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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립도서관, 여름독서교실 운영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칠곡군립도서관 방문 접수 ▲작년 여름독서교실 모습.(사진=칠곡군 제공) 칠곡군립도서관은 8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4일간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Bye Bye Bye-러스’라는 주제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도서관 산BOOK(책) △안녕친구야 △세균과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 △좋은균 나쁜균 이상한균 △세균, 바이러스 꼼짝마 △미생물과 함께 △우리 역사 속의 질병과 극복의 역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최근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비누클레이, 바이러스 모형 만들기, 비누 만들기, 자외선 살균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독후체험활동을 통해 바이러스의 특징과 예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여름독서교실에 참가하고 싶은 학생은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chilgok.go.kr)에서 신청하거나 칠곡군립도서관에 방문해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 사무실(979-6701)로 문의하면 된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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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반 운영 재개농촌마을 찾아가서 민원 해결, 바쁜 농사철 시민 편익 증진 영천시(시장 최기문) 지적정보과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폐쇄됐던 경로당(마을회관)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력 생성 등으로 개방함에 따라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운영을 재개했다. 지적민원 현장처리반은 교통이 불편한 농촌 마늘 어르신들을 위해 오지마을을 방문하여 지적측량과 토지(분할·합병·지목변경) 이동, 지적재조사, 부동산특조법 등 지적민원과 다양한 생활민원을 접수·처리하는 토지행정 서비스이다. 지난 13일은 금호읍 신대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수칙(출입자명부작성, 발열체크, 손소독제비치,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하여 각종 지적 및 생활 민원에 대한 접수·상담 안내를 실시했다. 또한, 인구 늘리기 전입시책 등 각종 민원편의 시책을 홍보하고 주민참여를 유도하며, 건의사항 등을 현장에서 접수 받아 해당 부서로 통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서 주민들로부터 시정에 대한 신뢰와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매달 2째 4째 화요일에 읍·면리의 마을회관(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주민편익을 도모하고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먼저 다가가서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 현장.(사진=영천시 제공)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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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풍산김치, 미국동부 지역까지 수출시장 확대워싱턴DC 등 10개 주 40여 개 매장에 우선 공급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 풍산김치는 2007년 미국 서부지역을 개척한 후 이번에는 미국시장 동부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한다. 지난 4월 30일, 무역회사인 ㈜지이스트를 통해 포기김치, 맛김치, 총각김치, 숙성포기김치, 무말랭이김치 등 5개 품목 총 9.4톤(31,000달러 규모)이 미국 동부지역 첫 수출길에 올라 워싱턴DC 등 10개 주 40여 개 매장에 우선 공급됐다. 지금까지 한국인 거주 마트 등에 판매되었으며, 발효식품인 김치가 면역력 향상에 좋다는 인식과 더불어 버섯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 받은 김치제조법, 미국현지인들의 입맛을 겨냥한 비건(젖갈 미사용) 김치 생산 등 특유의 아삭한 맛과 감칠맛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인식되며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풍산김치는 2020년 제9회 김치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수출로 미국 동부지역까지 수출을 확대하여 연각 약 150톤 5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증가를 예상하며, 올해에는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가 세계 9개국으로 3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풍산김치 수출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시장 마케팅지원 등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각광받는 K-식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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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면역력 밥상 ···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나서농업기술원, ‘농가맛집 특화 밥상 프로젝트’ 추진으로 민생 살리기 나서 ▲농가맛집 전경.(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 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 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 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 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 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 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 ‘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백만 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 밥상 개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1인 가구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 등 최근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회에 걸쳐 (사)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와 협업하여 푸드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하여 식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메뉴화하여 농가형 외식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 특화 밥상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 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하며 “이번 푸드큐레이터 교육이 경북지역의 훌륭한 음식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큐레이터 교육 현장.(사진=경북도 제공)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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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지사,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추석 맞아 비대면 영상통화로 복지시설 입소자들 위로·격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추석명절을 맞아 아동양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3개 시설 입소자 9명과 영상으로 통화하며 위로·격려 했다. 매년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격려 방문했으나, 이번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면회가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영상으로 격려하게 됐다. 이 도지사는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김○○ 군, 김○○ 양과 화상으로 인사를 나누고 “지금은 모두 힘든 시기지만 여러분이 꿈을 꾸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전○○, 김○○ 어르신에게 “도지사로서 면역력이 약하신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이 가장 걱정”이라며, “100세 시대 어르신들은 미래사회의 스승이신데 잘 받드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따뜻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김○○ 님, 배○○ 씨와의 영상통화에서 “한정된 공간에서 매우 힘드시겠지만 이겨 나가시길 기원 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향인사들에게 서한문을 발송해 추석 연휴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부모님과 영상으로 안부를 주고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위문객의 발길이 뜸해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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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영‧호남 교계 한 목소리로 외쳐차별금지법은 ‘국민 역차별’, 기본권인 신앙‧양심‧표현의 자유 침해 동성애자 기도로 품어야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8월 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광주전남평신도연합 주최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연합집회가 개최됐다. 평등을 가장한 악법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영‧호남 교계가 뭉쳤다. 8월 6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는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한 광주전남평신도연합’ 주최로 차별금지법 반대집회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대구·경북지역에서도 CE인권위원회, 경산중앙교회, 대구동신교회 등에서 함께 참여했다. 이날 연합행사는 지난 7월 14일 대구에서 열렸던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김철진 장로(광신대학교 교수)가 광주‧전남지역 교계도 함께 목소리를 내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뤄지게 됐다. 행사는 송하정 장로(광주전남남전도회 회장) 기도와 정종식 장로(광주전남장로회 회장) 성명서 낭독으로 시작해, 각계 대표들의 발언 및 구호제창, 기자회견 등으로 진행됐다. 정종식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차별금지법(평등법)은 2007년 이후 여러 번 발의됐지만 무산됐다. 그동안 무산된 것은 차별금지법이 문제가 많다는 간접 증거이다. 그런데 21대 국회는 문제가 많은 차별금지법을 또 발의했다”며, “차별금지법은 차별을 금지한다고 하지만 국민을 역차별하고 국민 다수의 입을 막으려는 악법”이라고 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의 왜곡된 실체를 숨기고 통과시키려는 것은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라면서 “이미 개인적 차별금지법이 20여 개 제정돼 있기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구태여 만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각계 발언에서는 교계 대표 김성천 목사(광주전남노회협의회 회장), 교육계 대표 김성광 교수(광신대), 사회복지계 대표 김성덕 전 이사장(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학부모 대표 강성심 집사, 대학생 대표 최현호(호남대) 이혜인(영진전문대) 등이 5분 발언을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입장을 각기 개진했다. 김성천 목사는 “차별금지법은 소수 특정한 자를 옹호하기 위해 보편적 타인의 모든 인권을 억압하는 이상한 제도”라고 규정했다. 또 “무엇보다 차별금지법은 헌법에 보장된 신앙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을 유린하며, 특별히 가정을 파괴하고 저출산 위기에 있는 민족사회를 엄청난 위협으로 모는 악법이기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했다. 대구·경북지역 교계에서도 대표 발언에 나서 차별금지법 관련 문제점을 설명했다. CE인권위원회 회장 정순진 집사는 “정부와 일부 국회의원, 언론, 시민단체는 가짜 평등, 가짜 인권, 가짜 차별을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윤리적 행위에 대해 옳지 않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자유민주사회의 가장 기본적 원리이다. 성소수자, 동성애자를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동성애 행위를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에서 나올 수 있도록 손잡아주는 것이 진정한 인권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별히 탈 동성애자 상담단체 아이미니스트리 박진권 대표는 “저는 동성애자로 살았다. 저에게 HIV 질병이 발견됐을 때, 바이러스는 이미 제 몸을 뒤덮었고 면역력은 바닥이었다. 그런 제 주변에 남아있던 것은 동성애자가 아니라 저를 위해 기도해준 교회 지체들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성애자에게 너희 생각대로 살라고 하는 것이 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거기서 나올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이 그들을 위한 것이다. 동성애자들로부터 ‘너무 고통스럽고 괴롭고, 우리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나를 제발 그곳에서 나오게 도와 달라’는 연락이 제게 온다. 그들은 평범한 가정을 누리고 싶어 한다. 우리가 어떻게 가야 할지 너무 분명하다”고 호소했다. 광주지역 집회를 마치고 대구‧경북지역 성도들은 바로 전주로 이동하여, ‘차별금지법반대 전북도민대회’에 참석해 전북지역 성도들과 함께 차별금지법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시가행진에도 참여했다. 대구‧경북 CE인권위원회 정순진 집사는 “몸은 비록 힘들지만 우리를 사용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모두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다음 세대를 위해, 그리스도와 교회를 위해 기도하며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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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 실시▲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흉부 엑스선 이동 검진을 하고 있는 모습.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한 확산 방지를 위해 흉부 엑스선 이동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하여 이동 검진 차량과 거동이 불편한 와상(오랜 기간 누워서 병을 치료하는) 노인도 누운 상태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형 흉부 엑스선 검진 장비를 갖추고,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결과를 확인한 후 유증상자 및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 채취까지 하는 등 신속한 진단을 할 계획이다. 결핵약에 내성이 없는 환자가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할 경우 전염성은 대부분 상실된다. 또, 결핵약을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할 수 있으므로 결핵은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검진 시 결핵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안전관리와 결핵의 감염경로 및 증상, 진단 및 치료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면역력 저하로 결핵에 취약하나 기침과 발열 등 전형적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으므로 매년 1회 보건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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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극복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촉진에 총력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총 8만여 명 참여, 21억 5천여만 원 판매 성과 농특산물도 구입하Go 사이소 판매금액 성금도 기부하Go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판매와 농특산물 완판운동 등 온·오프라인 농특산물 팔아주기 사업으로 그간 총 8만여 명이 참여해 21억 5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오프라인 행사로 매주 금요일 공급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초기에는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 농협경북지역본부 대상으로 추진했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대구시청, 제2작전사령부 50사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한국농어촌공사 경북본부, 시군 등 1만9천여 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주 금요일 세 번째로 공급되는 농특산물 팔아주기 운동 판매액은 6,555건 81,5천 원으로 이중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4,082건 57,0천 원, 농특산물 완판운동 2,473건 24,5천 원으로 집계되었다. 19일부터 시작한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면역력 강화식품 특별판매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10종) 판매는 4월 말까지 10~50%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에 쇼핑몰 판매액의 일부를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들의 경영안정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농특산물 팔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이소’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들은 농특산물도 구입하고 착한 기부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행사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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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트레킹, 탐방로 등 숲길 조성 및 유아숲체험원 운영몸과 마음 근육까지 튼튼하게, 가까운 숲길을 거닐어요 ▲청도 비슬산둘레길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밀집된 실내활동을 피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스트레스 감소,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기 위해 한적한 숲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북도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테마숲길 1,199개 노선, 4,366km가 조성했으며, 올해에는 사업비 89억 원으로 91km의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숲길로는 팔공산둘레길 ‘경산-영천-군위-칠곡 66㎞’, 오어지둘레길 ‘포항 오천 항사(오어지 일원) 7㎞’, 호반나들이길 ‘안동 성곡, 안동댐 주변 2㎞’, 비슬산둘레길 ‘청도 각북 오산 20㎞’ 등이 있다. 이와 더불어, 아이들이 숲에서 신나게 놀고 배우며 자연 친화적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시설이다. 유아들이 숲 속 자연물을 스스로 체험하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새로운 놀이를 찾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각종 놀이시설(밧줄다리, 밧줄오르기, 거미줄놀이터 등)과 주차장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경상북도는 국립 9개소, 공립 19개소, 사립 2개소로 총 30개소의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20년에는 구미시 산동면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숲지도사를 32명 배치하고, 유아교육기관 방문형 프로그램(유아숲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유아·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통합적인 산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아교육기관의 방문형 프로그램 이용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참여단체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주말은 개별 가족단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이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외출자제 및 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가벼운 산행과 산림치유 활동으로 면역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봄철 산행은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사전에 폐쇄․위험구간을 확인하고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준비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 발생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 호반나드리길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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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미취학 아동 대상 마스크 배부상주시는 3월 16일(월)~18일(수) 3일간 미취학 아동(만 6세 이하) 약 2,700명을 대상으로 방역물품(마스크) 7,725매를 배부하고 있다. 대상은 만2 ~ 6세 아동수당 대상자로서, 만2세 아동은 2매, 만3 ~ 6세 아동은 3매씩이다.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확인 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배부하는 마스크는 삼성이 기부한 것과 재난관리기금으로 구입한 물량이다. 시중 약국의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들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용 마스크를 배부하면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마스크 등 예방물품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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