 예수님은 이 땅에 우리의 친구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가장 멋진 친구를 가장 가까이에 두고 친구가 없어 외로워하며 슬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찬송가 369장 가사에 보면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친구 되신 주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우리 약함을 아시고 품어주시고 위로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연인보다도 더 가까운 친구 되신 분입니다. 연인은 싸우면 깨질까 봐 두려워하지만 친구는 싸우는 도중에도 내일 함께 뭐 하고 놀까를 생각합니다. 연인은 힘들 때 전화하면 위로해주고 기댈 곳을 만들어 주지만 친구는 힘들 때 전화하면 당장 뛰어와 같이 울어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연인은 기분 좋으면 더 기분 좋아 질 수 있게 띄워주지만 친구는 기분 좋으면 덩달아 기분 좋아 기뻐해 줍니다. 연인은 같이 있으면 떨리고 짜릿한 행복이 오지만, 친구는 같이 있기만 해도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사이입니다. 연인은 멀리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질까 봐 두려워하지만, 친구는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변하지 않는 산 같은 존재입니다. 연인은 항상 전화해서 힘든지 확인해 주지만, 친구는 나를 위해 몰래 혼자 울어주는 사람입니다. 친구는 찾는 게 아니라 뒤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 서 있는 사람입니다. 복음성가 ‘나의 등 뒤에서’에 다음과 같은 가사가 있습니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나의 인생길에서 지치고 곤하여/ 매일처럼 주저앉고 싶을 때 나를 밀어주시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평안히 길을 갈 땐 보이지 않아도/ 지치고 곤하여 넘어질 때면 다가와 손 내미시네/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 때때로 뒤 돌아보면 여전히 계신 주/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시며 나를 재촉하시네/ 일어나 걸어라 내가 새힘을 주리니/ 일어나 걸어라 내 너를 도우리 주님이 바로 그 분이십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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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기도의 날’ 개최 … 오는 10월 3일 서울시청 앞한국교회언론회, “사회통합과 교회회복 위해 엎드려 기도하자” 촉구 한국교회 기독교 단체 및 유관기관이 주최하고 전국 17개 광역시 226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교회 기도의 날’ 행사가 오는 3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시청 앞에서 열릴 계획이다. ‘한국교회기도연합’ 관계자들은 지난 19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유만석 목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행사 개최 이유에 대해 “한국은 현재 총체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 정치는 혼란하며, 경제는 추락하고 있고, 안보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등 위기를 맞고 있으며, 시민운동도 진영 논리로 극명하게 갈리는 등 매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전제했다. 또 “교회도 파수꾼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복음 진리 사수를 제대로 못 하고 있으며, 거룩치 못한 상황에서 악한 지도자가 나타나 교회를 연단시킨 역사적, 성경적 사실을 상기하고, 전국 단위로 한국교회가 한자리에 모여 기도회를 개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가 예수와 말씀 안에서 하나 되며, 하나님 앞에 교회가 스스로 낮추고 기도해 하늘에서 듣고 죄를 용서하고 땅을 고쳐주시는 은혜를 받기 위함이라고 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기도회의 특색은 모든 것을 기도에 초점을 맞추어 축사, 격려사 등 복잡한 순서를 넣지 않는다. 설교자도 없고 오직 모이고 찬송하고 기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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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성경전문대학 2019년도 2학기 개강예배 드려예장(합동) 경청노회 경청성경전문 대학(학장 이종형 목사)은 지난 8월 29일(목) 본교 강의실에서 교수진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2학기 개강예배를 드리고 학사 일정을 시작했다. 예배는 서무과장 권희찬 목사의 사회, 이윤재 목사의 기도, 최영인 목사(사월교회)의 ‘너는 배운 것을 알라’(딤후4:6-13)라는 제목의 설교, 학장 이종형 목사의 장학금 수여, 이사장 이은호 장로의 격려사, 교무과장 김종언 목사의 광고, 교수 이진학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경청성경전문대학은 매주 3회(월·화·목) 저녁 7시~9시 30분까지 9명의 교수가 9과목을 개설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장학제도 및 특전을 두어 학생들이 학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격려하고 있다.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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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대회 개최“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주제로 8.20~22일 강원도 평창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한기장) 전국장로연합회(회장 김철수 장로)가 주최‧주관한 전국장로대회가 지난 8월 20일~22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예레미야애가 5:21)라는 주제로 열렸다. 회원들의 영성 회복과 쉼을 통하여 영적 지도력을 함양하고 선교적 사명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은혜와 감동이 충만한 성대회로 치러졌다. 대회사에서 회장 김철수 장로는 “오늘날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존경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얼룩진 명예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이 대회가 회원들에게 위로가 되고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길 기원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영사는 준비위원장 채우기 장로, 격려사는 한기장 부총회장 유영준 장로, 축사는 한신대 총장 연규홍 목사,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이종식 장로, 한기장 남신도회전국연합회회장 박관순 장로, 한기장 총회 총무 이재천 목사 등이 순서를 맡았다. 그 외에 특별행사로는 장로회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수여, 3대 장로회원‧3형제자매 장로회원에 대한 격려 및시상, 영성 훈련,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운권 추첨, 각 지역 장로회별 문화 관광지 탐방 등의 시간이 마련돼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사제공 = 경북미디어뉴스 www.경북미디어뉴스.kr)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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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피택 직분자 교육, 신광교회에서장로 13명, 안수집사 11명, 권사 20명 교육 수료 예장(통합) 영주노회는 지난 8월 27일(화) 신광교회당에서 44명(장로 13명, 안수집사 11명, 권사 20명)의 피택 직분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1부 개회예배는 교육자원부장 도재근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도기열 장로의 기도, 부노회장 조영광 목사의 ‘광야의 모세(행7:28~32)’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 권용숙 목사의 광고, 설교자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2부 교육 시간에는 직분자의 예배생활(박성욱 목사), 직분자의 사회생활(김동락 목사), 직분자의 전도생활(권성흠 목사), 직분자의 기도생활(권용숙 목사), 직분자의 교회생할(도재근 목사), 직분자의 봉사생활(도기열 장로), 직분자의 헌금생활(김창진 목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3부는 수료식으로 모든 일정을 은혜롭게 마쳤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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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 제36회기 하기지도자수련회 열려예장(통합) 영주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이설희 권사)가 주관한 제36회 여전도회 하기지도자수련회가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를 주제로 지난 8월 22일(목) 영주동산교회에서 열렸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이설희 권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윤삼선 부회장의 기도 후 김창진 목사(영주동산교회)가 ‘감동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특강에는 장로회신학대학 임성빈 총장이 ‘새역사를 창조하는 선교여성’이라는 주제로 열강했으며, 오후에는 공동체예배로 구약의 말씀, 신약의 말씀 교독 후 결단의 기도, 작은사랑저금통 봉헌, 여전도회가 제창 등의 순서가 있었다. 회장 이설희 권사는 “이번 수련회를 계기로 연합회와 지교회가 더욱 합력해서 선교‧교육‧봉사 등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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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명성교회,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예식예장통합 구미명성교회(담임목사 원명국)는 지난 9월 8일(주) 오후 4시 본교회당에서 ‘교회 창립 3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임직예식’을 열었다. 1부 예배는 원명국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구미남시찰장 김경현 목사의 기도, 경서노회장 곽희주 목사의 메시지 선포 등의 순서가 있었다. 이어진 임직예식에서는 3명의 장로장립, 5명의 집사장립, 4명의 권사은퇴, 11명의 권사안수식이 은혜롭게 진행됐다. 임직자들은 “성령충만하여 주님의 뜻대로 충성을 다해 교회를 섬기며 헌신할 것”을 교우들 앞에서 다짐했다. 한편, 명성교회는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미얀마 우물사업(5곳), 캄보디아 교회 건축 대지 확보, 연예인 한인수 장로 초청 간증집회, 김형수 목사 초청 30주년 기념 부흥회, 전교인 성경 필사 제본 출간,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8대 사업을 진행해 왔다. ◎임직자 명단 ▲장로장립: 석광원 김종진 김원호 ▲집사장립: 장선우 김병철 노윤섭 김영수 이동호 ▲권사은퇴: 조정혜 구수남 권정숙 김종선 ▲권사안수: 장명옥 장경숙 민애자 배분선 남혜란 이금옥 임정숙 최연숙 박미옥 성해일 유성희 ▲구미명성교회 당회원과 임직자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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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성시화를 위한 조찬 기도회 열려▲‘구미 성시화를 위한 조찬 기도회’가 지난 20일 구미성은교회당에서 열렸다. 구미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안재호 목사)는 지난 20일(금) 오전 7시 구미성은교회(문종수 목사 시무)당에서 ‘구미 성시화를 위한 조찬 기도회’를 열고 구미시 복음화와 지역사회의 현안 문제들을 놓고 함께 기도했다. 1부 예배는 대표본부장 안재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부회계 정규진 장로의 기도, ‘나의 영, 나의 말’(사59:21)이란 제목으로 진상권 목사(양무리교회)의 설교, 한상봉 장로의 성시화 운동 행동강령 제창, 구기총회장 안정현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2부 기도회는 상임본부장 강재식 목사의 인도로 ‘구미 시정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문종수 목사),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정만익 목사), ‘구미시 성시화를 위해’(김성호 목사) 특별기도 및 통성기도가 진행됐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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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농어촌부‧역사위원회, ‘유재기 목사 학술포럼’ 열어농촌교회 선교정책, 역사에서 찾다! ▲학술 포럼을 마치고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농어촌교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학술포럼이 영주노회 농어촌부(부장 박지현 목사)와 역사위원회(류재록 목사)의 공동주최로 지난 8월 30일(목) 영주노회 내매교회(담임목사 윤재현)에서 열렸다. ‘농촌교회 선교정책, 역사에서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허심 유재기 목사에 대해 논문을 쓴 김병희 교수(대신대학교, 서변제일교회)가 발표를 맡았고 손산문 교수(영남신학대학교, 자천교회)가 논찬을 했다. 발표에서 김 교수는 “한국교회 농촌운동에서 배민수 목사, 강병주 목사, 유재기 목사를 빼고는 논할 수 없다. 특히 유재기 목사(1902년-1949년)는 칠곡교회, 대구침산교회, 대구제일교회 등에서 사역하면서 청년들을 모아 예수촌 운동을 펼쳤고, 이것은 전국적으로 확산돼 한국교회 농촌운동의 모범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질의 응답시간에 김 교수와 손 교수는 “예수촌 운동은 가난한 농촌사회의 경제적 가난을 극복하고 자립적으로 이상적인 기독교 농어촌공동체를 만들려는 운동이었다”고 평가했다. 또 “오늘날 교회는 경제공동체운동, 다문화공동체운동 등으로 이어져야 하며, 지역과 밀착된 교회, 마을 속에서 교회 만들기 운동이 한국교회의 대안이 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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