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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CCTV 통합관제센터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구미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구미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9월 14일 새벽시간대 형곡동 노상에 주차되어있는 수대의 승용차량 운전석 문을 잡아당기는 것을 면밀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 112 상황실에 긴급 전파하여 형곡지구대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검거했다. 표창장을 받은 관제센터 요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미시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2,990대 CCTV를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해 구미시 전역을 빈틈없이 24시간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시간 검거 57건(절도12건, 폭력5건, 음주운전등 기타 40건) - 2018월 1월~ 현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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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치안성과평가 전국3위 포상금 이웃돕기성금 기탁경주경찰서, 치안성과평가 전국3위 포상금 이웃돕기성금 전달(사진 왼쪽 네번째 배기환 경주경찰서장, 오른쪽 네번째 주낙영 경주시장) 경주경찰서(서장 배기환)는 5일 경주시를 찾아 ‘2018년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포상금 2백만 원을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경주경찰서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8년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평가’에서 전국 252개 경찰서 가운데 전국 3위로 받은 포상금 전액이다.경주경찰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CCTV 위치 정보 핸드맵을 제작 보급하고, 오지 금융기관 비상신고시스템(FOOT SOS) 구축, 저소득계층에게 안전손수레 및 배회감지기 보급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주민 맞춤형 치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배기환 경주경찰서장은 “이번 치안성과평가 우수관서 선정은 지역 치안을 위해 함께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준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낙영 경주시장은 “의미 있는 치안 성과를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으로 실천해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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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일손 부족 우리가 해결, 안동과학대학교 농촌일손 돕기 실시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서후면 소재)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으로 반복되는 수확 철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이번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에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교직원과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특히 올해 이상저온, 폭염과 태풍 등으로 피해가 심한 과수 재배 6 농가에 대해 일손을 지원했으며 사전에 작업 요령과 농작업 시 주의사항 등을 교육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학교 관계자는 “매년 일손 부족으로 고초를 겪는 농가들을 위해서 파종기와 수확기에 농촌일손돕기를 시행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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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봉사지난 127호에 이어 계속(총 3회)해서 안동교회 사역이 연재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로부터 ‘참좋은교회상’을 수상한 예장(통합) 경안노회 소속 안동교회를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교회, 주의 뜻을 이뤄가는 교회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애쓰는 교회들이 이 시대에 많이 있지만, 섬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 경험의 부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게 된다. 주님 허락하신 시간과 물질이기에… 시대가 악하고 사역의 시간이 무한하지 않기에 우리는 지혜로운 청지기처럼 알뜰하게 모든 것을 관리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먼저 간 믿음의 선진들의 모범을 배우고 익힐 수 있다면, 그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 안의 동역이며 선하다 칭찬받을 일인가? 이에 아름다운 섬김과 다양한 교육, 분쟁 없이 화목을 이루어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로부터 ‘참좋은교회상’을 수상했던 안동교회를 찾아 이 시대 진정한 섬김과 온전한 구제와 봉사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했다. 섬김의 귀한 기록들과 자료들을 제공해 준 안동교회 김승학 담임목사와 당회원,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경북하나신문 편집자- 지난 127호 6면: ▲ 안동교회의 시작과 교회의 담을 넘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 금번 128호 6면: ▲ 지역사회 위한 사랑의 봉사 다음 129호 6면: ▲국가와 민족을 사랑한 교회,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한 교회의 발전 안동교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봉사 4.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봉사 1) 사(私) 교육사업 안동교회는 초기부터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는 공적 교회였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창립한 지 2년이 채 지나기도 전인 1911년 계명학교를 개교하였다. 설립초기 계명학교는 당시 교육에서 소외받고 있던 여학생들에게만 입학을 허락했을 정도로 여성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하여 그 목적이 뚜렷한 학교였다. 교과 내용으로는 조선어, 일어, 산수, 한문, 습자, 도화, 받아쓰기, 작문, 음악 등이었으며 2~3명의 교사가 분담하여 지도했다. 특히 안동교회가 1919년 기미년 안동의 만세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을 때, 계명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은 안동 만세운동에 사용할 태극기를 제작하고 3·1 만세운동 선언문을 등사했다. 이 만세 운동으로 지역 주민들은 교회를 보는 시각이 일신되어 많은 주님들이 만세 운동 다음 주일 아침 교회 주변에 모여 다시 만세 운동을 선도해 줄 것을 원했다고 한다. 또한 1921년부터 야학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나 다른 사정으로 공립보통학교나 계명학교에 다닐 수 없는 어린이들을 모집하여 하루 2시간씩 조선어, 일어, 산수, 성경과목을 지도하였다. 또한 1924년에는 경안중학원이라는 중등교육기관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이처럼 안동교회는 설립 초기부터 지역사회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공적 사역에 관심을 갖고 공적 참여를 통해 공적 교회로서 확실하게 자리를 매김 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1948년 3월 안동의 최초 유치원인 안동유치원을 개원함으로써 유아교육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을 뿐 아니라 오늘 까지 67년 동안 안동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 1965년 11월 17일, 안동교회 교인들 사이에 신용협동조합 발기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안동교회 본당 1층 예배실에서 1965년 11월 29일부터 12월 1일 까지 3일 동안 창립의 목적과 취지에 관한 강습회를 가졌다. 이 강습회를 통하여 신용협동조합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고, 1965년 12월 2일 오후 8시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때 가입자는 34명, 출자금은 4,260원으로 공동유대는 안동교회 교인으로 규정하는 정관을 통과시켰다. 당시 이사장, 부이사장, 회계, 서기, 여신위원장, 감사위원장, 교도위원장 등 모든 임원은 안동교회 교인들로 구성되었다. 당시는 6·25 전쟁 이후 비록 10여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1인당 국민소득은 1328달러로 세계에서 하위에 속했다. 리어카 하나만 있어도 함께 하루 일해 한 가족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이것조차 갖고 있지 못해 경제적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안동교회 교인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은 신용을 바탕으로 이들에게 용자를 해주고, 가정경제를 일으킬 수 있게 했다. 안동중앙신용협동조합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여 2014년 12월 현재 조합원 5,182명, 자산 573억 원으로 건강한 중견 신협협동조합으로 지역주민을 섬기고 있다. 3) 다문화 가정, 장애우 및 새터민을 위한 복지사업 수년 동안 계속된 안동교회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수년 전부터 시행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섬김의 사역은 이미 열매를 맺고 있다. 지역 병원과 연계하여 무료로 건강 검진을 받게 하며, 정기적으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그들 나라의 고유문화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을 대상으로 결혼식과 피로연, 그리고 신혼여행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섬김의 사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또한 안동으로 이주한 새터민이 새로운 삶의 터전에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 역시 섬김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새터민이 안동에 왔을 때 안동 적십자사와 연계해 이들이 필요로 하는 가전제품 등을 교회에서 제공할 뿐 아니라 안동교회 교인 가정과 연결시켜 친밀한 인격적 관계를 형성해 새터민들이 보다 빠르게 안동 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안동 근교에 있는 장애우 기관 및 시설과 연계하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이들을 초청하여 온 성도들과 예배를 드리고 교제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교우들이 장애우에 더욱 큰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4) 노인복지사업 (1) 안동경로대학 ‘안동경로대학’은 1993년 4월 7일 설립한 안동노인학교로 시작되었다. 처음 114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노인학교의 학생회 모든 임원이 본 교회 교인들일 정도로 교회 중심으로 진행이 되었다. 수요일 오전 10시에 모임을 시작했던 첫해의 프로그램은 매우 제한되어 건강강좌와 지역 기관장들의 특강이 전부였다. 노인학교가 문을 열고나서 몇 해 동안의 초기 프로그램은 오전강좌 중심이었다. 이것은 ‘안동노인학교’가 교회 내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로서 교회 밖으로 나가기 힘든 구조적 특징을 보여준다. 하지만 당시 노인학교는 시대를 앞서가는 지혜였고, 2014년까지 연인원 5,000명 가까운 노인들이 안동경로대학의 문턱을 밟고 지나갔다. 특히 안동경로대학 20주년을 맞는 2012년에 UN이 정한 세계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어르신 1,200명을 초청하여 사랑의 잔치를 베풀었다. 위에서 언급한 구조적인 한계점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안동노인학교’는 2000년 초까지 여러 차례의 구조적, 외향적 변화를 시도하였다. 첫째, ‘안동노인학교’의 ‘노인’이라는 명칭에서 오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안동경로대학’으로 그 명칭을 변경하였다. 둘째, 어르신들을 단순히 위로하는 프로그램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교육기회와 양적, 질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체제를 ‘학교’에서 ‘대학’으로 격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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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K-POP 페스티벌 한류스타와 함께 열광 속으로▲181028 포항 K-POP페스티벌 한류스타와 함께 열광속으로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2018 포항 K POP 페스티벌이 1만5천 명의 관람객과 함께 포항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참가 가수로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황치열, 에이핑크, AOA, 여자친구, 빅톤, 인투잇, 하이라이트 양요섭 등이 참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포항 K-POP 페스티벌은 한류 문화의 확산으로 시민들에게 한류 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며 포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에너지와 문화 욕구를 분출할 기회 제공으로 청년층의 공감대를 강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포항시에서 야심 차게 준비하였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해외모객을 위해 인바운드 전문 여행사, 중국, 일본 대만 등 슈퍼 블로그를 통해 모객 등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해외관광객유치에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한류를 통한 중화권 관광객유치에 심혈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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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시화운동본부, 구미시청 신우회와 간담회 열어▲ 간담회에서 구미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최성수 목사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구미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안재호 목사) 임원진은 지난 2일 저녁 6시 30분 구미시 송정동 일원 연회장에서 구미시청 신우회(회장 이연희 장로)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구미시 복음화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무총장 최성수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회의에서 대표본부장 안재호 목사는 구미성시화를 위해 본부가 시행하는 ‘성시화 기도회’, ‘구미사랑 환경사랑 조기 대청소’, ‘직장 신우회와의 간담회’ 등의 구체적인 사역들을 밝히고 구미시청 신우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우회 회장 이연희 장로는 매월 1회 실시하는 신우회의 정기기도회 등을 소개하고 회원 60여 명이 시청의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내년 5월 예정인 경북기독교공직자연합 예배를 구미에서 진행하게 됨을 밝히고 구미성시화본부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했다. 한편, 구미성시화본부는 오는 10월 27일(토) 오전 7시 ‘제2회 구미사랑 환경사랑 조기 대청소’ 행사를 금오산 일원에서 진행하며, 11월 16일(금) 오전 7시에는 구미남교회(천석길 목사 시무)에서 ‘성시화기도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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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굿뉴스’(gbhana.com) 인터넷신문 발행 시작인터넷신문 ‘하나굿뉴스’(발행인 윤형구)가 지난 10월 1일부터 새롭게 발행돼 독자들을 찾아가게 됐다. 이제는 정보도 무한 경쟁시대이다. 언론도 예외일 수 없다. 이에 경북하나신문 윤형구 발행인은 인터넷신문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동안 준비해 왔다. 따라서 이제는 경북하나신문의 모든 지면 기사는 더 많은 공유를 위해 ‘하나굿뉴스’(gbhana.com)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터넷신문에 게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굿뉴스’(gbhana.com)는 경북하나신문의 기사 외에도 매일 다양한 분야의 기사들이 업데이트된다. 이는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특성상 다수의 일반인 독자도 쉽게 매체를 접할 수 있기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하나굿뉴스’의 뿌리와 정신은 경북하나신문에 두고 있기에 기독언론으로서의 목적과 방향은 경북하나신문과 다르지 않다. 윤형구 발행인은 “앞으로 경북하나신문과 하나굿뉴스가 충실한 기독언론 매체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 경북을 넘어 한국 교계에서도 소금과 빛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는 정통언론이 되도록 교계 지도자와 성도들의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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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방재 첨단 드론·스카이십 도입한다!포항시와 주식회사 케이티는 지난 12일 흥해초등학교에서 지진대피 가상훈련과 함께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의 일환으로 도입된 ‘지진방재 드론(Drone)과 스카이십(Skyship) 시연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지진피해 지역인 흥해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포항시와 ㈜KT가 함께 스마트 지진방재 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한 가운데, 이날 지진 발생으로 지진감지 센서에 경보음이 울리고 건물의 붕괴 위험이 감지된 것을 가상하여 훈련이 진행됐다. 학생들이 지진경보 알림과 함께 매뉴얼대로 일제히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가운데, 현장의 상황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드론과 스카이십이 상공을 비행하며 학생들의 대피상황을 전파하고 모의 인명구조와 통신을 복구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지진방재용 드론은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현장을 실시간으로 촬영 후 고화질의 영상을 재난상황실로 전송하여 긴급 복구와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신속히 알려주고, 실종자와 부상자 수색 및 생명연장을 위한 긴급조치, 접근 불가 고립지역에 식량 등 물품을 구호하는 데 활용된다. 스카이십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의 인명구조 지원과 의약품 등 응급구호, 야간수색, 경고 메시지 전파 등 다양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지진 발생 시 기지국 파손이나 사용량 폭주로 인한 통신두절로 신속한 복구와 수습에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긴급 통신복구를 위한 이동식 기지국도 지원된다. 허성두 지진대책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지진감지 센서가 설치되고, 지진방재 드론과 스카이십이 도입되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졌다”며 “향후 4차 산업을 접목한 방재시스템을 도시 전반에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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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경북선관위, 전국최초 기관협업 주민소통 플랫폼 구축!이강덕 포항시장과 경북선관위 김종대 사무처장이 주민참여 온라인 정책투표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북선관위)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의 주민참여 온라인 정책투표, 일명 P-voting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P-voting’은 지난 7월 경북선관위 협업을 통하여 중앙선관위에 시책사업으로 공모, 지난 8월 전국최초 기관협업 주민참여 플랫폼에 선정됐으며, 10일 경북선관위와 업무 추진 협약식을 시작으로 11일부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요즘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나 광범위한 분야의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주민들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반영하기는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번 협업을 계기로 선관위와 우리시가 P-voting을 통한 시민 공감․소통이 활성화되고 다른 지자체로도 소통행정 모범사례로 확산되어, 직접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 협업사업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선관위 김종대 사무처장도 “사회 전반에서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공적 영역 의사결정수단으로 투표가 강조되고 있다”며,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환경이 확산되어 온라인 정책투표야말로 가장 쉽고 민주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통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 온라인 정책투표(P-voting)는 우선, 오는 10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포항불빛축제 개최시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업, 민선7기 중점 사업분야 등 5개 안건에 대해 실시한다. 포항시민은 누구든지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포항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쉽게 투표할 수 있으며, 거리에 붙은 포스터나 홍보 리플릿의 QR코드를 스캔하여 투표 가능하다. 또한, 관내 29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3주간 정책투표소가 설치되어 방문객들도 위촉된 투표안내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대규모 행사장에도 ‘찾아가는 현장투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선관위와 지속적인 협업은 물론 내년도에 중앙선관위가 개발한 앱을 활용, P-voting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시정운영으로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높이고 전국의 대표적 상생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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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자율방재단, 태풍 피해복구에 구슬땀경상북도지역자율방재단(회장 이중규)은 10일(수)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피해복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10월 5~6일 발생한 태풍으로 309mm의 폭우와 강풍으로 사망 1명의 인명피해와 1,113동의 주택침수, 328세대 55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경북도 지역자율방재단원 300여명은 태풍으로 침수된 영덕군 강구면․축산면에서 배수작업, 집안가재도구 정리와 도로변 쓰레기를 정리하는 등 하루라도 빨리 영덕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967년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지역의 지리와 실정에 밝은 이․통장, 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수방단이 2013년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전국 시도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하였으며, 경북도는 23개 시군 278개단 5천191여명의 단원들이 도내 거주지에서 재난예방활동과 복구지원을 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예방과 복구에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이번 태풍과 같은 재난에는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같은 단체들의 봉사활동이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도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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