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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기독교연합회 ‘연합부흥성회’ 열어영주시기독교연합회(회장:김원곤 목사)는 지난 8월 21일(월) 저녁집회부터 23일(수) 저녁집회까지 신영주교회(김원곤 목사) 본당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흥성회는 ‘참된 것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저녁집회와 새벽집회 등 총 다섯 번의 집회를 열었으며, 서울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를 주강사로 초청해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김운성 목사는 영주지역 교회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을 영주시기독교연합회에 전달함으로써 지역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첫째날 저녁집회는 회장 김원곤 목사 인도로 부회장 최교학 장로 기도, 임희규 목사 성경봉독, 영주제일교회 찬양대 찬양 후 김운성 목사가 ‘부흥은 안에서 시작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총무 정병주 장로 광고, 김정렬 목사(영주남산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둘째날 새벽과 저녁, 두 번의 집회에서 김운성 목사는 ‘하나님이 목적입니다’ ‘말씀에서 복이 나옵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집회 인도는 부서기 김상준 목사와 서기 이길영 목사, 기도는 감사 권성흠 목사와 부회계 김동원 목사, 축도는 김창진 목사(영주동산교회)가 맡아 각각 예배를 진행했다. 셋째날 두 번의 집회에서 김운성 목사는 ‘한사람에서 시작하는 하나님 나라’ ‘사랑이 상급의 기준입니다’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집회 인도는 이태건 목사(하늘소망교회)와 부회장 신동필 목사(선한목자교회), 기도는 이영식 목사(꽃동산교회)와 감사 김시용 장로(영주제일교회), 특송은 이윤경 집사, 축도는 김운성 목사가 했다. 예배 전 찬양은 신영주교회 찬양단, 차량 안내는 영주운전기사복음회와 신영주교회 차량부에서 봉사하는 등 모든 교회가 섬김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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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상주시 교회연합 찬양제 개최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상주시 교회연합 찬양제가 지난 8월 19일 상주교회(윤석원 목사 시무)에서 5년간의 공백을 깨고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다시 열렸다. 상주연합장로회(회장:이종연 장로)에서 주최한 이번 찬양제에는 상주지역 6개 교회, 7개 성가대가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그동안 준비한 찬양을 마음껏 쏟아냈으며, 오케스트라와 함께 찬양하는 팀, 수화로 신선한 감동을 안겨준 팀 등 팀마다 각기 색다른 소리와 모습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마지막 팀인 상주교회 성가대의 찬양발표 후 참가자 전체와 성도들은 ‘여기에 모인 우리’ 곡을 함께 노래하면서 상주지역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연합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냈다. 상주시 교회연합 찬양제는 2018년 상주연합장로회가 초교파 연합 찬양제로 만들었다. 각 교회 찬양대원들이 한 공간에서 찬양으로 서로 호흡하면서, 찬양을 통한 지역 복음화의 사명을 공유하고 은혜를 나누고자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상주연합장로회 이종연 회장은 “하나님께서 이 찬양제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함께 드리는 찬양을 통해 모든 교회가 힘을 얻고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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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학교아동부전국연합회, 제32회 전국어린이대회 성료예장통합 교회학교아동부전국연합회(회장:조성현 장로)가 주관한 제32회 전국어린이대회가 8월 17일(목) 광주 무등교회(오용선 목사 시무)에서 개최돼,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예배는 수석부회장 한상식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김삼문 장로 기도, 서기 주금노 장로 성경봉독, 광주영락교회 어린이찬양단의 찬양 후 총회교육자원부장 윤마태 목사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제하의 설교, 회계 권경주 장로 헌금기도, 교육부장 박남규 장로가 ‘온 땅의 어린이를 그리스도에게로!’ 표어제창, 광주무등교회 오용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축하 시간에는 총무 최영만 장로 사회로 대회장 조성현 장로의 대회사, 총회 교육훈련처 총무 김명옥 목사의 격려사, 대회 선언, 최시원·정민 어린이가 대회 선서 후 종목별 대회 진행을 위해 지정된 장소로 이동했다. 3부에서는 총 9개 종목(성경고사/성경암송/영어성경암송/성경동화구연/글짓기/그리기/독창/중창/찬양율동)에서 1시간 30분 동안 대회가 치루어졌고, 레크레이션 이후 시상식을 진행하고 마무리했다. 회장 조성현 장로는 “봄에 시작해 여름에 끝나는 어린이대회 기간 동안 많은 어린이와 교사들이 수고한 것으로 안다. 그러나 이 과정들이 수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주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어린이대회에서 영남협의회 소속 16개 노회는 대상 11팀, 특별대상 1팀, 금상 16팀, 은상 32팀, 동상 21팀 등 총 81개 팀이 상을 받게 돼 기쁨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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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읍 적덕교회, 수해민의 일상회복 기원하며 성금 전달봉화읍은 지난 20일 적덕교회로부터 집중호우 피해민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50여 명의 적덕교회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적덕교회는 4년 전에도 신도들의 마음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동진 목사(59세)와 이만수 장로(70세)는 “인간의 영역 밖인 자연재난이 유난히 극심했던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장달호 봉화읍장은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자신의 가족 돌보듯 마음 써주신 적덕교회에 감사드리고, 이 시기 지역 내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자의 뜻깊은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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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모면 능치교회, 추석맞이 성금 전달식어모 능치교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월) 어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어모 능치교회는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으며, 또한 지난 몇 년간 성금을 맡겨오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배형 담임목사는 “2023년 설 명절에 이어 추석 명절에도 어모면에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었다. 이 성금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잘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권영춘 어모면장은 “능치교회에서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달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라며 “맡겨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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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지도자, 그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윤 형 구 장로 본지 발행인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함에 있어 우리는 날마다 두렵고 떨리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것은 결코 내 생각으로 어떤 일을 진행해서는 안 되고, 내 판단이 앞서도 안 되고, 무엇보다 나를 핍박하고 힘들게 하는 내 형제까지도 사랑으로 품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으로 교회의 목사요, 장로로 부르심을 받은 교회지도자들의 경우, 그 직책의 무게만큼 책임도 크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지도자의 위치는 늘 존중을 받는 자리이기에 자칫 교만해지기가 쉽다. 교만한 마음은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는 것이고, 반대로 마귀는 그런 사람을 가장 좋아한다. 그래서 교만은 거짓의 입술을 부르고, 거짓은 위선을 낳고, 죄로 죄를 덮게 된다. 결국, 그런 사람은 마귀의 손에 이끌려 파멸의 길로 간다. 이러한 안타까운 모습들을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최근에는 인근 지역의 S교회에서도 담임목사인 G목사가 법과 절차를 수차례 무시하면서 마음대로 행정과 재정을 처리하다가, 결국 그것이 드러나자, 자기의 잘못을 지적하는 시무 장로 3명 전원을 불법적인 공동의회를 열어 시무 정지시켰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여기서 불법적인 공동의회라고 장로들이 주장하는 것은, 임시공동의회에서는 미리 사전에 당회를 통해 의결된 안건만 다룰 수 있는데, 당회에서 다룬 적이 없는 안건, 즉 시무장로 3명의 신임을 묻는 안건을 G목사가 당일 공동의회 현장에서 새롭게 받고, 그것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키는 방식을 취했다는 것이다. 또한, 안건 발의자와 G목사를 포함한 몇 사람은 그 안건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었고, 심지어 누가 발의하면 좋을지 논의도 했다고 한다. 현재 시무직임 해제를 당한 장로 3명은 소속 D노회에 당시 공동의회에서의 해당 안건 처리의 무효를 주장하며, 동시에 G목사의 그동안의 불법적인 행정적, 재정적 처리 사항들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한다. 상위 기관인 D노회에서 앞으로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관심있게 지켜볼 대목이다. 우리는 비록 남의 교회 이야기, 덕스럽지 못한 이야기라 할지라도 외면하지 말고 같이 관심을 두고 지켜보아야 할 사명이 있다. 왜냐하면, 불법을 일삼는 소수의 사람 때문에 교회가 더 큰 비난을 받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이 땅의 모든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 위에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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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눈물천 석 길 목사 구미남교회 최근에 인도네시아의 응아위교회 헌당예배를 혼자 다녀왔습니다. 길이 너무 멀었습니다. 구미에서 오전 8시 30분 리무진 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12시 40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오후 3시 5분 비행기로 자카르타에 도착하니 밤 11시 40분. 공항 근처 호텔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오후 1시 30분 비행기로 솔로시에 도착, 마중나온 현지인 목사님의 승용차로 2시간 30분을 달려서 드디어 응아위교회에 도착했습니다. 식당이 맛집이라고 소개하지만 음식 맛이 좀 그러했고, 호텔은 바닥에 개미가 기어 다니고 샤워실의 물은 수압이 너무 약했습니다. 응아위교회는 20년 전 교회가 없는 면 소재지에 개척을 했답니다. 당연히 건물 외부에 십자가는 없이 허름하고 비좁은 가정집에서 몇 사람이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그들은 오병이어를 믿고 꾸준히 건축헌금을 모아 왔는데 35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무슬렘 지역에서 20년째 교회가 존재하는 모습을 본 다른 교회들이 오십만원, 백만원의 헌금을 보내주어서 마침내 2400만원까지 모았지만 그래도 3600만원이 부족하다는 이 야기를 지난해에 듣고, 우리교회에서 헌금을 보내었고 드디어 감격적인 헌당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건축보고를 하는 목사님은 울먹이면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습니다. “건축으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구미남교회에서 우리 교회에 의자와 음향시설과 악기, 동네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선물과 헌당예배에 참석한 분들에게 출장뷔페까지 섬겨 주신 이 사랑을 우리는 갚을 길이 없지만,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구미남교회에 갚아 주실 것을 믿습니다”라고 했고, 그 교인들은 크게 “아멘!” 했습니다. 제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영광스러운 헌당예배에 함께 하고 싶다고 자동차로 다섯 시간 혹은 열 시간이 걸리는 먼 거리에서 오신 목사님, 선교사님들을 대접했습니다. 20여 명이 함께 음식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대하면서 정말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꼭 한 번 더 와서 설교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설교 후에 받은 박수로 며칠 간의 피곤함이 사라지면서 은혜로운 눈물이 찌릿했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은혜의 현장. 이 감격이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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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과 바르게 믿는 것은 다릅니다.이 정 우 목사 안동서부교회 “목사님, 그렇게 열심히 믿었는데, 왜? 여전히 나는 이 모양인가요? 내 속에는 해갈되지 않는 갈증들과 천근만근 되는 답답함이 짓누르고 있나요? 신앙생활이 본래 이렇게 맥 빠지고 답답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절 좀, 도와주세요.” 한 성도가 절박한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품었던 신앙의 딜레마일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면 결코 주리지도, 목마르지도, 답답하지도, 맥 빠지지도 않습니다. 열심히 믿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열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바름’입니다. 수학문제를 풀 때 공식을 모르면 절대로 문제를 풀 수 없고, 더구나 공식을 틀리게 알면 문제는 더 풀리지 않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공식을 몰라도 안 풀리지만, 하나님의 공식을 잘못 알고 있어도 큰 위기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식이란 열심이 아니라 바른 신앙, 즉 은혜입니다. 물론 신앙생활 안에 열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열심 그 자체가 신앙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나에게서(육) 나온 열심인지, 하나님의 은혜(영)에서 나온 열심인지가 중요합니다. 은혜가 없으면 열심히 믿는 데는 성공할 수 있으나, 바르게 믿는 데는 실패합니다. 은혜로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 신앙은 더 이상 노동이 아니라 거룩한 삶이 되어 우리를 유익하게 만듭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은혜입니다. 은혜가 떨어지면 우리는 자꾸 무엇인가 해야 할 것만 같은 불안과 부담을 갖게 되고 행위로 의(義)에 이르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내가 누구냐”에 관심이 더 많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내가 은혜 안에 있는가?, 은혜 밖에 있는가?”를 물어보아야 합니다. 은혜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신앙의 삶이 어렵지않지만, 은혜 밖에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이 거의 불가능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은 지식으로 가능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이처럼 은혜 없이 열심만 있다면, 노력하면 할수록 헌신하면 할수록 무기력과 갈증만 더할 뿐입니다. 예수를 믿는 일과 은혜를 받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은혜는 우리의 구원을 완성시킬 뿐 아니라 우리 삶의 질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힘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칭 ‘신앙의 모범생’과 ‘열심의 우등생’을 많이 만납니다. 참으로 그분들은 ‘열심’만은 대단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내면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엉겅퀴와 씀바귀들이 뒤엉켜 있고, 자기모순 속에 살고 있음을 봅니다. 많은 세월 예수를 믿었다 자랑하면서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자아, 못된 행실, 답답함, 열등감, 무기력, 염려, 모난 성품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깎아도 깎아도 자라나는 잔디처럼 무섭게 끓어 타오르고 솟아오르는 세속적인 욕망들(증오심, 복수심, 원망, 혈기, 탐욕, 공격적인 언어, 부정적인 언어, 냉소적인 언어, 허망한 생각)을 여과 없이 뿜어내고 있습니다. “저런 것은 아닌데,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저런 모습은 아닌데···.” 잘못된 열심이 바른 신앙을 삼켜버릴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의 열심은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말았습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열심이 아니라 바르게 믿는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바르게 믿을 때 삶이 변하고, 왜곡된 자아가 바로 서고, 인생의 목적이 바뀝니다. 잠시 열심(자아)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음성 앞에 내 마음의 문을 열어봅시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바른 가르침 앞에 순종해 봅시다.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는 폭포수같이 우리 위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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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정의와 전도방법은?Q 질문 : 전도에 대한 정의가 알고싶어요. 그리고 모범적인 전도지나 전도방법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답변 :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전도의 의미와 전도의 내용을 살펴보고, 전도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A. 전도란? 첫째, 구원에 이르게 하는 내용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고전1:21). 둘째, 그리스도의 비밀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 리에게 열어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게 하시기를 구하라”(골4:3). 셋째, 구원을 얻게 하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넷째, 그리스도의 대속과 부활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고전15:3,4). 따라서 전도란,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B. 전도의 내용은? 죄인들이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이어야 합니다. 이것을 요약하면, 1.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2.당신은 죄인입니다. 3.당신의 죄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대신 죽으시고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4.이 예수님을 당신의 구주로 영접하면 당신의 죄는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5.당신은 하나님의 자녀로 자라가야 합니다. 이상의 내용으로 죄인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면 성령의 능력으로 거듭나는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C. 모범적인 전도지는? 위의 내용이 충분히 반영된 전도지는 다양한 종류가 있을 것이지만, 성인을 위해서는 CCC에서 만든 ‘4영리’가 좋은 전도지일 것입니다. 어린이를 위해서는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만든 ‘글 없는 책’을 좋은 전도지로 추천합니다. 전도는 이론이 아니라 행동입니다. 가능하면 전문 선교단체에서 구체적인 훈련을 받는 것도 권장합니다. 답변자 : 조정환 목사 (한국어린이전도협회 대표역임) <‘크리스천 큐앤에이’(도서출판 등과 빛) 中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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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1)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노회장 황금동교회 최근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기사들이 왜곡적으로, 과장되게 보도된 영향도 크겠습니다. 그런데 불신자들에게 ‘왜 기독교를 신뢰하지 않은가’ 물었더니 65.6%가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것 때문”이라고 답했습니다. 결국, 한국교회의 위기는 ‘도덕성 상실’인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기울어진 이때야말로 우리가 한국교회를 바로 세울 기회입니다. 그러려면 우리 각자의 교회가 먼저 바로 서야 하고, 우리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 나 자신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야 합니다. 죄에 대해, 자아에 대해, 옛사람에 대해서 죽어야 합니다. 둘째, 내가 죽었으면 내 안에 예수님이 살아계셔야 합니다. 즉, 예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교회는 다닐지라도, 그리스도인은 될 수가 없습니다. 셋째,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인간적 믿음인 신념이 아니라,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믿음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이런 그리스도인에게는 큰 복이 있는데, 소유적 존재가 아니라 실존적 존재로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에서 여덟 가지의 복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첫 번째도 ‘천국이 너희 것이다’고 말씀하셨고, 여덟 번째도 ‘천국이 너희 것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으로 시작해서 천국으로 끝나는 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와 일곱 번째까지는 천국에서 누릴 수 있는 복을 주셨습니다. 따라서 천국은 오직 그리스도인만이 누릴수 있는 복입니다. 내 안에 천국이 있는 사람은 기쁨과 평안이 있고, 영생과 사랑이 있습니다. 삶의 의욕이 있고, 살아가는 데 힘이 있습니다. 환란과 역경이 닥쳐와도 넘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에게는 천국을 누릴 권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할 책임도 있습니다. 즉, ‘복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따라서 누구든지 이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러면 믿음으로 구원을 얻은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윤리·도덕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복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개인적 삶의 차원에 대해 말씀하는데, 첫째 심령이 가난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하나님에 대해 매우 굶주려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을 찾고 찾아서 만나게 될때 우리는 천국을 맛보게 됩니다. 둘째, 애통해야 합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에 애통해야 할까요? 내 안에 있어야 할 중요한 것이 없기에, 동시에 내안에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기에 애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마11:29)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내 안에 예수님의 성품이 없는 것 때문에 애통해야 합니다. 동시에, 내 안에 있어서는 안 되는 죄의 성품 때문에 애통해야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위로의 복, 즉 성령님께서 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셋째, 온유해야 합니다. 여기서 온유란, 통제하는 힘을 말합니다. 바른 시기에는 의분을 낼 줄 알고,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는 화를 참을 줄 아는 것이 온유입니다. 이런 자에게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 복이 주어지는데, 어떤 형편에 있든지, 무엇을 소유하고 있든지 거기에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복을 말합니다. 이런 차원을 가진 그리스도인은 윤리적, 도덕적이 됩니다. 복음으로 사는 그리스도인은 저절로 선을 행하고 착하게 살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살 때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드러나고, 한국교회의 신뢰도는 올라가서 기울어져 가는 한국교회가 바로 세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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