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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전직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안전보건교육’ 실시영양군은 21일 영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영양군 직원 및 업체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없는 안전한 영양 실현을 위한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목표를 세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계획서, 매뉴얼 제작에 따라 이를 활용한 부서별 안전보건관리체계 이행 방법, 부서별 조직과 관리감독자의 역할, 사업장 및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확보사항에 대하여 중점을 뒀다. 이날 강의를 맡은 행복건설안전기술원 대표 산업안전지도사 안홍기대표는 경영책임자 안전보건확보 의무사항과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위험성평가, 적격 수급인 선정방법, 안전보건법령 이행점검, 특별교육, 발주자의 의무와 도급인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특히, 안 대표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인 위험성평가 실시 주체, 시기, 방법, 절차, 기법을 제시하고 상시적 위험성평가 실시로 근로자가 참여하여 안전보건활동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청 종사자와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 사업장,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 확보사항을 이행하고, 위험성평가 실시로 중대재해 ZERO 달성하도록 전 직원이 다 같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교육의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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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살로부터 안전한 생명 존중 도시 조성”김천시는 자살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올해도 자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23.9.21.)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김천시 자살사망자는 37명으로 2021년보다 14명 감소하였으며,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26.5명으로 지난해 대비 27.4% 감소(`21년 36.5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률이 감소한 이유는 그동안 시가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자살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하는 등 다양한 자살 예방사업을 묵묵히 수행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정부의 자살 예방전략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읍면동 단위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조성한다. 이들 마을 주민과 6개 영역(보건의료, 교육, 복지, 유통 판매, 지역사회, 공공서비스)기관은 자살 예방에 가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고위험군 발굴, 자산위험 수단 차단, 인식개선 캠페인 등 5가지 사업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읍면동의 30% 이상을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지정, 운영하여 ‘예방-발굴-개입’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구석구석 전달할 방침이다. 다음으로는 자살수단 차단사업을 강화한다. 주요 자살수단인 농약, 번개탄 등을 취급하는 소매점, 농약 취급점 등을 생명 사랑 실천가게, 숙박업소로 지정, 운영하며, 업소 내 사업 홍보물품(현판, 포스터, 리플릿 등)을 비치하고, 번개탄 판매업소는 번개탄 비진열 판매, 숙박업소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등으로 환경개선에 동참한다. 이와 더불어 농촌 노인의 충동적 자살 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보급된 농약 안전 보관함의 열쇠 사용 여부 등도 모니터링한다. 또한, 인적발굴망 구축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도 추진한다. 13세 이상 시민,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특히 연계 활성화를 위하여 사회복지시설, 봉사단체 등 자살 예방사업 핵심 집단의 교육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교육을 수료한 생명지킴이는 자실 위험 경고 신호를 보내는 주변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넷째,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확대한다.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기반으로 자살시도자를 모니터링 하고, 대상자에게 치료비 지원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며, 1차 의료기관인 생명 사랑 병의원‧약국은 우울감을 표현하거나, 치료에 비순응적으로 반응하는 등의 방문객이 관찰되는 경우 관련 서비스를 안내‧연계하여 고위험군이 조기 발견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도 고용플러스센터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기관 대상 이동 상담, 교육 등을 확대하여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우울과 스트레스 등 지역 주민 정신건강 문제를 항상 가장 가까이서 살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여러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경우 언제든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433-400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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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65세 이상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 실시청송군(군수 윤경희) 보건의료원은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65세 이상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를 받아 이동검진 차량을 통한 흉부 엑스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로 객담(가래)검사를 시행하여 결핵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특히 6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기침, 가래 등 감염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예방차원의 검진이 필요하다. 이번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도 충분히 검진을 받을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2주 이상 기침,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반드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결핵 검진을 받는 게 필요하다.”며 “결핵 발병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 검진을 지속 추진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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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패키지 비상대책’ 내놨다!경상북도가 저출생에 대한 전면전을 공식화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육아·돌봄 부담(비용)은 최소화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시간)은 최대화하는 등 체감·상생·미래·개혁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①완전 돌봄 ②안심 주거 ③일·생활 균형 ④양성평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초단기-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로 나눠 패키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중 △ 온종일 완전 돌봄 △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 행복주택 공급 △ 완전 돌봄 클러스터 등 ‘돌봄, 주거’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은 핵심 과제로 분류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 주도의 온종일 완전 돌봄] 경북도는 아이들(초등생 이하)이 온종일 마을·학교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하도록 ‘온종일 완전 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21세기 공동체 돌봄 모델로 제시한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아파트·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서 전문교사, 자원봉사자, 대학교 실습생, 소방·경찰관 등이 포함된 ‘돌봄공동체’가 7시부터 24시까지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 즉,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나이별로 아이들을 돌보고, 안전·먹거리·이동·교육까지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도내 시군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시켜, 전국적 모델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도 교육청과 전방위 협업하는 ‘경북형 늘봄’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늘봄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도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조기 퇴근 돌봄’도 선도적으로 도입한다. 여기에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 아픈아이 긴급돌봄, 24시 어린이집 및 응급처치 편의점 등 ‘긴급 돌봄’을 더욱 강화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마련한다. 돌봄관련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돌봄 통합정보 플랫폼으로 그동안 산발적으로 분산된 돌봄 시책들을 수요자에 맞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학원~돌봄센터~가정을 잇는 AI 기반의 거점 순환버스도 운영해 아이들의 이동을 돕는다. 돌봄과 IT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의 ‘돌봄 SOC’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 돌봄 정책은 사업간 연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 중기적으론 기존 돌봄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통합해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완전 돌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단 등에 거점형 돌봄센터 및 All in One Total 교육센터 설치, 영아교육과 신설 등 돌봄 기반을 규모화하고 공공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 희망이음 안심주거 ] 또 하나의 과제인 주거는 단기적으론 정부 주택공급 자금 지원과 연계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가족친화 주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동시에 중기적 관점에서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 수요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택 구입, 전세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및 월세 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배려 주차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층간 소음 방지 물품 지원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의 안심 통학로, 안전 지도 구축 등 우리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지속적인 주택 수요는 도가 양육 친화형 설계와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한 공공 행복주택 공급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구체적인 로드맵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복합주거 거점을 별도 조성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저렴한 주택용지 제공, 정부 임대주택 물량 확보 등도 함께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일·생활 균형 ] 도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 제도적으로 보장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실제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등하교 동행 시간 도입,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운영, 자녀돌봄 친화 근무제 시행 등 모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등 즉시 시행 가능한 것은 도청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해, 시군·기업 등으로 점차 확산 속도를 높여 나간다. 아울러, 이민정책의 활성화와 국·내외 입양아동 보호, 육아시간 제도화 등 가족 친화 문화를 선도하고 일-생활 균형의 제도화를 위한 중기 과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이어갈 방침이다. [ 양성평등 ] 우선, 현장의 작지만 체감도 높은 양성평등 정책을 시행하고, 향후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빠 출산휴가 한달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부모 양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키즈존 확대, 결혼 장려 동반자 만남, 아빠 육아 및 출산 맘 건강관리 등 프로그램 제공, 다자녀 가정 공무원 인사우대, 난임 확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도는 청년, 결혼, 취업, 육아 등 부담을 지우는 각종 사회적 관행 해소로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비상대책 마련·실행 촉구 ] 한편, 저출생 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국가 균형발전을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법·제도 정비, 부처 설립, 규제 개선 등 구조적인 부분은 정부·국회 건의 및 세미나 등으로 국가 차원의 비상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부처별 분절된 정책으로 현장에서 혼란을 겪는 만큼 이를 통합·조정할 수 있는 ‘완전 돌봄 특구’를 경북에 지정해 줄 것과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로 대통령실에 (가칭)저출생 극복 수석을 두고, 부총리급 이상의 (가칭)인구가족부를 지방 현장에 설립해야 한다는 건의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도는 릴레이 현장토론회, 토크쇼,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현장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고, 국회 세미나, 관련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통해 기본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은 사실 수도권 병이 근본 원인이다. 이 병은 국가 균형발전, 교육 대개혁 등 중장기로 범국민적 동참을 통해 풀어나가야 하니, 경북도에서는 먼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주거 등을 초단기로 먼저 시범 실시하고,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켰듯이 저출생 극복을 제2새마을 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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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더 촘촘한 여성‧가족‧보육 지원···복지 1번지로 도약구미시는 여성·가족·보육 분야의 복지 지원을 위해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 확대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고, 세부 과제들을 본격 추진한다. 구미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지난 2013년, 2018년에 이어 2023년에도 3회 연속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14일 시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시는 그동안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5급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은 29.5%로 경북 목표(14.6%)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산업단지가 많은 구미시 특색에 맞는 교육과정과 취업 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매년 교육생 20여 명을 배출하고 이중 67% 이상을 취․창업으로 연계했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양성해 지역 곳곳에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에 힘썼다. 올해는 범죄 예방 진단을 통한 여성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로고젝터, 솔라표지병,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현장 출동 지원 등 경찰서, 민간기관과 연계해 「여성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도어카메라, SOS 비상 버튼 등 가정용 보안기기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지속 추진해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가족 형태 다양화로 1인 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시는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기존의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 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온가족보듬사업’을 통해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 ①가족상담, ②취약가족 사례관리, ③다문화가족 사례관리, ④1인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⑤청소년한부모 사례관리, ⑥방임(보호)아동-원가정 관계개선, ⑦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 면접교섭 가족 누구나 구미시 가족센터에 방문해 1인 가구 긴급돌봄·병원 동행,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 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원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료를 지원하고, 정원 미달 0~2세 영아반에 기관보육료를 추가 지원하는 영아반 인센티브제도를 신설·지원한다. 또한, 보육 교직원 근속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2만 원 증액 지원해 교사의 처우개선으로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에 대한 부모 급여도 대폭 확대하며, 0~11개월 아동에 월 100만 원, 12~23개월 아동에게 월 50만 원 지원해 가정양육 아동에 대한 부모 부담을 덜어 줄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4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은 육아 인프라 확충과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 시책 추진, 맞춤형 가족 서비스 제공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여성․가족․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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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 응급처치강사 전문자격 전원 취득!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이상문)은 지난 22일부터 31까지 10일간 해양수련원에서 수련지도요원 14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지사회장 김재왕)에서 응급처치강사 전문자격과정 교육을 했다. 해양수련원은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매년 수련지도요원의 안전관련 전문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22년 인명구조요원, ’23년 생존수영강사 과정에 이어 올해에도 응급처치강사 전문자격을 전원 취득했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해양수련활동을 위해 연안안전 전문자격과 로프구조(Level1) 전문자격 취득 과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응급처치강사 전문자격과정 교육은 지난 1월 8일 체결한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대한적십자사경상북도지사의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해양수련원은 오는 3월 18일부터 정규수련활동(사제동행 수련교실)에 경북의 초․중․고 학생 5,501명과 청소년어울림캠프 등 7개 특별수련과정에 경북교육가족 2,170명, 총 7,67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상문 원장은 “수련지도요원들이 안전한 수련활동에 필요한 전문자격 취득으로 다양한 해양수련활동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에도 안전한 해양수련 활동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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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도약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사는 청송”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재난·안전정책 분야 5대 핵심전략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재난·안전정책 분야 핵심전략은 아래와 같다. ▲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 및 안보위협 대응체계 확립 ▲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및 신속한 복구활동 추진 ▲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구축 및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 축산환경 개선으로 친환경 축산물 경쟁력 제고 ▲ 가축질병 청정화 유지 및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과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여 예방 중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군민안전보험을 운용하여 불의의 사고에 따른 지역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장항목에 해당할 경우 최고 2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최근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세계적 안보환경 가운데 민방위 대원 교육·훈련과 을지연습의 내실화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철저한 통합방위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어 그동안 이상기후로만 여겨졌던 극심한 폭우, 폭설, 한파, 폭염 등이 이제는 일상화되고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자연재난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울인다. 우선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어천(파천면)·합강(진보면)·얼음골(주왕산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 지구에 55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대비하여 법수천(주왕산면)·감곡천(파천면) 2개 지구에 1억 4천만원의 예산으로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교통안전시설물 보급 사업 및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 사업으로 총 32개소에 1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버스승강장 신규 설치 및 유지관리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 또한 청송읍 월막2리 마을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 편의와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무료버스와 천원택시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수요에 맞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산업과의 연계 방안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한다. 아울러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조사료 종자 및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과 전문단지 조성 등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에 4억9천만원, 톱밥·퇴비부숙제 구입, 악취저감장치지원 등의 깨끗한 축산환경조성사업에 6억4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환경개선장비, 한우사료 자동급이기, 축사관리용 CCTV, 축사환기시설지원 및 우수한 품질의 한우개량을 위한 정액보관용 질소통 등을 지원하여 160여 축산농가의 소득증대 및 경영안정화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가축질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 1개소 운영, 방역기자재 및 예방약품 구입, 공동방제단 2개단 운영 등에 8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동물 복지 및 유기동물 보호 관리로 건전한 사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등록비(100마리), 마당개 중성화수술비(100마리), 길고양이 중성화수술(100마리) 등에 1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윤경희 군수는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해 시시각각 변하는 재난에 철저히 대응하겠다.”며 “또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축산농가 경쟁력 제고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2024년 甲辰年 올 한해 전력투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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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제2농공단지 쓰담달리기 캠페인 펼쳐예천군은 31일 오전 예천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농공단지 환경 조성을 위한 쓰담달리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예천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임직원들과 지역경제과 직원들은 예천 제2농공단지 진·출입로를 시작으로 농공단지 내외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행사에 처음 참여한 입주기업 직원은 “걸으면서 건강도 지키고, 우리가 일하는 회사 주변 환경도 지키는 1석 2조의 알찬 경험을 했다”며 “주변 동료들에게 쓰담달리기 참여를 꼭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영종 지역경제과장은 “오늘 쓰담달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예천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농공단지 미관 개선과 안전한 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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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능형교통체계 확대···똑똑해진 교통서비스 제공구미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까지 총 34억 원(국비 20억 원 포함)의 사업비로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한다. *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첨단화된 교통 시스템 시는 2019년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84억 원(국비 103)을 확보했으며, 스마트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주차 정보시스템(PIS), 스마트 교차로(SIS), 교통관제 CCTV, 도로 안내전광판(VMS), 온라인 신호시스템 등 다양한 ITS 생태계 구축에 힘써 왔다. ‘스마트 교차로’설치를 통해 교차로에 접근하는 차종별, 방향별 교통량 수집으로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며, 지난해까지 51개소에 구축했고 올해는 30개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과 보행자에게 스마트서비스(스마트젝터, 잔여 시간 안내, 보행자 신호 시간 연장, 음성 안내, 집중조명 등)를 제공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는 현재 1개소(원평동 421-3번지 일원) 운영 중이며, 앞으로 3개소에 추가할 예정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으로 긴급차량(소방차, 구급차, 경찰차 등)이 신호 교차로를 신호대기 없이 우선 통과할 수 있도록 교통신호를 제어해 긴급차량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있으며, 구미소방서를 중심으로 5개 구간을 운영 중이고 시스템 개선을 통해 확대‧구축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장별 주차 가능 대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제공해 운전자가 주차할 곳을 확인하고 무인 정산시스템으로 주차장 이용에 편의성을 제고하는 ‘주차 정보시스템’은 광평천 1~6주차장, 금오천 1~3주차장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회관과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으로 확대해 나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과학적인 교통 운영기법을 현장에 적용해 만성적인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구미시에 적합한 지능형 교통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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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농가와 시민 모두 혜택 받아구미시는 농업인들이 노력한 농산물을 공정한 가격에 팔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푸드플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통 구조 간소화로 유통비용을 줄여 농가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소비자는 낮은 가격으로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기틀 마련에 나선다. 지난해 4월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은 8개월 동안 13만 명의 고객이 방문해 23억 원 이상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매하며 로컬푸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구미시는 유통구조 개선, 학교급식 지원, 푸드플랜 기반 구축,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원예특작 생산 지원 등으로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이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차별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440억 원(교육청 예산 포함)을 학교급식에 투입한다. 2021년 초중고에 이어, 2022년에는 유치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무상급식비 348억 원과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92억 원을 유치원과 학교에 지원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관내 140농가와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계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구미산 농산물을 연간 40억 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 농산물산지유통시설 건립 및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본격 추진 지역 생산 먹거리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할 농산물산지유통시설(이하 APC) 건립이 본궤도에 오른다. 올해 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아읍 이례리에 연말을 목표로 준공할 계획이다. APC가 준공되면 로컬푸드의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 연결고리를 완성해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팔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도농 상생의 가치를 선도할 미래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에 50억 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12월 구미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계획이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됨에 따라 거점시설인 가치공유 먹거리허브 조성, 도농 상생 단체 육성, 구미 먹거리 가치 확산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 생산농가 소득 향상 및 영농 환경 개선 지원 농산물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규격출하(포장재) 지원 9억 원, 농산물 홍보·마케팅비 3.5억 원으로 구미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설현대화 및 스마트팜 관련 지원 7.3억 원, 농자재 지원 등에 5.8억 원을 편성해 생산량 증대와 영농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더 큰 소득으로 돌아가도록 푸드 플랜을 안정적으로 정착해 구미 농식품의 우수성이 대외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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