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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해외 유학생 입학 뜨거운 관심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일(목)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 협의를 위해 태국 교육부 산하 직업교육위원회와 촌부리공과대학 관계자가 경북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양질의 직업교육과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다양한 국적과 배경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소멸을 해소하고자 전국 최초로 유학생 입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태국 현지 교육기관의 방문은 경북 직업계고의 우수한 직업교육 커리어와 인프라를 벤치마킹하고, 자국 우수 인재의 한국 유학과 직업교육의 기회를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 파라파트 라타나아룬 사무처장(차관급)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한국 유학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학생은 글로벌화하고 해외 학생은 한국화하는 역동성과 유연성을 겸비한 경북의 직업교육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태국 학생들이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태국 교육부 직업교육위원회(OVEC)는 특정 기술 인력을 개발하고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직업 교육 수준 향상을 목표로 설립된 조직으로 직업교육 전체를 통할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태국 현지 교육기관의 방문으로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유학생의 입학이 양국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 유학생의 유치 목적은 양적 확대가 아니라 입학부터 졸업 후 진로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관리를 강화해 직업계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있다”며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글로벌 교육과정과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유학생의 입학 이후 지원·관리를 위해 취업, 상담, 교육과정, 학생생활지도 전문가 및 현장 교사들로 TF를 구성해 매뉴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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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보건소, 2023년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 운영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8일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를 신화랑풍류마을에서 1박 2일간 실시하였다. 이번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임신출산환경확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임신출산행복교실을 지난 4월(1기)과 5월(2기)에 비대면 동영상 강의로 임산부 및 신생아 관리에 대하여 진행하였고, 8월(3기)에는 튼튼육아교육으로 베이비마사지 등 실습위주 교육을, 9월에는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을 실시하였다. 올해 임신출산행복교실을 4기로 마무리하면서 행복한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지식 전달과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하였다. 임산부 힐링캠프는 김하수 청도군수의 특강으로 한 달에 한 권 이상 책읽기 등 청도행복헌장의 생활 속 실천 당부와 영유아 응급처치법·안전교육 및 행복한 육아를 위한 힐링 음악회로 1일차를 진행하였다. 2일차에는 가족들과 함께 선물 만들기로 천연화장품을 가족 단위로 만들어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내년도 임신출산행복교실을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더 나은 교육을 준비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출산기피 현상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건강한 임신과 안정적인 출산 프로그램 제공으로 자녀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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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2023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2023 이주민·다문화 합창대회’가 9월 16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예루살렘 성전에서 열렸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대회에는 금천구 행복한지역아동센터 행복한합창단, 인천동산교회 인천다문화합창단, 이주민 월드비전센터 다문화유소년합창단, 풍신 싱아웃코리아합창단, 아산시가족센터 다솜합창단, 동대문구가족센터행복메아리 등 8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상은 행복메아리합창단에 돌아갔다. 이영훈 한교총 대표회장은 “한교총 산하 전국 교회는 국내 이주민의 정착을 기꺼이 도울 것이며, 여러분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일원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라고 격려했다. 대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이제 250만여명의 이주민이 사는 시대가 됐다. 한국교회는 이주민을 이웃이요 함께 신앙생활을 할 동역자이자 미래 선교사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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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주민참여형 풍력 발전 단지 조성 MOU 체결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7일에 ㈜부선, ㈜하나은행, 길곡·갈면리와‘울진 길곡 풍력 발전 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 200MW 풍력 발전 단지 단계별 조성, ▲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 대상 사업 투자 및 자금조달 지원, ▲ 주민 참여형 모델로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세계 기후 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과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기반을 마련하여, 울진군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MOU로 원자력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여 지역 경제발전과 주민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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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수해지역 일상회복 위해 총력 주문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7일 간부회의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로 인한 응급복구가 대부분 마무리된 데 이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간부회의에서 “폭우로 수해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으나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로 안타까운 마음이며 하루빨리 실종자를 찾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고의 노력 끝에 응급복구가 마무리를 향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복구를 신속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군인·경찰, 기관·단체, 시민, 전국에서 찾아온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이라며 “복구와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과 수해복구 성금·물품을 기탁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또한, 피해시설 확정을 위한 공공시설물 파악 및 항구복구를 위한 중앙부처 합동조사반 조사는 물론, 지난 6일까지 사유시설(주택․농작물․농경지) 침수·유실 등 피해조사를 위한 꼼꼼한 현장 확인 등을 통해 피해신고 누락에 따른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한 모든 공직자의 노고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김 군수는 “앞으로 가장 집중해야 할 것은 피해를 본 분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재난 심리회복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빠지지 않고 제공하며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연재해로 발생한 크나큰 피해에 경각심을 갖고 다시는 이런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며, 많은 인명피해를 나은 이번 피해의 희생자를 추모하는 사업도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군수는 8일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취약지역과 호우피해 지역 긴급 점검에 나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군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바라며, “태풍 ‘카눈’의 이동경로가 계속 바뀌고 있으나 예보에 따르면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있으니 기상예보를 주시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적극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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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1300리 비치코밍 봉사활동 나서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도는 깨끗한 경북 동해안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동해안 1300리 비치코밍’활동에 나섰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와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는 영덕 장사해수욕장을 메인으로 포항·경주·영덕·울진 9개 해변에서 동시 진행했다. 도내 15개 전문대 학생 500여 명으로 구성된 GB대학사회봉사단과 국민3단체(경상북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경상북도지부,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 및 해병전우회경상북도연합회, 경북지구 JC특우회 2천여 명이 참여해 대학생과 주요 기관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이날 영덕에서는 비치코밍 활동에 앞서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는 EM(Effective Micro–organisms)균 배양액과 흙을 섞어 만든 Em흙공 던지기 퍼포먼스를 장사전승기념관 갑판 위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북전문대 제301학생군사교육단 80여 명도 참여해 전승기념관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본격적인 비치코밍 활동으로 총 9개 해변에서 1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와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포항·경주·영덕·울진자원봉사센터 참가자들은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의 힘’으로 이뤄낸 값진 활동이라며 ‘작은 힘이 모여서 세상을 바꾼다’는 의미로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비치코밍 활동을 후원하는 포스코와 한국수력원자력,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경북도가 자원봉사로 주도하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만큼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임휘승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대학생과 주요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비치코밍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동해안 해변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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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개최(사)한국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는 23일 수덕빌딩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농인들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연혁 소개, 표창패 및 공로패 수여,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농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농인 복지환경의 변화’, ‘지역 농인 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서동일 영천시지회장은 “우리 지회가 지금까지는 많은 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역량을 키워 왔다면, 앞으로는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힘든 자에게 손 내밀 수 있는 지회로 거듭나겠다.”라고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한국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에서 애써 주신 지난 시간에 대한 감사와 함께 농아인분들께 보다 나은 내일을 선물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당부드린다.”라며, “영천시에서도 농아인분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해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농아인협회 영천시지회는 2003년 7월 10일 설립되어 20년간 지역사회 농아인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복지사업의 하나로 영천시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해 농아인의 일상생활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한글교실 및 각종 사업을 통해 농아인들의 자립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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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 취약계층에 낡은 전등 LED로 교체해줘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소재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LED 조명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외계층인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24가구를 방문해 가정 내 노후화된 전등을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은 두음교회 내 봉사단체로 회원 수는 30여 명 정도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 5,000장 및 성금 100만 원 기부, LED조명 교체 봉사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수혜 대상 어르신은 “기존 어두운 전등보다 밝은 LED 조명으로 교체하니 집안이 밝아져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임일현 소천면장은 “어두운 주거환경에서 거주하시는 주민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와준 두음교회 새벽별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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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 성료!말산업 특구도시 영천시(시장 최기문)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 열린 제1회 영천시장배 전국승마대회는 전국적으로 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가했으며, 관람객도 2,000여 명이 방문했다. 대회는 마장마술 경기, 장애물 경기 등 13종목이 치러졌으며, 특히 웨스턴스피드 토너먼트, 장애물 허들경기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는 물론 KHIS-7등급 경기, 권승 경기 등 어린 승마 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한 유소년 승마경기도 골고루 편성해 남녀노소 전 연령대 선수들을 아우르는 대회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대회결과, 마장마술 D-class 정다현(경북대학교), 장애물(100cm) 임태영(한국경마축산고), 허들 한나은(위미초등학교), 권승경기에선 저초등부 최다인(제철초등학교), 고초등부 류승민(광평초등학교), 중등부 권나윤(현일중학교), 고일반부 박성욱(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웨스턴스피드 토너먼트 김효영(구미승마장) 등 많은 선수가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부대행사인 어린이 말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는 유치부에서 초등학생까지 160여 명의 참가자가 지원했고, 참가자의 가족 등을 포함해 500여 명이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승마경기를 관람하며 그림을 그리는 풍경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승마체험, 말먹이주기, 포토존, 행운권 추첨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승마 축제로 큰 호응을 받았다. 정성훈 영천시승마협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은 여느 때보다 더욱 뜨거웠고 열정적이었다.”라며, “다가오는 제10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는 더욱더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들과 참여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인정받는 대표 말 산업 선도도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고, 영천에서의 행복한 추억을 기억하시고 항상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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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영안정 추진···새희망 특례보증 협약 체결구미시(시장 김장호)는 5월 3일(수)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경북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구미신협, 구미시 산림조합 대표 및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새롭게 확대 시행한다.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은 자금 대출이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미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지원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에 보증서를 발급하고 소상공인은 발급받은 보증서로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올해 역대 최대 15억원의 출연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경예산편성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해 도내 최대 보증규모 200억원의 특례보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부분은 ▲ 보증한도(최대 5천만원 → 7천만원) 확대, ▲ 보증대상 신용등급(4등급→3등급) 상향, ▲다자녀 부양사업주 최대한도 대출, ▲ 기보증 회수보증 시행, ▲ 대출금리 상한제(CD금리 + 2.0%) 시행 등 지원대상과 대출한도를 확대 시행하고 고금리 지원정책을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특례보증 사업의 보증 최대한도를 기존 5천만원에서 7천만원까지 확대하고, 보증 대상자를 신용평점 839점(신용등급 4등급) 이하에서 신용평점 879점(신용등급 3등급) 이하로 범위를 넓혀 고신용자에 대한 역차별을 해소하고, 착한가격업소, 청년창업자는 평점에 관계없이 최대 보증 한도로 지원하고, 인구정책으로 다자녀 부양 사업주도 보증 한도를 최대로 우대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계속되는 고금리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경감을 위해 고금리 대환자금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기보증 회수보증을 신규로 실시하고, 금융기관과 협약을 통해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연2% 이하로 제한하는 금리상한을 적용해 전년보다 촘촘하게 소상공인 지원하는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구미시는 오늘 협약체결 후 5월 10일부터 구미시 소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협약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구미시는 특례보증 융자금에 연 3%의 이자를 2년간 보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협약식에 참석해준 기관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경영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올해부터 지원이 확대된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으로 사업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미시에서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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