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문경 선유동천나들길 전국 최고의 숲길로 인정받아문경 선유동천나들길 전경 울진 금강소나무숲길 전경 경상북도는 산림청이 실시한 2018 숲길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문경 선유동천나들길이 1위(93.2점), 울진군 금강소나무숲길이 2위(92.1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산림청이 전문 기관에 의뢰해 이용객이 많은 전국 25개 숲길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실시했으며, 숲길별 이용객 40명을 표본 선정 후 설문지를 통해 서비스 내용, 서비스 과정, 서비스 환경 및 체감만족도를 개별면접 조사했다. 경북도는 지역의 수려한 자연자원을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숲길을 계획하고 구간별 필요 안전‧편의시설을 설치해 만족도를 향상시켰으며, 전반적으로 체감만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의 선유동천나들길은 2개 구간 총연장 8.4km로 독립운동가 운강 이강년선생 기념관에서 시작해 월영대까지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숲길 이용객들은 선유구곡, 용추계곡 등 숲길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울진의 금강소나무숲길은 6개 구간 총연장 74.1km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었으며 숲길을 거닐며 대왕소나무, 오백년송 등 금강소나무 숲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자연풍광이 뛰어난 선유동천나들길 내 선유구곡과 더불어 도산‧무흘‧주계‧쌍용구곡에 라디엔티어링 해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곡 옛길 복원 및 숲길을 정비해 경북 대표 구곡트레킹길을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다. 한승환 경북도 산림산업과장은 “훼손이 심한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특색있는 자연‧역사‧문화 자원 발굴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숲길 조성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년사 - 성주군수이병환 성주군수 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황금돼지 해, 기해년 새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6. 13 지방선거가 있은 지난해에는 11년만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처음인 북미정상회담으로 한반도 정세는 급변하고 있으며, 또한 경기침체 장기화 및 최악의 폭염, 그리고 저출산ㆍ인구 감소로 인한 인구절벽 가시화 등은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남겼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은 성주2 일반산업단지 준공, 성주 별고을 체육관 개관, 읍 시가지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성주로 경관정비사업 등 우리 지역을 변화시킨 많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습니다. 특히, 정부 합동평가 3년 연속 수상, 지역사회 보장계획 평가 및 가축방역 시책평가 전국 최우수, 성주 참외산업 특구 평가 경북 1위 등 대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총 사업비 237억 원의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과 134억 원의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은 우리군 관광자원을 활성화 하고, 성주읍 원도심을 쾌적하고 혁신적인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언제나 군정을 믿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구교강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와 더불어,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이제 민선7기 둘째 해, 본격적으로 일하고 성과를 나타내야 하는 기해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함께 우리군 출신의 독립 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께서 주도한 파리장서 운동 10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무역 보호주의 고조,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함께 빅데이터, 로봇,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 등 행정환경은 급변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난관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보다 전략적이고 창조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2019년도는 전년 대비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500억 원을 확보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한 만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하나하나 면밀히 수립하고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먼저,「새로운 시작, 희망찬 출발」을 위한 미래신성장 동력을 확보 하겠습니다. 동서3축「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와 성주대교 개축공사와 연계한「소학 교차로 개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하겠으며, 「성주-대구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은 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예타 면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또한, 낙동강 연안 일대에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新 주거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성주읍·선남면·용암면 등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으며, 명문 중·고 육성, 별고을 교육원 경쟁력 강화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함께,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고” 운동을 범 군민운동으로 조기에 정착시켜 실질적인 인구증가는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경쟁력 있는 지역농업 육성으로 친환경 부자농촌을 건설 하겠습니다. 농업 조수입 1조원의 부자 성주 건설을 위해 농업 발전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청년창업 농업인, 후계 농업경영인 등을 적극 육성하고, 권역별 농산물 APC 건립과 성주군 농산물 자원순환센터 확충 등으로 유통 혁신을 이루어 내겠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를 다양화 하고, 참외 군부대 정식 납품, 참외산업의 과학화 및 데이터 베이스화를 통한 물량 조절 등으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성주참외가 축제의 바탕이 되도록 새롭게 재구성하여 참외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6차 산업과 연계한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참외 대체 작물 개발, 축산분뇨처리장 증설 등을 세밀히 준비하여 농축산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셋째,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성주 1,2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공장 관련 각종 인허가 분야의 원스톱 행정을 실시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고,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비 및 지역발전 우수기업 환경개선 정비비 지원 등 지역 기업 경영환경을 개선하여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특히 상권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 보증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넷째, 성주만의 독특한 자원, 역사, 문화를 활용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 하겠습니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야산 선비 산수길, 오토캠핑장 등 가야산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사업들과 함께 역사신화공원 및 야생화식물원, 생태 탐방원, 역사충절 공원,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하여 체류ㆍ체험형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1월부터 착공예정인 성주 가천~김천 증산을 연결하는 지방도 903호선 도로 개설을 통해 합천~김천~거창~고령을 연결하는 가야산 순환도로를 완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성주만의 독특한 문화 자산인 세종대왕자태실(生)ㆍ한개마을(活)ㆍ성산동고분군(死)을 통해「생명문화도시 성주」브랜드 창출과 심산문화테마파크 및 성주 역사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나눔과 배려의 복지서비스로 군민이 행복한 성주를 실현 하겠습니다. 맞춤형 급여를 통한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희망복지지원단과 자원봉사단체를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으며, 경로당 보수 및 물품지원 강화, 보훈대상자 예우,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가를 위한 일자리사업 확대, 종합사회복지관 內 키즈교육센터 건립 및 강당 증축, 어린이 놀이터 조성 등으로 어르신들은 존경 받고, 어린이들은 즐거운 행복한 성주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초고령화 사회에 맞게 치매예방 사업과 뇌졸중 극복 및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육아를 위한 출산ㆍ양육 지원센터 건립으로 출산율을 향상시키고, 자녀양육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이 최우선! 도시 인프라 재창조로 휘게(Hygge) 생활을 구현 하겠습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 관망정비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지방상수도의 시설확충과 성주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선남 공공 하수처리시설 등의 설치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상하수도 유지관리 체계를 선진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용암면 대봉리, 초전면 용봉리 등 재해위험 지구와 관내 지방하천, 소하천에 대하여 지방 하천 및 소하천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정비로 우수기 재해를 예방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습니다. 특히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별고을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 국궁장, 테니스장 등의 체육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명실공히 휘게(Hygge)생활을 구현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는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앞서 가느냐 아니면 뒤쳐지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러한 행정환경은 우리에게 한 치의 방심이나 여유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공직자로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늘 봉사하는 자세로 성주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고, 특히,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초점을 군민에 맞추어 끊임없이 소통하는 열린 군정 실현에도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더 큰 성주, 군민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위대한 성주 군민 여러분! 오늘 새해 인사를 드리면서 올해의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나간 날은 새로이 만들어 낼 수 없지만, 꿈을 꾸면 미래는 우리가 원하는 데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저와 우리 600여 공직자는 혼신의 노력으로 당당히 성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뜻이 있으면 마침내 이룬다는 유지경성(有志 竟成)의 마음으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습니다. 5만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2. 성 주 군 수 이 병 환
-
신년사 - 영덕군수이희진 영덕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30만 출향인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군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희망의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말을 몸으로 실감케 하는 한해였습니다. 기상이변 수준의 폭염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태롭게 하였고,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위기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았고 희망을 나눴습니다. 군민 서로서로가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나누었고, 수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우리의 가슴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60년 전 태풍 사라가 우리지역을 황폐화 시켰지만 희망의 복숭아 씨앗을 뿌려 영덕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만든 것처럼, 이번 태풍피해 또한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영덕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가 시작되고 맞이하는 첫 새해입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난 민선6기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주춧돌을 쌓아 나가야 합니다. 지난해는 당초 4천억원의 예산을 5천 5백억원 규모로키워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만들었고, 신규농공단지, 농촌인력지원센터,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전국 일자리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한해였습니다.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 블루시티 영덕의 미래기반을 다져 가겠습니다. 영덕 서부내륙 도화마을권역 발전계획, 예주고을 종합 중장기 발전계획에 이어, 강구와 남정을 중심으로 하는 남부권역 발전계획 수립으로 영덕군 전역의 마스터플랜을 완성하고, 영덕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농어업 스마트 팜그리드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을 원전대안사업으로 마련하여 정부 탈원전 정책전환에 슬기롭게 대처하겠습니다. 삼성연수원과 지역 연수시설을 연계한 동해안 마이스 산업 활성화와, 영덕송이의 효능과 약제화의 테스트베드(Test Bed-시험공간) 역할을 담당할 임산 식약용 버섯 연구센터를 조성하고, 농․어업인의 대의기구로 민·관협치의 농정을 실현할 농어업인회의소를 설립하여, 현재보다 더 나은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 가겠습니다. 10개 권역에 380억원을 투입한 농어촌 중심지 개발사업은, 창업농 육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로 6차 산업을 실현할 복합형 테마파크로 발전시켜 나가고 송이장터, 복숭아 직거래 장터 운영으로 가능성을 확인한 장터문화는 영덕사랑상품권, 로컬푸드 판매장, 프리마켓 확산으로 유통에 문화를 접목시켜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여 가겠습니다. 또한, 어업지도선 건조와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을 통하여 우리 지역만이 가진 농·어업 자원을 보전해 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습니다. 포항~영덕간 철도와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구석구석 뻗어나갈 수 있도록 고속도로·7번 국도~해안 연결 도로와, 죽장~달산간 국지도 69호선 조기개설, 안동~영덕 국도 34호선 선형개량, 축산~도곡 국지도 20호선 선형개량, 창수령 자라목재 터널화 사업을 추진하고, 동해안 고속도로 ․ 철도 조기완성, 신규 철도 인프라 정부안 반영, 강구 ․ 축산항 확대개발 등 신규 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 경제발전의 초석을 견고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예주고을 역사문화공원조성, 강구(해상)대교, 장사권역 도심재생, 석리항 어촌뉴딜사업을 통하여 각 마을과 지역에 맞는 특화된 발전전략으로 영덕을 영덕답게 발전시켜 나가고, 도시가스 공급확대,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통하여 온 군민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도록 정주여건을 개선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유치하고, 독립운동전시회, 보훈회관 건립을 통하여 지역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로 삼고 희망복지기금 마련, 행복택시 운영, 종합복지타운 조성등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토대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군민 모두가 함박웃음 짓는 영덕형 복지체계를 구현해 가겠습니다. 올해 설립되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지역고유의 문화와 자연환경의 융복합을 통해 지역만의 “재미와 색깔”을 입혀가겠습니다. 주왕산 탐방로 개설, 산성계곡 생태공원, 바데산 자연 휴양림, 산림레포츠단지, 영덕블루숲길, 미강트레일 조성사업은 동해안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하여 지오투어리즘의 중심지로 개발하고, 연간 13만명 방문, 66억원의 파급효과를 가져온 스포츠 마케팅 분야는, 국민체육센터와 연계한 유소년 축구 전용구장 조성으로 전국 최초 유소년 축구특구 지정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강구해파랑 연안유휴지 휴양시설, 호보트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황금은어 자연생태공원,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역사문화소재에 콘텐츠를 접목하여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조성하고, 최근 캠핑문화 트랜드에 발맞춘 고래불 국민야영장의 성공적 운영을 모델삼아, 웰빙문화테마마을도 차질없이 준비해 가겠습니다 또한, “해양관광정책 중장기 발전계획”을 기반으로 축산블루시티, 해안누리 워라벨로드, 오십천 수상관광레포츠공원 조성, 사계절 해수욕장 활성화 방안을 준비하여 2천만 관광객 시대로의 도약을 준비해 가겠습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의 위기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마지막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근본적인 인구 유입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영해 공공실버주택 사업과, 어르신 밥상공동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춘 “공동체형 주거복지모델”로 구현해 나가고, 노인기초연금 인상, 노인일자리 확충,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통하여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는 최소화 시키겠습니다. 또한, 아이행복도우미,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개설, 청소년 수련관, 인재양성원 조성으로 양육하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감소 대응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을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분기점)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를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강도와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재해위험지구 정비, CCTV통합관제센터, 재난재해 통합상황실, 재난재해 예경보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읍면 재난방재협의회(가칭)를 구성하여, 지역 맞춤형 재난방재시스템을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600여 공직자 여러분! 민선6기는 만사형통 천막군수실, 주민배심원제, 영덕발전 소통위원회, 동해안 상생협의회 등 소통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그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전국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습니다. 21세기 소통과 공유의 디지털 시대를 맞아, 세계적인 석학들도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소통을 통한 사회적 공론화는 시대적인 흐름입니다. 이렇듯, 민선7기도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군민들의 고언을 귀 기울여 경청하며, 군민의 뜻에 따른 소통과 현장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군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도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숫자 7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숫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준비된 사람만이 행운을 가질 수 있습니다. 국도 7호선 개통을 시작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고속도로, 철도 등 광역교통망 개통의 행운이 찾아온 것처럼, 민선 7기도 지난 군정의 노하우 축적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행복을 채워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합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군민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행운의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새해아침 영 덕 군 수 이 희 진
-
신년사 - 청도군이승률 청도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다사다난했던 무술년 한 해가 저물고 우리의 원대한 꿈이 담긴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5만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600여 공직자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어떠한 시련과 도전에도 굴하지 않고 청도의 미래와 자존을 위해당당하고도 거침없이 전진해 왔습니다. 군정은 군민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다져져 그 어느해 보다 내실있는 군정을 펼친 한 해 였다고 생각됩니다. 지난 해 민선 6기까지는 청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든든한 초석을 다진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그 동안 준비하고 설계한 기초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기해년 새해 첫날을 시작하면서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청도건설과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발전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올해 군정추진방향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쟁력을 갖춘 농촌을 만들어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활기찬 청도를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국가 핵심산업이며, 미래전략산업으로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대두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FTA로 인한 농업시장의 개방과 심각한 고령화, 인구감소, 소득정체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해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군만의 특화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과학적인 영농, 고품질, 고품격, 친환경 농산물생산 등 농업인프라를 통해 “농사만 잘 지어도 잘 먹고 돈 걱정없는”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장중심의 과학적인 영농교육,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학교 운영, 농기계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미래 농업농촌의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운영, 농산물유통기반 구축사업, 고품질 과실생산 기반 지원, 청도반시 산업화 사업의 활성화, 청도 수제맥주의 브랜드화, 농작물 재해보험가입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 등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겠습니다. 또한, 농축산물의 도매시장 가격이 생산비 이하로 하락 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조성하고, 현재 초·중학생만 무상급식을 지원받고 있으나, 금년부터는 고등학교 학생에게도 급식 지원 사업추진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여 농업인의 경제안정과 영농의욕을 고취 시키겠습니다. 둘째,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구현으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 없이는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수 없습니다. 먼저, 장애인 복지관 운영으로 장애인들에게 심리· 직업·언어치료 및 상담 등 최적의 서비스 제공으로 사회복귀의 기회확대를 도모하고, 또한, 장애인의 생활안정지원, 최저생활 보장을 통한 군민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지역 어르신의 복지요람인 노인복지관을 친환경적인 소재로 대수선하여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조만간 본격적인 공사가 착공예정으로 금년에 운영될 것입니다. 또한, 시니어 복지타운을 노인복지관 인근에 건립하여 노인일자리 전담기구 설치로 사회활동의 체계적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겠습니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노인돌봄서비스 등을 통하여 안정된 소득을 보장하여 100세 시대에 걸맞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아동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수당지원, 보육환경조성사업,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의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겠습니다. 복지는 서민의 삶과 직결되는 과제이므로 촘촘한 그물망으로 복지체감도를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셋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군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나라의 경제전망은 내수를 중심으로 경기활력이 약화 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박람회 개최, 사회적 경제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등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으로 이자의 차액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금융기관 대출에 따른 이자의 차액을 보전하는 이차보전금 지원, 강소기업 기반구축 사업, TV홈쇼핑 수수료 지원사업 등으로 경영활동을 지원하겠습니다. 산동지역과 산서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산동지역에 지역여건과 부합하는 농공단지 조성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아울러 기업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 하겠습니다. 청도시장 주차장을 추가확보하고, 풍각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넷째, 차별화된 고품격 문화·관광산업육성으로 새로운 문화의 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문화관광 콘텐츠가 곧 성장동력산업입니다. 한국코미디타운, 신화랑풍류마을, 레일바이크, 새마을발상지, 청도읍성, 소싸움축제, 반시축제, 대보름민속문화축제 등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관광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펼치겠습니다. 낡고 협소한 군민회관과 문화원을 군민의 수준높은 문화예술욕구에 대처하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재조명하고, 전국 한시 백일장을 개최하여 전국의 유림과 한시동호인 등에게 청도의 우수한 정신문화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의 주차장 부지를 추가 확보하며, 시설물을 정비하여 불편을 해소하고, 청도 베이스볼파크장은 전국사회야구인 대회를 유치하여 운영활성화에 노력하겠습니다. 청도 자연휴양림과 둘레길 조성사업, 운문산 둘레길 조성사업, 국립 청도숲 체원 등과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고 도시민이 힐링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자연과 상생하는 지역발전을 더욱 가속화 시키겠습니다. 우리청도는 대도시와 연접해 있으면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입니다. 각종범죄와 재난사고의 철저한 사전대비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며, 전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하겠습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도천 유호 · 토평지구, 대곡천 · 신원천 등 하천제방 정비사업, 고평교 재가설, 풍각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된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지역개발사업으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숙원사업, 농어촌도로, 군도, 도시계획도로 사업, 청도온천 및 종합스포츠파크 접근로 개설사업, 청도 관문정비사업, 문화소리마당 조성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가로환경 조성사업으로 풍각 시가지 도로 확·포장,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2차사업 등은 금년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세밀하게 준비하여 지역주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청도 고수삼거리 ~ 청도교간 확포장 사업이 완공되면 청도교의 상습정체구간을 해소코자 교량확장사업을 착수합니다. 광역교통망사업으로 청도 ~ 밀양구간, 매전 ~ 건천간도로, 마령재 및 운문령터널 개설사업은 차질없이 없이 추진합니다. 특히, 운문∼도계간 도로시설 개량사업은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한 결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입찰 중에 있으며, 범곡 네거리 ∼ 모강교차로간 확장은 제반사항이 착수 될 것입니다. 신규사업으로 각남·운문·매전면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며, 구.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를 매입,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용방안을 모색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습니다. 지역간 차별없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여섯째, 청도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미래의 발전전략을 위한 농업, 관광뿐만 아니라 인구증가대책,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의 먹거리를 찾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행정조직운영에 있어서는 2개의 국을 설치하여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인근자치단체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농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수성구청과는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으며, 구청의 동사무소와 읍면간의 자매결연 확대를 검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만 생각하며 군민모두가 행복한 희망청도를 만들겠습니다. 전 공직자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크고 작은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현장중심의 소통, 공감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친절마인드 함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직원친절도와 고객만족도 조사로 친절체감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금년은 민선 7기 2년차로 600여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정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군정운영의 각오를 마부정제(馬不停蹄)로 정하고, 즉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새로운 마음과 다짐으로 군정을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600여 공직자와 함께 땀 흘려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청도의 새로운 발전과 5만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정진(精進)하자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튼튼한 기초와 공직자 여러분들의 우수한 능력은 청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새해 새아침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같은 열정으로 5만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 “웃음소리가 나는 집에는 행복이 와서 들여다 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에는 불행이 와서 들여 본다.” 라고 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는 황금돼지의 복된 기운을 받아 가가호호 항상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청도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모든 공직자는 군민을 섬기는 충직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2019년 대망의 새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신 모든 일들을 다 이루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1. 1 청도군수 이 승 율
-
신년사 - 김천시장김충섭 김천시장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 행운과 재복을 가져다준다는 황금돼지의 해,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김천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 긴장과 대립으로 치닫던 남북관계가 하나의 민족이 되는 화해의 장을 열었으며, 우리 시정도,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크고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의 ‘솟을대문’을 세운 한 해였습니다. 최근, 베트남 축구열풍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의 신화는 끊임없는 수비와 공격을 넘나드는 전술훈련, 그리고, 풀타임을 소화하는 체력과 포기하지 않는 승부근성으로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이 김천시정도 불가능에서 가능함을 찾고, 어려움을 비켜가는 것이 아니라 김천발전의 미래비전을 세우는 기회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목표로 민선7가 출범한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시민’과 ‘행복’이라는 평범한 두 단어에서 시정의 근본 가치를 찾고,오로지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김천시는 일자리대상, 국민행복 민원실 선정 등 총 39개 분야에서 수상하였고, 특히,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사회 종합 청렴도가 도내 최상위권으로 상승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아울러,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인 7개 분야, 80개 공약사업들이 세부 검증절차를 마치고, 사업별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공직자 모두가 한 뜻으로 힘을 모으고, 시민들께서 김천시정을 아껴준 결과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도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의 기반을 다지는 원년임을 밝히면서, 내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도시 ∙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복지도시 ∙ 더불어 잘 사는 지역균형 발전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먼저, 경제활성화와 일자리를 늘려 나가겠습니다. 얼마 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내년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로, 장기적인 경기하강 국면으로 진입하였고,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적인 어려움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 중심의 경제 경제활성화 정책이 다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조성 중에 있는 신규 산업단지를 최저가 수준으로 분양하여 강소기업과 고용친화기업을 유치하고, 청년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말에 공포된 ‘김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그리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 올해 말까지 김천청년센터를 설립하여 청년인턴과 공공기관 직무체험 등 청년층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사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중장년층의 인생재설계를 지원하는 ‘50+학교’ 운영, 소상공인 특례 보증지원,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키우겠습니다. 다음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9명까지 떨어졌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인구와 저출산 문제를 총괄하도록 하고, ‘아이가 많으면, 그 만큼 더 행복해 진다.’는 공식이 성립되도록,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무상급식 확대, 진학상담과 진로직업체험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지원정책을 추진해서 자녀교육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대폭 줄이겠습니다. 다음으로, 원도심 재생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겠습니다. 신설된 원도심재생과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도시재생 전략과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도시재생의 틀을 만들겠습니다. 자산동, 평화동, 황금동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장옥이 철거된 감호동에도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서 원 도심으로 사람과 돈이 흐르도록 만들겠습니다. 또한, 곧 이전예정인 경찰서 부지를 개발하고, 평화동 전선 지중화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안전한 도시,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방자치의 본질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주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저마다의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풍수해, 가뭄, 지진, 화재 등 각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재난 예․경보시스템 현대화와 CCTV 스마트 관제시스템 구축 등으로 사건․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학교와 경로당에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고, 대기오염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시민의 건강을 지켜 내겠습니다. 다음으로,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안착과 도로 교통여건을 개선하겠습니다. 혁신도시는 김천발전의 견인차입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서 자동차 튜닝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혁신도시를 공공기관의 특성이 반영된 교통특화 스마트시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혁신도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e-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여, 김천시가 우리나라 미래첨단 자동차 분야의 선두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북도와 함께 ‘국제드론 축구대회’를 개최하고, 드론시험 비행장과 연구센터 건립, 드론 공역지정 등 드론을 지역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로 키우겠습니다. 그리고, 자동차 전용도로 개설, 국도 3호선 지례 ~ 거창방면 확장, 선산방면 국도 59호선 확장, 공사 중인 국도대체 우회도로 옥률 ~ 대룡 구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나머지 구간인 양천 ~ 대룡구간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하여, 외곽지를 한 바퀴 도는 순환도로가 최종 완성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도권과 남해안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고속철도인 남부내륙철도가 김천을 지나면서 우리지역에도 큰 변화를 일으킬 것입니다. 철도개통이 지역의 발전과 교통여건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하고, 역세권 개발 등 고속철도의 효과가 실질적인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시민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김천을 실현하겠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따뜻한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읍면동 복지협의체를 통해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에게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개인별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통해 스스로 자립하고, 삶에 보람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건립, 노인 일자리사업 등 일자리를 통해 행복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새로운 각도에서 농업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세계 농업강국들과의 FTA 체결, 특히, 골리앗 같은 중국과 미국의 거대한 농산물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스마트 팜,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농업의 기술개발과 수출 기준에 맞춘 친환경 인증제도, 유통체계 개선 등 이제는 김천농업이 그 기술의 힘으로 세계시장으로 눈길을 돌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 농업인 월급제 도입, 도시민의 농촌문화 체험과 6차 산업육성,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한편, 청년농부의 창농기반 구축 등 미래 농업인력 양성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반으로 문화․관광산업을 키워나가겠습니다. 감천과 직지천, 부항댐, 백두대간의 자연자원과 가야․신라문화권 사업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공연, 시립예술단 문화교류 확대, 황악예술촌 운영 등 김천시가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부항댐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주변에 관광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국 최고 규모의 짚 와이어, 출렁다리, 오토캠핑장 등 시설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객이 늘어나도록 만들고, 3대 문화권 사업, 황악산 하야로비공원,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아 내륙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오랜 경륜을 가졌다는 것은 많은 경험과 함께 그만큼의 깊은 힘을 가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70주년을 맞아,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고, 미래를 열어가는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김천의 옛 사진전시회와 축하음악회, 시민참여형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7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시민토크(talk)와 지역발전 학술세미나로 미래 김천의 모습도 그려보겠습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창립 50주년과 연계하여 마라톤대회, 뮤지컬 제작 등으로 이전기관 임직원과 시민이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하나가 되는 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행태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의식 변화 프로젝트인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의 작은 생각과 행동에서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할 때, 진정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배려가 생활화 되고, 질서와 예절이 있는 사회, 청결과 양심이 일상화 되고, 참여와 소통이 있는 사회로 진정한 우리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 이제는 시민이 주인인 사회, 고도의 윤리적인 책임과 사회공헌의 의무를 이행하는 공직사회가 어우러져, 지금까지 누리지 못했던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를 함께 누려야 하겠습니다. 당나라 고승이었던 임제선사가 저술한 <임제록>에 ‘수처작주 입처개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 장소에서든 주인의식을 갖는다면, 그 서는 곳 모두가 참된 곳이라는 뜻입니다. 자랑스러운 15만 김천시민이 언제든, 어디에서든 김천의 주인입니다. 김천발전의 백년대계(百年大計)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김천시장 김 충 섭
-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 지역 경제발전 위한 공동실천선언문 발표경상북도는 7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박현국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배영일 대구지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공동실천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장시간 근로문화 개선과 좋은 일자리 창출,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 등 경상북도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이행 가능한 부문부터 먼저 실행하자는 결의를 담아 공동실천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단체 및 기관대표의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경북지역본부 양유혁 위원장,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추은희 노조위원장, 법무법인 어울림 구은미 변호사, 한국여성벤처협회 이혜용 대구경북지회장 등을 노사민정협의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아울러, 경북도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창출과 최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관계 안정화 추진실적 및 계획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산업평화를 기반으로 경북의 노․장․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원․하청 간 공생발전, 비정규직 등 사회적 취약근로자들에 대한 차별과 처우 개선을 위한 심도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는 올해 고용노동부 국비를 확보해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경북동부경영자협회와 함께 근로자의 권익보호, 일․생활문화 균형 확산 및 고용안정을 위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최근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근로시간 단축 등 개정 근로기준법과 관련된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최근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사공동 노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 강조하고 “노사민정 협의회를 통한 노사민정 역할 분담과 상호 협력으로 일하기 좋은 경북,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의 상생․협력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근로자대표, 사용자대표, 도민대표 및 전문가, 정부기관대표로 구성되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하고 노사갈등에 대한 중재․조정 및 해소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일본 후쿠오카 신 한류페스티벌 참가... 경북 매력 알린다경상북도는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신 한류페스티벌 in(인) fukuoka(후쿠오카)’에 참가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 지사 주최로 열리는 ‘신 한류페스티벌 in fukuoka’는 관광박람회가 없는 후쿠오카에서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다. 행사에는 우리나라의 8개 시도를 포함한 30여 기관단체가 참가해 최근 일본에서 새롭게 불고 있는 ‘제3차 한류 붐’분위기에 맞춰 K-POP 스타 공연, 한식체험, 미용,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경북도는 행사 첫날인 3일(월) 뉴오타니호텔에서 여행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설명회’를 연다. ‘경주의 OLD&NEW’를 주제로 도시 전체가 문화유적지이면서 황리단길과 핑크뮬리, 야경투어 등 가장 한국적이며 새로운 볼거리가 많은 경주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 또한, 별도 B2B 상담을 통해 현지 여행사와 관광상품 개발도 협의할 계획이다. 이어 4일(화) 후쿠오카국제센터에서 열리는 일반소비자 대상 박람회에 참가해 개별관광객(Free Independent Tourist, FIT)과 특수목적관광객(Special Interest Tourist, SIT) 유치를 위한 B2C 상담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LCC(저비용항공사) 신규 취항이 급증하고 있는 대구공항과 김해공항 연계 교통편과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문경 오미자, 안동 찜닭, 포항 수산물 등 미식체험 콘텐츠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올해 들어 FIT 비중이 높은 일본시장(Air-tel 포함 90.3%, 2016년 기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주력해 왔다. 5월에는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influencer, 영향력 있는 개인)를 활용한 세미나 형식의 홍보설명회를 가졌으며, 7월에는 예비 한류스타 초청 쇼케이스 형식의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본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방한시장이며, 개별여행을 선호하고 재방문율이 높은 만큼 지방관광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한국의 전통과 생활문화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경북만의 관광콘텐츠를 강화해 다변화하는 해외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주노회남선교회 체육대회 열려영주노회 남선교회(회장 최신규 장로)는 지난 5월 27일 오전 10시 영광고등학교(교장 임하규) 실내체육관과 운동장에서 8개 시찰(영중, 영북, 영남, 영동, 예천, 예남, 봉화, 춘양시찰) 회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찰대항으로 배구와 족구 대회를 실시했다. 1부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이영재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전 회장 최경도 장로의 대표기도, 시편 133편 1절 말씀봉독, 평신도지도위원장 김창진 목사의 메시지 선포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는 총무 최교학 집사의 내빈 소개와 전국남선교회 수석부회장 조동일 장로의 격려금 전달, 대회장 최신규 장로 대회사, 영주노회장 김성하 장로의 격려사, 영주시 장욱현 시장과 영주노회 장로회장 이인화 장로의 축사. 부서기 우영욱 장로의 행동강령 낭독, 광고 후 시찰별 열띤 응원이 펼쳐진 가운데 생동감 넘치는 경기가 이어졌다. 3부 폐회식에서는 총무 최교학 집사의 성적 발표가 있었다. 배구경기(1위 영남시찰, 2위 영중시찰, 3위 영동시찰)와 족구경기(1위 영북시찰 B팀, 2위 춘양시찰, 3위 영북시찰 A팀) 입상 팀에게 대회장 최신규 장로의 상장과 격려금 수여가 있었으며 이어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총무 최교학 집사는 “영주노회 평신도지도위원장 김창진 목사의 ‘연합이 아름답습니다’라는 설교 말씀과 참으로 어울리는 체육대회였습니다.”라고 했으며, 내매교회 교인인 여호윤 집사는 “대회가 아주 좋고 은혜로워서 앞으로 자신의 교회에도 남선교회를 조직하여 참석하도록 목사님, 장로님과 협의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족구 우승 영북시찰 B팀장 황규원 장로는 “오늘 하나님의 은혜로 제34회 영주노회 남선교회 체육대회를 화목하고 즐거운 가운데 잘 마치게 하시고, 최신규 회장님 이하 임원들 수고와 헌신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하심 감사드리며 영북시찰 B팀 풍기동부교회가 우승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문재인대통령, 혁신을 위한 경북도와 구미시의 노력에 화답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8일(목) 오후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이 열리는 포항에 방문, ‘경북지역 경제인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전국투어로 지역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경제인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현장에서 듣기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이 날 구미시는 ‘POST 전자’라는 주제로 구미경제의 현황 및 역량을 발표하고, 구미시에서 기획 중인 신규 사업을 건의하면서 정부차원의 지원을 부탁하였다. ‘POST 전자’란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미의 강점인 ‘전자와 ICT 산업’ 기반을 활용한 신(新)전자산업을 육성하고, 노후 국가산단을 스마트화하여 구미 지역을 창업이 집적된 혁신성장 특별 지구로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 신(新)전자산업 : 5G융합산업, 스마트 의료기기산업, 미래형자동차 전장부품 등 ※ 혁신성장 특별지구 : 스타트업 파크, 스마트팩토리 특구, 글로벌 강소기업육성 등 구체적인 건의내용으로는 미래 산업의 핵심기반이 될 ‘5G융합산업’의 밸리 조성을 목표로 2G~4G 테스트기반을 갖춘 구미에 ‘5G 테스트베드’를 구축, 구미의 전자산업을 혁신하고, 전자와 함께 구미의 대표산업인 ICT산업의 기반을 활용하여 스마트 의료기기,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으로까지 응용분야를 넓힘으로써 신(新)전자산업을 구축 및 육성하는 한편, 구미경제의 핵심기반인 국가산업단지를 혁신기술창업 및 스마트 산업단지로 재구성하기 위하여 스타트업 파크,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특구 조성과 더불어 경북형 강소기업들을 활용하여 단순한 대기업 하청구조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갖춘 기업들을 키워내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간담회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이었던 경북의 기간산업의 혁신을 위해 힘쓸 것이며, 특히 구미시에서 건의한 사업들 역시 각 부처장관에게 전달하여, 구미가 혁신성장의 특별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젠 집에 앉아서 자동차등록 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어요!경상북도는 10월 1일부터 집에서 인터넷으로 자동차 등록을 신청하고 자동차등록 번호판은 배송원이 집을 방문해 부착해 주는 자동차 온라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경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8일(금) 도청 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자동차 온라인 등록 사무 위․수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 도내에서 자동차 등록을 희망하는 민원인은 시군 자동차 등록관청에 갈 필요 없이 자동차민원대국민포털(www.ecar.go.kr)에 접속해 자동차 신규․이전․변경․말소․저당권 설정 등록이 가능해졌다. 신청된 온라인 민원은 김천시에 소재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산하 총괄센터에서 처리되고, 포항․안동․구미시에 설치된 3개 등록소에서는 차량 신규등록 번호판의 배송과 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등록 방법이나 불편사항은 콜센터(☏1566-4682)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으로 자동차등록 관련 방문민원은 시군 자동차 등록관청에서, 온라인 민원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전담해 온라인 민원의 활성화는 물론 자동차등록 관련 서비스 품질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자동차 온라인 등록 사무의 공단 위탁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온라인 신청이 20%에 달할 경우 경북 도내에는 104개의 좋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전국적으로는 359개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에서는 2010년부터 온라인 행정서비스 강화를 위해 자동차 온라인 등록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나, 시군 등록관청에서 방문민원과 온라인 민원을 함께 처리하고 있어 2017년 기준 도내 온라인 민원은 194건(전체 자동차 등록민원 617,026건의 0.03%)에 불과하고, 전국적으로는 7,380건(전체 자동차 등록민원의 0.08%)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자동차 온라인 등록민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동차 온라인 등록 사무의 위탁에 대한 협의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자동차 온라인 등록 사무 위탁은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시(‘17년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자동차 온라인 등록 사무의 공단 위탁으로 서비스의 품질 향상은 물론 도내에 자동차 온라인 등록 총괄센터를 유치하게 되어 좋은 일자리도 창출하는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use'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8
Warning: Illegal string offset 'skin' in /home/jane82850/public_html/theme/wide01/mobile/skin/search/basic/search.skin.php on line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