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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디라 교회의 영적 상태와 권고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18~21절)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26~28절) 요한계시록 2장과 3장에 일곱 개의 교회가 각각 다른 형태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일곱 교회에 대해 편지를 통해서 칭찬과 책망, 그리고 권면을 하십니다. 이 일곱 개 교회를 소개하는 까닭은 그 이후 예수님 재림하실 때까지 이 땅 위에 세워졌다가 없어지고 앞으로도 세워지게 될 모든 지상 교회들의 유형이 여기에 적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상 위의 모든 교회는 이 일곱 가지 교회 중의 하나의 형태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오늘 본문의 두아디라 교회를 통해 우리의 교회 모습은 어떠한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할지를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1. 두아디라 교회의 배경 두아디라 지역은 터키 대륙 중앙 서쪽에 있습니다. 그곳은 상업이 성행하면서 1차 산업이라고 하는 자연적인 여러 가지 재료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고, 그것을 2차 산업의 가공을 통해서 전 세계로 수출하는 도시였습니다. 특히 염색가공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자색 옷감 장사를 하던 루디아라고 하는 여자가 소개됩니다. 그 여인의 고향이 바로 두아디라 지역이었습니다. 루디아는 에게해 건너편에 그리스 동부 쪽에 있는 항구도시 빌립보에 가서 자기 고향에서 만들어진 염료와 또 물들인 옷감을 유럽시장으로 공급하는 무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루디아가 사도 바울과 그 일행을 만나서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그 가족까지 다 성령이 충만하게 되어, 그 집을 통해 유럽 최초의 교회인 빌립보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루디아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서 두아디라 교회를 세운 것으로 여겨집니다. 당시의 두아디라 지역은 각종 우상 숭배 종교가 성행하였으며, 이에 반하는 이교도들을 희생 제물로 바치기도 했습니다. 2.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실 때 예수님의 모습 예수님은 일곱 교회에 메시지를 주시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다양하게 보여주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두아디라 교회에 보낸 편지 속에서는 예수님에 대해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18절)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계속 그 교회를 불꽃 같은 눈으로 보살피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빛난 주석’은 두아디라 도시의 길드에서 만들어진 철로서 예수님의 발이 빛난 주석과 같다고 한 것은 예수님을 투명체로 묘사하여 모든 것을 다 보신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누구도 죄를 감출 수 없고, 자기 양심을 속일 수도 없고,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19절)라고 그들의 실상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두아디라 교회를 불꽃 같은 눈으로 살펴보심으로 그들의 교회가 어떠한지를 다 알고 계시기 때문에 현재의 실상을 알려 주시는 것입니다. 3. 두아디라 교회를 책망하심 예수님은 두아디라 교회를 향해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20절)라고 책망하십니다. 여기서 이세벨이라고 소개하는 여자는 구약 이스라엘의 아합왕의 아내였던 이세벨이 아닙니다. 자칭 여선지자라고 하면서 교회에 이단을 끌어들이고 교인들을 그릇 인도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가 여기서는 이세벨이라고 대칭된 것입니다. 자칭 선지자로 행세하던 이세벨은 이분론(영과 육의 합성체)을 주장하면서 육체는 육체대로 원래 짐승과 같기 때문에 육체의 본능대로 사는 것이 가장 지혜롭게 사는 것이고, 심령은 육체가 무슨 죄를 짓든지 간에 심령은 절대로 더러워지지 않는다고 선동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여선지자인 이세벨이 성도들을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죄를 짓게 하는데도 그 여자를 용납한 교인들을 책망하신 것입니다. 4.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잘못한 행위에 대해서는 책망하시지만, 또한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21절)고 말씀하시며 안타까워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회개하지 아니한 그들을 향하여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22절)라고 경고하십니다. 여기서 ‘침상에 던질 것’이라는 의미는 병들게 해서 드러눕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회개하지 않으면 큰 환난을 당하게 할 것이며, 세상에서 가장 기대하고 의지했던 자식들을 다 죽게 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회개한 자를 살리실 것입니다. 5. ‘이기는 자’에게 주시는 약속 그러나 이세벨의 선동에도 불구하고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한 성도에게 예수님은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24절)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26~28절)는 약속을 주십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자와 예수님의 일을 지키는 자에게 주신 약속이 바로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그리스도의 왕국을 이루실 때 함께 다스리는 반열에 참여케 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은 이기는 자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신다고 했는데, 이는 예수님이 철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철장은 쇠막대기로 ‘심판’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심판하실 때에 질그릇을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실 것인데, 이것은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그렇게 허락을 받으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다시 말씀하시길 “내가 또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28절)라고 약속하십니다. 새벽별은 재림하시는 예수님과 그리스도의 왕국에 영광스러운 백성으로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님의 모든 것에 참여할 자격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기는 자가 받을 복된 말씀을 우리도 “아멘”으로 받으며 믿음의 정절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권면의 말씀) 이 시대 교회 안에도 본문의 두아디라 교회처럼 거짓된 가르침에 속아 사탄의 미혹에 빠져 음란 방탕하게 살아가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오늘 말씀과 같이 “회개하라”고 촉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실 때 바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렇지않으면 하나님께서 회개하지 않은 자를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에도 미혹되지 않은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귀히 여기시고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셨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골로새서에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골3:10절)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성품을 본받은 거듭난 자로서 지식에까지 영적으로 새롭게 변화를 받은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을 ‘이기는 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사탄의 미혹에도 능히 이기는 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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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교통 혼잡 및 시민 안전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교통기술을 적용하고, 교통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차량 증가 대응 및 도심부 상습 지·정체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교차로 시스템’과 ‘감응신호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사고다발지점 교통 안전 제고 및 신속한 돌발 대응을 위해 ‘보행안전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우회전 보행자 경고 시스템)’과 ‘돌발상황 자동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주요 교통 혼잡 구간의 최적의 신호 운영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기태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안전한 첨단교통 선진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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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울리는 자들의 불행예수님을 울리는 자들의 불행(누가복음 19장 41~44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41~42절)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을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43~44절) 성경은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하나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이루는 하나님의 능력’(롬1:16)이 됩니다. 우리는 이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믿음으로 행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이 될 수 없고, 또 그 말씀을 불순종하게 될 때 심판과 형벌이 훗날에 임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는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고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계1:3)고 말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주신 말씀을 깨달아 복을 받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1. 애통한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신 예수님 본문에 예수님께서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41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 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서 떠나 예루살렘 성에 가까이 이르자 그 성을 보시며 애통하는 마음으로 우신 것입니다. 이는 예수님을 거부하고 불순종하는 자들로 인해 예루살렘 성이 무너질 것을 아시고 안타깝게 여기시며 눈물을 흘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신 기록은 본문 외에 요한복음 11장에도 나옵니다.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가 병들자 그 누이들이 예수님께 사람을 보내 이 사실을 알립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은 지 나흘이 되어서야 그들에게 찾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을 보고 마리아가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를 어디 두었느냐” 하시니, 그들이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고 대답했고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신 이유는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해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기를 기다리셨다가 다시 살리러 가신 것으로,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거기 모여서 통곡하는 그 사람들을 보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서 생명을 살리시는 분이심을 믿지 못하고 절망하는 모습에 애통하는 마음으로 눈물을 흘리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신 것은 요한복음과 본문의 내용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죄인들로 인해 애통해하시는 눈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2. 예수님을 울리는 자들의 불행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이 무너질 것을 예언하신 내용은 이전 바리새인들에게 심판하실 것을 미리 알려 주신 내용이기도 합니다. 눅1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을 향해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너희의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기 9개월쯤 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당시 바리새인들은 스스로 잘난 척하며 예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오히려 백성들을 미혹하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러한데도 예수님께서는 암탉이 그 새끼를 낳아 날개 아래 품으려 한 것같이 이들을 향해 불쌍히 여기시어 수없이 회개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돌아오지 않는 그들에게 심판이 있음을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바로 그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셨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시며 결국 심판이 임할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도 자기 욕구를 쫓아 자기 방식대로 살겠다고 고집하면서 예수님 안에 들어가지를 않았습니다. 그 결과로 ‘그들의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가 될 것이다’고 예수님이 예언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들어오도록 우리를 부르실 때 속히 회개하고 죄를 용서받으면 멸망당하지 않고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삽니다. 이것이 복음의 진수이며 핵심입니다. 3. 예루살렘 성의 멸망 예수님께서 그 성을 보고 우시며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을 인함이니라”(42~44절) 하신 것은 앞으로 되어질 일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또 어떤 사람들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을 것인지 묻자 “너희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을 보거든 그 멸망이 가까운 줄을 알라“(눅21:20)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때가 A.D 30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40년 뒤 A.D 70년에 로마의 티투스장군에 의해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게 됩니다. 티투스장군이 대군을 거느리고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며 아무도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못하게 토성을 쌓습니다. 그러자 안에 갇힌 사람들이 굶어 죽게 되어 자녀들을 서로 잡아먹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 것입니다. 또 예수님이 예언하신 그대로 예루살렘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고 무너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에 들어오라 하실 때 회개하고 들어가는 사람은 심판도 지옥도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서 이미 영생에 들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아니할 때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옵니다. 예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이처럼 심판의 날이 임한다는 것을 깊이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4.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예수님이 골고다로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길에 백성과 및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가 따라오고 있었습니다.(눅23:27) 예수님은 울고 있는 그들을 향해 “예루살렘의 딸들아 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28절)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그들에게 왜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예수님을 따라왔던 여인들은 예수님을 위해 헌신해 온 여인들로, 십자가를 지고 죽임당하실 예수님의 고통에 슬피 울었던 것입니다. ‘나를 위하여 울지 말라’는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그 길을 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하여 울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친히 죄인들을 위해 대신 벌 받아 주기 위한 목적이므로 ‘너희와 너희 자녀들을 위해 능히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회개의 눈물로 애통하고 자복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나와 나의 자녀들을 위해 철저히 회개하는 애통의 눈물을 흘려야 마땅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신약성경에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는 약속은 어떤 사람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잊혀진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려고 오래 참으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어찌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인들 기뻐하랴 그가 돌이켜 그 길에서 떠나 사는 것을 어찌 기뻐하지 아니하겠느냐”(겔18:23)고 말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악인이라 할지라도 심판하시길 원하지 아니하며, 오히려 회개하여 그 죄악의 길에서 떠나 살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회개할 기회를 주었는데도 끝내 돌이키지 아니하면, 본문 말씀처럼 예루살렘 성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또한 명심해야 합니다.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놓치지 말고 속히 회개하시어 죄를 용서받고 예수님 안에 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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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도 한국 해양발전 프로그램 국비 확보경상북도는 올해도 해양수산부의 지역기반 해양수산 과학기술개발 프로그램 (한국 씨그랜트 프로그램*) 신규과제 선정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비를 지원해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2025년도까지 연간 5억원 수준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이다. *씨그랜트(Sea Grant) : 해양 전문가들이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연구·교육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5년에 도입됐다. 지난달 해양수산부는 제4단계 씨그랜트 센터 선정에서 경북센터로 포스텍을 재지정하고, 포스텍에서 제안한 해양기후변화에 따른 패류 양식지 경고시스템 개발 과제를 전국 단위 현안해결 연구과제로 선정했다. 이로써 경북도는 14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해양과학기술육성법에 따라 지역대학의 연구역량 등을 활용하여 지역 해양수산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해양수산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25년도까지 130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포항공대 경북씨그랜트 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국비 66억원을 지원받아 90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104편의 과학기술분야 논문을 발간하고 85건 이상의 특허 출원 및 등록 진행했으며, 66건의 지역 해양수산 현안을 해결해 1단계(2009~2013), 2단계(2014~2016)의 단계평가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올해도 연구개발과제 공모에 참여해 도비(7천만원)를 추가로 지원을 약속하며 포스텍의 센터 지정을 도왔다. 연구과제는 5월부터 진행되며 연구 성과는 현장에 보급되어 대민지원에 활용된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경북은 입지여건상 심해과학 등 해양수산 분야에 나름대로 독자적 경쟁력이 있어 해양수산과학 기술을 개발하는데 우월성이 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지역 해양수산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어업인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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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야기전쟁 이야기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주님께서 말세를 말씀하시면서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라고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될 일을 말씀하신 것이다. 그냥 조심하면 피해갈 수도 있다는 의미로 말씀하신 것이 결코 아니다. 때문에 전쟁을 볼 때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보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전쟁이라는 것은 선한 사람이 먼저 시작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전쟁은 인간이 짓는 가장 무서운 범죄가 되기 때문이다. 전쟁으로 인하여 입는 피해는 인간의 어떤 범죄보다도 많은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쟁의 논리를 단순히 힘의 논리로 보면 안 될 것이다. 전쟁은 하나님의 역사에서 말씀의 성취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시적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성경에서 전쟁은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악한 지도자의 교만과 욕심에서 시작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징계의 도구로 전쟁의 고난을 겪게 되는 것이다. 성경의 전쟁의 이야기는 대부분 이 영적 구도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영적 구도를 벗어난 전쟁역사는 없기 때문에 전쟁의 이야기에는 항상 기도 이야기가 등장한다. 사사기나 역대기서의 이야기를 보면 사실 전쟁 이야기가 매우 많다. 전쟁 이야기에서 항상 등장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영적 상황들과 전쟁 이야기가 항상 얽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하나님을 바로 섬기지 못하면 사람을 섬기는 종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전쟁의 이야기에서 대부분 무기 이야기, 경제 전쟁이라는 이야기, 그리고 세계정세와 흐름에 대한 이야기에 매달려 있다. 그러나 교회는 전쟁의 이야기에서 그러한 곳에만 초점을 두면 안된다. 혹시 하나님을 섬겨야 할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함으로 인하여 잃게 되는 손실은 아닌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진정 유럽의 교회들이 이 시점에서 하나님의 경고를 들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가지는 무기는 결코 답이 될 수 없다. 인간이 체결하는 제도 역시 답이 될 수 없다.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결정이 모든 문제에 답이 된다. 지구상에 있는 교회가 이 때 주님을 향해 기도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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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아모스 4장 1~13절) 장 재 효 목사 서울성은장로교회 사마리아의 산에 있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는 힘 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 하는도다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1~2절)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인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1절) 본문 말씀이 기록될 당시의 북이스라엘은 여로보암 2세가 왕으로 다스린 때였습니다. 이때가 가장 풍요롭고 번성해 가는 시기였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하심으로 북이스라엘이 블레셋을 쳐부수고, 또 아람과 암몬이라고 하는 나라를 정복해서 그 나라들로부터 특산물 중에 좋은 것은 사마리아로 전부 조공 바치도록 하였습니다. 그런데 본문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풍요로운 생활을 베풀어 주셨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자기들 멋대로 잇속만 챙기며 잘못 살고 있는 그들을 심판하시겠다고 아모스 선지자를 통하여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소중히 생각하고, 혹 잘못한 일이 있다면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1. 사마리아에 내리신 징벌 본문 4:1절에 보면 “사마리아 산에 거하는 바산 암소들아”라고 부른 대상은 사마리아(북이스라엘의 수도)의 권력 잡은 사람들의 아내들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들이 어떤 일을 하였다는 것입니까? “너희는 힘없는 자를 학대하며 가난한 자를 압제하며 가장에게 이르기를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 하라”(1절)고 한 것을 볼 때, 이는 이들이 권력을 빙자하여 어려운 사람들에게 횡포가 심했던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잘 살게 해주신 것은 그들을 기대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육신의 조건이 풍요로워지자 더 많은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렸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사1:19~20)고 전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육신도 이 땅에 기름진 것으로 배불리 먹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면 심판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본문의 이스라엘 나라에 대해 하나님은 더 이상 영적 소망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셨기에 그들에게 징벌을 내리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2절에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시되 때가 너희에게 이를지라 사람이 갈고리로 너희를 끌어 가며 낚시로 너희의 남은 자들도 그리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일으켜서 그렇게 권력을 빙자해서 욕심을 채우고 사치하며 방탕했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포로로 끌려가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너희가 성 무너진 데를 통하여 각기 앞으로 바로 나가서 하르몬에 던져지리라”(3절)고 말씀합니다. 여기 하르몬이라는 곳은 이스라엘 지도에는 없습니다. 아마 다른 나라인 것 같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은 바벨론에 멸망을 당해 포로가 돼서 쇠사슬 혹은 밧줄에 묶여 여러 날 끌려갔는데, 가다가 필요 없는 사람들은 중도에 버려지기도 했습니다. 이곳을 하르몬이라 불렀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으면 그 인생의 가치는 죄악 세상에서도 쓸모없는 존재가 되어 포로로 끌려가다가 중간에 하르몬에 다 버려진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그들은 하나님의 징벌을 피할 길이 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 본문 6~11절까지 하나님은 이들에게 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을 하나하나 행하십니다. 이는 그들에게 먹을 양식을 없게 하시며, 비를 내리지 않으심으로 물이 없게 하십니다.(6~8절) 그리고 온갖 벌레들로 과목들을 먹게 하시며, 전염병이 임하여 사람들이 죽고, 또한 전쟁이 일어나 청년들이 죽게 됩니다.(9~10절) 마지막으로 성읍까지 무너지게 하십니다.(11절)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죄에서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만 정성을 다해 섬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양식을 끊으시어 회개하라고 말씀하시지만, 그들은 물이 있으니 안심이다 하며 하나님이 아닌 물을 의지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비를 거두시어 물이 없게 하시자 백성들은 비가 오지 않아 농사는 망쳤지만 우리에게는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가 있으니 살 수 있다며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각종 벌레들로 과목들을 먹게 해서 그들의 소망을 끊고 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바라셨지만, 백성들은 역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전염병을 주셔서 많은 사람이 쓰러져 죽게 하셨지만, 그 백성들은 아직 청년들이 있으니 나라의 미래는 소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전쟁을 일으켜서 청년들이 죽임을 당하게 하셨습니다. 이렇게 모든 소망이 끊어졌으니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 튼튼한 사마리아성이 있으니 우리는 안전하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원수들로 하여금 성읍을 무너뜨리고, 그들의 입장이 불붙은 나무 조각처럼 되게 하셨지만, 그들이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들을 내리심에도 이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한 것을 아모스 선지자는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과정을 볼 때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철저히 심판하시지만,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은혜로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12절)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선지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알리실 때 생각을 돌이켜서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서두르라는 뜻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왜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입니까? 그것은 바로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시어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해주시려는 사랑의 채찍이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시길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렘29:11절)고 하십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회개를 재촉하는 재앙들을 내리시며 돌아오기를 바랐음에도 그들은 하나님께 끝내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 하나님에 대해 아모스 선지자는 “보라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이는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니라”(13절)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자신의 뜻을 선지자를 통해 사람에게 알리신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살면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려면 하나님으로부터 재앙을 내리시는 뜻을 깊이 깨달아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길뿐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인생을 하나님의 은혜보장으로 살리실 것이고, 또 하나님 뜻대로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권면의 말씀) 본문 4~5절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배 형식은 흉내 내어 지켜가고 있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각종 우상에게 정성을 다하며 스스로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요즘 교회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 주의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필요를 넘치도록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며 산다면 징벌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재촉하시는 재앙이 내리는데도 끝까지 고집을 부리며 회개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는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은 다시 기회를 주시고 회복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신앙인들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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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새벽시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효과 톡톡’체납차량 18대 적발, 420여만 원 징수 성과 올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사진=청송군) 청송군은 지난 3월 4일 새벽 관내 전역을 집중 단속한 결과 체납차량 18대를 적발해 번호판영치 10건, 영치경고 8건의 실적을 거뒀으며, 총 420여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체납차량 번호판 새벽 영치는 지방세 체납액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의 효율적인 징수를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한 기획 체납징수로, 청송군은 올해부터 매월 1회 실시할 계획이며 제2차 새벽 영치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새벽 영치는 체납자 빅데이터 체납분석 지도를 활용,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단속차량 1대와 실시간 체납확인이 가능한 스마트폰 2대를 이용해 지역 아파트, 중심상가,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1회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영치경고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영치된 번호판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 해야만 되찾을 수 있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차량을 견인 조치해 공매처분 할 방침이다. 또한, 번호판 없이 운행할 경우엔 관련 법령에 따라 50~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1회 새벽 영치를 실시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지방세 체납 시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납세의식을 고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 이상춘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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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불친절 택시 강력 대응모두에게 친절한 택시! 우리 함께 만들어요!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불친절 민원이 반복해서 접수되는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택시 래핑광고비 지급 제한, 과징금 행정처분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천시에서는 관광을 새로운 먹거리로 보고 직지사 사명대사 공원, 김호중 소리길 등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택시기사들의 불친절 사례에 대하여는 강력한 대응을 할 계획이다. 불친절 신고 1차 접수 시에는 서면 또는 구두로 경고 조치만 받지만 2차 접수 시부터는 택시 래핑광고비 1년간 미지급 및 친절서비스 개선명령이 이루어지며, 3차 접수 시에는 개선명령 불이행 과징금 120만 원이 부과된다. 주로 신고되는 불친절 행위는 이용 승객의 기분을 불쾌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 등으로 택시기사들은 불친절 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대민 친절도를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 관계자는 “일부 택시기사들의 불친절한 행동으로 불쾌감을 느낀 시민과 관광객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450여 명의 모든 택시기사가 친절해지는 그 날까지 지속적으로 친절교육과 강력한 대응을 시행하겠다.”하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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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제일교회 변주성 어린이(6학년), 제30회 전국어린이대회 성경고사 ‘금상’ 수상예장통합 교단의 제30회 전국어린이대회가 지난 8월 19일(목) 개최된 가운데, 봉화제일교회 변주성 어린이(6학년)가 성경고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전국어린이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 5개 지역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영남지역은 대구제일교회(박창운 목사)에서 본 대회가 치러졌다. 성경고사, 글짓기, 그리기는 당일 대면으로 실시했고, 성경암송, 영어성경 암송, 독창, 중창, 찬양율동은 동영상 제출 후 심사 결과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변주성 어린이는 앞서 7월 3일 안동교회에서 열린 제37회 영남어린이대회에서 성경고사 부문 은상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더 많은 노력을 한 끝에 전국대회에서 값진 결과를 얻게 됐다. 변주성 어린이는 수상 소감으로 “짧은 시간이었지만 스스로 노력하고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인상 깊었고, 저를 지도하고 도와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저도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우리교회 아동부 지도목사님이신 김성수 목사님, 아동부 부장 최예환 장로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2학년 때부터 매년 지도해주셨던 우병백 장로님, 저희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봉화제일교회 담임 이재형 목사는 “변주성 어린이가 전국어린이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되니 온 교회의 기쁨과 자랑이 되었다”며, “한국교회의 희망은 다음세대에 있다. 모든 교회가 다음세대 신앙 교육에 더욱 힘쓰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봉화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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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노회 중·고등부연합회 성경고사대회 열려봉화제일교회 손연정 1등, 박수현 3등 수상 ▲성경고사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사의 기념촬영. 예장통합 영주노회 중·고등부연합회(회장 장성도 피택장로) 주최 성경고사대회가 8월 14일(토) 오전 10시 신영주교회 청소년부실에서 열렸다. 2021년 전반기 공과내용 위주로 실시되는 이 대회에는 노회 산하 4개 교회에서 20여 명의 중·고등부 학생들이 모여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장성도 회장의 사회와 문양교회 임동호 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드린 후 성경고사대회가 치러졌고, 대회 후에는 레크레이션과 시상 순서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중등부 1등은 손연정(봉화제일교회) 2등은 이재희(신영주교회) 3등은 박수현(봉화제일교회)이고, 고등부 1등은 이성희(신영주교회) 2등은 이예영(꽃동산교회)이 수상했다. 전국성경고사대회는 9월 11일(토) 청주강서교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봉화제일교회 부장 박남주 장로는 “학생들이 학교생활로 바쁜 와중에도 성경을 배우고 익히는 일에 참여하는 것을 보고 기특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며 믿음이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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