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 ‘비대면 온라인’으로 결정9월 21일 오후 2~7시 5시간만 진행 … 전국 35개 교회 분산 개최 ▲지난해 예장합동 제104회 총회가 서울 충현교회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습.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제105회 총회를 온라인 회의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총회인 만큼 감염 예방은 물론 사회적 비난과 교단 이미지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며, “비상적 상황이지만 제105회 총회가 은혜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총회 총대를 비롯한 교단 구성원들의 협력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제105회 총회는 오는 21일(월) 오후 2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시무)에서 열리며 7시에 마무리된다. 총회 장소인 새에덴교회를 본부로 화상회의가 가능한 전국 35개 교회를 네트워크로 연결해 각 교회당 50명 이하로 총회 총대를 배정해서 임원선거를 비롯한 회무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 지역의 18개 노회 200여 명의 총대는 경산중앙교회(경청, 경동, 경서노회), 구미상모교회(구미, 김천, 경중, 경신, 경안, 안동노회), 대구동신교회(동대구, 대구수성, 대구중, 남대구노회), 내일교회(경북, 대구동, 대경, 서대구, 대구노회) 등 4개 교회에 분산돼 총회에 참여하게 된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주요 장로교단 총회 일정 ‘단축’방역 지침 철저, ‘안전총회’ 준비 ▲지난해 9월 23일부터 서울 충현교회당에서 열렸던 예장 합동총회의 제104회 총회 모습. 9월 총회를 앞둔 대다수 장로교단들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총회 일정을 축소하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안전한 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이미 지난 5월 기성 총회와 기하성 총회 등이 정기총회 일정을 단축해 치른 바 있으며, 오는 9월에 열릴 예정인 예장 합동총회와 예장 통합총회가 정기총회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김종준) 임원회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전망 가운데 제105회 총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초고강도의 방역 준비와 함께 부득불 총회 일정을 9월 21일(월)부터 22일(화)까지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회 개최 장소는 차기 총회장으로 추대가 유력한 현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시무하는 용인시 새에덴교회이다.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도 보통 3박 4일 동안 열리는 총회를 1박 2일로 축소했다. 사태가 더 심각해지면 하루 만에 끝내는 것도 고려 중이다. 장소는 서울 도림교회(정명철 목사 시무)이다. 따라서 제105회 총회는 오는 9월 21일(월) 오후 1시에 개회해 다음 날 오후 5시에 끝나는 일정이며, 하루에 끝낼 경우 21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한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 육순종)는 애초 9월 21일~24일 3박 4일간 진행하려던 제105회 총회를 1박 2일로 단축했다. 장소는 교외에 위치한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로 정했다. 임원회는 현장 답사를 통해 방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추후 상황에 따라 추가 일정 축소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 고신총회(총회장 신수인)도 총회 일정을 2박 3일로 축소했다. 부산 포도원교회(김문훈 목사 시무)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사태가 심각할 경우 조직총회(9월 15일, 포도원교회)와 정책총회(10월 6일, 고려신학대학원)를 따로 열기로 했다. 예장 합신총회(총회장 문수석)는 9월 22일~23일 1박 2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총회를 열기로 확정했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대표회장직무대행 윤보환)는 10월 29일~30일에 행정총회를 개최한다. 이보다 앞서 9월 29일에는 감독회장 및 감독 선거를 별도로 진행한다. 감리회는 투표 당일 투표소에서 1만여 명 선거인단의 투표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한 투표를 위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예진 기자 www.gbhana.com
-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제30회 정기총회대표회장에 임병재 목사 취임 ▲명예회장 박영만 목사, 대표회장 임병재 목사, 상임회장 임용택 목사(왼쪽부터)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 제30회 정기총회가 5월 1일 오전 11시 영광교회(임병재 목사 시무)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경북지역 10개 노회 소속 100여 명의 교직자들은 신임 대표회장에 경청노회 임병재 목사(영광교회)를 추대하고 상임회장에 경북노회 임용택 목사(동명교회)를 선출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박영만 목사 사회,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기도, 김문기‧송원중 장로(새에덴교회)와 김미경 집사(영광교회) 특송, 상암월드교회 고영기 목사의 ‘선교적 교직자회’란 제목 설교, 명예회장 최재덕 목사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회원들은 특별히 한국교회와 선교를 위해, 총회와 총신, 협의회와 경북지역 복음화를 위해, 국가와 민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협의회를 위한 격려와 신임 임원진에 대한 축하 메시지는 증경회장 김승동 목사, 증경회장 이기택 목사, 경북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설정수 목사 등이 맡았다. ▲제30회기 경북교직자협의회 신임 임원이 인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29회기 중에 회원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차 하기수련회’(1박2일)를 개최한 바 있으며, 30회기에는 오는 9월 친선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임 임원 명단 ▲명예회장:박영만 목사 ▲대표회장:임병재 목사 ▲상임회장:임용택 목사 ▲총무:김종언 목사 권택성 장로 ▲서기:남세환 목사 ▲부서기:정래화 목사 ▲회의록서기:장성진 목사 ▲부회의록서기:최철호 목사 ▲회계:한상봉 장로 ▲부회계:장재철 장로 ▲감사:박상렬 목사 이관희 장로 권오수 목사 ▲총회를 마치고 경북교직자협의회 증경회장, 임원, 회원들의 단체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교직자협의회 신년교례회 개최▲내빈과 증경회장, 임원들이 회원들 앞에서 새해인사를 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교직자협의회(대표회장 박영만 목사)는 1월 16일 오전 11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지역 10개 노회에서 참석한 200여 명의 교직자는 새해에도 하나됨을 힘써 지키며 지역 교회의 부흥과 총회의 바른 섬김에 앞장설 것을 기원하고 다짐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권순웅 목사(주다산교회)는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언약의 말씀과 요셉의 정신이 있었기에 소망의 행진이었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망 가운데 부르심을 믿고 힘차게 나아가는 2020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축사와 격려사는 증경회장 이기택 목사, 직전총회장 이승희 목사,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기독신문사장 이순우 장로,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장 박주일 장로가 전했으며, 특별히 김문기‧송원중 장로(새에덴교회)가 특송으로 섬겼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본회 발전과 10개 노회(이종형 목사), 국가와 민족복음화(박병석 목사), 총회와 총신 발전(장재덕 목사), 한국교회와 세계복음화(권택성 장로)를 위해 기도했으며, 이후 신년인사 및 친교를 나누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제21회 정기총회 열려신임 대표회장에 설정수 목사 취임 ▲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제21회 정기총회가 2월 10일(월) 오전 11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정우 목사, 이하 경북기총)는 2월 10일(월) 오전 11시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임원진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개선 등 회무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경북기총 초대대표회장 김승동 목사(구미상모교회 원로)를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대표부회장 설정수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신재영 목사 기도, 상임서기 곽금배 목사 성경봉독, 김문기‧송원중 장로(새에덴교회) 특송, 헤세드몸찬양팀(청주청신교회) 워십, 대표회장 이정우 목사의 ‘느헤미아의 리더십’ 제하 설교, 직전회장 이장희 목사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목사는 설교에서 “오늘날 우리 지도자들에게는 문제의식과 책임의식을 갖고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는 모습이 필요하다”며 “그렇게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믿고 나갈 때 우리 앞에 새로운 출구가, 이 민족 위에 새로운 축복이 함께할 것을 믿는다”고 권면했다. 이어서 내빈으로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 김승동 목사가 경북기총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격려했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설정수 목사(좌)와 직전회장 이정우 목사 2부 회무처리에서는 신임 대표회장에 설정수 목사(경산옥산교회)가 만장일치로 추대됐고, 추천된 임원들도 모두 추인 받았다. 설정수 목사는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연합회를 잘 이끌어오신 증경회장님들을 존경한다”며 “앞으로 경북의 2,800여 교회가 더 많은 연합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고자 하니 기도와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21회기 신임 실무임원 ▲직전회장: 이정우 목사 ▲대표회장: 설정수 목사 ▲대표부회장: 신재영 목사 이동철 장로 최두원 장로 ▲상임회장: 방영팔 목사 ▲본부장: 김대원 목사 ▲사무총장: 김길동 목사 ▲상임총무: 김봉환 목사 ▲상임서기: 곽금배 목사 ▲회의록서기: 곽병구 목사 ▲회계: 김재석 장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내빈, 신임임원, 증경회장단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경북이여 일어나라!” ··· “경북의 장로여 깨어나라!”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 신년 영성수련회 개최 헌금 전액 대구‧경북사랑의쌀나누기운동본부 기증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는 1월 8일 의성교회에서 '본이 되는 장로가 되자!'는 주제로 신년 영성수련회를 열고 장로의 사명을 다집했다.(내빈과 실무임원들이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예장합동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주일 장로) 회원들이 ‘본이 되는 장로가 되자!’는 주제로 개최된 신년 영성수련회로 새해를 맞았다. 제12회기 경북지역장로회연합회는 1월 8일 경북 의성읍 의성교회(남세환 목사 시무)에서 신년교례회 및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예배와 특강에서 은혜를 받고 장로의 사명을 새롭게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예배에서 ‘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홍동명 목사(강북성산교회)는 “기독교는 절망하고 비관하는 종교가 아니다. 부활의 권능과 역사가 실제적으로 가정마다 교회마다 사역의 현장마다 체험되어 하나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장로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축하와 격려의 시간에는,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박영만 목사·전국장로회연합회장 강대호 장로·전국남전도회연합회장 홍석환 장로가 격려사로, 의성군수 김주수 장로·영남지역장로회장 김봉중 장로·대구경북장로회연합회장 권택성 장로·경북장로총연합회장 이동철 장로가 축사로 회원들을 격려했다. 회장 박주일 장로는 “이 영성수련회를 위해 임원들과 함께 기도로 준비했다”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이 시대에 교회를 이끄는 지도자로서 아론과 훌과 같이 든든한 기둥으로 세워지는 장로가 되자”고 인사했다.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가 '의로운 자'라는 제목으로 장로의 헌신에 대해 강의했다. 두 차례의 특강은 배만석 목사(사랑스러운교회)와 전승덕 목사(대구설화교회)가 강사로 나서 의로운 자로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서 장로의 사명을 독려했다. 배만석 목사는 “요셉처럼 영적인 의리가 있고 헌신하는 장로가 되어 하나님께 귀히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 전승덕 목사는 “2020년도에는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아 교회를 지키고 나라를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장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말씀을 전하는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 은혜의 시간 및 폐회예배는 이성화 목사(부천서문교회)가 설교로, 새에덴교회 김문기·송원중 장로가 찬양으로 집회를 섬겼다. ‘너는 일어나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성화 목사는 “우리가 주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는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겸손해야 하고, 낮아져야 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오늘날 문화적으로 정치적으로 교회를 흔들고 있는 어둠의 영을 잘 분별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장로들이 지켜나가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연합회는 수련회 기간 드려진 헌금 전액을 대구‧경북사랑의쌀나누기운동본부에 기증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예장합동 제104회 총회 … “회복!”을 주제로 선포김종준 신임총회장 취임부총회장에 소강석 목사, 윤선율 장로 당선 ▲예장합동 김종준 신임총회장 ‘회복’을 주제로 내건 제104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9월 23일부터 서울 충현교회(한규삼 목사 시무)당에서 열렸다. 개회예배는 총회 서기 김종혁 목사 사회, 부총회장 강의창 장로 기도, 회록서기 진용훈 목사 성경봉독, 총회장 이승희 목사 설교, 직전총회장 전계헌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승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제103회 총회의 표어였던 ‘변화’는 아직 미완성의 과제이지만 우리의 관심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 참된 변화의 길을 계속 걸어야 한다”면서, “하늘에 속한 여호와의 군대라는 우리의 신분을 다시 확인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교회의 권위 앞에 우리 자신을 굴복시키는 순종의 자세를 갖자”고 강조했다. 회무에 들어가서 각 노회의 출석보고 결과 전체 155개 노회, 총대 1,482명(목사 755명, 장로 727명)으로 개회가 선언됐고 회순채택에 이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임원선거가 시작됐다. 먼저 총회장 단독후보로 나선 제103회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는 선거관리위원회의 보고를 거쳐 총대 전원의 기립박수 속에 신임 총회장으로 선포됐다. 이어 역시 부총회장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도 당선이 선포됐다. 김종준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개혁을 통해 총회를 회복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총회장은 “총회부터 법과 원칙을 준수하여 잃어버린 총회의 거룩성과 신뢰가 반드시 회복되도록 하겠다”며 “장자교단으로서 한국교회를 섬기고 세계 선교에 헌신하는 총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반기독교세력대응위원회를 상설기구로 격상하고 총신대와 각 신학교에 올바른 동성애 교육 강좌를 요청하기로 했으며, 여성 사역자에게 강도권을 부여하자는 안건은 1년 더 연구하여 차기 총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제104회 총회 임원 명단 ▲총회장: 김종준 목사 ▲목사부총회장: 소강석 목사 ▲장로부총회장: 윤선율 장로 ▲서기: 정창수 목사 ▲부서기: 김한성 목사 ▲회록서기: 박재신 목사 ▲부회록서기: 정계규 목사 ▲회계: 이영구 장로 ▲부회계: 박석만 장로 ▲예장합동 제104회 총회가 ‘회복’을 주제로 지난 9월 23일부터 서울 충현교회당에서 열렸다.(사진 제공=김태영 장로)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호남·영남이 하나되어 복음 통일 이룩하자!”제13회 호‧영남 한마음성시화대회 열려 김성원 목사 설교, 소강석 목사 강사로 ▲김성원 목사(좌)와 이관영 목사가 대회기를 흔들고 있다. 제13회 2019년 호‧영남 한마음성시화대회(대회장 이관영 목사 박재신 목사, 이하 한마음대회)가 지난 5월 2일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당에서 개최됐다. 한마음대회는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목적으로 2007년 지리산휴게소에서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부산 대구 울산 광주 포항 전주 경남 경북 전남 전북 등 10개 시‧도의 목회자와 성도, 성시화 관계자 1,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영남대회장 이관영 목사는 환영사에서 “호남과 영남이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복음 안에서 성시화를 이루어 나갈 때 대한민국도 하나가 되고 통일도 바라볼 수 있다”고 말했다. 1부 예배는 경북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이정우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가 ‘하나 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고,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호·영남 하나 되어 복음 통일 이룩하자’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대통령 및 국가 지도자를 위해’ ‘국가번영과 안정 및 평화통일을 위해’ ‘호‧영남 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 등의 기도제목을 품고 합심 기도를 드렸다.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개회선언, 기수단 입장, 축사 및 격려사 외에도 ‘국민통합과 남북통일 협력, 동성애법과 성지향법 반대, 국가인권법과 학생 인권조례 폐기’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2020년도 한마음대회 개최는 광주성시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하기로 하고 대회기를 이양했다. ▲제13회 호‧영남 한마음성시화대회를 마치고 참석한 내빈들과 각 시‧도 성시화운동본부 임원들이 화합을 다짐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
신년교례회 “하나님께 영광을!”▲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신년하례회에서 증경회장과 내빈들이 회원들 앞에서 새해인사를 하고 있다.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대표 회장 설정수 목사, 예장합동)는 지난 1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했다. 예배에 참석한 영남 출신 교직자 250여 명은 모든 교회들이 더욱 평안하고 든든히 서가기를 소망하며 신의와 단결을 통해 더욱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회장 설정수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상임회장 장봉생 목사 기도,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의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라” 제목의 설교, 총회장 이승희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소강석 목사는 “우리는 얼마나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교회 세대가 없으면 다음 세대도 없다. 모두가 힘을 합쳐 다음 세대에 올바른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고 한국 교회를 세워나가자”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특별히 나라와 민족을 위해(이석우 목사), 교단과 총회를 위해(박영만 목사), 총신 발전과 안정을 위해(조삼득 목사), 영남지역 복음화를 위해(황재열 목사)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어 신년맞이 축하 순서에는 박무용 목사(증경총회장) 권영식 장로(증경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전국장로회 회장) 김승동 목사(증경회장)가 축사로, 이기택 목사(증경회장) 김형국 목사(증경회장) 이성택 목사(증경회장) 권순웅 목사(공동회장)가 격려사로 축하와 덕담을 나눈 뒤 상견례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정수 대표회장은 “지금까지 그러했듯이 새해에도 영남인이 서로 사랑과 의리로 하나가 되어 하나님의 영광과 복음을 위하여 살아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
한국교회여, “지금 침묵하면 영원히 침묵해야…”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여, 침묵이 죄다. 지금 침묵하면 영원히 침묵해야 할 상황이 오고 말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소 목사는 지난 6일 국민일보 '시온의 소리'에 '침묵이 죄다'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소 목사는 지난 4일 새에덴교회에서 이정훈 교수(울산대)를 초청해 ‘교회가 나라의 심장이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 것을 언급하며 글을 시작했다. 한때 이정훈 교수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 초기 멤버로 활동하며 한국교회를 해체시키는 정책과 법안을 만드는데 앞장섰던 인물이다. 그러나 긴박한 죽음의 위기의 순간 회심해 주님을 만난 것을 계기로 만났다고 간증한 바 있다. 소 목사는 “이정훈 교수의 말을 빌리면 ‘그 모든 반기독교 운동은 한 마디로 교회의 입을 닫게 하는 행동’이라는 것”이라고 했다. 소 목사는 “실제로 차별금지법 등이 통과된 유럽 지역에서는 ‘예수만이 구원’이라고 외치거나 ‘동성애가 죄’라고 선포하면 처벌 받는 역차별을 당하게 된 것”이라며 “그(이정훈 교수)의 말대로 유럽의 교회들은 입을 닫고 침묵을 하게 됐다. 그 결과 교회는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다”라며 차별금지법 통과가 교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역설했다. 그러면서 소 목사는 글의 말미에 “그렇다. 한국교회 목회자들이여, 침묵이 죄다. 지금 침묵하면 영원히 침묵해야 할 상황이 오고 말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소 목사는 “우리 모두는 이 시대의 거룩한 사상전(戰)과 영적 전쟁에 동참해 함께 소리쳐야 한다”며 “한국교회가 무너지면 민족의 희망도 장담할 수 없다. 우리는 민족의 심장이 되고 그 심장으로 외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