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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전국장로연합회,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 성료▲ 전국장로연합회 주최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가 7월 6일부터 8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진행됐다. 예장통합 전국장로연합회(회장 류재돈 장로, 이하 전장연)는 7월 6일부터 8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제48회 전국장로수련회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수련회는 전국 69개 노회 3,000여 명의 장로들이 참석해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란 주제로 성대하게 열렸다. 제1부 예배는 대회장 류재돈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이승철 장로 기도, 한국장로성가단 찬양, 부총회장 이순창 목사의 “일생동안 기쁘게 하소서”란 제목의 말씀선포, 설교자의 축도로 드렸다. 제2부 축하시간은 준비위원장 황진웅 장로의 사회로 진행했다. 대회장 류재돈 장로의 대회사, 내빈 소개, 전장연 50주년기념 케잌 커팅 및 50년사 발간영상 시청, 총회장 류영모 목사 격려사, 주낙영 경주시장 환영사,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 한국장로총연합회장 최내화 장로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장 류재돈 장로는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란 주제와 같이 찢기고 상처 입은 우리의 마음이 영적으로 충만해져서 한국교회를 바르게 섬기는 의의 병기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격려사에서 “지금까지 전장연은 맡겨진 소명을 다하고 총회와 한국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장로로서의 사명감과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 더욱 연합하고 일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강연은 권위영 목사(서울숲교회)가 “화목하게 하는 장로의 직분”이란 주제로 강의했고, 저녁예배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분쟁스톱 화목 플렌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그 외에도 특강 순서로 ‘주님이 인도하고 계십니다’란 주제로 김찬동 목사(광석교회), ‘교회와 지도자’란 주제로 양원용 목사(광주남문교회)가 강의를 하고 첫날 시간을 모두 마쳤다. 둘째날 새벽집회에는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가 ‘전쟁을 알지 못하는 세대에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 시간에는 김중호 목사의 ‘치유상담과 지금의 영성’, 정훈 목사의 ‘천국계산법’, 이진형 목사의 ‘기후위기 시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회복하는 교회’, 전태식 목사의 ‘언약의 하나님’, 김하나 목사의 ‘화목에 이르는 길’, 김영걸 목사의 ‘위기에서 기회로’ 등의 강의가 진행돼 회원들에게 충분한 은혜와 감동을 전달했다. 마지막날 폐회예배는 수석부회장 황진웅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유호철 목사(서포교회)가 ‘길에서 길을 묻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특별기도 순서는 ‘교단총회를 위해’(황병국 장로), ‘지노회 활성화와 영적성장, 예배회복을 위해’(박관희 장로) 등의 제목으로 기도한 후, 결의문을 낭독하고 설교자의 축도 후, 2박 3일간의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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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15회 정기총회 개최▲신임회장 김경환 장로(사진 오른쪽)와 직전회장 이민호 장로가 교체식을 하고 있다. 예장합동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이민호 장로)는 3월 31일(목) 대구 푸른초장교회(임종구 목사 시무)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경환 장로(대구노회, 일광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민호 장로 사회로, 명예회장 동현명 장로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찬양, 박성규 목사(부전교회)의 ‘동행과 바싹 따라 감’이란 제목의 설교, 임종구 목사(푸른초장교회)의 축도로 드렸다. 박성규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바싹 따라가는 삶을 살았던 다윗처럼, 주님의 말씀을 존중하면서 섬기는 교회와 지역에서, 연합회에서 하나님을 바싹 따라가는 영남지역의 장로님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15회 정기총회가 3월 31일 대구 푸른초장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개회예배를 드리는 모습. ▲예배에서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동행과 바싹 따라 감”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어 부총회장 권순웅 목사, 총회서기 허은 목사,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강의창 윤선율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김봉중 장로,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장 강진상 목사,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 하양교회 김형국 원로목사, 호남지역장로회연합회장 오광춘 장로, 대신대 재단이사장 임영식 장로 등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미래자립교회인 성주 인촌교회(이돈규 목사)와 필리핀 팔라완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제3부 회의는 회장 이민호 장로의 개회선언, 감사보고, 사업보고, 임원선출, 신·구임원 교체, 신임회장 인사, 명예회장 추대,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가 진행됐다. ▲영남지역장로회연합회 제15회 정기총회에서 신·구임원이 회원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경환 장로가 당선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신임회장에 취임한 김경환 장로는 “지난 14년 동안 영남지역 복음화를 위해 앞장서신 선배 장로님들과 증경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제15회기 표어를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께 무릎을 꿇자’로 지었다. 기도보다 앞서지 않는 회장, 기도보다 앞서지 않는 장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잘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다음은 제15회기 신임 실무임원 명단이다. ▲명예회장:이민호 ▲회장:김경환 ▲수석부회장:이춘수 ▲부회장:이순우 박주일 홍석환 이시홍 조현우 장동식 배도열 박영배 권택성 김성권 한상봉 이광재 정해영 최주철 박현규 유영길 최병도 박경일 한명복 김두경 ▲총무:장재헌 ▲부총무:김동권 박상범 오종대 신덕일 유신규 이명진 박창곤 조신기 허효권 박상일 김진곤 박영규 권일호 김종신 이우영 ▲서기:김병수 ▲부서기:고정식 이기덕 설성복 ▲회록서기:백웅영 ▲부회록서기:양재욱 김현범 강성복 ▲회계:황해봉 ▲부회계:정준영 김길웅 김희진 ▲감사:임성원 이상응 이범석 조평제 김현범. ▲제15회 정기총회에서 순서를 맡은 내빈과 총회임원, 증경회장, 본회 임원들이 인사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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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4회기 선교대회 개최▲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선교대회에서 대회장 권택성 장로(좌)가 필리핀 팔라완선교센터 건립 등 국내·외 선교사역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권택성 장로) 제14회기 선교대회가 3월 24일(목) 안동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행 16:9)”는 표어 아래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4부에 걸쳐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경북지역 10개 노회(경동 경북 경서 경신 경안 경중 경청 구미 김천 안동)의 장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짐했다.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는 이날 선교대회를 통해 필리핀 팔라완선교센터(대표 GMS 명예선교사 윤종오 목사) 건립을 위해 1,500만원, 라오스 쌘쑥학교에 100만원, 안동노회 산하 미자립교회인 새움교회(이상도 목사)에 100만원을 전달하며 선교의 사명을 감당했다.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4회기 선교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1부 예배가 드려지고 있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박성규 목사(부전교회),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김종원 목사(포곡제일교회), 한혜성 목사(산격교회)가 강사로 초청돼 말씀 충만, 은혜 충만한 시간을 이끌었다. 또한, CCM가수 이경미 사모,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색소폰 연주가 김용출 장로(명문교회)가 특별찬양과 축주로 예배를 섬겼다. 대회장 권택성 장로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경안장로회 회장 유승만 장로 주제제창, 증경회장·대신대 재단이사장 임영식 장로 기도, 경청장로회 회장 이관희 장로 성경봉독, 부전교회 박성규 목사의 ‘동행과 연합’ 제하 설교,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의 격려사, 증경부총회장 강의창 장로 축사, 경안노회장 박상렬 목사 환영사,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목사 축도로 진행했다. ▲경북지역 장로들이 주제제창을 하면서 선교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박성규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과 연합하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속에 있는 모든 우상 숭배를 깨뜨려야 한다”며 “이 시대의 우상인 음식의 신, 섹스의 신, 오락의 신, 성공의 신, 돈의 신, 성취의 신, 로맨스의 신, 가족의 신, ‘나’라는 신을 멀리하고 신앙을 회복하자”고 권면했다. ▲1부 예배에서 박성규 목사(부전교회)가 ‘동행과 연합’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2부 예배는 명예대회장 이순우 장로 사회, 김천장로회 회장 김해환 장로 표어제창, 부대회장 오종대 장로 기도, 기독신문 주필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 ‘남겨두지 말라’ 제하의 설교, 대회장 권택성 장로 인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김봉중 장로 격려사,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장로 축사, 선교비 전달, 대흥교회 곽규진 목사 축도로 진행했다. 김관선 목사는 “광야 40년 동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원칙은 일용할 양식을 그날로 만족하고 남겨두지 말라는 것이었다”면서 “교회의 역할은 복음 전파를 위해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 예배에서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가 ‘남겨두지 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있다. 3부와 4부에서는 포곡제일교회 김종원 목사가 ‘아버지의 마음으로’라는 제목으로, 산격교회 한혜성 목사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준비위원장 김문영 장로와 이민호 장로(영남지역장로회 회장), 박주일 장로(대구경북지역장로회 회장), 윤선율 장로(증경부총회장), 정해영 장로(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등이 순서를 맡았다. 권택성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선교대회는 경북지역 10개 노회 2,500여 장로님들이 주님께서 하실 크고 위대하신 일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자리”라면서 “해외선교지 두 곳과 미래자립교회를 향한 우리의 작은 섬김이 많은 영혼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제14회기 선교대회에서 순서를 맡은 내빈과 본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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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대구·경북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20kg 쌀 440포 전달 ▲ 대회장 류재양 장로(좌)와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권택성 장로 대구·경북사랑의쌀나누기운동협의회(회장 류재양 장로) 주최 ‘제31회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가 지난 1월 20일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이하 경북적십자사)에서 열렸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권택성, 이하 경북지역장로회)와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회장 류시문, 이하 경북적십자사)의협력으로 공동 개최됐으며, 경북 지역의 취약계층에 20kg 쌀 440포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1부 예배는 류재양 회장의 사회로, 예장합동 증경부총회장윤선율 장로 기도, 영남지역장로회 수석부회장 김경환 장로 성경봉독, 김문기·송원중 장로 특송, 예장합동 직전총회장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설교, 경북교직자협의회장 임용택 목사 축도순으로 드렸다. 소강석 목사는 ‘가난한 사람이 없게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주는 것이다”라며, “남을 도와주고 섬기면서 성경적 가치대로 살아가기를 힘쓰는 대구·경북지역, 더 나아가 한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부 축하 시간은 사무총장 권정식 장로 사회로 진행됐으며, 류재양 회장의 대회사, 경북적십자사 류시문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도기욱 경북도의회 부의장, 장로신문사장 정채혁 장로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3부 전달식은 경북지역장로회 권택성 회장의 사회로, 류재양 회장의 대회선언, 기념촬영, 테이프 컷팅, 쌀 전달식등이 이루어졌다. 대회장 류재양 장로는 “이번 대회에협력해주신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와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또 새에덴교회를 비롯한 여러 교회, 기업체, 단체, 성도님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랑의 쌀 나눔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제31회 사랑의 쌀 나누기 대회’가 1월 20일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사랑의쌀나누기운동협의회,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가 공동 개최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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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 신년하례회 개최“선교 사명을 더욱 힘써 감당하자” 다짐 ▲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정호 목사. 예장합동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회장 정해영 장로)는 1월 12일 영주동부교회(김상준 목사 담임) 예배당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새해에는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더욱 잘 감당할 것을 다짐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 최병도 장로 사회로 드린 1부 감사예배는 증경회장 윤선율 장로 기도, 서기 최영호 장로 성경봉독,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설교, 김상준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오 목사는 설교에서 “지금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지만, 지금이야말로 영혼의 거품을 뺄 때이다. 비본질에서 본질로 돌아가야 할 때이다”라며, “무늬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심장까지도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주님의 지엄하신 명령을 깨닫고, 하나님과 가까이하면서 순종의 열매를 많이 맺는 올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배에 이어 하례회에서는 안동장로회 증경회장 김만영 장로, 총회 부총회장 노병선 장로, 총회 회계 홍석환 장로가 회원들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총무 권택성 장로가 내빈 소개 순서를 맡았다. 회장 정해영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선교사역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주님의 복음 전파 명령을 따르기 위해 협력하며 달려오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올해도 부르심의 상을 바라보며 선교 사명을 힘껏 감당하는 연합회가 되자”고 인사했다. ▲ 대구경북지역남전도회연합협의회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내빈과 회원들이 선교 사역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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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신년교례회’“예배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사명자가 되자” 예장합동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 박주일 장로)는 1월 13일 포항 큰숲교회(장성진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2022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코로나로 무너지고 있는 한국교회를 돌아보며 예배를 살리는 사명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박주일 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명예회장 임성원 장로 기도, 복음가수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 설교, 장성진 목사 축도 순서로 진행됐다. 설교에서 배만석 목사는 “하나님께 인정받고 사람에게 귀히 여김을 받으려면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섬김의 기본은 예배이다”라며, “예배를 지키고 믿음을 지키기 위해 어떤 고난도 이겨내며 끝까지 예배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 사명자가 되자”고 권면했다. 예배에 이어 하례회 시간에는 축하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박주일 회장은 “하례회에서 서로 격려하며 새 힘을 얻고 코로나19 이후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믿음으로 준비해 시대와 교회에 온전히 쓰임 받는 회원들이 되자”고 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권정식 장로, 대신대학교 재단이사장 임영식 장로, 총무 김동권 장로 등이 새해 덕담과 소개하는 순서를 맡았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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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노회 제24회기 남전도회연합, 필리핀 교회건축을 위한 ‘전도집회’ 열어예장합동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회장 박병윤 장로)는 ‘필리핀 팔라완 마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 건축을 위한 전도집회’를 10월 17일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예배는 회장 박병윤 장로 인도로, 증경회장 한상봉 장로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김관선 목사(산정현교회)의 ‘착한 사람!’ 제하 설교, 구미노회장 임병만 목사와 전도부장 안재호 목사 격려사, 대구·경북 지역 남전도회연합협의회장 정해영 장로와 전국남전도회연합회 부회장 권택성 장로 축사, 대구동신교회 솔리스트 박윤미 자매 특송, 조준환 목사(구미상모교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는 그동안 예수님의 지상명령에 따라 국내 선교뿐 아니라 몽골, 중국, 인도, 필리핀 등 해외 교회 개척에 진력해왔다. 지난 회기에는 필리핀 팔라완 궁난 구미남전교회를 세웠으며, 이번 24회기에는 필리핀 팔라완 마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를 건축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날 전도집회 헌금을 마라마이완 구미남전교회 건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회장 박병윤 장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구미노회 남전도회가 해외 교회 건축과 미래자립교회를 돕는 일을 멈추지 않고 이어갈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며 “주님이 이 땅에 오실 때까지 구미노회 남전도회가 주님께 사용되는 아름다운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구미노회 남전도회연합회 전도집회에서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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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영성수련회’ 개최장봉생 김종혁 김오용 김용대 목사 강사로 장학금과 미자립교회 후원금 전달식 가져 ▲수련회에서 회장 박주일 장로(왼쪽)가 장학금과 후원금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지역 장로들이 영혼 구원에 앞장서고 교회의 부흥과 지역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장로가 되기를 다짐하는 영성수련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회장 박주일 장로)는 지난 9월 30일 성주 소망의뜨락(성주군 대가면 소재)에서 제13회 회원수련회를 개최했다.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개회예배와 두 차례 특강, 저녁집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련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른 관계로 18개 노회별로 참석 인원을 5명씩 제한하는 등 규모를 축소해 개최할 수밖에 없었지만, 참석한 회원들은 변함없는 열정과 사명감으로 수련회 일정에 임했다. 회장 박주일 장로의 사회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부회장 이시홍 장로 기도,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후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가 말씀을 선포했다. 장봉생 목사는 ‘끝까지 잘하자’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는 예수님으로 충분하고 복음으로 충분해야 한다. 천국에 가는 그날까지 끝까지 충성하자. 한국교회에 기도 운동이 장로님들 중심으로 일어나기를, 대구 경북지역에서 그 기도의 불길이 먼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요한 장로,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이민호 장로, 고문 권영식 장로, 고문 윤선율 장로가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큰숲교회 장성진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후 두 번의 특강에서는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와 김오용 목사(동일로교회)가 ‘예수님의 제자로 살자’, ‘내 형편을 다 아시는 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이끌었으며, 저녁집회에서는 김용대 목사(영광대교회)가 ‘장로가 잘 되는 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히 이번 수련회에서는 대신대학교에 장학금과 수련회 헌금 전액을, 주안에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써 선교 사역에 힘쓰는 장로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장 박주일 장로는 “코로나팬데믹으로 모든 연합회 사역들이 위축되고 부담스러워지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더 사모하자는 취지로 수련회를 준비했다”면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을 바라보며 이 시대에 온전히 쓰임 받는 대구, 경북의 모든 교회와 장로님들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3회 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 회원수련회에서 순서를 맡은 내빈과 연합회 임원들의 기념촬영.(앞줄 오른쪽부터 큰숲교회 장성진 목사,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 회장 박주일 장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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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교회(예장합동) 제25호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지정“곡절의 역사 지킨 연당교회” ··· 강두수 영수 후손 4대째 교역자로 섬겨 ▲소강석 총회장이 연당교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오른쪽 강경희 전도사) 예장합동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25호로 지정된 연당교회(예장합동, 강경희 전도사 시무)의 사적지 지정 감사예배 및 현판 제막식이 4월 19일 연당교회에서 열렸다.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신종철 목사) 주관으로 드린 감사예배는 위원장 신종철 목사 사회, 회계 손원재 장로 기도, 총회장 소강석 목사 설교와 축도로 진행됐다. ‘역사의 연대를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총회장은 “곡절의 역사를 담고 있는 연당교회를 사적지로 지정하게 돼 감사하다. 연당교회를 지켜온 강두수 영수와 그의 후손들, 그리고 연당교회 성도들을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 후 소강석 총회장은 연당교회 강경희 전도사와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 새에덴교회 이름으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제막식에 앞서 가진 지정식에서는 총회훈장상훈위원장 박창식 목사 사적지 소개, 강경희 전도사 사료 증정(연당교회 초대 당회록, 연보 책자), 안동노회장 박현준 목사 환영인사, 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축사, 장욱현 영주시장 인사 등의 순서가 있었다. 한편, 영주시 평은면 예봉로 47길 41에 위치한 연당교회는 영주지역 초기 교인인 강두수 영수가 1908년 11월 24일에 세운 교회이다. 특이한 점은 강두수 영수의 후손들이 4대째 연당교회 교역자로 섬기고 있다는 것이다. 강두수 영수는 스무 살에 복음을 받아들인 후 3시간 거리인 안동 방잠교회까지 다니며 신앙을 키우다가, 1907년 영주에 최초의 교회인 지곡교회를 세우고, 1년 뒤에 두 번째로 연당교회를 세웠다. 이후 아버지의 신앙의 모범과 교회에 대한 헌신을 보고 자란 아들 강대은 목사, 그리고 손자인 강성원 목사에 이어 현재는 증손녀인 강경희 전도사가 연당교회를 섬기고 있다. 연당교회는 113년의 역사 속에서 많은 핍박과 교회의 존폐 위기 등 질곡을 견뎌왔다. 일제가 초가 예배당을 불태우기도 했으며, 문을 닫고 지곡교회와 병합되는 수난도 겪었지만, 목회자와 교인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교회를 지켜냈다. 이러한 믿음의 선진들의 삶과 신앙을 배울 수 있는, 신앙적 유산을 지닌 교회라는 점에서 교단 제105회 총회에서 높이 평가를 받아 기독교역사사적지로 지정됐다. ▲한국기독교역사사적지 제25호로 지정된 연당교회 사적지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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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제105회 총회 ··· “세움”을 주제로 선포소강석 신임총회장 취임 부총회장에 배광식 목사 송병원 장로 당선 ▲예장합동 신임 총회장 소강석 목사.(사진=예장합동 총회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제105회 총회가 9월 21일(월) 오후 2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와 전국 35개 거점교회에서 일제히 개회해서 오후 8시 38분에 폐회했다.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157개 노회에서 1,425명의 총대가 총회에 참여했다. 총회에서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총회장에 단독출마해 투표 없이 제105회 총회장으로 추대됐고, 목사부총회장에는 배광식 목사(대암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송병원 장로(늘사랑교회)가 각각 당선됐다. 서기에는 김한성 목사(성산교회), 부서기 허 은 목사(부산동현교회), 회록서기 정계규 목사(사천교회), 부회록서기 이종철 목사(두란노교회), 회계 박석만 장로(풍성한교회), 부회계 홍석환 장로(강북성산교회)가 선출됐다. 제105회기 총회 주제는 ‘세움’(Planting)으로 정해졌다. 급변하는 세대 가운데 예배와 교회 공동체의 영성을 회복하고, 개혁주의 신학 정체성을 바로 세우자는 제안들이 많았다. 신임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취임사에서 “짧은 1년이지만 교단과 한국교회가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체적인 사역으로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 확립 △총신 정상화 △총회 코로나 위기대응팀 설치 △총회 유튜브 채널 개설 △미래전략발전위원회 상설화 △장자교단의 위상과 리더십 확립 △대정부 및 사회관계 위상 적립 등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가 21일 새에덴교회와 전국 35개 교회당에서 ‘세움’을 주제로 열렸다.(사진=예장합동 총회 제공) 한편, 회무처리에 들어가자 총회가 사상 초유 비대면으로 진행됨으로 인해 생소한 장면들이 적지 않게 나왔다. 5일간 진행되던 총회 회무를 단 몇 시간 만에 처리해야 하는 일정 때문에, 특별위원회와 상설위원회의 보고는 모두 유인물대로 받고, 청원사항은 임원회로, 재정사항은 재정부로 보내기로 일괄 결의하면서 회의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상비부서도 신학부와 재판국, 규칙부 등 필수 부서들만 보고했다. 그러나 민감한 안건들이 제대로 토론되지 않고 거점교회 총대들의 의견이 본부에 전달되지 않아, 몇몇 거점 교회 참석 총대들은 “우리는 들러리냐”고 볼멘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 부분을 의식한 듯 의장인 소강석 총회장은 총대들에게 수차례 양해를 구하며 안건 통과 전 화상회의로 연결된 거점교회들의 반응을 일일이 확인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는 회의 시작 7시간여 만에 많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결국 은혜 가운데 파회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폐회예배에서 “사상 초유의 총회를 이렇게 마칩니다. 사막과 같은 길을 걷다 보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라며 교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폐회에 앞서서는 1959년 이후 합동교단이 세워진 과정들을 다룬 50여 분짜리 역사다큐멘터리를 상영했으며, 시청 후에는 박창식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를 가졌다. 이후 총회서기 김한성 목사가 ‘총회2020 비전 선언문’을 낭독함으로 모든 총회 일정을 마쳤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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