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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3년 1차 읍·면 지사협 네트워크 회의 개최영덕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대표 고수호)는 지난 20일 영덕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군·읍·면 민간위원장 및 주민복지과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5기 읍·면 협의체 네트워크 대표(영덕읍 고수호 민간위원장)와 부대표(병곡면 김영란 민간위원장)가 참석 위원 만장일치로 연임됐으며, 9개 읍·면별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중점 추진사업과 1분기 추진 실적에 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 읍·면 협의체는 9개 읍·면장을 포함해 제5기 위원 168명으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 복지서비스 대상자 지원 여부 논의, 경북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 등 관내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3년에는 읍·면별로 △영덕읍(저소득 청소년 지원사업, 때가 쏙! 맘에 쏙! 이불 빨래 사업, 긍정적인 마음 가꾸기 사업 외 2건) △강구면(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 ‘행복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 △남정면(어르신 함께 봄나들이 가요, 아름드림 행복지수UP(정서지원사업) 외 3건) △달산면(사랑의 밑반찬 배달, 달산면 사랑의 가위손) △지품면(독거노인 생신잔치, 저소득 밑반찬 지원사업) △축산면(나누고 김치지원사업) △영해면(행복한 밥상 만들기사업, 사랑담은 똑똑 꾸러미 지원사업, 행복한 곳간 운영) △병곡면(사랑의 밑반찬 나눔사업, 건강마을조성사업 연계 봉사활동 외 2건) 사업 △창수면(저소득층 밑반찬지원, 긴급생계비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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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 실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사업인 1인 여성가구 안전 지킴이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1인 가구 여성근로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보증금 5,000만원 이하인 전·월세 거주자(아파트 거주자 제외) 및 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인 가구(건강보험료 73,660원 이하, 장기요양보험료 제외)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4. 17.(월)부터 4. 26.(수)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 제출 후, 소득이 낮은 순(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선정하며 선정대상자에게는 추후 별도 연락을 통해 경호원 세트(문열림센서, 홈CCTV, 창문잠금장치)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여성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역시 증가하고 있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주거환경을 갖춘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안전 시책은 이번에 실시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뿐만 아니라 여성안심 무인택배함 및 여성안심비상벨 운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시민안전보험,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 등이 있으며, 구미경찰서에서는 반딧불이 세이프존, 안심귀갓길 조성 및 여성·청소년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구미소방서에서는 화재안전취약자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성·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상담 및 치료비 지원, 4대폭력예방교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의료비 지원 및 법률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도로, 공공건물 등 안전과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을 구현하는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구미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에 최초 지정된 후 2018년 2차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차 지정 신청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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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구미상모교회와 중증 장애인가정에 가사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실시(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은 지난 28일,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조준환)와 함께 구미지역 중증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가사지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가사지원 및 주거환경개선지원 대상자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 지적장애인 가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건강과 직결되는 주거환경이 더욱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과 구미상모교회 자원봉사자 10여명이 ▲대청소 ▲화장실 개·보수(변기 및 세면대 교체) 등 대대적인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향후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당사자에게 청소 방법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담임목사는 “이번 봉사를 통해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단원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나눌 것이다”라고 전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은 “재가장애인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함께해준 구미상모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우리의 이웃인 지역장애인이 일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상모교회는 지난 2022년 4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의 삶의 질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에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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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농촌 ‘산소카페 청송군’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농촌의 정주서비스 기능 확충과 활력을 촉진시키고자 22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추진으로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청송읍행정문화센터를 신축하고자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완료하였으며, 상반기 내에 철거 후 신축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송읍행정문화센터가 주변마을과 연계하는 농촌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읍 소재지 금월로에는 한전 및 통신사 20억원, 군비 35억원 등 총 55억원의 예산으로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여 전선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청정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중화사업과 병행하여 보도를 정비하며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180억원의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 중이며, 3월 심사를 거쳐 4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 37,689㎡ 면적에 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함으로써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해시설 철거 후에는 공공임대주택, 영농실습농장, 농촌커뮤니티복합문화센터 등을 조성하여 주거와 일자리,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 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만들기 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으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 정비, 마을 쉼터 정비, 슬레이트 지붕 철거 등으로 안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 다음으로 부남면 1개 지구, 진보면 4개 지구에 군비 13억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여 체계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청송군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여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하고 군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청송읍과 진보면 소재지의 낙후된 시가지를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 나간다.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사업비 165억원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안심생활가로 정비,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노후주택 집수리,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하여 진보로 전선지중화사업을 추진해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통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 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하도록 만든다. 또한 청송금곡지구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을 들여 청송읍 금곡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마련과 일손부족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촌지역에 활력을 촉진시킬 계획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인력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가면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농촌지역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농가,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시행하여 외국지자체와 MOU 체결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방식으로 110농가에 63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정주여건을 조성하여 활기가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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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시설관리지원사업 설명회 개최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6일(월) 부터 19일(목)까지 6회에 걸쳐 고아읍행정복지센터 외 5개소에서 사업 신청 대상 192개 단지 소속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회장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환경 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총 3억6천만원으로, 「주택법」,「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사용검사 후 2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월 12일(목)부터 2월 10일(금) 까지 공동주택과에서 신청 받는다. 구미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동주택 시설관리 지원사업」에 보다 많은 단지가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공동주택 환경을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전망이다. 김재경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구미시민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최대한 많은 노후 공동주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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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경제권 중심도시 구미, 폐기물처리시설 신설 엄격히 대응한다!▲구미시정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최근 구미시 산동지역에 민간인 사업자가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을 각각 설치하려는 계획이 있다. 이에,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과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 진행상황을 관계기관인 대구지방환경청에 확인한 결과 현재까지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폐기물사업자는 사업계획서를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동지역은 통합신공항 이전지와 불과 10여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미시가 공항경제권 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지역이다. 향후 폐기물처리시설 사업계획서가 대구지방환경청에 접수된 것을 구미시가 확인하면 관계법률에 따라 엄격히 제한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신설에 적극 대응하여 구미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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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주거환경개선사업 완료▲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전경.(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시장 김장호) 도개면 용산리 소재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에서는 2022. 11. 11.(금) 10:30 「사랑의쉼터 남자생활관 및 나눔숲 준공식」으로 쌀쌀한 가운데에도 장애인 가족들의 즐거운 발걸음으로 분주하였다. 이날 준공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사)석성일만사랑회 조용근 회장, (사)까치둥지 한동일 이사장, 지역주민,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 표창 및 명예시민증 수여, 제막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된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사회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되어 총사업비 13억93백만원(후원금* 833, 복권기금 등 보조금 560)을 투입, 단계별 사업을 완공하여 명실상부한 구미시 중증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터로 거듭나게 되었다. * 후원내역 : (사)석성일만사랑회 4억8백만원, 주광정밀(주) 1억5천만원, (사)까치둥지 2억7천만원, 구미미르치과 5백만원 ▶(1단계) 여자생활관 준공(2021.3월, 건축연면적 278㎡)에 이어 ▶(2단계) 남자생활관 신축(건축연면적 386㎡) ▶(3단계) 녹색자금(복권기금) 공모사업 선정, 시설 내 나눔숲 조성 3단계로 추진된 「사회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복권수익금인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구미시는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 실외 나눔숲 분야에 선정(2억원)되었다. 「사랑의 쉼터 나눔숲」은 약 3,000㎡로 무장애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하고, 발달장애인들에게 원예 심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왕벚나무, 백합나무 등 13종 105주의 교목과 산철쭉, 영산홍과 같은 화목류 위주의 수목을 다양하게 식재되어 경관미를 갖춘 또다른 명소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준공식은 그간 사랑의 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에 4억 8백만원을 후원하며 지역 민관협력사업에 마중물 역할을 수행, 구미시민 복지증진에 헌신 기여한 (사)석성일만사랑회 조용근 회장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도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구미시 명예시민증은 시정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내외국인을 예우하는 것으로 1988년 제정 이래 금회로 열다섯번 째 수여된다. 구미시 명예시민 (사)석성일만사랑회 조용근 회장은 前 대전지방국세청장, 천안함재단 초대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석성일만사랑회, 석성장학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복지증진사업, 장학사업 등에 헌신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3년여에 걸친 지역협력사업으로 사랑의 쉼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후원자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의 발전과 성장에서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시민체감형 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모두가 편안한 구미형 장애인 복지 증진을 섬세하게 챙겨 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사랑의 쉼터」는 2개동의 생활관과 편의시설을 갖춘 안전하고 따뜻한 시설로 입소 관련 상담은 사랑의 쉼터(☏474-93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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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봉사단, 산동읍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시민과 함께' 봉사단(사진=구미시 제공) 산동읍(읍장 민명숙)에서는 2022. 11. 5.(토) 오전 9시 봉사단체 '시민과 함께' (대표 이상혁)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독거노인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가구로 건물 밖에 모아둔 폐지, 캔 등 고물과 생활쓰레기로 인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봉사자들은 안방 및 주방을 정리 정돈하고 옥외폐기물을 모두 수거해 대상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신화숙 '시민과 함께' 사무국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편안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민명숙 산동읍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가구는 물론이고 인접한 주민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게 가능해졌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를 위해 각자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주말에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민과 함께' 봉사단은 올해 3월 새롭게 창단된 봉사단체로 회원 100여 명이 수해복구,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을 이어가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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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찾아가는 경주시민원탁회의’ 동경주서 개최···다음달 23일은 서경주서 개최 예정▲지난 28일 오후 경주시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더 행복한 동경주 만들기-동경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지난 28일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더 행복한 동경주 만들기-동경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문무대왕면, 감포읍, 양남면 등 3개 읍면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발전 방안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은 △1토론 ‘미래의 동경주는 어떤 모습일까요?’ △2토론 ‘동경주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 결과, 시민들은 ‘미래 동경주 발전 방안’으로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의 확산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과 관광을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동경주야말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주상절리,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원자력 에너지 등을 통합할 수 있는 관광과 체험의 복합문화 트렌트 마련을 위해 중장기적인 도시기반 시설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세부 방안으로는 △문무대왕릉을 중심으로 체류형 복합 관광지 개발, 지역의 설화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있는 관광사업 개발, 지역 문화상품의 브랜드 창출을 위해 문화재 주변 주차시설, 전시관, 조각공원, 전망대 등 관광 인프라 확충, 원자력 발전소와 주민들이 상생하며 지역발전, 복지, 주거환경 개선과 △바다를 중심으로 하는 어시장 활성화, 동경주만의 특색 있는 상품 및 음식 개발 등을 제시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동경주의 미래를 위해 동경주 주민들이 직접 토론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원탁회의가 자주 개최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원탁회의가 매력적인 동경주를 만들어가는데 중요한 아이디어가 될 것”이라며 “오늘 나온 좋은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동경주가 더 활기 넘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경주시민원탁회의는 다음달 23일 건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더 행복한 서경주만들기-서경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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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한전엠씨에스(주) 성주지점과 업무협약 체결성주군은 10월 26일(수)에 ‘한전엠씨에스(주) 성주지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한전엠씨에스(주)’는 한국전력공사의 위탁으로 전국 유일의 전력량계 검침, 전력요금 청구서 송달, 전기요금 체납 관리 등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써 성주군에는 11명의 검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체결한 협약은 전기 검침원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신고, 전기요금 장기 체납 가구에게 복지정보 안내 및 홍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고독사 예방, 위기가구 발굴 등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전엠씨에스(주)의 검침원들은 ‘성주군명예사회복지공무원(별지기)’로 위촉되어 신체적·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이 있으나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 장기간 외출을 하지 못하는 사회적 고립가구,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 등 위기상황으로 예상되거나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는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서정찬 성주부군수는 “주민을 자주 만나고 지역 사정에 밝은 생활업종 종사자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여 주심에 매우 감사하며, 성주군에서도 숨은 위기가구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성주군은 올해 1월부터 위기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한국나눔연맹,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성주지역자활센터, 파티마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성주군가족센터의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의 한전엠씨에스(주) 성주지점과의 업무협약으로 더욱더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제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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