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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불특별대책기간 기동단속반 운영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산림 인접지 등에서 일어나는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운영한다. 영양군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공고했으며, 특히 지난 6일부터는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 ‘경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전 직원 1/6 이상이 산불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 산림녹지과 직원 16명을 2개조 기동단속반으로 편성해 산불특별대책 기간이 끝날 때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기동단속반은 산림 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등 불법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취사 등에 대해 중점 단속하여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또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산불예방 대면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불법 소각행위 또는 입산자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산불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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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딛고 재난 대응에 더욱 강해지다!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과 예기치 못한 고비를 만난다. 이러한 위기를 만났을 때 어떤 이는 그대로 주저앉아 실패를 인정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꿋꿋하게 맞서기도 하며, 또 어떤 이는 그 위기를 또 다른 발전의 기회로 만들어 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은 개인에게만 닥치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22년 울진군에 발생한 대형산불은 많은 피해와 상처를 남겼고 그 복구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군은 산불 발생 이후 산불 감시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산불 감시체계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다시는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 예방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봄철 산불 기간 총력 대응 산불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예방이다. 이에 울진군은 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 특별대책기간」이 공고(산림청 공고 제2024-139호)됨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산불감시체계 고도화 및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하였으며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대비 체계를 마련하였다. 무엇보다 신속한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한 산불 ICT 플랫폼 활용(6개소-24채널), 무인감시 드론스테이션 운영(금강송면 소광리 일원) 등 인력만으로 감시하기 어려운 다채널 CCTV 영상을 AI를 활용하여 분석하게 함으로써 산불감시체계를 고도화하였다. 또한, 봄철 주된 산불의 원인인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등 감시인력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계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독가촌 등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일몰시간이 늦어짐에 따라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드론스테이션의 운영시간 조정(12시~20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야간 배치(13시~21시) 등 신속한 야간산불 대응을 위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였다.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를 위한 헬기는 관내 5대(대형 2, 중형 2, 소형 1)가 배치되어 있어 항시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산불 대응체계 강화 울진군은 지난 산불을 경험하며 대형산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에 지난 5일 울진국유림관리소, 울진산림항공관리소, 울진소방서, 울진경찰서, 대구지방기상청, 육군 5312부대, 한국전력공사 울진지사, 울진군산림조합 등 8개 기관과 함께 봄철 대형산불 대비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유관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는 등 산불 대응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28일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부산국토청과 119산불 특수대응단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건립이 완료되면 1개 단 6팀 62명의 인력과 국내 최대 담수량 11,356ℓ급 초대형 헬기가 배치되어 경상북도 및 동해안 일대의 산불 진화에 투입된다. 이외에도 경북 동해안 대형산불 진화의 구심점이 될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가 울진에 신설될 예정으로, 울진군은 대형산불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형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었지만, 산불은 예방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라며 “그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기록적인 산불 피해지역이었던 울진군이 기록적으로 피해를 극복하고 산불 예방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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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경서노회 제145회 정기노회 개최예장통합 경서노회(노회장:조민상 목사) 제145회 정기노회가 4월 9일(화) 오전 9시 점촌시민교회(문병식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됐다. 개회예배는 부노회장 이상균 목사의 인도로 드렸으며, 장로부노회장 이병섭 장로의 기도, 경서장로찬양단의 찬양 후 노회장 조민상 목사가 “권능을 받은 증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성찬예식은 노회장의 집례로 진행했으며, 은퇴목회자를 위한 특별헌금, 전노회장 문병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는 목사은퇴식을 열고 곽종복 안정현 정병오 황홍식 권재호 목사에게 은퇴패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재적 회원 총 372명 중 273명(목사 163명, 장로 110명)의 출석으로 개회가 선언됐다. 회의 절차에 따라 각 부·위원회 보고 및 청원 건 처리, 총대 선거, 시찰회 보고 등의 사무를 오후 늦게까지 진행했으며, 폐회예배를 드리고 폐회했다. 이번 노회에서는 목사임직식을 통해 원명철(강동노인복지) 이미선(한마음아동센터) 김용미(상주시민) 변상원(김천영락) 정창훈(구미시민) 목사가 안수를 받았다. 또한, 공로목사 추대식에서 곽희주(상주교회 원로) 양승면(김천영락교회 은퇴) 곽종복(지좌교회 원로) 안정현(함께가는교회 원로) 목사가 공로목사 추대를 받았다. 한편, 경서노회는 지난 144회 정기노회에서 조민상 목사가 노회장에 취임한 이후 “전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야한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대대적인 전도부흥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제109회 총회총대 명단 ▲목사총대 : 조민상 조은수 김호진 이응성 김인수 한인선 방연영 이상균 ▲장로총대 : 이병섭 백평목 김용현 구정환 이성우 이진화 김익한 손주식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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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도 버틴다’···영주시, 시민에 ‘안전청사’ 제공경북 영주시는 지진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6개소(이산면, 문수면, 장수면, 순흥면, 부석면, 영주1동)의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이후 도내에서만 2차례 대형 지진이 발생하는 등 국내 지진 발생 증가세에 대처하기 위해 ‘지진·화재재해 대책법’에 따라 이번 공사를 추진했다. 앞서 시는 공공기관의 내진성능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시청사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이듬해 실시한 행정복지센터 내진성능평가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가 필요한 행정복지센터 6개소를 선정했다.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달까지 6개 청사 내진 보강공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공사에는 2022년 교부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과 시비 14억 원이 투입됐다. 이로써 영주시청사와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중 신축 예정 4개소(단산면, 휴천1동, 봉현면, 가흥2동)를 제외한 15개 청사 모두 내진성능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내진성능을 확보함에 따라 시민들이 한층 안전이 강화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게 됐다”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안전청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지진·화산재해대책법’ 제15조, 제16조에 따라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았거나 강화된 내진설계 기준에 미달된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을 확보해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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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개 식용 식품취급업소 운영 신고 안내구미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인 보신탕, 개소주 등을 취급하는 업소(일반음식점, 건강원 등)의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접수한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3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 2월부터는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도살·유통·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개를 식용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건강원 등은 업소명, 연평균 개고기 사용량, 매출액 등이 포함된 운영신고서와 증빙자료를 2024년 5월 7일까지, 폐업 또는 전업에 관한 계획이 포함된 이행계획서를 2024년 8월 5일까지 시청 식품위생과(☎054-480-5543, 5545)로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 제출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미시는 신고서를 제출한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고, 폐업 또는 전업 시까지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 등을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민명숙 식품위생과장은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관련 종사자는 행정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에 운영신고서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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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 바가지 요금‧무질서‧비위생 사라졌다경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린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에 14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 개최 전 지역 프리마켓 및 푸드트럭 협회와 가격, 품질 등을 협의해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가격을 축제 기간 제공해 왔다.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배포된 가이드북에 위생, 가격, 서비스 등의 불편사항에 대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음식물 재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의 실시간 위생 점검도 진행했다. 특히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한 안전한 행사 진행도 눈길을 끌었다. 대릉원돌담길 행사장 500m 구간에 음향 시스템을 구축해 질서유지, 미아발생 예방 등의 안내 방송을 함은 물론, 무인 계측기 6대를 설치해 실시간 인파 밀집사고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한편 최근 경주 벚꽃축제 닭강정 바가지 요금 논란 장소는 흥무로 벚꽃길이며, 대릉원돌담길 벚꽃 축제장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흥무로 벚꽃길은 경주시 노점상협회가 자체적으로 운영을 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흥무로 벚꽃길 노점상들의 한시적 영업허가 기간인 오는 7일까지 위생지도와 바가지 요금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점검 기간 위반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한시적 영업허가를 취소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국내 최대 봄철 벚꽃 관광지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며 “축제장은 물론 다수가 모여드는 장소도 바가지요금을 철저히 단속, 시민들과 관광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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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낙동강역사이야기관 ‘안녕, 소중한 논!’ 특별전시 개최상주시 낙동강역사이야기관에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협업하여 2024년 4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안녕, 소중한 논!’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으로부터 전시품을 대여하여 5개월간 진행된다. 조류연구자인 최그린 작가가 그린 새 캐릭터로 사계절 우리나라 논에 찾아오는 새들의 다양성과 서식지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인형탈과 보드게임, 새들의 실제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박제 디오라마, 색칠 놀이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전시 콘텐츠를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생물 다양성과 생태환경 보전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는 의미 있는 특별 전시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특별전시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주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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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골목 경기 회복에 총력구미시는 도량동에 위치한 ‘미도프라자’와 송정동에 위치한 ‘개나리 종합상가’를 골목형 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란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상업지역은 25개, 비상업 지역은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으며,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경영·시설 현대화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얻어 상권 활성화와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경북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미도프라자’와 ‘개나리 종합상가’를 추가로 지정하면서 총 3개소로 확대했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지정으로 소규모 골목상권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골목상권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 지원, 골목 축제 개최를 비롯한 공동마케팅 행사 등 경영현대화 사업과 함께, 쾌적한 상점가 조성을 위한 상권 내 노후시설 정비, 공유공간 구축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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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공항 운영에 지방정부 참여 목소리 높여경상북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남억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을 비롯한 용역기관, 담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방정부가 지역 특화 공항 경제권 개발과 공항 연계산업 활성화를 주도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했다. 연구용역에는 해외 지방정부의 공항 운영 참여 사례에 대한 분석과 경상북도가 공항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을 담았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해외 지방정부 공항 거버넌스 참여 사례 분석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 타당성 분석 ▶경상북도 공항 운영권 참여방안 수립 등 연구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는 국가가 건설·관리하는 공항과 특정 지방관리공항 및 지방관리공항으로 분류해 지방정부가 운영하는 공항도 있다. 아직 국내에는 지방정부가 공항 운영에 참여한 사례가 없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개항할 대구경북신공항이나 울릉공항도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연대해 지방정부가 공항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의 변화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남억 경상북도 대구경북공항추진본부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 며 “공항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도 공항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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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4.10 총선 ··· 정직하고 지혜로운 지도자를 소망한다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정치 지도자들을 찾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는 우리나라의 미래의 방향과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택이 이뤄질 것이며, 그 결과는 우리의 삶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한국의 교회와 성도들은 공정하고 정직한 지도자, 지혜로운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비추어 볼 때,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기, 특별히 국가 위기의 시기에 한국 교회는 사회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일제강점기에서도, 6.25 동란에서도 우리 믿음의 선조들은 국가를 지켜내는 일, 신앙을 지켜내는 일에는 분연히 일어섰다. 이는 교회가 종교적인 신념에만 머무르지 않고, 그것을 범사회적 가치로 이루어내기 위해 실천적인 힘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교회는 한국 사회에 건강한 이념들이 형성되도록, 정의와 평화가 정착하도록 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한국 교회가 이번 총선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우리는 공정함과 정직함, 지혜를 겸비한 지도자들이 세워지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정직하고 지혜로운 리더십이 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번영으로 이끌 것이라 믿는다. 정직하고 지혜로운 지도자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반면, 부패하고 탐욕스러운 지도자는 우리 사회를 오염시키고, 국가와 국민에게 해를 끼치며, 결국은 우리의 신념과 자유에도 제약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의 인도 아래서 선출된 리더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최선을 다해 섬기며, 공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모든 권력의 근원이며, 모든 권위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믿고 있다. 따라서 정치 리더자를 선출하는 총선은 단순히 정치적인 경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라고 믿는다. 이에 우리는 이번 총선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는 지도자,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지도자,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도자들이 선출되기를 기도하는 것이다. 한국 교회는 이번 총선을 위해 기도를 집중해야 한다. 정직하고 지혜로운 지도자를 얻기 위한 소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와 행동들이 이땅에, 우리 다음 세대에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믿는다. 함께 함으로, 우리는 더 밝고 번영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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