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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부러워했지만 ···모두가 부러워했지만 ··· 천석길 목사 구미남교회 모든 사람이 부러워했지만 정작 자신의 삶을 뼈저리게 후회했던 한 사람의 글을 읽었습니다. 그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모델이자, 패션 디자이너이며, 작가인 인도의 크리시다 로드리게스라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암에 걸려서 치료를 받던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읽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나는 지구에서 가장 유명한 차를 갖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병원 휠체어에 앉아 있다. 나의 집에는 디자인이 다양한 옷과 신발, 장신구 등 비싼 물건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는 병원의 하얀 환자복을 입고 있다. 나는 은행에 아주 많은 돈이 내 이름으로 있다. 그러나 지금 내 병은 많은 돈으로도 고칠 수 없다. 나의 집은 왕궁처럼 크고 대단하다. 그러나 나는 병원 침대의 의자에 누워 있다. 나는 별 5개짜리 호텔을 바꿔가며 머물렀다. 그러나 지금 병원의 검사소를 옮겨 다니며 머물고 있다.” “나는 유명한 옷 디자이너였으며 계약 체결 때마다 나의 이름으로 사인을 했다. 그러나 지금 병원의 진단 검사지에 사인하고 있다. 나는 보석으로 장식된 머리 장식품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비싼 보석으로 장식할 머리카락이 없다. 나는 자가용 비행기가 있어서 어디든 갈 때마다 타고 갔다. 그러나 지금은 간호사의 두 팔로 밀어주는 휠체어에 앉아 있다. 나는 먹고 마시는 비싼 식품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지금은 병원에서 주는 약과 물만 마신다. 나는 비행기, 보석, 장식품, 비싼 옷, 많은 돈, 고급 차 등등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지금의 나를 보호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드리고 싶은 말은 사람이 살아갈 때 다른 사람에게 이익이 되도록 축복하고,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의 생은 너무나 짧다. 이 생애에 비싼 물건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행복을 위해 도움을 준 것만이 기억에 남을 뿐이다” 모든 것을 가졌으며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그녀는 위의 글을 남기고 2018년 9월에, 함께 나누지 못했던 것이 가장 후회된다는 메시지를 남긴 이틀 후에 운명했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섬기는 삶, 그가 나로 인해서 성공했다는 고백을 듣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요, 목장을 섬기는 힘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가진 것을 나누며, 남을 섬기면서 사는 삶이 진정 부러운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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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 시민 행복을 위해 현장 지휘자가 되다!▲김충섭 김천시장은 5일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율곡동 김천복합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사진=김천시 제공) 7월 1일 재선으로 취임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5일 민선 8기 첫 간부회의를 개관 준비가 한창인 율곡동 김천복합혁신센터에서 가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 8기에는 오직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는 생각만을 가지고 간부 공무원들이 책임 있는 적극 행정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민선 7기보다 더 만족하고 행복하여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후 김천복합혁신센터 건물 내·외부를 면밀히 살펴본 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만큼 작은 부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마무리 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가오는 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대비와 주요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민선 8기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민선 7기와는 다름, 변화된 시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것을 언급했다. 한편, 앞으로 각종 간부 회의를 현장에서 개최하는 등 현장을 바로 알고 시민의 소리를 들어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난 실질적인 행정을 펼쳐 시민 중심의 행정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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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식 ··· “힘찬 지방시대 열겠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취임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취임 축하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 취임식에서 이철우 지사와 참석자들이 ‘도민의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월 1일 취임식에서 “경북이 반드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열어가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경북도는 이날 오후 3시에 도청 동락관에서 민선 8기 제33대 이철우 경북도지사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민선 8기 임기를 같이 시작하는 시장·군수와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한 범도민 이웃사랑 캠페인에 따뜻한 사랑을 기부해 주신 분들과 서해 수호 유가족분들도 취임식에 함께 했다. 도는 이날 취임식이 경북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도록 ▷사회통합에 기여한 도민 ▷자랑스러운 우리 시대 숨은 거인 ▷도전하는 20·30세대 청년 ▷공동체 사랑을 실천한 도민 ▷대한민국을 세계에 빛낸 도민 ▷기타 도정발전에 기여한 도민 등 총 152명을 특별 초청해 각계각층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동락관 입구와 로비에는 포토존을 조성해 취임식을 찾은 누구나 이철우 도지사 등신대와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라는 게시판을 설치해 도민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접수 받았다. 한편,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도 홈페이지와 오프라인(도청 안민관 1층·지하1층, 게시판)을 통해 ‘민선 8기 도지사에게 바란다’는 메시지를 접수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도립국악단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도지사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축사 ▷취임 축하 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퍼포먼스 ▷도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사에서 “지난 민선 7기 4년은 경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뛰어온 시간이었다면, 민선 8기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대전환의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고 일찍 결혼해 아이 낳고 기르는 행복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행복사회를 열어가겠다”며 “이를 위해 강력한 투자유치 진흥정책으로 경북을 첨단산업의 왕국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의 천국으로 만드는 등 도정 역량을 결집해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 8기 취임을 축하하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김관용 前 경상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선 8기 제33대 경상북도지사 취임을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도민의 응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은 도립교향악단 협연으로 국내 성악가 및 도청 프라이드 합창단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또 도청 어린이집 7세반 40여명이 ‘내가 바라는 경북’ 노래에 맞춘 깜찍한 율동도 선보였다. 끝으로 에코그린합창단과 9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일어나 ‘도민의 노래’를 제창하며 이철우 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 8기 경북도정의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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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내 생애 첫 뱅기 여행’▲생애 첫 뱅기 여행(제주도)을 떠난 청송군 어르신들.(사진=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은 청송군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비행기 탑승경험이 없는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내 생애 첫 뱅기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내 생애 첫 뱅기 여행’은 지역주민들의 십시일반(十匙一飯)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 어르신의 사회적 소외감 해소는 물론 어르신의 행복을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 조성에도 기여했다. 한편 청송군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가을, 산남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행기 여행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비행기 탑승경험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준 청송군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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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적십자봉사회 여름이불 배부상주적십자봉사회는 2022.6.9.(목) 상주시청을 방문하여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기 위하여 여름이불 62채를 기탁 및 배부하였다. 이번 여름이불 62채 배부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사업의 일환으로 희망풍차사업은‘당신의 공감과 위로, 이웃의 희망이 되었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로 시작하여 ‘긴급지원, 결연지원, 맞춤지원’을 통해 기관, 기업, 민간을 연계하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희망풍차의 대표 지원사업으로는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 등 각계각층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채인기 사회복지과장은 “상주적십자봉사회의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 19위기 속 상주시와 상주적십자봉사회가 함께 상주시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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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과 좋아해야 하는 것좋아하는 것과 좋아해야 하는 것 조병우 목사 김천제일교회 사람이 살면서 좋아하는 것과 좋아해야 하는 것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은 중요한 삶의 변곡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숙하기 전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하지만, 성숙한 인생은 자신이 좋아해야 하는 것을 이해하고, 수용하고, 그리고 그 삶에 자신을 둘 줄 아는 태도이다. 언젠가 어떤 시의 글귀에 이런 표현이 있는 것을 보고 가슴 먹먹한 느낌을 받았던 때가 있다. 부모로 산다는 것은 자식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것보다는 자식 때문에 참아야 하고 견뎌야 하는 시간들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부모가 되어서야 비로소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가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에 매여 있을 때가 참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인생이 진정 행복하게 되는 때는 내가 해야 할 일을 했기 때문에 내가 누군가에게 행복이 되었을 때 진정 행복한 것이다. 나로 인하여 남이 행복하지 않은 삶 속에서 행복을 느끼려는 사람은 아직 행복의 포장지는 가지고 있어도 행복의 열쇠는 가진 사람이 아니다. 사람이 조금 행복할 때는 웃지만 정말 행복할 때는 운다고 한다. 한 인생이 진정 행복을 발견한다는 것은 눈물 뒤에 있는 행복을 발견할 때이고, 사람이 참 행복을 만났을 때는 아픔이나 슬픔이 지나간 자리에 피어있는 행복이라는 야생화가 아닐까 한다. 건강한 아이가 뛰어노는 것을 보는 부모는 만면에 웃음소리가 있다. 그러나 절박한 상황에 놓여서 잃어버릴 뻔한 자식을 질병이라는 강도로부터 다시 찾아서 그 아이가 건강한 모습으로 걷는 모습을 보는 부모는 웃음 보다는 눈물이 그 기쁨을 표현하는 방식일 수밖에 없다.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 진짜 좋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탕자를 많이 닮아있다. 내가 좋아해야 하는 것에서 발견한 기쁨이 참 기쁨이 되는 것이다. 탕자가 아버지의 품에 안길 때 ‘하하’하면서 좋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는 아버지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는 새로운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새로운 삶이라는 것은 새로운 환경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새사람이 되어서 살아가는 모든 삶이 새 삶이 되는 것이다. 이 시대가 가진 아픔은 좋은 환경으로써는 결코 치유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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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후 기념촬영.(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4일 오전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문화 확산을 위해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0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코로나19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온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맞이하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군 노인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행사 시작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단체 등 19명(정부포상 2명, 도지사 표창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창희 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장이 20년간 매년 분기별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도 이동훈 씨는 모친이 돌아가실 때까지 10년간 지극정성으로 병간호와 치매에 걸린 부친을 15년간 직접 대소변을 처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증진의 공로가 있는 경산 손항웅 씨와 청도로터리클럽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참석 내빈이 함께 어울려 오색의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마무리했다. 박을 터트리자 박속에서는 ‘우리가 잘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펼쳐져 어린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어울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잘 모시겠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2부 행사는 그간 어르신들이 겪은 코로나블루를 해소해 드리기 위해 지역 가수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의 경북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를 밝히는 선도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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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모교회, 장애인주일 맞아 장애인단체·선교단체와 ‘후원 협약식’▲구미상모교회가 4월 24일 장애인주일을 맞아 장애인 성도들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있다. 구미상모교회(예장합동, 담임목사 조준환)가 4월 24일 장애인주일을 맞아 오후 찬양예배 시간에 장애 교우들과 함께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 내 장애인단체 및 선교단체와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예배가 시작할 무렵 휠체어를 탄 장애인 성도들을 상모교회 장로님들이 직접 휠체어를 밀면서 입장해 온 교회가 장애인 성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강단 앞에 정렬한 장애인 성도들과 섬김 봉사자들은 손에 작은 촛불을 들고 “이것이 행복이라오~!”라는 찬양을 불러 감동을 더했으며, 성도들은 두 팔을 벌려 “야곱의 축복”이라는 찬양으로 화답했다. ▲장애인 성도들을 상모교회 장로님들이 직접 휠체어를 밀면서 입장하고 있다. ▲장애인 성도들과 섬김 봉사자들이 손에 작은 촛불을 들고 찬양을 부르고 있다. 또 전아란 청년은 간증 시간을 통해 “장애를 지닌 형제를 가족으로 두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상모교회에 장애인 성도들을 위한 예배가 마련돼 있어 부모님과 온 가족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전해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구미상모교회는 장애인 교육기관인 구미혜당학교, 장애인의 쉼터인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그리고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는 선교단체인 구미김천밀알선교단 대표자들과 협약서를 교환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구미상모교회는 세 개 단체에 일정 기간 일정한 후원을 하게 되며, “장애인의 삶과 질을 높이는 일”에 양 기관은 서로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구미혜당학교 신창엽 교감(좌)과 구미상모교회 조준환 목사. ▲협약식에서 구미상모교회 한상봉 장로와 구미김천밀알선교단 박태국 목사(우). ▲협약식에서 구미상모교회 복지섬김위원회 위원장 김정국 장로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재광 사무국장(우). 조준환 담임목사는 설교에서 “우리 사회가 장애인의 교육과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다”며 “강도를 만난 이웃을 돌보았던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우리 교회가 앞으로도 복음적인 의식을 갖고 이 사역을 바라보며 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미상모교회는 복지섬김위원회를 중심으로 2000년부터 22년간 지역사회와 장애인을 섬기는 일에 정성을 다해왔다. 장애인 성도들을 돌보고 함께 예배드리는 일은 사랑부·나눔부 봉사자들이 섬기고 있으며, 사랑플러스봉사단은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매달 2회씩 반찬 지원, 매년 김장 나눔 및 연탄 배달, 집수리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미상모교회 복지섬김위원회 사랑플러스봉사단원들이 예배에서 특별찬양을 하고 있다. ▲행사를 마치고 구미상모교회 당회원과 협약기관 대표자들, 섬김 봉사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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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 되길” “국민 통합 최우선으로 상생의 나라 만들 것” 당부 ▲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56%를 득표해 대통령에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불과 24만 7천여 표(0.73%) 차이라는 유례없는 초접전을 벌였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은 10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변화와 회복의 희망이 절실한 이 시대, 문명사적 변환기에 국민의 선택을 받게 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겸손과 지혜와 덕으로 다스리는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교총은 “국민의 직접선거로 선출되어 5년 임기 동안 대한민국의 통치자로서 그 직무를 담당하게 된 대통령 앞에는 조국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수호하며, 국민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번영된 미래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하는 책무가 놓여 있다”고 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보듯 여전히 약육강식의 힘의 질서가 지배하는 세계에서 이제 우리는 국제적으로는 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내적으로는 영토를 수호하며, 경제·사회·문화 영역에서 더욱 부강한 대한민국을 이루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또 “선거과정에서 드러난 갈등과 분열은 그 무엇보다 먼저 해결해야 할 중차대한 과제이다. 주지하다시피 지나친 이념논쟁과 진영싸움으로 인해서 후보자는 물론 모든 국민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다. 이와 같은 망국적 갈등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전망할 수 없다”고 했다. 한교총은 “대통령 당선인은 공약한 대로 공정과 상식을 바탕으로 국민 통합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상처 난 국민의 마음을 속히 치유하여 상생과 공존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20대 대통령은 승리에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약자와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다음 세대가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더욱 부강한 나라를 이루어 모두에게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대통령을 위해 부단히 기도할 것이며, 기독교적 가치실현을 통해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혜경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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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소속 공무원 교육 실시시민 행복을 지향하는 최고의 의회상 정립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2월 18일(금)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구미시의회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민 행복을 지향하는 최고의 의회상 정립’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32년 만에 이루어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지난달 13일 독립된 이후 변화하는 구미시의회에 발맞춘 맞춤형 교육으로서 의회의 전반적인 직무관련 교육과 올바른 공직자로서의 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교육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통해 신규 전입 직원과 기존 직원들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김재상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새롭게 의회 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어 구미시의회 직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구미시의회를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라고 격려하였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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