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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경북도립대학교, 스마트기술 업무협약 맞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 산학협력단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연구‧자문‧실증을 위해 스마트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석기 도시과장, 심태은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비롯한 스마트기술 확산 사업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공모사업뿐만 아니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각종 사업 진행 시 예천군의 행정, 경북도립대학교의 교육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관내 유일한 대학교인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하는 그 자체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스마트기술이 나날이 발전함에 따라 거기에 발맞춰 군민들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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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도네시아 살라티카시와 국제 우호교류 협약 체결문경시는 지난 4일 인도네시아 살라티카시청에서 살라티카시와의 국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시눙 살라티카시장, 단쯔 살라티카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문경시와 살라티카시 양 도시 간 교류협력에 대한 의향서를 체결하고 향후 문화·관광·교육·경제 등의 분야에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고우현 전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명훈 글로벌선진학교 문경캠퍼스 교장 등도 함께 했다. 체결식에 앞서 문경시 방문단은 살라티카시에서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하여 인도네시아 전통공연을 관람하고 기념품을 교환하며 양 도시 간 우호를 돈독히 다졌으며, 체결식을 끝낸 후 살라티카 시내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며 현지 교민과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이외에도 살라티카시 제2주립 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정책 교류에 관하여 논의하였으며, 문경시 전략사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해 살라티카 내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기업체(SCI)를 방문하고 자카르타의 명소인 안쫄유원지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등 견학을 실시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여러 분야에서의 활발한 상호 교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눙 살라티카시장은 “이번 협약이 양 도시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특히 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경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살라티카시에 접목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살라티카시는 인도네시아 중자바주의 머라바브 화산 인근에 위치한 인구 20만명의 도시로 쌀, 옥수수, 커피 등의 무역 중심지이자 온화한 기후와 네덜란드 양식의 건축물 덕분에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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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경주시장 초청 신년기도회 개최‘2023년 경주시장 초청 신년기도회’가 1월 24일 경주시국제문화교류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로 중단 되었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신년기도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경주시기독교계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기도회로 신년을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기도회는 경주장로합창단장 김영섭 장로의 인도로 경주시장로총연합회장 최광식 장로의 기도에 이어 경주시기독교연합회장 이원목 목사가 “호위, 보호, 지키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기도는 ‘국가의 번영과 대통령을 위해’ 경동노회장로회 부회장 정연도 장로가, ‘경주시와 주낙영 시장을 위해’ 경동노회은우회장 이주원 장로가, ‘지역복음화와 목회자를 위해’ 경동노회 여전도회장 이지순 권사가 각각 기도했다. 2부 코이노니아는 경북기독신문 본부장 김성덕 장로의 사회로 주낙영 경주시장의 인사, 김석기 국회의원의 축사, 동부지역장로협의회 전회장 이상길 장로의 기도로 마쳤다. 주낙영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시의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경주시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독교지도자 여러분들의 계속적인 기도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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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대성교회,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 개소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5일 청도 대성교회(목사 방인용)에서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무료급식소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매주 수․토요일) 무료로 점심을 제공한다. 이날 급식봉사에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따뜻한 점심 한 끼지만 군민들의 사랑과 정성을 담아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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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치매! 궁금하면 물어보세요김천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대형마트, 전통시장, 공원 등을 연계·순회하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치매~!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동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에 대해 바로알고 예방하면 치매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 갈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이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 무엇이든 물어보살~!」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동상담소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이동상담소를 통해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일대일 맞춤 상담 및 주관적 기억감퇴검사(SMCQ),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예방체조, 치매인식개선 O·X 퀴즈, 치매어르신작품전시 등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그 밖에도 치매안심센터 사업 및 치매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이동형상담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치매극복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치매어르신들의 삶이 보다 안정되고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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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시설관리지원사업 설명회 개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6일(월) 부터 19일(목)까지 6회에 걸쳐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외 5개소에서 사업 신청 대상 192개 단지 소속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회장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총 3억6천만원으로, 「주택법」,「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사용검사 후 2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월 12일(목)부터 2월 10일(금) 까지 공동주택과에서 신청 받는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단지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공동주택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김재경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최대한 많은 노후 공동주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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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사】 - 오도창 영양군수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변화의 기대와 설렘을 안고 출발한 임인년(壬寅年)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분주히 내달리며 최선을 다했지만 언제나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보람과 함께 아쉬움이 남는 듯합니다. 얇아진 달력의 마지막 장을 펼치며 올 한해 군민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되짚어 보게 됩니다. 늘 이맘때 습관처럼 사용하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표현만큼 어려움도 많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는 이겨냈습니다. 아울러 많은 일과 어려움을 묵묵히 헤쳐 나가는 것! 이것이 우리 공직자의 책무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1년 열두 달 중 마지막 달인 12월을 가장 아쉬워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 속에서 그 시간을 활용하는 데 있어 미숙함이 없었는지 되돌아보기 때문입니다. 올해 얼마나 많은 성과를 거두었는지, 많은 시간에도 성과가 흡족하지는 않아 마음이 상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봅니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 왔기에,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서로를 다독이는 위로와 격려의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2년, 희망과 설렘으로 시작했지만 그 수많은 다짐과 바람들은 코로나19 앞에서 소리도 없이 사라져 갔습니다. 친구를 만나며, 함께 걷고, 손을 잡고 보듬어 주던 코로나 이전의일상! 이 평범하고 당연한 것들을 바라는 완전한 일상회복의시간은 여전히 더디기만 합니다. 멈춤과 비대면의 상황 속에서 조그만 마스크로 얼굴을 뒤덮었을 아이들의 답답함, 생계를 위해 하루하루 버티는 소상공인의 땀방울, 어느 때보다 시린 겨울로 온정이 필요한 어르신의 한숨을 가슴에 담고 잊지 않겠습니다. 무엇보다 전례 없이 찾아온 이중고 속에서도 우리는 버티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올해의 끝자락을 보내며 당장 내일, 다른 날이 찾아오지는 않습니다. 당분간은 함께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 나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이유는 언제나 그랬듯 방법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자가 가진 ‘다름’을 부족함으로 메우는 밑거름으로 삼아,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어주었기 때문입니다. 잦아진 이상기후와 4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 미중 기술패권과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은 나라 안팎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발걸음을 우직하게 걷고 또 걸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는 군민들의 지혜는 빛났습니다. 이런 바람을 담아 화려하지는 않지만 정중동(靜中動)의 변화로 영양의 가치를 한층 더 성장시켰습니다. 4년 전, 3천억에 미치지 못했던 예산은 4천억을 넘어 5천억을 바라보고 있으며, 역대 최대 국도비를 확보하여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도 튼튼히 다져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성장의 이면에는 민선7기 취임 직후부터 줄곧 강조해 온 화합과 통합의 ‘하나의 영양’과 ‘생활밀착 행정‘,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안정된 삼각 축이 뒷심이 되었습니다. 특히, 경북 최초 지역특화 행정인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의 성공은 디지털 혁명, 인공지능(AI), 5G로 대변되는 뉴노멀 시대를 맞아 행정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어떤 것을 선호하고 원하는지 ‘본질적인 니즈’를 파악하는 행정의 표준을 바꾸는 순간, 성공의 기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디지털 시대의 대전환은 사람의 마음을 읽는 힘이 행정의 추진에 더욱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융합하고 격려하며 포용하여, 군민들의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디자인하는 공감(共感)노력을 앞으로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전원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군민공약평가단’ 운영과 최대 방문객을 유인한영양산나물축제 장소 이전, 농작업대행반운영과 전 군민 안전보험가입 역시 의미있는 첫 시도였습니다. 이런 건실함 위에 계획하고 구축되는 각종 기반사업들은 영양군의 토양과체질을 바꾸는 변화의 흔적이자 토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군의 미래 30년을 넘어 100년을 책임질 영양 자작나무숲의 발견은 새로운 관광환경에 맞게 채비를 서둘러야 합니다. 이제는 속도가 아니라 콘텐츠입니다. 도전과 변화를 통해 기존의 틀을 넘어 영양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정체성을 확립하겠습니다.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 로컬푸드 개장,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 개소등으로 농가경영 안정과 농업 체질강화를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이어왔습니다. 인구지킴이 대응센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치매안심센터의 개소는 출생부터 삶의 마지막 여정까지 지역 내 돌봄 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이차보전 지원과 전통시장장보기 배송서비스추진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었으며, LPG 배관망 구축사업완료와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의 3년 연속 선정으로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전력자립률을 기록하였습니다. 국도31호선 선형개량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함께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건설의 끈기있는 추진은 영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성장판으로 키워나갔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힘을 내어 숨 가쁘게 달려온 만큼 군민의 힘으로, 군민과 함께, 군정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생업의 고단함에도 만사를 제쳐두고 군정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군민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노력을 다해 준 500여 공직자 모두가 일궈낸 소중한 결과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몇 시간 후면 2022년은 다가올 새해에 자리를 내주고 기억의 한편으로 물러납니다. 무엇보다 올해는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새롭게 시작한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3년간, 코로나의 높은 파고를 지렛대로 삼아 비대면의 난관을 새로운 기회들로 이겨냈습니다. 새로운 도전은 새로운 성과를 던져주었고, 더 의미있는 도전의 기회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물론 늘 좋은 일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때로는 실패와 좌절도 경험했지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믿음과확신으로 항상 군민들 곁에서 함께 했습니다. 대나무는 수분이 부족하거나 기후가 나쁘면 성장을 멈춘 뒤 마디를 만들어 힘을 비축하는 과정을 거쳐 곧고 높이 자랍니다. 불확실성의 시대, 내일의 새로운 기준 앞에서 우리는 더욱 단단해지고 세밀해야 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탄력성을 가져야 더 멀리 더 높게 도약할 수 있습니다. 아침 출근길, 초등학교 앞에서 마스크를 쓰고 등교하는 어린 학생을 마주하며 새해에는 완전한 일상회복의희망을 기원해 봅니다. 환하게 웃는 군민들의 모습을 간절히 바라며, 새해에는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성취하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2월 30일 영 양 군 수 오 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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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 우수 시.군 시상경상북도는 지난 21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2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군에 대해 시상식을 열었다.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적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평가해 보다 나은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경산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경주시, 청도군을 선정해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평가기준으로는 ▷지적민원현장 방문제 운영 실적 ▷토지이동처리 실적 ▷지적측량검사 실적 ▷지적업무 연구 실적 ▷수범사례 및 특수시책 ▷지적재조사사업추진실적 등 총 12개 항목으로 구성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산시는 등록사항정정 및 지적불부합지 해결을 통한 시민교통 편익증진 등 적극행정으로 12개 업무분야 중 7개 업무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시, 청도군에서는 토지이동의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도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적공부관리에 최선을 다해 5개 업무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적행정의 서비스 향상과 도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준 시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도민과 지적행정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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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맑고 깨끗한 백수문학을 전국에 알려▲제12회 백수문학제 시상식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김천시 제공)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9일(토)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12회 백수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백수문학제는 한국 시조계의 선구자이신 故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시조 정신을 계승하고, 시조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와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최병근 도의원, 박삼봉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수상자인 전연희의 문학 강연, 축사, 시상식, 수상작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백수문학제 문학상에는 임채성 시인의 <흑산도>, 신인상에는 장인회 시인의 <수요일의 낙타>가 선정되었다. 최복동 한국예총 김천지회장은 “45자 안팎의 글자에 들어 있는 시조의 의미는 무궁무진하다라는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시조에 대한 열정과 가르침을 잇는 백수문학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시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삼연 백수문학제 운영위원장은 “더 나은 작품을 제대로 뽑는 것만이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시조사랑 정신과 작품세계를 오롯이 추구하는 길이기 때문에 더욱 공정하고 엄격한 운영으로 백수 문학상의 가치를 높여 전국 최고의 문학상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람과 문화예술은 불가분한 관계이다. 백수문학제로 인해 백수 정완영 선생님의 문학 정신이 널리 퍼져 김천이 문화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품격 있는 도시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수 정완영 선생(1919~2016)은 김천시 봉산면 예지리 출신으로 前 한국시조시인협회장을 역임했으며 「조국」, 「분이네 살구나무」, 「부자상」 등 다수의 시조를 지었다. 현재 김천시는 2008년부터 정완영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념하는 ‘백수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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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개관식 개최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20일(목) 오후 2시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에서 기관단체장 및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개관식」을 가졌다.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은 가야 유일의 벽화 고분으로 1963년 발견된 이후 내부훼손이 많이 진행되어 2015년 영구 폐쇄결정으로 실제 내부 관람이 어려워지자, 2016년부터 모형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1년 건축공사와 모형관 내부의 전시설계 및 전시물 제작을 추진하였다. 금년 6월에는 건축공사와 전시물 제작․설치를 마무리 하였고, 9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더 나은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한 끝에 개관식과 함께 정식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은 무료로 운영되며, 벽화 고분에 담긴 찬란한 가야지역의 역사를 시각적인 몰입과 동시에 재미를 줄 수 있는 미디어 아트 및 인터렉티브 체험콘텐츠 등으로 이루어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 모형관 건립을 통해 벽화 고분이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전파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고령의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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