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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원전인근지역 원자력 안전예산 지원 가능길 열려봉화군은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가 추진해 온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의 대안 법안인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별도의 정부예산 지원 없이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 의무와 책임을 져왔던 원전인근지역 지자체에도 방재업무와 주민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길이 열리게 됐다. 금번에 통과한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지역자원시설세의 원전소재 광역지자체 몫인 35% 중 20% 이하 범위의 금액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 기초지자체에 균등 배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해당 법안은 금년 4월 1일부터 시행되며, 경상북도에서 관련 조례 제정 후 배분 금액이 확정된다. 봉화군에는 석포면과 소천면 일부 지역이 포함되어 방사능 안전사고로부터의 주민 보호에 더욱 힘쓸 수 있게 됐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그동안 불합리한 원전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 국민동의 청원, 국회정책 토론회, 100만 주민 서명운동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백서발간, 전국원전인근지역 세원발굴 및 지역발전 접목 방안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해 원전 안전 강화 및 주민생명권·환경권 보호에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그동안 원전인근지역 동맹행정협의회의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지방재정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봉화군민의 방사능 안전사고 대비에 더욱 더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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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세계 속에 우뚝 서다구미시는 지난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매년 평균 20여 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규모 대회 개최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2022년 12월에는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를 확정지으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구미 체육은 끊임없이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월 24일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개최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명예조직위원장, 김장호 시장·육현표 대한육상연맹회장이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구성된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종합계획, 시설 및 인프라 구축, 홍보 및 마케팅, 대외협력체계 구축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 있는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서울(1975년), 인천(2005년)에 이어 3번째 개최이며,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아시아 45개 국가, 45개 종목에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구미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에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30개 종목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경북 22개 시군 약 1만 2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에 구미에서 다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구미시는 선수들에게 최상의 경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회 준비를 하고 있다. 체육시설과 숙박점, 음식점 등을 사전 점검하고 먹거리와 무대공연, 전야제, 개폐회식 행사, 드론쇼 등 대회 전부터 다양한 문화행사가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30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8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풍부한 전국대회 개최 경험과 국제대회 유치 경험을 토대로 지난 2023년 11월 6일 경북 도내 최초로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유치를 확정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국에서 11개 종목, 총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국제교류의 체험과 더불어 스포츠로 하나 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내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올해 16개의 크고 작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폭염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운영으로 호평을 받은 「i-LEAGUE 여름 축구 축제」를 올해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8월 중 3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250여 팀 3,000여 명이 참가해 연령별 축구경기, 문화행사 등 즐길거리가 다양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름축구 축제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대교 아래 낙동강변에 총 4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흙구장 5면 중 3면을 공인규격 인조잔디 구장으로 조성 중이며, △구포동 국도대체우회도로 교량 하부 공간에 도심형 펌프트랙 △동락공원 일원에 스포츠 클라이밍센터 △구평동 일원에 구평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국비 51.6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시설(박정희체육관 등 3개소) 개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 밖에도 시는 매년 생활체육교실, 공공스포츠 클럽 운영, 학교·전문체육 지원, 시청 운동선수단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 체육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조성으로 스포츠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전국대회와 국제 대회 유치 등 점차 그 성과를 이루어내고 있다”며, “구미시는 제62회 경북도민체전 개최를 시작으로 제32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까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세계 속에 우뚝 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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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통계, “최근 10년간 20~40대 개신교인 절반 감소”우리나라에서 최근 수년간 개신교 인구 비율의 하락폭이 상당히 크다는 조사보고서가 발표됐다. 특히 한국교회의 핵심축이 되어야 할20~40대 개신교인이 10년 사이 절반가량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16일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가 발표한 ‘2023 국민 종교 분포 현황’ 보고서엔 20~40대 개신교인 수가 최근 10년 동안무려 절반이나 감소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연구소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론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4,75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를 했다. 또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는 중고생 표본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전체 개신교 인구는 2012년 당시 22.5%를 기록했지만, 이번 2023년 조사에서는 16.6%로 나타나 10년 동안 약 6%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연령별 개신교인 비율에선, 20대는 2012년 전체 대비 19%에서 2023년 9%, 30대는 21%에서 11%까지 절반 이상 감소했다. 특히 40대는 2012년 2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연령대였지만, 2023년에는 14%로 12%나 감소했다. 이제 개신교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 이상(24%)이었다. 교회의 고령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 하나 눈여겨볼 분석 결과는 가나안 성도가 2.5배나 급증했다는 것이다. 2012년 한목협 조사에서 가나안 성도 비율이 10.5%였다면, 이번 2023년 조사에서는 26.5%를 기록해, 자신을 개신교인이라고 밝힌 4명 중 1명은 현재 교회에 나가지 않고 있는 셈이다. 가나안 성도의 연령별 비율은 20대가 45%, 30대가 35%, 40대가 36%로 이 연령대의 3명 중 1명은 가나안 성도라고 봐야 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 사회가 빠르게 탈종교화 되고 있고, 그 가운데 개신교 인구의 하락도 가중되고 있다. 탈종교화는 문화와 교육 수준이 발달한 나라에서 볼 수 있는 세계적 현상으로, 현대 문명이 종교를 대체하거나 기존 종교가 영적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아울러 “한국교회 미래를 생각한다면 차세대 사역에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젊은 세대의 신앙이 유지되고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과제를 한국교회는 안고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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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출산율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 강화경북 영주시가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출산장려 정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임기 여성부터 출산가정까지 시기별 다양한 맞춤형 출산장려 사업을 올해는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시는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너를 기다리는 설레임(林)’ 숲 태교 프로그램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 추진한다. 임신 부부, 임신 희망부부, 출산 후 부부를 세 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숲속 태교명상, 숲길산책, 아빠와 함께하는 출산용품 만들기 등으로 태아와의 정서 교감 시간을 가지며 행복한 육아 준비하게 된다. 또한 ‘축복받은 우리아기 희망출발 프로젝트’로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안전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들의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산후 도우미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 대상자 지원에서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모든 가정에게 확대 지원한다. 또한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해 최대 15일간 본인부담금 지원 서비스 금액의 90%를 지원한다. 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기준 역시 기존 총 시술 21회에서 25회로 확대하고, 나이에 따른 금액별 지원기준도 폐지돼 임신희망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도 계속 추진한다. 도내 최초로 지원한 산후조리비 100만 원과 출생축하금 50만 원은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출생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20만 원(12개월) △둘째아 매월 30만 원(24개월) △셋째아 이상은 매월 50만 원(36개월)을 지원한다. 또한 출생가정에 기존 2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국민행복카드(포인트)를 지급하던 것을 올해부터 둘째아 이상 가정에는 300만 원 이상으로 확대 지원해 출생가정의 생애 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시는 저출산 문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을 때 효과가 더욱 크다고 판단해 지역단체와 함께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도 추진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한의사회(산모한방첩약)△약사회(가정용구급함)△노벨리스코리아(유아용의자) △KT&G 영주공장(물품지원) △이동기․비츠로 스튜디오(백일사진촬영) △풍기인삼농협(산모 홍삼미용세트 지원) △소백산풍기온천 리조트(임신부 온천 무료이용) △영주신문·영주시민신문(출산사연 게재) 등 차별화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출생장려사업과 더불어 더욱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낳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에 소재한 영주기독병원에서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운영으로 24시간 출산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이후에는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출산 후 산모가 편안한 환경에서 산후조리에 전념하고, 안전하게 신생아를 돌볼 수 있는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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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사업」설명회, 구미에서 열려구미시는 17일 구미코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경기 악화로 은행들이 기업에 대한 대출 회수 불가 리스크를 선반영해 기업에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평균 5.9%)를 유지함에 따라 자금 부족으로 기술개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기업의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권(새만금), 경상권(구미, 포항, 울산), 충청권(천안‧아산, 오창), 수도권(용인, 평택) 특화단지 소재 지역 전역을 순회하면서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산자부는 지난 15일부터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900억 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1.84% 저리로 지원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술혁신 융자’ 사업 지원 대상 기업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중소·중견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고, 기업당 최대 50억 원의 R&D 자금을 1.84% 금리(1분기 기준)로 지원하며,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방식이 적용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적합성 평가, 2차 대출 심사 단계를 거쳐 적격기업으로 선정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실제 융자는 산업부가 취급 은행으로 선정한 전국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이뤄진다. 담보 여력이 낮은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특례 보증 상품을 통해 10~15% 포인트 상향된 보증 한도로 보증서를 발급받는 것도 가능하다. 13개 시중은행은 신한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KDB산업은행, 제주은행, BNK경남은행,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기업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출금리 증가로 중소기업들이 이자에 부담을 느낀다”며, “이번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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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앙부처에 적극 행정 펼쳐···규제 완화 이끌어내구미시가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 내 민간임대주택인 대광로제비앙주택 공급 관련 규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적극 행정이 빛나고 있다. 대광로제비앙 메가시티는 지하 4층/지상 26층, 31개동 2,740세대로 구미에서 제일 큰 단지(사업비 약 7천억 원)로 2022년 7월에 착공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주택을 공급하면 무주택자만 임차인으로 분양을 받을 수 있어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그해 12월 31일 공사가 중단됐다. 구미시는 지속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건의하고, 경상북도에 규제개선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최종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방식의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최종 판단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시행규칙 개정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분양 후 미분양 시 6개월이 지나면 장기일반임대주택(주택소유자)으로 전환해 사업 추진이 가능토록 규제를 완화했으며, 사업 주체는 1월 말에 재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 참여와 지역생산품 사용을 위해 사업 주체인 ㈜대광에이엠씨, 시공사인 (주)대광건영과 1월 말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규모 주택공급을 통해 구미5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초‧중학교 신설을 통한 정주 여건 향상으로 인구 유입 등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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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제6회 지도자컨퍼런스 및 정기총회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이사장:채영남 목사, 대표회장:김철민 목사)는 지난 11월 27일~2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제6회 지도자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빌4:13)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 및 정기총회는 개회예배와 환영식, 특강, 지도자 컨퍼런스, 정기총회 순서로 진행했다. 개회 예배는 김원웅 목사(광주성시화 상임회장)의 인도로 드렸으며,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대전성시화 대표회장)가 “고귀한 사명, 행복한 성시화”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김철민 목사는 “우리는 영혼 구원과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감당하고자 모인 사람들”이라면서 “내 교회만 부흥하면 되는 것이 아니다. 지역사회 부흥을 위해 교파를 초월해서 연합해서 함께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설교 후에는 장성길 목사(광주성시화 사무총장)의 헌금 기도와 김성진 장로·가현순 권사 부부의 특송 후 포항성시화 상임본부장 박진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환영식은 부산성시화 사무총장 성창민 목사의 사회로 대표회장 김철민 목사의 대회사, 이사장 채영남 목사와 상임고문 이종승 목사의 격려사, 포항성시화 대표본부장 박성근 목사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또 이강덕 포항시장,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 김정재 국회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경배 사)한국정직운동본부 대표가 축사를 전한 후 대표회장과 상임회장, 각 시·도대표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뒤이어 특강 시간에는 강창훈 목사(천일기도운동 대표)와 김영길 박사(바른인권연구소 대표)가 ‘기도는 믿음의 능력’과 ‘인권 지도사 양성 교육이란?’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저녁 시간에는 각 시·도 성시화운동본부의 사역보고 및 협력단체 사역보고를 통해 함께 도전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 △NAP(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독소조항 삭제와 포괄적차별금지법, 교육과정의 편향된 교과서 폐기 △저출산 위기에 따른 출산장려운동을 위해 △세계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해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의 번성과 일치 연합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6회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를 받고, 다음 회기의 안건을 상정했으며,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 이름으로 성명서를 채택한 후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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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식 개최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12월 6일(수) 14시 영양자작나무숲(국내 최대 자작나무 군락지)에서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 개통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김기제 대구전파관리소장,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조현애 경상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 SKT 황보근 본부장, KT 황경희 본부장, LGU+ 감충렬 본부장, 드림타워솔루션 안평원 본부장, KCA경북본부 이동만 본부장 등 주요인사와 민간, 정부·공공기관에서 각 분야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양자작나무숲』은 영양군이 가장 주력하는 역점 사업이지만, 지속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는 지역임에도 전기 등 인프라 시설 부족으로 현재까지 이동통신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이었다. 그러나, 대국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영양군과 남부지방산림청, 중앙전파관리소, 이동통신 3사가 뭉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기지국』을 개통하게 되었다. 이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하여 이동통신 음영지역을 해소한 첫 번째 사례로, 『영양자작나무숲』이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초석을 다지고, 더 나아가 대국민 통신 불편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통식은 오도창 영양군수 환영사를 시작으로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의 인사말, 커팅식, 현장개통시연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은 전파방송통신 전담 국가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경북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동인구가 많으나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이동통신서비스 음영지역이 발생하는 곳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재해·재난에 대비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자작나무숲 이동통신 음영개선사업을 통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가 해결되어 무척 안심이 되며, 개통식에 참석해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진정한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산림관광 안식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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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범사에 감사하라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직전노회장 황금동교회 행복지수와 국민소득을 보면, 행복지수가 경제지수에 달린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경제 선진국에 들어섰지만, 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 1위이고, 이혼율은 아시아에서 1위입니다. 자살과 이혼은 불행한 삶에서 나타나는 가장 뚜렷한 현상들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행복지수가 낮아질 수밖에 없었던 것은 감사지수가 낮기 때문입니다. 행복지수와 감사지수는 비례합니다. 따라서 행복하려면 감사지수를 높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 20절에는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감사함에 있어 두 가지 수식어가 앞에 붙어 있는데 ‘범사’와 ‘항상’이라는 단어입니다. 범사는 ‘어떤 형편에 있든지, 어떤 일을 당하든지’라는 뜻이고, 항상은 ‘시종일관, 변함없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범사에 항상 감사하는 것은 남에게 권면은 쉽지만, 막상 내 문제가 되면 어렵습니다. 아니, 불가능하게 여겨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불가능한 것을 말씀하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순종할 수 있는 것만 명령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범사에 항상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무엇이든 보면 됩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긍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은 무슨 일을 만나도 감사합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람은 무슨 일을 만나면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그러면 누가 긍정적으로 보고 감사할 수 있을까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본문에 “우리 주 예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가능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푸른 초장과 맑은 시내가 보입니다. 캄캄한 절망 속에서도 태양처럼 솟아오르는 희망이 보이고, 가난 속에서도 부요가 보이고, 실패 속에서도 성공이 보입니다. 슬픔 속에서도 기쁨이, 불행 속에서도 행복이 보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보는 사람은 어떤 상황이든 시종일관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범사에 항상 감사하려면 견고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불행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이 항상 나를 안고 계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좌절하고 근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직 감사할 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감사할 대상인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대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랑은 세상 어떤 것도 끊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랑이 나를 붙들고 계십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모든 것을 합력하여 내게 선을 이루어주시는 분’(롬 8:28)이십니다. 따라서 감사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최악의 환경에 놓여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우리를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믿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려면 내가 겪은 고난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와서 그해에 추수감사절을 지켰을 때, 그들은 평안했기 때문에 감사했던 것이 아닙니다. 거기에 와서 성공했기 때문도 아니고, 풍요롭게 추수해서도 아닙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을 겪었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진정한 감사는 번영과 자유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과 형통, 승리와 영광에서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난, 절박한 상황에서 진정한 감사가 나옵니다. 불행의 눈물을 흘리는 가운데서 작은 행복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과거에 당했던 고난을 잊어버리지 말고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를 회복하시는 성도 여러분들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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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순직공무원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다”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7일 경상북도 순직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순직공무원 추모비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경상북도 의회 상임위원장들과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순직공무원 유가족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에는 국민을 위한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다가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공무원 36명과 일반직공무원 27명을 포함해 총 63명의 순직공무원이 있다. 이번 추모비는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순직공무원의 헌신적인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하고 기리고자 만들게 됐다. 추모비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약 100일의 제작 기간을 거쳐 경북도청 내 상생의 숲에 건립되었다. 이철우 지사는 “그동안 순직공무원 추모를 위한 도 차원의 시설이 따로 없어 항상 미안했다”면서, “이번 추모비 제막이 유가족분과 동료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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