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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 쉼 없는 강행군... 6개월간 총 7만5천㎞ 달려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취임 후 6개월간 자동차와 KTX로 총 7만5천여km를 달렸다”면서 “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지역 방문만 모두 45회나 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도청의 북부지역 이전으로 동해안 주민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이 크다”고 언급하고 “포항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의 발전없이는 경북에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없다는 각오로 동해안 개발을 도정의 주요 공약으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포항에 있는 환동해지역본부를 경북도 제2청사로 승격시켜 향후 환동해시대에 대비하고, 환동해지역본부 매주 출근 등 획기적인 동해안 발전 전략 마련을 약속했다”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해안만 월 평균 4~6회를 다녀왔으며 지금도 매주 1회 이상 동해안 발전과 관련한 현안을 보고받는 등 ‘애동(愛東)’약속을 성실하게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4-5번의 외부 일정에다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은 정기국회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국회를 다녀와야 하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의 두 번에 걸친 국정감사 등 취임 첫 해 맞닥뜨린 일정들을 감안하면 적잖은 강행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대 정부가 서해안과 남해안에 개발을 집중시키면서 지금까지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는 동해안 발전 전략을 새롭게 짜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동해안으로 발길을 옮길 것”이라면서 “그동안 청와대, 국무총리, 여야 국회 원내대표를 만나 협조를 요청한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했다. 아울러 “서해안은 군산, 대불, 평택, 당진 등에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인천 송도와 새만금 등을 대규모로 개발하는 등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고, 남해안 역시 거제에서부터 전남 고흥에 이르기까지의 절경을 관광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데 비해 동해안은 완전히 발전의 변방에 밀려나 있다”면서 “앞으로 경북 동해안의 장기 마스트 플랜을 수립해 동해안의 미래 100년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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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의료원,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 거듭나!경상북도는 24일(목) 김천의료원 회의실에서 포항․김천․안동․울진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경상북도 지방의료원 활성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북도 지방의료원의 중장기 종합계획 발표로 의료원 간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원의 공익적 비용재정지원 기준체계 특강과 토의를 통해 경북도 의료원 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강시간에는 강철환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초청해 의료원 공익적 비용 재정지원 기준 체계와 공공보건의료 모니터링 체계구축을 위한 지표 생성 연구, 의료원 기능특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지방의료원의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 지방의료원은 지난해 실시한 지역거점공공병원에서 모두 ‘A’등급을 취득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연말에 발표한 공공의료기관 청렴도에서는 포항의료원이 ‘1’등급을 받았다. 경북도는 찾아가는 행복병원 운영과 만성질환관리센터 운영, 방문간호서비스 제공, 보호자 없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호스피스 완화 병동과 금연센터 등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주년이 되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은 산부인과 없는 시군을 찾아가 산전기본검사, 초음파, 태아기형검사 등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검사와 진료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산부인과가 없어 가임기 여성이 진료 받지 못하는 불편이 없도록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해 지방의료원 기능보강에 국비 106억원을 확보해 포항의료원의 본관 리모델링과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김천의료원의 응급실내 음압격리병실 설치와 검진센터 확충, 안동의료원의 장례식장 리모델링과 본관 스프링클러 설치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내․외부 환경과 지역 특성에 맞는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 핵심기관으로 육성해 도민에게 양질의 진료서비스 제공하는 한편 의료이용의 형평성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연찬회를 통해 지방의료원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공유하여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도 지방의료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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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9년도 국비 222억 확보, 주거복지 사업 확대 실시포항시는 2019년도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사업 국비 222억원을 확보해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의 주거생활 안정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난해 10월부터 부양의무자 제도폐지로 확대 시행된 주거급여는 지난해 대비 10%정도 증가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예산 확보로 포항시에서는 약 13,000가구(18,000명)가 주거비 부담 경감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 주거급여는 소득, 재산 및 부양의무자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주택 조사를 통해 임차가구와 자가가구를 구별하여 급지 별, 가구원 별로 주거급여를 차등 지원하고, 자가가구에 대해서는 주택 노후정도에 따라 최대 1,026만원 내에서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주거급여 선정기준으로는 소득인정액 1인 가구 75만1천원 ~ 4인 가구 기준 202만9천원이며, 임차급여 지원금액은 1인 가구 14만7천원 ~ 4인가구 22만원으로 매월 수급자의 명의로 계좌이체 된다. 지난해 포항시의 주거급여는 12,500가구에 총 136억원을 지원했으며, 자가가구 수급자 350가구에 10억2천만 원을 투입해 LH공사와 연계한 집수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포항시 박병준 건축과장은 “부양의무자 폐지로 확대된 주거급여 제도를 통해 열악한 취약계층이 주거 수준향상과 양질의 주거복지 서비스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각지대가 없도록 저소득층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초주거급여 신청은 주민등록 소재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주거급여 콜센터(국번없이 1600-0777),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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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가축이 학교에 입학해 친구가 됩니다!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피정옥)은 토끼․병아리 등 중소가축을 활용한 동물 매개 교육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학교 내 동물농장을 만들고 학생으로 구성된 돌보미 봉사단 활동, 동물매개협회의 중소가축과 학생이 교감하는 체험교육, 졸업식 등 어린이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동물농장 모델 적용 시범 국비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또는 특수학교 중 신청 접수한 학교를 대상으로 심의회를 통해 선정하며 동물병원, 동물매개협회,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또는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ja.sangju.go.kr/) 공지사항에 게재되어 있다. 기술보급과 김규환 과장은 “중소가축을 통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인성,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어린이로 성장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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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제8회 대한민국 곶감축제’ 성료▲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상주시 외남면 곶감 축제에 대해 기자에게 설명하고 있다. 상주시 외남면(면장 김동혁)에서는 지난 1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상주곶감공원에서 “따고 깎고 말리고 먹고ing”이라는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곶감축제’가 열렸다. 예종실록에 따르면 상주곶감이 ‘천상의 선물’로 기록되어있다고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750년의 수령을 지닌 ‘하늘 아래 첫 감나무’에서 감을 따서 임금님께 진상한 것을 표현한 ‘상주곶감진상 퍼레이드’가 예술 공연으로 표현되어 특히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연인원 약 8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축제 기간 중 곶감 및 지역 농특산품은 9억 원(예약 포함)대의 판매고를 올렸고 30억 원대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한편, 축제 현장에서 만난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8년 전 열악한 조건에서도 주민들을 설득해 곶감 축제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 들려주었다. “처음에는 반대도 많았지만, 1회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난 후 2회부터는 연속 6년간 국비를 지원받을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라고 정 의장은 말했다. 정 의장은 “이곳은 역사성(임금에게 진상), 정통성(750년 감나무), 문화성(‘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전래동화)을 갖춘 곳이기에 곶감 축제를 열기에 적합하다”고 말하며, “2015년도에 개관한 이곳의 곶감 테마공원도 전국 유일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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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 경산시장최영조 경산시장 존경하는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부와 복을 상징하는 황금 돼지띠의 해 기해년(己亥年)의 희망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대와 설렘, 꿈과 희망을 품고 맞이하는 2019년 새해에는 모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현장에서 묵묵히 수고하여 주신 시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 지난해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한 해였지만, 우리시는 흔들림 없는 시정 추진으로 산업, 경제, 문화, 복지 등 전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일궈 내며 ‘경산의 재도약’을 향한 주춧돌을 놓았습니다. 또한 위대한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으로 민선 6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며 지역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무선전력전송 기술센터, 메디칼융합소재 실용화센터, 철도차량부품 시험인증지원센터 설립 등 신성장산업 기반구축을 차근차근 준비하여 왔습니다. 또한 지난 11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거점센터를 준공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산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기 위한 「경산발전 전략위원회」를 출범하며 더 큰 희망경산을 향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이 최고의 복지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원이라는 신념으로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과 함께 취·창업 지원에 힘써 왔습니다. 특히 산업단지캠퍼스 조성,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등 우리시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 사업들은 신개념 일자리창출의 롤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명상숲 및 유아숲 체험원, 금호강 강바람 길 조성 등 시민 여가공간 확충과 경산 수영장 개관, 하양생활체육공원을 완공하며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갔습니다. 이 외에도 「2018년 지방재정개혁 대통령상 수상」「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국무총리 표창」「2018년 민원행정 평가 최우수」등 총 38개의 기관표창을 수상하여 경산시의 위상을 더 한층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위대한 28만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들의 헌식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지난 한 해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자랑스러운 28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 7월 민선7기를 출범하면서 저는 경산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엄중히 약속 하였습니다.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꿈꾸는 시민들의 염원을 가슴깊이 새기며, 저를 비롯한 1,200여 공직자는 『일신우일신』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하면서 2019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경산발전 전략을 주축으로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탄탄히 다지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야심차게 추진해 온 「경산발전 10대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가속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첨단소재 제조 Industry 4.0 Factory 2050 사업, 패션테크 융복합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을 선도하겠습니다. 또한, 청색기술 융합산업클러스터, 친환경 바이오 소재 산업화 실증 플랫폼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청색기술산업을 육성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넉넉한 일자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가슴 뛰는 희망경산을 열어가겠습니다. 경산형 청년 꿈터 조성을 위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청년창업 자유구역 등 선도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청년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겠습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과 창업지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 첨단스마트센서 거점센터 구축으로 기업의 자생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셋째, 조화롭고 희망이 움트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조화는 경산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입니다. 상방동 일원 경산 센트럴파크, 남매지 시민 숲 공원, 경산 치유의 숲 등 청정과 공존이 어우러진 도심환경을 조성하고, 서상길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청년문화의 메카’로 변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 투게더 빌리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과수 고품질 현대화 사업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농촌에 새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인구 40만 명품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북축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획기적인 지역균형 발전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아울러 CCTV 스마트관제 고도화,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섯째,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체육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압독국 문화유산 체계적 정비복원, 임당유적 전시관 건립, 발해마을 현창사업을 통해 독창적이고 찬란한 향토역사의 맥을 이어 가겠습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비롯한, 팔공산 에코파크 캠핑장, 인공암벽장 등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 나가겠습니다. 특히 오는 4월에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과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산의 위상을 널리 떨치고 시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여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여섯째,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복지,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시 복지예산은 전체의 34%를 넘었습니다. 2,819억원에 달하는 예산입니다. 이 소중한 예산이 자라나는 어린이, 일자리를 찾는 청년, 노년을 걱정하는 어르신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알뜰히 꾸려 나가겠습니다. 치매안심센터 건립, 감염병 예방관리, 건강한 생활터 조성, 친환경 어린이 급식 등을 통해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고, 중학생 무상급식 확대, 시립도서관 증축, 찾아가는 이동학습관, 3040 맞춤형 교육 등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이뤄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조속히 건립하여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행정으로 소통·공감의 시민중심 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시정의 중심에는 항상 ‘시민’이 있습니다.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고 소통하며 직접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참여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소통‧행정공간 플랫폼을 구축하고 카카오톡 체납세 납부 상담창구 운영 등으로 시민의 마음을 읽는 감동 행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희망경산 비전 4.0 중장기 발전전략」을 마련하여 경산의 미래상을 밝혀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에 부응하고,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세원확충, 국비확보, 정책사업을 전담하는 기획재정국을 비롯한 전문 부서를 신설하며, 새해 첫날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습니다. 존경하는 28만 시민여러분! 지난 6년간 우리는 숨 가쁘게 열심히 달려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흘린 땀보다 앞으로 흘릴 땀을 더 생각하게 됩니다. 금년 한 해에도 사심 없이 열심히 일하는 시장으로서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희망경산 10년 대계」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진할 것을 1,200여 공직자와 함께 굳게 약속드리면서, 「더 큰 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한 희망찬 여정에 위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고, 항상 웃음꽃이 피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경산시장 최 영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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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지역 경제발전 위한 공동실천선언문 발표경상북도는 7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박현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배영일 대구지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공동실천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 등 경상북도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이행 가능한 부문부터 먼저 실행하자는 결의를 담아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단체 및 기관대표의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양유혁 위원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추은희 노조위원장, 법무법인 어울림 구은미 변호사, 한국여성벤처협회 이혜용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노사민정협의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창출과 최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안정화 추진실적 및 계획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산업평화를 기반으로 경북의 노․장․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원․하청 간 공생발전, 비정규직 등 사회적 취약근로자들에 대한 차별과 처우 개선을 위한 심도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올해 고용노동부 국비를 확보해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함께 근로자의 권익보호, 일․생활문화 균형 확산 및 고용안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근로시간 단축 등 개정 근로기준법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 강조하고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한 노사민정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으로 일하기 좋은 경북,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의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근로자대표, 사용자대표, 도민대표 및 전문가, 정부기관대표로 구성되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노사갈등에 대한 중재․조정 및 해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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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새마을 이름 바꾸지도 말고, 새마을 해외사업 계속하라’고 지시▲경제인 간담회 장면 지난 8일(목) 한-러 지방협력포럼과 경북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에서 경북지역 현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캄보디아와 같은 해외 새마을 사업은 어떻게 돼 가나?”라는 문 대통령의 질문에 이 지사는 “코이카 등 정부 지원의 새마을 ODA사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경북도에서 자체적으로 계속 추진하는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새마을 사업은 이름을 바꾸지도 말고 새마을 해외 사업을 지속하라”고 그 자리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대통령이 새마을ODA 사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지시한 만큼, 새마을 관련 국비예산 확보 등 후속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2010년부터 경북도와 코이카 간 MOU를 체결해 지원해오다가 올해 종료된 ‘경북도-코이카 새마을 해외봉사단’파견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 2010년∼2018년까지 총 449명의 봉사단 파견(224.5억원 추정), 2018년 경북도와 코이카 상호협력 MOU 종료 및 ODA사업 재편 또한, 새마을운동 종주도인 경북도의 노하우와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제안한 ‘세네갈 음보로비란 새마을시범마을사업’과 각종 연수 공모사업 등 새마을 세계화사업에 국비가 지원 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재점검하고 지방차원을 넘어 중앙정부(행정안전부, 외교부)와 협력해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IFAD(국제농업개발기금)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범마을) 15개국, 50개시범마을 조성 (경북도 31개, 시군 19개) ‣ (전문가 양성) 봉사단 1,310명 파견 및 외국인 지도자 5,979명 연수 ‣ (연구소) 인도네시아, 세네갈,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등 4개소 운영 아울러, 현재 시범운영 되고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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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국회 방문 국비확보 위한 전방위 대응!▲장세용 구미시장(좌)과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우) 장세용 구미시장은 10월 11일 국회를 방문하여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및 산업위․과기위․국토위․문체위 간사, 예산결산위원 등을 직접 만나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11월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회와 중앙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안민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성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윤관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손혜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송갑석 예산결산위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장세용 시장은「구미 국가5공단 조성사업」,「5G테스트베드 구축」, 2020「제101회 전국체전」지원,「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산업화 기반구축사업」등 총 11건에 2조 1천억원 규모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하였다. 장세용 시장은 “풍부한 중앙의 인적네트워크 활용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을 통해 지역 역점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지난 7월 16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시작으로 7월 25일 여성가족부장관과 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7월 30일 국토교통부장관, 8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8월 31일 국회 및 KOTRA, 9월 4일 국회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10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 주요당직자, 국회 위원회별 상임위원장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방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국회 방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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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 전국 첫 ‘군단위 LPG배관망’구축경상북도는 11일(목) 청송읍 LPG공급관리소에서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경희 청송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천연가스 수급 제외지역인 전국 13개 군을 대상으로 LP가스를 중단없이 저렴하게 취사․난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LPG공급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경북 도내는 청송군, 영양군, 울릉군이 해당된다. 청송군은 2016년 1차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돼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2017년 6월 공사를 착공하여 LPG저장탱크(50톤, 2기)와 배관망(15km)을 매설하고, LPG공급관리소와 1,215세대에 사용시설(내관, 보일러, 안전장치 등)을 설치했다. 이번 준공으로 주민들은 LPG배관망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LPG를 난방으로 사용함으로써 동절기 난방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영양군과 울릉군에도 군단위 LPG배관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양군은 2019년, 울릉군은 2020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송읍이 도시수준의 가스사용 기반시설을 갖춘 만큼 앞으로 지역발전이 기대된다”며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확대 추진해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는 한편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송 군단위LPG배관망 사업현황 ▪ 사업기간 : 2016. 5월 ~ 2018. 9월 ▪ 사업장소 : 청송읍 월막1․2리, 금곡1리 일원 ▪ 사 업 비 : 140억원(국비 70, 도비 16.8, 군비 39.2, 자부담 14) ▪ 사업내용 : LPG저장탱크․배관망 및 개별세대 내관․보일러․안전설비 설치 ▪ 시설현황 : 저장탱크 30톤 2기, 배관망 15km (수혜세대) 읍지역 1,215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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