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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다산도서관 책나래 서비스 운영장애인을 위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 ▲다산도서관 전경.(사진=고령군 제공) 고령군(군수 곽용환) 다산면 다산도서관은 5월 25일(화)부터 장애인을 위한 무료 책 배달 서비스인 ‘책나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나래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에게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집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및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이다. 도서 배송을 위한 택배비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전액 부담해 이용자는 비용 부담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도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다산도서관 및 책나래 홈페이지에 각각 회원으로 가입하고 ‘나의 도서관’으로 등록한 후 책나래 홈페이지에서 보고 싶은 자료를 신청하면 된다. 배칠환 다산면장은 “책나래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이 도서관 자료를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책나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950-6276)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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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영주장날’ 쇼핑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손잡다!▲영주시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홈페이지 화면.(사진=영주시)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원장 조은기)과 손잡고 영주장날 쇼핑몰 운영 활성화에 나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날 계약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영주시와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영주시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영주장날’의 운영, 홍보·마케팅, 프로모션 등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위탁해 쇼핑몰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프로모션 추진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온라인 유통시장 상황에 대표적인 지역 쇼핑몰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9년에 출범한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경북의 농식품 관련 유통사업, 정책지원, 농업인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유통산업 전문기관으로서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운영을 통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의 운영 노하우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시는 (재)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년 영주장날 쇼핑몰의 우체국쇼핑, 다음카카오, 네이버쇼핑 등 제휴몰 입점을 통한 프로모션 기획과 라이브커머스 등 판매경로 확대에 힘쓰며 각종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021년 영주장날 쇼핑몰 운영 활성화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농특산물 유통시장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비대면 유통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영주장날 쇼핑몰을 통한 우리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주시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시대에 걸맞은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https://www.yjmarket.com)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60개 농가 및 업체의 300여 개의 품목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입점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영주장날 쇼핑몰 입점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유통지원과 특산물홍보팀(☎054-639-3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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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마면, 농업경영인회 방역 실시공중에서도 방역은 계속된다! 김천시 조마면(면장 위성충)에서는 13일(수) 코로나19 대비, 드론을 활용한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의 주인공은 조마면 농업경영인회(회장 권기용) 10여명으로 면사무소 주변, 종교시설, 파출소, 우체국,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드론을 통한 공중 방역을 선보였다. 이러한 최첨단 기술은 적은 인원수로 넓은 지역을 효과적으로 방역하게 되어 방역뿐만 아니라 앞으로 여러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용 조마면 농업경영인회장은 “드론을 통한 효과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조마면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방역 소독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위성충 조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에 적극 힘써주심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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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세일 페스타’ 랜선 타고 한 달 만에 194억 돌파1,446개 경북기업 입점, 중소기업 매출증대 이끌고 경제활성화 기여 후속으로 6월부터 ‘경북을 담다.’ 기획전 이어가 경상북도는 쿠팡, 위메프, 티몬, 우체국쇼핑, 공영쇼핑에서 진행한 ‘경북 세일 페스타’가 한 달 만에 총 판매액 19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 세일 페스타’를 통해 500여 개 입점 기업을 시작으로 한 달 만에 1,446개 경북기업이 입점해 경북 우수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으며, 중소기업의 매출증대를 이끌어 소비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 추경예산 편성 시 비대면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우수제품 온라인 입점지원 사업’을 기획했으며, 1개월의 준비를 거쳐 지난 5월 1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일 기획전을 오픈 했다. 경북도는 오프라인 판매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홍보영상을 특별 제작하고 유튜브, 카카오톡, 맘카페, 인스타 등을 통해 온라인쇼핑의 주 고객인 젊은층에 적극 홍보했다. 또한,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업법인 등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더 많은 경북기업이 입점할 수 있었다. 경북도에서는 ‘경북 세일 페스타’ 성과를 바탕으로 6월부터는 ‘경북을 담다’를 주제로 기획전을 이어간다. ‘경북 세일 페스타’가 대구․경북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응원해 주신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았다면, ‘경북을 담다’는 경북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을 계절별로 담을 계획이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에서 가족형 개별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경북 나들이 담다’ 에는 필터 교체형 여름마스크, 보조배터리, 인견의류, 물티슈, 액체세제 등을 담았으며, ‘경북의 건강을 담다’에서는 스포츠, 레저용품과 홍삼, 흑마늘 등을 담을 계획이다. 또한 ‘경북관광 그랜드세일’과 연계해 기획전 내 관광상품 카테고리를 추가해 관광소비 촉진 활성화에도 힘을 싣는다. 경북의 온라인 기획전에 엉겅퀴 소고깃국 입점을 계획하고 있는 울릉도엉겅퀴협동조합 서종수 조합장은 “이런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야 판로개척을 하지 못하는 업체들에 큰 도움이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북도는 온라인 쇼핑 입점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입점 교육을 6월 중 가질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시점에 별도의 오프라인 특판전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특별 판매를 공동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5월 한 달 동안 경북상품을 많이 구매해주신 전 국민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경북 상품을 발굴해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으니 장바구니에 경북상품이 가득 담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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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우리교회, ‘미자립교회 월세대납운동’ 진행19일 현재 16억원 모금 … 400~500여 미자립교회에 70만 원씩 3개월 지원 분당우리교회(담임목사 이찬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를 위해 ‘월세 대납 운동’을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3월 14일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시작하며’라는 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라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 ‘21일 기도회’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구호 특별 헌금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3월 19일 현재 구호 헌금 총액이 약 16억원 정도 들어온 것으로 보고됐다(코로나19 구호 헌금: 885,680,356원/ 미자립교회 구호헌금 717,958,737원). 이 목사는 “감사한 것은 이 헌금에 동참하신 건수가 무려 1만 건이 넘는다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원근각처에서 크리스천들의 정성이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헌금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정성으로 모아진 헌금이기에, 가장 적절한 곳에 전달되도록 담당자들이 모여 고심에 고심을 더하고 있다”며 “이처럼 ‘이웃사랑 실천 정신’에 바탕을 둔 귀한 동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 노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셨는데, 지금 절실한 것은 ‘미자립교회 월세 납부’ 문제인 것 같다”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지역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미자립 교회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이다. 그래서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 운동’을 벌이려고 하며, 지금 사용하는 계좌번호 두 곳 모두를 ‘미자립교회 월세 대납’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조사를 해 보니까 월세가 대략 50~70만원 정도가 많은데, 한 교회 당 월 70만원씩 3개월을 대납해 드린다고 하면 대략 400여 교회 조금 더 되는 교회를 섬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500 교회 이상도 섬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초교파적으로 월세지원을 신청한 미자립교회는 총 210만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목사는 월세 등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400~500여 교회를 섬길 수 있다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온다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또한 ‘이웃사랑 실천’에 애써주시는 성도님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목사는 후원금을 전달한 이후에, “개척교회는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는데, 이렇게 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교단이 다르다고 지원을 안 해 줄줄 알았는데, 이렇게 교단에 상관없이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답글을 받았다며, “교회를 섬기느라 애쓰시는 목사님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을 생각하니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이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월세대납운동 대상 교회에는 △월세 70만원 이하 미자립교회 △건강한 교단 소속 등 두 가지로, 지역이나 교단 구분이 없다. 제출서류는 교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신청서와 소속 노회장의 미자립교회 증명 추천서, 소속 노회나 교단 소속 증명서, 교회 임대 계약서 사본 등이다. 접수 기간은 우체국 소인 날짜 기준 오는 27일까지이며, 우편으로만 접수받는다. 지원 교회가 많을 경우 서류 심사와 추첨으로 선정 여부가 결정되고,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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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 마스크 판매 약국 찾아 민심 살펴...관내 약국 12개소 방문 격려 및 주민불편 최소화 당부 김학동 예천군수는 정부의 `마스크 구매 5부제`시행 둘째 주를 맞은 16일 오후 예천읍 약국 12개소 방문해 공적마스크 판매에 따른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민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시행에 따라 공적마스크 판매로 인한 최전선에서 업무 가중과 갑작스러운 제도 도입에 따른 혼란,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는 현장을 찾아 관계자 격려는 물론 주민 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군에서는 마스크 입고시간을 예측할 수 없어 판매시간이 제각각인 상황을 고려해 군민들의 공적마스크 구입 편의를 돕기 위해 판매처와 사전 협의를 거쳐 우체국과 농·축협에는 오전 11시, 약국은 오후 5시로 일률적으로 판매시간을 고정하고 이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마스크 5부제는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공적판매처에서 마스크를 1주일에 1인당 2장씩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출생연도 해당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하면 토·일요일에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마스크 판매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 서비스를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손님이 올 때마다 똑같은 멘트를 반복해야 하고 또 필요한 물량만큼 구입하지 못해 하소연하는 등 어려움이 많고 힘드시겠지만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약국 덕분에 앞으로 머지않아 코로나를 극복하리라 생각한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19개 약국에서 평일 기준 한 업소당 250매씩 총 4,750매를 판매하고 있으며 평일은 오후 5시, 주말은 11시에 판매한다. 또한 매주 일요일은 약국 근무자들이 조금이나마 쉴 수 있도록 당번제를 정해서 7 업소가 판매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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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코로나19 대응 28일 브리핑 … 추가 확진자 40명 발생, 총 389명전일 대비 확진자 40명 증가 … 신천지 관련 15명 포함 신천지 신도 전체 검사 결정, ‘지역차별 언론보도 및 행태 금지’ 요청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2월 28일 08시 기준, 전일(2.27) 08시 대비 40명이 증가하여, 누적 389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브리핑에서 발표했다. 추가 확진환자 발생 원인은 △신천지 관련 15명 △대남병원 관련 1명이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24명은 조사 중이다. 경상북도의 신규 확진환자(40명)는 전국 427명 대비 9%이며, 누적 확진환자(389명)는 전국 2,022명 대비 19%를 차지한다. 도는 확진환자의 조치로, 전체 확진환자 389명 중에서 350명이 입원했으며, 입원 대기하며 격리 중인 확진환자 30명은 금일 내 조치될 예정이고 나머지 환자들도 신속히 분류해 이송하겠다고 밝혔다. 대남병원 정신환자 확진환자에 대한 특별 조치로는 총 60명 중 17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으며(중증환자 4명은 국립중앙의료원, 경증환자 13명은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송 대기 중인 43명에 대해서도 가능한 오늘 중으로 이송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병상 및 의료인력 확보와 관련해서는, 도내 4개 병원(3개 의료원 + 동국대 경주병원)에 248 병상을 사용하고 있으며, 723병상에 대해서는 소개 및 음압격리시설과 의료 인력을 준비 중이다. 또한, 27일에 한 대구 확진환자가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입원을 기다리다 사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도내 영주 적십자병원과 상주 적십자병원을 신속히 준비해서 병상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대구의 확진환자들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자료=경북도) 의료인력으로는 현재 포항의료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에 의사 19명, 간호사 582명, 그 외에 587명의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등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현재 의사 38명, 간호사 205명이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스크 공급 현황에 대해,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방역마스크(KF94) 106만 장을 대구(90만 장), 청도(16만8천 장)에 배정해 시·군·구에서 일반 주민들에게 무료 배부했으며, 금일부터는 도내 228개 우체국, 308개 하나로마트 등에 균형 있게 마스크가 공급되도록 마스크 공적 물량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관련, 안동에서 지금껏 파악한 신도 외에 87명의 신천지 신도가 더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각 시·군에 추가로 조사할 것을 특별 지시했다. 도는 그동안 신천지 신도 총 5,269명 중 31번 확진자 접촉 신도(756명)를 제외한 4,513명을 모니터링했으며, 3,905명(86.5%)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608명(13.5%)은 연락 두절 상태이다. 조사 결과는 유증상자가 117명으로 나왔고 105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도는 당초 유증상자에 대해서만 검체 검사를 실시하려던 계획을 변경해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경북도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대남병원 등 집단시설 감염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신천지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천지 신도 5,269명 전체를 먼저 검사하고, 추가로 확인된 교육생 1,280명도 검사할 예정이다. 연락 두절 인원에 대해서는 경북경찰청과 협조하여 모두 검사를 할 방침이다. 도내 신천지 관련 시설 54개소는 이미 지난 2월 19일부터 26일 사이에 모두 폐쇄 조치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코로나19에 대응을 위해 공무원 100명을 추가로 업무에 투입했으며, 선별진료소 검사 시 안전 및 편의를 위해 ‘드라이브스루 방식’을 적극 도입해 포항, 구미, 경산, 김천의 선별 진료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최근 대구경북에 대한 지역차별 행태가 언론에 여러 건 보도되고 있어 시·도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무총리 주재 회의 시 국가적 차원에서 ‘지역차별 행태 금지’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엄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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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코로나19 대응 긴급 재난관리기금 투입감염병 예방물품(마스크, 손소독기 등) 구입 다중이용시설, 취약시설, 집단이용시설 등 방역소독 강화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긴급 재난관리기금 22억5천8백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물품을 전염 차단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일선 의료기관과 소방․경찰 등 시민 접점기관,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 종사자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등 시설에 배부한다. 또한 감염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단 내 근로자들에게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감염병 예방물품을 지원한다. 이는 사업장의 생산라인이 중단되는 것을 예방하고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지역 내 확진환자 발생에 따른 감염위험지역을 비롯해 역사․터미널․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관공서, 경로당․외국인이주상담소 등 집단 이용시설, 취약시설, 27개 읍면동 등 구미시 전역에 촘촘한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식품․공중위생업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긴급소독 등 방역소독비를 투입하여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에서 26일 0시부터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시행하여 우체국, 농협 등 공적 판매처로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 출고한다고 발표하였으나,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분야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개별 마스크를 확보해 점차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견고하게 갖추고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스크 77,000개(의료종사자, 소방․경찰, 읍․면․동) 배부,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손소독기, 손소독제 설치, 공동주택과 소단지 관리업체 방역약품 배부, 시민예방수칙 홍보를 위한 구미시 전 가용매체 활용 등 코로나19의 지역유입 차단과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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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영덕우체국과 MOU로 ‘고향 정(情) 보내기’ 사업25명의 결혼이주여성 … “고향에 따뜻한 情 보냈어요”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이 고향 식구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영덕우체국(국장 한지수)과 영덕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안국)에서는 지난 11월 27일 영덕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고향 정(情)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의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고향에 정(情) 나눔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고국과의 소통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번 사업에서 영덕우체국은 300만 원 상당의 고향에 보낼 생활필수품 330여 점 및 소포 상자를 지원했으며 센터는 국제우편요금의 50%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고향에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데 크게 기뻐했으며 선물 상자 안에 손으로 쓴 편지를 동봉하며 고향의 식구들을 생각에 향수에 젖기도 했다. 영덕우체국과 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MOU를 체결하여 이 사업을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한국사회 조기정착 및 사회통합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협력하기로 했다. ▲영덕우체국과 영덕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주여성 25명을 대상으로 ‘고향 정(情)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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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설관리공단 ↔ 안동우체국추억을 배달하는 느린 우체통 업무협약(MOU) 체결 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안동우체국은 5월 28일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강당에서 느린 우체통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 권석순 이사장과 안동우체국 박인호 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느린 우체통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느린 우체통은 신속하게 배달하는 일반 우편물과는 달리 엽서 투입일로부터 1년 후 배달해 방문 당시 추억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제공하는 ‘감성 우편 서비스’이다. 엽서는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제작한 전용엽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 중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단호샌드파크캠핑장, 계명산휴양림 매표소에서 모든 방문객에게 무료로 배부한다. 느린 우체통은 문자, 전자우편, SNS 등 빠름이 대세인 디지털 시대에 1년의 기다림이 필요한 느린 우체통은 아날로그 감성을 제공하고 ‘느림의 미학’이라는 가슴 설레는 경험을 이용객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라져가는 손글씨 엽서의 추억과 경험도 함께 느낄 수 있고 중·장년층에는 시대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 휴양시설에 느린 우체통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맞춤형 엽서를 제작 배부해 고객들이 1년 뒤 엽서를 받아보고 당시 추억을 회상해 안동을 다시 찾고 싶도록 만들 계획이다. 권석순 이사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유산 도시이자 역사문화 관광도시인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멋진 추억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느린 우체통의 편지를 소중히 잘 관리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지역 관광 및 휴양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과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감성 및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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