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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우리말 순화운동 ‘아름답다, 우리말! 바르다, 울릉도·독도!’▲우리말 순화운동 공모전.(사진=울릉군 제공) 울릉군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우리말 순화운동 공모전을 실시한다.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울릉군이 제작·생산한 안내판, 공문서 등에 사용된 외래어와 어려운 한자어·행정용어를 국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바른 우리말과 순화어로 건의 신청하는 공모전이다. 공모전 참가자에게는 울릉도 오기동이와 해호랑이 캐릭터 우산을 증정하며, 가장 많은 순화어와 희소한 순화어를 건의한 사람에게는 우산과 함께 독도강치 인형을 제공한다. 공모전에 접수된 순화어는 내부 심사를 거쳐 향후 개선해 수정 조치하도록 관련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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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 보석 같은 스토리 세계무대로▲'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 참석자들과 단체 사진.(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20일 경북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대에서 지역 최초로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는 이 시대에 경북을 스토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이상학 안동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작가를 비롯해 ‘뽀로로’의 최종일 대표,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윤용필 ENA채널 대표 등 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급 연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은 식전공연과 주요 내외빈 인사말씀, 제20회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에서 경산을 배경으로‘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을 출품한 고도원씨가 대상(경북도지사)을 차지했다. ‘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은 경산 자인 현감을 지낸 실존인물 사도 오횡목의 캐릭터와 조선시대 김소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심사에서 완성도와 영상화 가능성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차민철씨는 경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명 ‘도필’로, 이경임씨는 영천 치산계곡을 배경으로 작품명 ‘청개구리 심뽀’로 각각 최우수상(경북도지사)과 우수상(콘텐츠진흥원장)을 수상했다. 개회식은 시상에 이어 기념촬영과 주요 내외빈의 전시관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어 본행사인 K-작가 토크쇼, 축하공연, 북 콘서트<그해 우리는>, K-스토리 컨퍼런스, 스토리 비즈매칭데이, 기성작가-예비작가 만남 등이 진행됐다. 먼저,‘K-이야기꾼,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정서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독립영화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영화감독의 영화제작 이야기가 진행됐다. 또 대표 한류 애니메이션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를 제작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토크 형태로 담아냈다. 이어 북콘서트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던 모든 세대가 첫사랑의 기억을 공유한 드라마‘그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가 창작 과정을 담은 이야기도 들려줬다. 기성작가-예비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귀시’)와 <신진스토리작가 지원 육성사업> 선정작가 조아라(‘범인들의 인쇄소’)가 참여해 예비 작가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스토리 피칭데이, 스토리IP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지난 20년간 개최해 온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제작사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산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작사로는 문앤썬엔터테인먼트 최용기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사업부 전대진 부장, 기억속의 매미 박미정 총괄프로듀서, 블라드 스튜디오 오정환 프로듀서 등이 참여했다. 향후에도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작자들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끝으로, K-스토리 컨퍼런스는 KBS 김인규 전 사장의‘한류 성공비밀과 드라마 발전 전략’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또 방송학회 소속 정윤식 교수(강원대)의 ‘글로벌 OTT 트렌드와 드라마 미래’, 김공숙 교수(안동대)의 ‘경북 콘텐츠 드라마 극본 방안’을 주제로 세션이 이어졌다. 안동MBC 사생결담으로 진행된‘경북 스토리 세계화 전략’포럼에서는 패널들간 열띤 토론을 벌이며 컨퍼런스는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백미경 작가의 작품 대본집(‘품위있는 그녀’,‘마인’등)과 공모전 수상작품의 영상을 담은 전시전을 관람하고 한류 드라마·영화 OST 공연을 즐기는 등 본 축제를 통해 K-컬처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구촌 시대에 콘텐츠 하나만 잘 만들어도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 K-스토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북에서 캐낸 보석 같은 스토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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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공저작물 개방···민간 활용 확대▲영주시 누리집 공공저작물 시민 개방 안내 페이지.(사진=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영주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시가 보유한 공공저작물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메뉴를 개설했다. 공공저작물이란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업무상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이나 계약에 따라 저작재산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보유한 저작물이다. 공공저작물에는 이용자가 이용 조건에 따라 공공저작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공공누리 마크가 붙어있다. 개방유형(1~4유형)에 따라 출처표시, 상업용금지, 변경금지 등 이용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이번에 개방된 저작물은 소수서원·부석사·무섬마을 등 영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사진과 오는 9월 30일 개막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캐릭터 등이다. 시는 지역 우수 문화유산과 특산물 정보가 담긴 공공저작물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등록해 개방할 계획이다. 개방 공공저작물은 영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정보공개‧공공저작물 메뉴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손창석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공공저작물 개방을 확대해 민간에서 자유롭게 공공저작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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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 성황리 공연▲어린이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 한장면.(사진=김천시립도서관 제공) 김천시립도서관(관장 배정화)에서 지난 6월 4일(토) 오후 1시와 3시, 2회에 걸쳐 공연한 어린이 인형극 <이야기꾼 호랑호랑이>에 어린이와 부모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호랑이에 관련한 옛이야기를 엮어 세 가지의 이야기로 풀어내며 한국 전통 음악을 통해 관객에게 해학과 풍자의 미를 소개함으로써 우리가락의 흥겨움을 느낄 수 있어 이목을 끌었다. 특히 생동감 있는 캐릭터 중심으로 이색적인 그림자극, 전통민요, 춤 등 개성 있는 무대 연출을 바탕으로 열띤 호응이 있었다. 또한, 효심 깊은 호랑이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주제는 형제간의 우애와 부모 공경의 의미를 전달하여 어린이에게 큰 교훈이 되었다. 다음 공연은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로 6월 18일 오후 1시, 2시 30분 개최 예정이며 6월 8일부터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팀(421-2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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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부기톡 챗봇 서비스’ 개발 추진▲경북교육청 전경.(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이해충돌방지법의 조기 정착 및 법령 관련 궁금증을 챗봇이 실시간으로 응답해주는 ‘청부기톡 챗봇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챗봇’이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에서 문자나 음성으로 대화가 가능한 인공지능 기술을 의미하며, 핵심 키워드만 입력하면 관련 질의를 자동으로 인식해 그에 따른 답변이 제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챗봇 서비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민간기업을 중심으로 공공기관까지 비대면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간단한 상담의 경우 언제 어디서든 메신저로 문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챗봇 명칭을 2021년 청렴 공모전 청렴 캐릭터 부문에서 최우수상으로 당선된 ‘청부기(청렴경북의 준말)’와 ‘말하다’라는 의미가 있는 영어 ‘Talk’를 합성한 ‘청부기톡’으로 이름 지었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6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경북교육청 감사관 SNS(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배포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조기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챗봇 서비스 개발은 공급자 위주의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수요자가 원할 때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정보 전달 방식을 채택해 정책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챗봇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 대상을 이해충돌방지법 외에도 청렴과 관련된 다른 법령 및 정보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정 감사관은 “공직사회에서도 지켜야 할 기본원칙은 확고하게 지켜나가면서, 정보 전달 방식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사회적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수요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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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어린이 창작뮤지컬 ‘깃털피리’ 공연▲어린이 창작뮤지컬 '깃털피리' 공연 장면.(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에서는 5월 7일(토) 오전, 오후 총 2회로 어린이 창작뮤지컬 '깃털피리'를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토요문화공연으로 기획되었으며 관내 영유아와 부모 300여명이 참석하여 관람했다. 이번에 공연된 뮤지컬 ‘깃털피리’는 멋진 노래와 춤이 함께하는 어린이 창작뮤지컬로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과 크고 작은 인형들이 등장하는 복합극형식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2007년 국내 동화를 각색하여 현재까지 많은 축제 참가와 초청 공연으로 업그레이드되어오며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경험해야 할 시기에 코로나로 인해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체험 활동과 많은 문화 공연들이 축소·중지되어 아이들이 참여하고 경험할 기회가 많이 없었다”라며 “방역단계가 차차 완화되며 일상생활로 회복되는 이때, 뮤지컬 공연을 통해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가정양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부모 교육과 자녀체험프로그램, 상시 토요문화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장난감도서관, 체험놀이실을 연중 운영함으로써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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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채로운 행사 추진▲영천시청 전경.(영천시 제공) 영천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형태의 가족 인식 확산을 위해 다채로운 가족행사를 추진한다. 영천시가족센터는 14일, 우로지자연생태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5(오)! 해피데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가족사진 무료 촬영 ▷카네이션 팔찌 만들기 ▷잠자리 바람개비 만들기 ▷캐릭터 판박이 스티커 ▷세계여러나라 전통놀이 등 8가지 체험 스탬프 투어, ▷벌룬 버블쇼 공연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13일까지 영천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날,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서는 모범어린이·청소년 44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해 자라나는 아동·청소년에게 희망과 꿈을 격려하며, 성년의 날을 맞아 시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자 13일 다문화가족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친밀하고, 평등한 부부’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부부교육을 실시해 지역의 행복·건강 가정 만듦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가족 모두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가족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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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 위해, 전문가들 뭉쳤다경북도, 24일 ‘메타버스와 현실 융합한 디지털 방식 비전선포식’ 개최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 선포식 장면.(사진=경북도)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해 경북도와 민간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손을 잡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상북도는 24일 오후 2시 도청에서 메타버스와 현실을 융합한 신개념 디지털 방식으로 ‘메타경북 정책자문단 출범 및 메타버스 수도 경북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관련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기업 얼라이언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경북도의회의장,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메타버스 대표 기업, 스타트업, ICT 관련 기업, 메타버스 관련 국책연구기관, 수도권 및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아마존 등 메타버스를 주도하고 있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정책자문위원 실물을 반영한 가상캐릭터 소개 ▷2026년 메타버스 수도 인구 1,000만 명 달성을 위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기본구상 발표 ▷가상공간에서 전 세계 주요 수도와 디지털 네트워크를 구축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의 본 캐릭터(본캐)는 새바람 행복경북, 부 캐릭터(부캐)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메타경북)이라는 재미있는 메타버스 경북의 정의도 내려졌다. 이번 메타경북 정책자문단은 산업, 문화, 관광, 교육, ICT 분야의 교수, 연구원, CEO 등 4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책자문단은 메타버스 전략과제 기획‧발굴, 산업‧기술 동향 공유, 연구지원 등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브레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는 도내·외 50여개 기업도 참여했다.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메타버스 및 ICT 기업 중심으로 운영되며, 기업이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경북도가 뒷받침하는 체계이다. 향후,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과 기관 확대 및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경북도는 얼라이언스에서 제시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자금지원, 펀드조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 등 40여개 대학도 메타경북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30대인 최성광 민관합동 메타경북추진 공동위원장은 디지털 기반 AR/VR 콘텐츠 및 원천기술 개발을 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 브이알크루의 대표로 2019년 과기부 주최 모바일기술대상에서 개인으로는 역대 최초로 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도청에서 열린 ‘지역 기반 메타버스와 그 효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치며, “글로벌 기업들이 말하는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를 경북도가 먼저 구현해 선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메타버스는 일시적 태풍이 아니라 시대적 사명이 될 것이다. 누구보다 빨리 준비해 메타버스 지방정부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오늘 출범한 정책자문단과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청년들이 몰려드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일 경북도는 ‘다시 대한민국 중심으로!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목표 아래 ▷메타버스 인재 양성 ▷메타버스 산업 육성 ▷메타버스 문화‧관광 활성 ▷메타버스 특화 서비스-존 조성 등 4대 분야 20개 중점과제를 내놓았다. 상반기에는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국회세미나, 하반기에는 메타버스포럼, 아이디어 공모전, 개발자 경진대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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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운영앞으로의 100년도 함께 해요♡ ▲청도어린이도서관 전경.(사진=청도군) 청도어린이도서관이 지난 8일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도서관은 개관 이후 10년 동안 많은 성장을 이루어, 1만여 권이던 장서는 6배 이상 증가해 6만여 권에 이르고, 한 해 2만여 명이 이용하는 청도의 대표 어린이 도서관으로 자리 잡았다. 청도어린이도서관은 어린이 문화 및 공연 불모지였던 청도군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문화센터의 역할을 주도하고 있으며, 매년 문화교실 등 독서 관련 프로그램에 약 1천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어린이 공연으로 도시에 버금가는 뮤지컬(어린이 캣츠), 오페라(사랑의 묘약) 및 아동 공연(초대장아 어디 있니?) 등을 진행해왔다. 청도군은 청도어린이도서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이용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8일 기념 떡 나눔을 시작으로, 10주년 축하 메시지 및 도서관 10년 발자취 사진 및 사연 남기기, 어도가 쏜다(선물, 독후 키트), 10번째를 찾아라, 2012년 회원을 찾아라, 기념 폰트 제작 공모 및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체험 및 원화전시(비비를 돌려줘!), 비대면 온라인 공연 『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 페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관 10주년 기념행사 『앞으로의 100년도 함께해요♡』의 자세한 내용, 참여방법 등은 청도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cheongdo.go.kr)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어린이도서관담당(054-370-67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 최점식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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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대표 콘텐츠, 엄마 까투리 시즌4 EBS 첫 방송!다시 만나는 꿩병아리 4남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엄마 까투리 TV 시리즈 시즌4가 오는 11월 29일(월) 오전 8시 30분 EBS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방송은 매주 월, 화 오전 8시 30분에 각 2편씩, 재방송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각 4편씩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엄마 까투리 TV 시리즈는 경북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사업을 주관하여 지역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선생님의 동화를 원작으로 2016년 8월 29일 시즌1 첫 방송을 시작하여 현재 시즌4까지 제작되었다. 꿩병아리 4남매와 엄마가 숲속에서 겪는 에피소드로 따뜻한 모성애, 가족애를 주제로 하는 5분 분량의 총 52편의 3D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시즌4는 기존의 모성애와 숲을 배경으로 한 자연체험 주제에 꽁지를 비롯한 꿩병아리 4남매의 상상을 통한 놀이와 활동을 더 하여 아이들의 상상 속 세계를 환상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시즌4 방영을 통해 안동의 대표 콘텐츠인 엄마 까투리가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엄마 까투리의 고향인 안동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향후에도 엄마 까투리 TV 시리즈 제작지원 뿐만 아니라 엄마 까투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 한상덕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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