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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홍보용 스탠드현판을 제작해 관내 18개 약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최근 타지자체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안타까운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에서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에 힘쓰고 있다. 또한, 재무과와 협업하여 지방세 고지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구를 추가하여 제작했으며, 많은 군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는 경북에서 가장 먼저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환경관리과에서 시행하는 클린예천을 위해 제작한 쓰담달리기 봉투 뒷면을 활용한 홍보 및 예천군 카카오톡 채널, 전광판홍보, 관공서 및 금융기관 홍보용 종이컵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황숙자 과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군청이나,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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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노인복지관에 오셔서 10년 젊어지세요!!!김천시노인복지관에서는 5월 11일 김충섭 김천시장,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孝)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마련되었으며 요요 예술단의 기타, 모둠북, 한국무용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수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주기, 카드섹션, 건강체도, 효 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드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춘 시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행사가 진행된 노인건강문화센터 5층 강당에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을 뜻하는 거꾸로 가는 시계를 비치하여 이목을 끌었고 행사 끝에는 신유의 시계바늘 노래에 맞춰 참석자 모두가 신나게 건강체조를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노인 여가시설 확충, 노인 소득 보전 등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족 관련 행사가 많은 가족의 달이므로 다시 한번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정을 나누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 노인건강문화센터는 70억 원의 예산으로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997㎡ 규모의 전국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시설로 건립되어 지난 3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4월 25일 정식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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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공모사업 8건 선정, 국비 1억 3천 확보!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중앙부처가 공모하는 2023년 국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돼 총 8건에 국비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정부 관련 기관, 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서 ‘U-도서관 시스템 구축지원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이야기가 있는 코딩’,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독서아카데미’ 사업이다.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인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2022년 구미시 1호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는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및 독서와 연계된 코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이야기가 있는 코딩’이며 5월에서 8월까지 운영한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구미의 인문학 자원을 직접 답사하고‘구미시지’를 편찬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노년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강연으로 진행되며, ‘독서아카데미’는 ‘여행 새로운 눈을 가지다’라는 주제로 역사, 미술, 경영분야를 아우르는 통섭형 강의를 15회 진행된다. 그 밖에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해소와 노년층의 문화 욕구 충족, 동아리 활동지원 등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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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2023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 사업 선정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북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북을 이용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이번 사업에 선정으로 국비 3,000만원을 확보해 다산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 디지털북 콘텐츠와 전용 체험 장비를 비치하여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다산도서관은 전자책 시연회, 디지털북의 날 운영, 전자책 전용단말기 대출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이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디지털북 콘텐츠를 확충하여 특화된 디지털북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사업의 선정을 통해 지역 내 디지털북 이용 증대와 함께 독서문화와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독서 기회 제공으로 활기찬 독서 문화 형성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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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건설’ 서명운동 추진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동서3축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염원하는 군민의 뜻이 담긴 서명운동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읍·면 사무소와 군청 민원실에「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서명부를 비치하여 군민들의 서명을 직접 받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성주군 이외에도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등 10여개 이상의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 주도적으로 나서는 등 주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 특히 지난 11일에 열린 성주호 둘레길 준공식과 건강문화캠퍼스 준공식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하여 행사에 참석한 1,000여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서명에 동참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영·호남 동서화합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중심축인 동서3축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성주군민의 호웅이 꼭 필요하다”면서 군민들의 계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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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농기계박람회, 대구 군부대 유치 열기로 ‘후끈’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4월 4일부터 4일간 열린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홍보관에는 과거 상주가 행정‧교통‧군사전략적 요충지였음을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연표, 영상, 사진 등을 비치하였으며 군복‧군장 체험, 포토존 운영, 군용 물품 전시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18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대규모 행사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대구 군부대의 상주시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는 한편, 유치 서명운동도 함께 전개하였다. 서명에 동참하려는 사람들의 긴 줄이 이어져, 나흘 동안 1만여 명이 동참할 만큼 군부대 유치 열기는 뜨거웠다. 시 관계자는 “상주는 위기 때마다 민‧군이 합심하여 나라를 지켜낸 진정한 호국의 고장으로 교통과 지리‧지형적 입지는 물론 사업의 경제성까지도 우수해 군부대 이전의 최적지”라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범시민 유치 분위기를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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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민‧관‧경,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경주시는 지난 8일 황성공원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주시 및 경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경주경찰서 등 3개 기관 20여명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위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되는 비상벨의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반은 이날 육안으로 의심되는 물체와 흔적 확인 후 전파탐지기, 렌즈‧열적외선 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시행했다. 또 시민들이 간편하게 전문탐지 장비 없이도 불법촬영 카메라를 식별할 수 있는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도 화장실 내 비치했다. 불법촬영 자가탐지카드는 휴대전화 손전등을 켠 상태에서 자가탐지카드를 카메라 렌즈에 대고 동영상 모드로 사물을 비췄을 때 반짝이는 물체가 있다면 카메라가 있다는 신호임을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더불어 점검반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정상 작동여부와 경찰서 상황실과 연결 상태 등도 꼼꼼히 살폈다. 한편 전문탐지장비는 읍‧면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 여성정책팀으로 기관 또는 단체가 신청할 경우 2주일 이내 대여가 가능하다. 박정우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는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에서도 정기적인 범죄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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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폐건전지 수거함 시청 전부서 배부영천시(자원순환과)는 폐건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41개 부서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부했다. 폐건전지는 여러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는데 그중 수은·납 등은 일반 쓰레기로 매립 시 토양오염의 위험이 크고, 철·아연 등은 자원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해 분리수거의 필요성이 무척 크다. 이러한 폐건전지의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이 손쉽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시청 부서 내 사무실에 수거함을 비치토록 한 것이다. 한편 시민들이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적극 참여하도록 읍면동에서 폐건전지 500g에 알카라인(AA 또는 AAA)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사업도 올해부터 시행 중이다. 김성현 자원순환과장은 “직원들이 폐건전지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확실히 인지해서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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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8)안동선교 초기의 기독교 모습들(8) 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문 1. 안동 땅을 밟은 첫 선교사, 베어드 2. 첫 교회들, 비봉·국곡·풍산교회 ............................................... 9. 안동지역 초기 교회음악 지도자들 10. 안동지역 최초 선교사 사택 ............................................... 13. 최초 성경학교, 안동여자성경학교 결론 9. 안동지역 초기 교회음악 지도자들 / 1912년 소텔 선교사의 부인 캐더린 선교사는 남편이 하늘나라로 간 후 대구에서 1년 2개월 동안 사역을 계속하면서 안동교회에 풍금을 기증했는데, 1912년 경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풍금이 안동에 도착했을 때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엘라 맥클렁(Ella McClung) 선교사는 이미 안동 선교부에 주재하고 있었고, 그는 안동지역의 교회음악에 가장 먼저 영향을 준 사람이다. 엘라 맥클렁 선교사는 초창기 안동에서 교회음악 외에 여러 사역의 중심역할을 했다. 그는 1928년에 조직된 경안노회 여전도회 연합회의 1회부터 5회(1933년)까지 실무 책임자인 총무 역할을 맡아 수고했다. 특히 피아노 전공자였던 엘라 맥클렁 선교사는 1928년 1월 안동교회가 찬양대를 조직했을 때 반주를 맡아 수고한 것으로 여겨진다. 처음에는 찬양대원 전원이 여성이었기 때문에 완전하지 못한 찬양대였다. 그러나 후에는 남성대원도 참여함으로 보다 완전한 찬양대의 모습을 갖추어 4부로 찬양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에도 안동교회 찬양대의 오랜 반주자요 지휘자였던 엘라 맥클렁 선교사는 어린이들의 노래 지도도 도맡아 했다. 신월향 집사의 기억에 따르면 계명학교 학생들을 1주일에 하루는 선교사 사택으로 초청하여 찬송가를 가르쳤다는 것이다. 매 주일 하루 1시간씩 5~6곡의 찬송가를 배웠다고 한다. 따라서 엘라 맥클렁 선교사는 안동의 근대교회 음악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다. 안동지역의 초기 교회음악에 공헌한 두 번째 사람은 1914년 안동선교부로 파송된 윈(Roger Earl Winn) 선교사의 부인인 캐더린(Catherine Winn) 선교사로 그는 안동 시(市) 피아노 선생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윈 선교사는 크로더스 선교사와 함께 안동선교부의 여자성경학교를 시작한 분이다. 그리고 그의 부인인 캐더린 선교사는 피아노 전공자로 권애라 선교사와 함께 안동지역의 교회 음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한편, 소텔 선교사의 부인인 캐더린(Katharine M. McClung) 선교사가 안동교회에 기증한 풍금은 안동지역의 교회음악 발전에 큰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왜냐하면 ‘봄나들이’ ‘꽃 피는삼천리’ ‘무찌르자 오랑캐 몇백만이냐’ ‘초생달’ ‘봄 오는 소리’ 등 주옥같은 작품을 남긴 권태호가 어렸을 때부터 안동교회에 출석했고, 안동교회에서 선교사로부터 풍금을 배웠기 때문이다. 맥클렁 선교사와 캐더린 선교사의 열정과 영향은 훗날 권태호라는 소년에게 영향을 줌으로써 한국음악에 공헌할 수 있게 했던 것이다. 권태호는 1903년 9월 안동 율세동, 일명 밤샛골에서 안동의 초창기 기독교인이자 나중에 평양신학교를 거쳐 목사가 된 권중한과 모친 김귀행 사이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권중한의 가정은 무척 부유해 안동의 3대 부호 중의 한 사람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신앙적 환경 속에서 권태호는 자연스럽게 서양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소년 권태호는 안동교회에 다니던 1917년 안동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18년부터 안동교회 반주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때 이미 권태호는 찬송가 172곡 전부를 4부 화음으로 연주할 수 있는 천재성을 발휘했다. 이듬해인 1918년부터 16세인 권태호는 정식으로 안동교회 반주자가 되었고, 특별예배 시에는 독창까지 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권태호는 일본 유학을 통해 한국음악과 교회음악에 중요한 음악가로 자리 잡게 되었다. 세 번째로 안동의 교회음악에 공헌한 사람은 엘라 샤록스(Ella J. Sharrocks) 선교사다. 사은라 선교사는 미국 북장로교 의료선교사 알프레드 샤록스 선교사의 장녀다. 1899년 내한한 부친 알프레드 샤록스 선교사와 모친 모리는 의과대학 교과서인 해부학·생화학·생리학·약물학에 관한 책을 역술했다. 그 후 북장로교 평안북도 선천 선교부가 개설되면서 그곳의 의료선교사로 파견되었다. 알프레드 샤록스 선교사는 1919년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서 별세하였지만 그의 부인은 1938년까지 한국선교에 헌신하였다. 그 후 알프레드 샤록스 선교사의 딸인 엘라 샤록스 선교사는 간호선교사로 부친의 뒤를 이어1926년 의료선교사로 내한하였다. 벌코비치 선교사가 성소병원의 3대 원장으로 재임할 때 간호부장이었던 엘라샤록스 선교사는 1952년까지 안동, 대구, 서울 등지에서 사역했는데, 특히 안동에서 선교목적으로 병원직원들로 찬양대를 조직하였다. 이 찬양대는 짬짬이 시간을 내어 연습한 찬송을 환자들 앞에서 연주함으로써 환자들을 위로했다. 특히 병원에서 발표했던 곡들을 안동교회 주일예배 시 특별찬양을 가짐으로써 안동교회 찬양대의 효시가 되었다. 엘라 맥클렁 선교사, 캐더린 선교사와 엘라 샤록스 선교사는 1928년 1월부터 시작한 안동교회 찬양대 탄생의 주역이 되었던 것이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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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 개최▲'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 코스 안내도.(사진=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오는 10월 23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상주의 대표 관광지 경천섬 일원에서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산악연맹이 주관하며 상주시와 ㈜동천수가 후원하는 2022 상주 강바람길 걷기대회는 낙동강 오리알 찾기, 경천섬 플레이존 운영, 플라이보드 수상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당일 현장접수 후 걷기 코스 2개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코스 길이는 약 4km이며 경천섬 주차장에서 출발해 각 코스를 따라 걷고 난 뒤 경천섬에 도착하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낙동강 오리알 찾기 이벤트가 시작된다. 1인당 1회만 참여 가능하며 걷기 코스에 비치된 3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아야 오리알 찾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건강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시민께서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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