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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로 ‘수확철 애타는 농심 달랬다’94개 단체서 1000여 명 참여···일손 못 구한 59 농가 도와 수매가 폭락해 수확 엄두도 못 내는 생강농가 적극 지원 ▲장욱현 영주시장이 풍기읍 소재 과수원에서 사과 수확을 하고 있다. (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의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가 연중 가장 바쁜 수확철 일손 부족으로 깊게 팬 농민들의 주름을 펴게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3일부터 실시한 이번 챌린지에 51개의 시청 부서·읍면동을 포함해 94개 단체에 984명이 지역 59 농가의 수확작업을 위해 소매를 걷고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봄철 96개 기관단체 834명이 66 농가의 일손돕기에 참여한 데 이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농촌인력 대부분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농촌 유입 차단에 따른 인력부족과 가을철 독거농가 등 취약계층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극복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추진했다. 올해는 관행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5~10명의 소그룹 단위로 조성해 인력 수급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번 챌린지는 농가와 참여단체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가을철 챌린지는 수매가가 폭락한 탓에 수확할 엄두를 못 내는 생강농가를 우선 배치해 인건비 부담을 덜어 지역농민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고자 했다. 올해 생강수확량인 1천870톤 대비 약 30% 생산량 증가(2천400톤)로 수매가가 20~30% 폭락했다. 또한 수작업이 많아 인건비 비중이 비교적 높은 사과 재배 농가에 인력을 지원해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에 시 대표 농산물 ‘영주사과’의 출하를 돕는데 역할을 했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1년 봄에 이어 가을 수확기에도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준 모든 기관단체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농 마무리 단계에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일손돕기 챌린지와 함께 농촌인력 문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6월 영주농협에 농촌인력중개센터 설치로 지난 23일 기준 1276 농가에 근로자 7,679명의 중개 실적을 올려 인력 수요가 많은 농가와 근로 취약계층 연결을 통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와 일손 취약 농가의 영농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영주 우병백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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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보건소, 통째로 아파트 주민 건강돌봄 프로젝트 시범사업 첫 시도대면수업 진행과 동시에 실시간 라이브 비대면 수업 문경시보건소는 2021년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통째로 아파트 주민건강돌봄 project!’를 매봉 2단지 입주민 대상으로 9월~11월까지 3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월 31일(화)~9월 3일(금) 4일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아파트 전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건강수준, 행태 설문조사 및 건강체크(내혈관숫자알기)와 상담을 통하여 428세대 중 100여 세대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관리 정보제공, 혈압혈당기 대여, 식생활개선, 힐링프로그램, 신체활동으로 운영되며, 세대별 건강생활실천 가훈 만들기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가족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통합건강증진센터와 아파트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수업 진행과 동시에 소셜 네트워크(밴드명 ‘건강한동행 문경시보건소’)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 송출로 비대면으로도 수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들의 시간 제약을 개선하기 위해 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참여 아파트를 확대할 계획이며, 종전 대면건강관리사업에서 탈피하여 시간·공간 제약이 없는 상시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관련 입주민이 많이 참여하여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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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간판개선사업 성공적 마무리민원 응대 등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 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군민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칠곡군은 2019년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간판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실효성 없고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의 실패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대안을 마련하고 전국 공모를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획일적인 간판디자인을 업종과 거리특성에 맞는 세련미와 다양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차별성을 두었고, 원색적이고 지저분한 창문 썬팅은 모두 제거해 세련되고 개방감 있게 재디자인 했다. 또 위험에 노출된 거대한 돌출간판과 지주이용 간판에 대해 철거한 후 보행자 중심의 예쁜 간판으로 변모했다. 간판만 달면 된다는 기존 방식의 탈피하고 민원 응대 등 어느 때보다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 기존에 간판정비사업에 불만이 있었던 업주와 주민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 문명숙(혹 달린 신발) 씨는 “획일적인 간판정비사업, 처음엔 많이 반대했다. 주민설명회에서 칠곡군과 용역사의 설명을 듣고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도시를 다시 만든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금의 변화된 간판에 만족하시는 상인들의 모습을 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마음의 위안으로 삼는다”며 “21년도 추가사업구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앙로가 우리 군을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간판정비사업 시행 후 전경. (사진=칠곡군 제공)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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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新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 본격 가동프로젝트 추진으로 10년 후 3만명 고용, 6조원 이상 생산유발효과 달성 목표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지역 전자산업의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20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기업인들과 함께 ‘新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민선7기를 맞아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비타당성 조사, LG화학 구미형 일자리, 5G테스트베드와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전자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5G중심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혁신인프라들이 상당 부분 구축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혁신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新전자산업 발굴 및 육성 프로젝트 전략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 올 7월에 완료했다.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이날 민관이 모여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해 지자체, 연구기관, 기업들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전자산업 혁신의 물꼬를 트기로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동안 인프라 구축 위주의 사업에서 과감하게 방향을 전환해 기업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내년부터 7개 분야에 융합얼라이언스(융합 결연) 사업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혁신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홀로그램, 리빙케어 가전, e모빌리티 등 4차산업시대에 성장세가 뚜렷한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며, 10년 후 3만 명 이상의 고용증대와 6조 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 달성을 목표로 한다. 전자산업의 메카인 구미산업단지는 대기업 이탈로 중소기업 중심으로 재편됐지만,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공장가동률이 반증하듯 여전히 대기업 의존형 생산구조를 탈피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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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블렌디드 개최!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온·오프라인 혼합 박람회로 선도적 모델 제시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취업으로 더 나은 내일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20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블렌디드(온·오프라인 혼합)로 개최한다. 직업교육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직업교육의 비전을 제시하고, 취업 정보 제공, 현장 면접을 통한 취업률 제고, 직업계고 인식 개선과 직업진로 정보 제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존 오프라인 참관방식을 과감하게 탈피해 블렌디드 박람회로 개최한다. 블렌디드 박람회는 온·오프라인 혼합형 박람회로 온라인으로 학생·학부모·교원·지역민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 오프라인으로 직업계고 채용대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 내용은 (온라인) ▲개막식, 토크콘서트, 입학홍보관, 비즈쿨관은 박람회 현장 인터뷰를 통한 영상송출 (오프라인) ▲현장 채용관은 5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한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학교 현장 화상 참여를 통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시스템 구축, 학교현장과 채팅·댓글 등 소통을 통해 현장감과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리포터가 도내 3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학교현장연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람회 방송시청은 (URL) www.gbejob.net, (QR코드 스캔)→ (유튜브) 2020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검색, (홈페이지) 경북교육청, 맛쿨멋쿨tv, 취업지원센터, 도내 모든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접속하면 방송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방송시청 중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방송 시청 중 송출되는 QR코드 스캔을 통한 쿠폰 제공, 방송 시청 중 MC나 리포터가 선택한 댓글에 대한 쿠폰 제공, 토크콘서트 화상 참여 학교 중 4개 학교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전교생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QR코드를 통한 문진표 작성으로 입장 관리, 행사장 전관 소독, 전신 소독기, 열화상감지기, 체온측정기, 소독제 등 비치한다. 또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경주시 보건소와 업무협조를 통해 코로나19 및 응급상황 대비,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등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개최를 준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블렌디드 박람회로전환·개최해 학생들에게 직업계고 인식개선과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학·관이 협력·소통·공유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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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친환경 벼 특수농법 위한 제초용 우렁이 공급사업비 4억4천 3백만 원, 65개 단지에 55톤 공급 예정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친환경 벼 특수농법의 내실화와 규모화를 도모하고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0년도 제초용 농자재 우렁이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총 4억4천3백만 원의 사업비로 65개 단지 935ha(친환경 535, 관행 400)에 55톤을 공급한다. 제초용 농자재 우렁이는 10a당 6kg을 공급 기준으로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 80%, 관행 벼 재배농가는 60%를 보조 지원하고 모내기 후 5~10일 이내 공급한다. 울진군은 제초제와 비료·농약 등을 살포하여 영농을 추진하던 관행을 탈피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제초용 농자재 우렁이 공급 지원뿐만 아니라, 유기농업자재, 유기상토, 병해충 방제용 친환경농자재 등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쌀을 관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여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우리 쌀 생토미를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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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MIA, 철강산업 고도화를 위한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 추진애로기술 밀착지원 및 선진기술 개발을 통한 철강산업 고도화 R&D 사각지대 해소 등 최대 3천만 원 지원 포항시는 2016년도부터 (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하 POMIA) 과 함께 침체된 국내 철강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 동해안 철강벨트 경쟁력 강화사업’은 단순 기술지원에서 탈피해 자금과 기술력에 목말라 하는 철강·금속 기반의 중소기업들의 R&BD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고 기술기반 사업화 확산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의 주요 지원 분야를 살펴보면 ▲애로기술해결 ▲고장분석 ▲전산해석지원 ▲시험/분석지원 ▲R&D기획지원 ▲시장/기술분석지원 ▲시제품제작 및 R&D사각지대해소지원 등이 있으며 특히 연구개발 인프라 부족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위해 시제품제작은 1천만 원, R&D사각지대해소 지원의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R&D역량강화를 위해서 ▲연구개발 과제수행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 ▲품질관리 등 철강산업 분야 예비인력양성 지원, ▲대학교수 및 석박사급 연구원 등 전문가를 활용한 전문기술협의회 운영 지원 등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기업의 실질적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성장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실제로 POMIA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지역기업 39개사, 59건의 기업지원을 수행하였고 그 중 10개사를 대상으로 약 37억 원 규모의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며 구원투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기술적·재무적 여건이 부족한 R&D 첫걸음 기업을 중심으로 애로기술 컨설팅, 기술전문가 매칭 등을 통해 연구개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면, 올해에는 기술 심화 분석 및 전산해석 지원 등을 바탕으로 제품 신뢰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같이 단계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신청방법은 POMIA 홈페이지(www.pomia.or.kr)에서 제출서류를 교부받아 신청할 수 있으며 우선 3월 9일부터 3월 27일까지 1차 공고를 실시하고, 이후 잔여예산 소진 시까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도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등 예기치 않은 변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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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구미시 자체 대응책 마련에 이어, 민간 차원의 노력에도 힘 보태 장세용 구미시장은 8월 28일 (수) NH농협은행 구미시청출장소에서 ‘NH-Amundi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 했다. ‘필승코리아 펀드’는 대외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하고 소재·부품·장비 분야 산업의 국산화 및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최근 일본의 수출품목 규제로 인하여 3천여 개의 기업이 집중되어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도 많은 어려움이 닥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한편으로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우수한 소재·부품·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많이 존재한다. 때문에 장세용 시장은 이런 민간 차원의 자금지원을 통해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국산화와 원천기술개발을 위한 펀드자금 조성을 응원하고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구미시장은 오는 29일 구미비즈니스지원센터에서 기업인 14명과 원포인트 추경예산 수립 취지와 피해기업에 대한 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펀드 가입은 기술 국산화와 원천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는 국내기업을 위한 민간차원의 노력에 함께 한다는 취지이다”며 “많은 홍보를 통해 ‘필승코리아 펀드’ 참여를 높여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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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도의원, 정신장애인 당사자주의 실현에 앞장서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학술 토론회 열어 경북도의회 김하수 의원(청도)은 7월 10일(수)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정신장애인 당사자주의 실현을 위한 회복패러다임과 동료지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문가주의에서 탈피한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회복패러다임으로의 전환과 동료지원 활동의 의미와 올바른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신질환자 당사자 및 가족, 재활심리학과 교수, 정신재활시설 시설장 등 관련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여 각자의 의견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하수 의원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주장하는 인권의 주체로서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정신질환을 극복해가면서 삶의 새로운 의미와 목적을 찾아가는 회복패러다임과 서로 책임감을 갖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의식을 형성해 가는 동료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당사자주의 실현이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수 의원은 대구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한 복지전문가로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예산확보 등 평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배려를 실천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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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풋고추 첫 출하노동력 분산형 고추 재배 모델 구축 영양군(군수 오도창)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노동력 분산형 고추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7월 8일 풋고추 2톤을 첫 출하 하였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일반적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홍고추 생산 위주의 고추 수확 방법을 탈피하여 높은 가격을 받는 7월과 10월은 풋고추를 생산하고, 8월과 9월 두 달간은 홍고추를 수확하는 고추 수확기 분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동력 분산형 고추재배 단지(대표 김병찬)에서는 현재 9ha 면적에 회원 10명이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데, 공주시에 위치한 J 팜스에 고추 25톤을 납품하여 6천만 원의 소득을 예상된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농가 소득의 다변화를 위하여 농가에서 필요한 시범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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