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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세 목사】 - 하나님 마음에 맞는 일꾼이 현 세 목사 예장통합 경서노회 직전노회장 황금동교회 담임 어떤 조직이나 공동체나 발전하고 성장하려면 알맞은 일꾼을 택해야 하고, 그 인재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도록 알맞은 자리에 배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교회를 세우시고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가십니다. 따라서 교회의 구성원인 여러분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들이 되어 적재적소에서 충성하고 헌신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성령님의 역사로 놀랍게 부흥하게 됐습니다. 짧은 시간에 대형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교회는 커졌는데 교회에 일꾼이 부족한 것입니다. 그때 사도들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사도들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행6:2)라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교회의 본질적 역할을 잃어버리고 지역적인 일에 집중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교회들이 교회의 본질적 역할을 회복하게 될 때 부흥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에도 문제가 생겼지만, 사도들은 그들의 본질적 역할을 알고 있었기에, 그 문제를 극복하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면서 부흥의 역사를 일으키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가 본질적 역할을 감당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교회 구성원인 여러분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들이 되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문제를 극복하고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행6:3), 즉 좋은 일꾼을 세웠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의 자격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성령 충만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내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따라 살게 되어있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성령 충만해야 어떤 환란과 시험이 와도 이길 수 있고, 거룩하게 살 수 있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고, 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지식은 외적인 것으로 오지만, 지혜는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어떤 지혜일까요? 성결하고,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고,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습니다(약3:17).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책망하는 똑똑한 사람이 되지 마세요. 그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셔야 합니다. 그다음은 칭찬받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은 어디서든지 존귀히 여김을 받고 칭찬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이렇게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받는 사람, 즉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스데반, 빌립, 브로고로, 니가노르, 디몬, 바메나, 니골라 이렇게 일곱 사람을 집사로 세우고 교회가 크게 부흥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점점 왕성하여 예루살렘에 있는 제자의 수가 심히 많아졌다고 했습니다(행6:7). 또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해졌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려면 교회가 평안하고 은혜로워야 합니다. 교회에 분쟁이 있으면 말씀에 역사가 안 일어납니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평화롭고 은혜롭게 될까요?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이 되면 됩니다. 성령 충만하고, 지혜 충만하고, 칭찬 듣는 일꾼이 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이 되셔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하고 질적으로 성장하는 교회로 이뤄가시길 축원합니다. 그다음은 어떤 역사가 일어납니까? 제자의 수가 늘어납니다. 양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생명을 걸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랬더니 믿는 자의 수가 심히 많아졌습니다. 교회가 전도하려면 역시 평안하고 은혜로워야 합니다. 교회가 분쟁하고 다투면 전도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말씀을 통한 질적 성장과 전도를 통한 양적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그런 일꾼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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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문교회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상주서문교회(담임목사 배혜광)는 지난 2월 24일(토)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성도들이 직접 참여하여 연탄 1,600장을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상주서문교회의 지역사랑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의 하나로 각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4가구(북문동, 남원동, 동문동, 계림동)에 1가구당 연탄 400장을 지원했다. 배혜광 상주서문교회 담임목사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상주서문교회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사각지대발굴을 통하여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세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서문교회는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반찬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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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저출생과의 전쟁 ‘패키지 비상대책’ 내놨다!경상북도가 저출생에 대한 전면전을 공식화하고, ‘경북이 주도하는 K-저출생 극복’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육아·돌봄 부담(비용)은 최소화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시간)은 최대화하는 등 체감·상생·미래·개혁을 4대 정책 방향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①완전 돌봄 ②안심 주거 ③일·생활 균형 ④양성평등 4개 분야, 35개 실행 과제를 초단기-단기-중기-장기로 단계별로 나눠 패키지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중 △ 온종일 완전 돌봄 △ 아이·가족·양육 친화형 공공 행복주택 공급 △ 완전 돌봄 클러스터 등 ‘돌봄, 주거’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사업은 핵심 과제로 분류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경북 주도의 온종일 완전 돌봄] 경북도는 아이들(초등생 이하)이 온종일 마을·학교 어디서든 돌봄이 가능하도록 ‘온종일 완전 돌봄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우선, 21세기 공동체 돌봄 모델로 제시한 ‘우리동네 돌봄마을’은 아파트·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서 전문교사, 자원봉사자, 대학교 실습생, 소방·경찰관 등이 포함된 ‘돌봄공동체’가 7시부터 24시까지 아이들을 보살피게 된다. 즉,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나이별로 아이들을 돌보고, 안전·먹거리·이동·교육까지 지원하는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도내 시군을 시작으로 점차 확산시켜, 전국적 모델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경북도가 주도적으로 도 교육청과 전방위 협업하는 ‘경북형 늘봄’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늘봄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특히 도내 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를 대상으로 ‘조기 퇴근 돌봄’도 선도적으로 도입한다. 여기에 그동안 경북도가 추진해 성과를 내고 있는 아이돌봄 서비스, 아픈아이 긴급돌봄, 24시 어린이집 및 응급처치 편의점 등 ‘긴급 돌봄’을 더욱 강화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체계’를 마련한다. 돌봄관련 정보를 일괄 제공하는 돌봄 통합정보 플랫폼으로 그동안 산발적으로 분산된 돌봄 시책들을 수요자에 맞게 서비스 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학원~돌봄센터~가정을 잇는 AI 기반의 거점 순환버스도 운영해 아이들의 이동을 돕는다. 돌봄과 IT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의 ‘돌봄 SOC’를 새롭게 구축하고, 기존 돌봄 정책은 사업간 연계를 더욱 견고히 한다. 중기적으론 기존 돌봄 인프라 및 프로그램을 통합해 돌봄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완전 돌봄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단 등에 거점형 돌봄센터 및 All in One Total 교육센터 설치, 영아교육과 신설 등 돌봄 기반을 규모화하고 공공성도 높여나갈 방침이다. [ 희망이음 안심주거 ] 또 하나의 과제인 주거는 단기적으론 정부 주택공급 자금 지원과 연계해 주거비 부담 완화와 가족친화 주거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 동시에 중기적 관점에서 양육 친화형 공공주택 공급을 통해 주택 수요에 대응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택 구입, 전세 자금에 대한 대출이자 및 월세 자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가족배려 주차제, 청년부부 주거환경 개선, 층간 소음 방지 물품 지원 등 주거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AI 기반의 안심 통학로, 안전 지도 구축 등 우리사회 안전망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지속적인 주택 수요는 도가 양육 친화형 설계와 스마트 건설기술 등을 도입한 공공 행복주택 공급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이철우 도지사의 지시로 구체적인 로드맵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청년복합주거 거점을 별도 조성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한편, 저렴한 주택용지 제공, 정부 임대주택 물량 확보 등도 함께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일·생활 균형 ] 도는 공공과 민간 부문에 제도적으로 보장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실제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등하교 동행 시간 도입,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운영, 자녀돌봄 친화 근무제 시행 등 모범적인 직장 문화 조성과 확산에도 나설 계획이다. 아이동반 근무사무실 등 즉시 시행 가능한 것은 도청부터 선도적으로 시작해, 시군·기업 등으로 점차 확산 속도를 높여 나간다. 아울러, 이민정책의 활성화와 국·내외 입양아동 보호, 육아시간 제도화 등 가족 친화 문화를 선도하고 일-생활 균형의 제도화를 위한 중기 과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이어갈 방침이다. [ 양성평등 ] 우선, 현장의 작지만 체감도 높은 양성평등 정책을 시행하고, 향후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 분위기 형성을 위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빠 출산휴가 한달 모델’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부모 양육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시키고, 유키즈존 확대, 결혼 장려 동반자 만남, 아빠 육아 및 출산 맘 건강관리 등 프로그램 제공, 다자녀 가정 공무원 인사우대, 난임 확대 등을 지원한다. 또한, 경북도는 청년, 결혼, 취업, 육아 등 부담을 지우는 각종 사회적 관행 해소로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가 비상대책 마련·실행 촉구 ] 한편, 저출생 극복의 근본적인 해결책인 국가 균형발전을 비롯해 현장에서 필요한 법·제도 정비, 부처 설립, 규제 개선 등 구조적인 부분은 정부·국회 건의 및 세미나 등으로 국가 차원의 비상대책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 부처별 분절된 정책으로 현장에서 혼란을 겪는 만큼 이를 통합·조정할 수 있는 ‘완전 돌봄 특구’를 경북에 지정해 줄 것과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로 대통령실에 (가칭)저출생 극복 수석을 두고, 부총리급 이상의 (가칭)인구가족부를 지방 현장에 설립해야 한다는 건의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도는 릴레이 현장토론회, 토크쇼,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현장 목소리를 지속 반영하고, 국회 세미나, 관련 전문가 워킹그룹 등을 통해 기본 계획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은 사실 수도권 병이 근본 원인이다. 이 병은 국가 균형발전, 교육 대개혁 등 중장기로 범국민적 동참을 통해 풀어나가야 하니, 경북도에서는 먼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주거 등을 초단기로 먼저 시범 실시하고, 새마을운동을 확산시켰듯이 저출생 극복을 제2새마을 국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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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기독교연합회 제25회 정기총회 개최의성군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곽병구 목사)는 1월 29일(월) 오전 11시 의성교회(전용표 목사 시무)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열고 상임회장 이정화 목사(안계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제25회기 대표회장에 취임한 이정화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 해 모든 회원분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리며, 의성군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총회에 앞서 1부 예배는 상임회장 이정화 목사의 인도로, 상임회장 장대규 장로의 기도, 대표회장 곽병구 목사의 “성도의 자유와 책임”이란 제목의 설교, 총무 오덕은 목사의 광고, 명예회장 정석관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렸다. 곽병구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의성군 기독교의 발전을 위해 개 교회 회원들이 책임과 헌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2부 총회는 곽병구 목사의 사회로 감사보고, 재정·사업보고, 임원개선, 신·구임원교체, 회장 이·취임식, 신안건토의 등의 회무를 진행한 후 신임 대표회장의 기도로 폐회했다. 특별히 이날 연합회는 지난 회기 대표회장 곽병구 목사(사미교회)와 지난 23년간 의성군기독교연합회 여성부장으로 헌신한 도옥유 전도사(의성교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공로를 치하했다. 한편, 의성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에 3.1절 기념 조찬기도회, 부활절 연합예배, 8.15 광복절 기념 구국기도회, 성탄트리 점등식, 송년음악회, 성탄찬양축제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의성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썼다. ◎다음은 제25회기 신임임원. △대표회장:이정화 목사(안계) △상임회장:김 규 목사(봉양) 김형우 장로(탑리제일) △총무:오덕은 목사(탑리) △상임총무:정성석 장로(의성제일) △서기:정덕수 목사(탑리제일) △부서기:손성욱 목사(도리원) △회계:신현동 장로(다인) △부회계:조현두 장로(의성성광) △감사:박인배 목사(오로) 박진섭 장로(도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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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 제26회 정기총회 개최(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대경지회(회장:김동식 목사)는 1월 25일(목) 오전 11시, 대구동일교회(담임 오현기 목사)에서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 생명을 그리스도께로, 백만 장병을 한국교회로!’라는 표어 아래 모인 이날 총회는 청년선교와 민족복음화의 꿈이 담긴 ‘비전 2030 실천운동’을 전개하며 군선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1부 개회예배는 회장 김동식 목사(칠곡중앙교회)의 인도로 드렸으며, 부이사장 김봉자 권사의 기도, 부이사장 김태생 권사의 성경봉독, 군선교사 일동의 특별찬양에 이어 증경이사장 박성순 목사(봉덕교회)가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성순 목사는 “군선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다”면서 “복음 전도에 쓰임 받게 됨을 감사하면서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 충성하자”고 권면했다. 이어 ‘비전 2030 실천운동 공동기도문’을 강철교회 정경진 군목과 함께 낭독했고, 부이사장 오현기 목사의 축도 후 다함께 애국가를 제창함으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2부 축하 행사는 사무국장 이인순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부 총무 양재준 목사가 격려사를,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이사장 최영태 목사와 육군중령 이경수 군목(영남지역 군종목사 단장)이 축사를 전했고, 대구군선교센터 신현진 지도목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군선교에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육군준장 편무삼 안수집사(2작전사 MCF회장)에게 본부 표창장을, 김지원 권사(삼덕교회)와 이원유 장로(서문교회), 김성무 목사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운영이사장 신경식 장로(순복음대구중앙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3부 행정총회는 부이사장 임용택 목사의 기도로 개회했다. 회순에 따라 지난 회기의 감사보고, 결산보고, 사업보고 이후 제26회기(2024년도)의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안, 군선교 계획안 등이 회원들의 결의로 채택됐으며, 부이사장 류정현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대경지회는 지난 25회기에 진중세례식 및 새생명축제 30회 실시, 부대교회 찬양예배 86회 실시, 3사관학교 입학·진학 감사예배, 영성수련회 및 위문, 비전트립, 후속 선교 지원, 부대교회 3곳 건축·헌당, 부대교회 시설 보수, 성경·찬송가 보내기 사업, 헌신 예배 14회 실시, 제11회 나라사랑 민·군 연합대성회(6월), 기도후원회(PSAMM) 운영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대경지회 제26회기는 올해 진중세례 및 성찬식 지원(30여회), 찬양 예배(90여회), 임관감사·파송예배 및 군부대 위문예배(20여회), ‘사랑의 온차’ 보내기 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관심, 기도, 물질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회장 김동식 목사는 “교회마다 다음세대가 줄어들고 청년들이 희귀하게 되어가는 현실 앞에 군선교가 바로 한국교회의 희망인 것을 절감한다”면서 “모두 더욱 힘차게 군선교 사역을 감당하도록, 주님께서 군복무 중에 있는 용사들의 안전을 지켜주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박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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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빛교회, 설맞이 이웃돕기 후원금 전달경주한빛교회(목사 하정숙)는 민족대명절 설을 앞둔 지난 1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회순)를 방문해 성도들의 성금으로 모은 현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경주한빛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지역 주민들과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기탁된 성금은 동천동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하정숙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윤회순 동천동장은 “지속적인 관심으로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도와주셔서 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설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동천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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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4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 개최문경시는 1월 31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4 신성장 동력 TF팀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성장 동력 TF팀 보고회는 2022년 9월 문경시 정책기획단이 신설된 이후 매월 2회 개최하고 있으며, 형식을 탈피한 보고회를 통해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 조성, 문경새재 관광지 개발사업 등 24건의 핵심 전략 과제를 재점검하고 완성도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TF팀 보고회는 작년 12월 총괄 보고회 때 토의한 사항을 바탕으로 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연계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실천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고, 2024년 또 다른 기적을 향한 문경시의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부서 간 전략 과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신성장동력 TF 추진과제 발굴을 위해 국내 다양한 현장 견학을 추진하여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문경시 행정에 접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매월 2회 보고회를 개최하는 만큼 사업추진이 빠르게 진행되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4년에도 TF팀 회의를 통해 미래성장 동력의 중심이 될 핵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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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통계, “최근 10년간 20~40대 개신교인 절반 감소”우리나라에서 최근 수년간 개신교 인구 비율의 하락폭이 상당히 크다는 조사보고서가 발표됐다. 특히 한국교회의 핵심축이 되어야 할20~40대 개신교인이 10년 사이 절반가량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16일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지용근)가 발표한 ‘2023 국민 종교 분포 현황’ 보고서엔 20~40대 개신교인 수가 최근 10년 동안무려 절반이나 감소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연구소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여론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4,75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설문조사를 했다. 또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는 중고생 표본 7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전체 개신교 인구는 2012년 당시 22.5%를 기록했지만, 이번 2023년 조사에서는 16.6%로 나타나 10년 동안 약 6%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연령별 개신교인 비율에선, 20대는 2012년 전체 대비 19%에서 2023년 9%, 30대는 21%에서 11%까지 절반 이상 감소했다. 특히 40대는 2012년 2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연령대였지만, 2023년에는 14%로 12%나 감소했다. 이제 개신교인 비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 이상(24%)이었다. 교회의 고령화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 하나 눈여겨볼 분석 결과는 가나안 성도가 2.5배나 급증했다는 것이다. 2012년 한목협 조사에서 가나안 성도 비율이 10.5%였다면, 이번 2023년 조사에서는 26.5%를 기록해, 자신을 개신교인이라고 밝힌 4명 중 1명은 현재 교회에 나가지 않고 있는 셈이다. 가나안 성도의 연령별 비율은 20대가 45%, 30대가 35%, 40대가 36%로 이 연령대의 3명 중 1명은 가나안 성도라고 봐야 한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 사회가 빠르게 탈종교화 되고 있고, 그 가운데 개신교 인구의 하락도 가중되고 있다. 탈종교화는 문화와 교육 수준이 발달한 나라에서 볼 수 있는 세계적 현상으로, 현대 문명이 종교를 대체하거나 기존 종교가 영적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아울러 “한국교회 미래를 생각한다면 차세대 사역에 집중해야 할 상황이다. 젊은 세대의 신앙이 유지되고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과제를 한국교회는 안고 있다”고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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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2024 신년교례회 개최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박태경 목사)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고, 구미지역 복음화와 구미시 발전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1월 20일(토)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구미지역 기독교계 목회자와 장로, 성도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장 박태경 목사의 사회로 드린 1부 예배는 장로총연합회장 박병윤 장로 기도, 회록서기 최희돈 목사 성경봉독, 이수진 집사 찬양, 예쁨율동팀의 율동 후 직전회장 조민상 목사가 ‘새 일을 행하십니다’란 제목으로 신년 메시지를 선포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은 사막에 길을 내시는 분이시다”면서 “새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고 나아가는 한 해가 되시길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한국교회와 구미시 복음화를 위해(평신도연합회장 나윤만 안수집사) △나라와 구미시정을 위해(여성연합회장 강수경 권사) 함께 기도했으며, 증경회장 조은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신년교례회는 교역자연합회장 마영건 목사의 사회로, 총연합회 임원의 인사, 내빈소개,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과 김장호 구미시장 등 내빈의 축사, 새해 인사 순으로 진행했다. 마침기도는 성시화운동본부 윤성화 대표회장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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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안동교회1909년~1952년 예배에 관한 연구(7·끝)김 승 학 신학과 교수/기독교교육학 안동교회 담임목사 목차 서론 1. 김영옥 목사(초대) 시대의 예배 2. 이대영(2대)·정재순 목사(3대) 시대의 예배 3. 박상동(4대)·임학수(5대)·김영옥 목사(6대) 시대의 예배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 결론 4. 김광현 목사(7대) 시대의 예배:1943년~1952년 (2) 김광현 목사는 부임한 이후 내실을 기하기 위해 먼저 은혜로운 예배를 구상하면서 예배의 변화를 꾀하기 시작했다. 순서도 순서지만, 그 순서가 모두 성령과 함께 하는 것이어야 하고, 거기 진정이 담겨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 목사는 예배순서를 다음과 같이 정했다: 주악→개회선언→강령기원→찬송→교독→기도나 주기도문, 혹은 사도신경(성가대의 아멘 찬양)→성경→찬양→설교와 기도→찬송→헌금→(광고)→찬송→축도→송영. 특별한 것은 봉헌순서가 설교 후로 옮겨졌다는 것이다. 김 목사는 봉헌을 예배 순서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설교 후인 예배가 끝나는 시간에 편의상 배치한 것으로 추측된다. 김 목사는 각 예배 순서가 갖는 의미를 그의 자서전 『이풍랑인연하여서』에서 다음과 같이 밝힌바 있다. ① 처음 주악은 성별하는 의미가 있으므로 되도록 조용한 기도곡으로 예배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었다. ② 개회선언은 예배에의 부름이므로 그러한 의미가 있는 성구를 낭독했다. ③ 강령기원은 성령강림을 비는 기도인 만큼 기도로도 하고, 성가대에서 거기 해당하는 찬송을 부르게도 했다. ④ 찬송은 대체로 성호를 찬양하는 찬송을 부르게 했다. ⑤ 교독은 그날의 설교와 관련해서 선정하되 교독문을 이용했다. 그리고 한달에 한 번은 십계명을 교독하되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까 주문만을 낭독하고, 일반이 각 계명마다 ‘아멘’으로 응답하도록 했다. 나는 이 방식을 신명기 27장에서 배웠다. ⑥ 그다음 기도는 흔히 목회기도라고 하여 목사가 하는데, 나는 종전대로 장로들에게 순번대로 돌려 가며 하게 했다. 장로에게 할 일을 주기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만인제사 정신이 그 이유였다. 시간이 너무 길지 않게 할 것과, 교회를 대표하여 감사와 회개와 간구를 하게 했다. ⑦ 그리고 그날 설교의 본문이 될 성경을 낭독하고, ⑧ 성가대가 특별히 준비한 찬양이 있은 후에, ⑨ 설교를 했다. 그리고 설교자가 기도를 드리고 나면, ⑩ 다 같이 그날 설교 뜻에 따른 찬송을 부른다. 그때 앞에서 기록한 대로 남녀 집사 두 사람이 보자기에 엎인 헌금서랍을 들고, 찬송에 맞추어서 들어온다. ⑪ 목사가 기도하고, 집사들이 헌금서랍을 성찬상 위에 경건히 바친다. 이때 교회에 알릴 말을 한다. 이것은 예배 순서일 수 없으나, 편의상 하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주보에 있으므로 요지만 간단히 했다. ⑫ 송영하는 찬송을 부르고, ⑬ 축도를 했다. 축도는 고린도후서 13장 13절 말씀에 준해서 했다. 설교 메시지를 실천하기 위해 세상으로 나가는 성도들에게 성삼위 은혜가 함께 하기를 빌었다. ⑭ 그리고 송영으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결론 본 소고는 1909년부터 1950년대 초까지 약 50년 동안 1909년 8월 둘째 주일 설립된 안동읍 최초의 교회인 안동교회 예배의 형식, 내용과 순서를 검토했다. 주일오전예배, 주일오후예배, 외국인영어예배, 또한 새벽기도회의 시간과 장소는 오월번 선교사의 부인 새디 선교사와 안동주재 선교사들의 선교 보고와 편지등을 통해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지만 예배 순서와 내용을 알 수 있는 직접적인 자료는 김광현 목사가 제7대 담임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자료들을 검토하여 제(諸) 예배 순서를 재구성할 수 있었다. 1910년대 안동교회의 주일오전예배 시간을 10시 30분, 그리고 오후예배는 2시 30분으로 추측할 수 있다. 예배 순서는 마포삼열 선교사가 제안한 찬송→기도→성서봉독→회중의 기도→찬송→성서 교훈→기도→봉헌→찬송 순으로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예배시간은 정확하지 않지만 수요예배와 새벽기도회도 존재했다. 1920년대 예배는 곽안련 선교사가 제안한 『예배규범』(1922년)이 예배에 영향을 주었다. 주일오전예배 순서는 1910년대의 예배순서를 거의 그대로 유지했지만 곽안련 선교사가 제안한 축복기도가 마지막 순서로 포함되었다. 주일오후예배와 수요예배 역시 1910년대와 큰 차이는 없다. 1930년대에 접어들면서 안동교회 주일 오전예배의 경우 비예전적 형식을 탈피하고 본래 장로교회의 예배형식을 회복했을 것이다. 다음은 1930년대 안동교회 주일오전예배순서는 다음과 같다:주악(성가대)→찬송→기도→성경→찬양(성가대)→설교→찬송→헌금→광고→축복→송영(성가대). 1943년 1월 김광현 목사가 7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안동교회 예배는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주악→개회선언→강령기원→찬송→교독→기도나 주기도문, 혹은 사도신경(성가대의 아멘찬양)→성경→찬양→설교와 기도→찬송→헌금→(광고)→찬송→축도→송영. 안동지역 선교 초기 예배의 형식과 내용, 시간 등은 늘 제 머릿속에 맴돌 던 주제였다. 하지만 막상 자료를 찾고 발굴하면서 특히 1900년대부터 1920년대까지 약 30년 동안의 예배에 관한 구체적인 자료는 거의 남아 있지 않음에 절망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1909년대부터 1950년대 초까지 안동교회의 초기 예배, 주일예배, 주일오후예배, 특별예배, 삼일기도회, 새벽기도회 등의 형식, 시간, 내용 등을 재구성할 수 있었다. 작은 부스러기 같은 과거의 흔적들을 찾고, 그것으로 당시의 예배를 재구성하면서 과거 없는 현재는 결코 없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고통스러운 작업이었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논문 발췌‧정리=박은숙 기자/ <논문 원본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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