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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 어두운 이 땅에 희망을!경북 도내 성탄트리에 불빛 밝혀져 구미기총, 5일 ‘축하예배 및 점등식’ ▲“축 성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5일(주일) 오후 5시 20분 원평공원에서‘구미시민과 함께 하는 성탄트리 점등 축하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육신의 몸을 입고 태어나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는 ‘성탄절 축하 점등예배 및 점등식’이 올해도 경북 도내 곳곳에서 개최됐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모임과 행사가 위축되고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각 기독교연합회는 ‘예수님 탄생’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자 많은 수고를 감당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지난 12월 5일(주일) 오후 5시 20분 원평공원에서 ‘구미시민과 함께 하는 성탄트리 점등 축하 감사예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장로총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각 기독교 단체와 교회들, 구미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점등식에 앞서 1부 감사예배는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전희식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다. 구미제일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맡았고,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문종수 목사가 “빛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성탄 메시지를 전했으며,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강재식 목사가 축도했다. 2부 축하 및 점등식은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명예회장 이기우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구미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의 격려사,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한 내빈들과 기독교 교계 지도자들이 무대에 올라 성탄트리에 불을 밝혔고, 참석한 시민과 성도들은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구미시 외에도 상주시, 경주시, 영천시, 안동시, 포항시, 영주시 등 각 지역에서도 11월 말에서 12월 초에 기독교연합회 주최 성탄트리 점등예배 및 점등식이 개최됐다. 성탄트리의 불빛은 대부분 지역에서 1월 초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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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 “새로운 30년을 기대한다!”제30회기 신임회장에 이근태 장로 취임 ▲신임회장 이근태 장로(좌)가 명예회장 이진태 장로로부터 연합회기를 인계받고 있다.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12월 2일(목) 오후 7시 구미송정교회(최문선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3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근태 장로(구미송정), 수석부회장에 최영호 장로(구미상모)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회장 이진태 장로 인도로 드렸으며, 구미송정교회 마라나타 찬양단 특송 후 구미송정교회 최문선 목사가 ‘마음과 뜻을 같이하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문선 목사는 설교에서 “최고의 영성은 서로 하나가 되는 연합의 영성”이라며, “교만과 자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서로 섬기며 돌보아주는 공동체,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증경회장 최성도 장로,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전희식 장로가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문종수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는 회순에 따라 개회선언, 각 부 보고, 임원선출, 명예회장 추대 및 공로패 증정, 신안건토의 등의 순서가 있었다. 신임회장 이근태 장로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연합회, 한 알의 밀이 되어서 많은 열매를 맺는 연합회가 되도록 한 회기 동안 섬겨나가겠다”며, “앞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새로운 30년을 기대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총회를 은혜롭게 마친 후 내빈과 증경회장단, 신임 임원,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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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제8회 정기총회 열려대표본부장에 강재식 목사 연임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제8회 총회에서 내빈과 임원들의 기념촬영(앞줄 왼쪽 네번째 강재식 목사).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제8회기 대표본부장에 강재식 목사(구미등대교회)가 연임했다. 강재식 목사는 11월 26일 구미등대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제8회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에서 대표본부장에 추대 받아 지난 7회기에 이어 2번째 대표본부장을 맡게 됐다. 총회에 앞서 개회예배는 사무총장 윤성화 목사 인도로, 공동본부장 윤의현 장로 기도, 행정 총무 정규진 장로 성경봉독, 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 설교, 진행 총무 형준석 목사 행동강령제창,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문종수 목사 축도 순으로 드렸다. 설교에서 강 목사는 “예수님 안에서는 모두가 평등인데, 이 평등은 포용으로 가능하다. 구미시 250여 교회들은 큰 교회와 작은 교회가 서로 잘 포용하고 섬겨서 구미시 성시화를 이루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을 통해 제8회기 대표본부장에 강재식 목사, 상임본부장에 정기용 목사(구미신시동교회)와 오병호 장로(구미상모교회)가 선출되고 신임임원진이 조직됐다. 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일에 모두 하나 되어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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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정기총회 개최신임 회장에 전희식 장로 취임 ▲신임회장 전희식 장로(우)가 명예회장 이기우 장로(좌)로부터 의사봉을 받고 있다.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제37회 정기총회가 10월 14일(목) 구미제일교회(김경택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신임 회장에 전희식 장로(구미제일), 수석부회장에 소병삼 장로(구미신평)가 선출됐다. 이번 총회에는 8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회장 이기우 장로의 인도로 드렸으며, 구미제일교회 김경택 목사의 ‘섬기는 지도자’라는 제목의 설교, 김종학 장로(증경회장단 회장) 격려사, 강재식 목사(구미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이진태 장로(구미시평신도연합회 회장) 축사, 문종수 목사(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2부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한 전희식 장로는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았고, 성경 말씀에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다’라고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으로 알고 한 회기 동안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충성을 다 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제36회기는 지난 1년 동안 회장 이기우 장로를 중심으로 구미시 성탄트리점등식 주관, 해외선교(인도 보듸파다교회), 국내선교(미자립교회 12곳 후원 및 선교단체 후원), 회원 단합대회, 고아부대 지원 등의 사역을 펼쳤다. ▲제37회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총회를 마치고 신임임원과 증경회장단, 참석한 내빈들의 기념 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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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예배당 건축 위한 ‘선교대회’ 열려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 주최, 한기승 목사 강사로 ▲말씀을 전하고 있는 한기승 목사. 필리핀 팔라완 브룩스포인트 지역에 ‘바트라사 구미평신도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한 선교대회가 6월 20일(주일) 오후 4시 구미상모교회(조준환 목사 시무)에서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이진태 장로) 주최로 열렸다. 이번 집회는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가 강사로 초청됐으며,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등 연합기관들과 여러 교회의 협력 속에 코로나19 어려움 가운데서도 은혜롭게 진행됐다. 평신도연합회는 전통적으로 사역해왔던 체육대회 및 찬양합창제가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되자, 기도와 연구 끝에 선교사역을 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 예배는 대회장 이진태 장로의 인도로, 준비위원장 이근태 장로 대표기도, 서기 김진균 집사 성경봉독, 구미상모교회 부부찬양대 찬양 후 한기승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어 CCM 가수 이경미 사모 특송,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문종수 목사를 비롯한 기관장과 내빈들의 격려사‧축사, 영주동부교회 윤종오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졌다. 한기승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선교하는 일”이라며 “충성스러운 종은 주인의 마음를 아는 사람이다. 우리에게는 결산의 날이 있다. 어려운 이때가 바로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니 환경을 보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자”고 권면했다. 한편,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건축되는 예배당은 브룩스포인트의 가정교회인 바트라사 교회(사역자 넬슨 마빗)의 간절한 소망의 터 위에 세워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장 이진태 장로는 “선교대회에 협력해 주신 교회와 연합회,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바트라사 구미평신도교회당이 주님의 기쁨이 되는 아름다운 예배당으로 건축되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미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가 주최한 필리핀 ‘바트라사 구미평신도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한 선교대회가 6월 20일 구미상모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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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코로나 시국의 교회, 위축돼서는 안된다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1년을 훌쩍 넘기면서, 예배가 제한되고 교회 내 모임이 사라지고 각종 사역을 진행할 수 없는 현실을 맞고 있다. 물론 이제는 어느 정도 온라인 예배, 영상 회의 등에 적응은 되었지만, 온라인이 주는 편리함 때문에 점점 안주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 봐야 할 때다. 또 현장예배와 현장 사역, 모임과 친교를 통해 나누었던 신앙의 열정을 기억해내고 그 회복을 위해 간구하며 방법들을 찾아야 할 때다. 무엇보다 예배든 사역이든 그 목적과 명분이 분명하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것을 이어나가고 지켜내고자 하는 담대함도 필요하다. 얼마 전 구미시의 한 연합회에서 선교대회를 개최해서 많은 성도가 참석해 은혜롭게 집회를 마친 적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회와 모임이 제한을 받아 부활절연합예배, 6.25 구국기도회 등 주요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는 현실을 감안하면, 대단히 의외적인 행사였다. 왜냐하면, 그 연합회는 20년 넘게 전통적으로 체육대회, 찬양합창제를 주최하며 교회의 연합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해왔는데, 이 사역들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이번에 ‘선교 사역’을 새롭게 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선교대회를 통해 필리핀 지역에 예배당을 건축한다고 한다. 체육대회든, 선교대회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멈추지 않고 사역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여기서 특정 연합회를 드러내려는 것도, 그 사역의 성과에 대해 말하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코로나 시국에서 행사를 진행하고자 했기에 반대와 어려움이 많았을 터, 임원진들의 고민과 수고는 짐작할 만하다. 물론 작년과 올해 다른 몇몇 지역에서도 부활절연합예배나 연합기도회, 연합집회 등 크고 작은 행사들이 규모를 줄여가면서 개최된 것으로 안다. 역시 그 어느 때보다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잠시 우리를 위협할 뿐이다.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일제 치하에서도, 공산주의의 위협 속에서도 생명을 걸고 교회를 지켰으며 예배를 드려왔다. 또한, 하나의 교회가 할 수 없는 사역들을 교회들이 연합해서 복음 전파 사역을 감당해왔다. 그래서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교회가 사회 안에 존재하는 것은 맞다. 사회에 대한 책임감, 그것 역시 결코 가볍지 않다. 전도의 문이 막힐 수 있기에 사회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고, 국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점에도 동의한다. 그러나 교회는 영적 리더자의 사명이 있다. 교회의 역할에 대해 사회에 가르쳐야 하고, 국가의 위기에서도 교회의 예배와 기도를 통해 그 문제가 해결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교회는 예배하는 공동체이기에 어떤 이유로도 예배를 금할 수는 없다. 또 기회를 얻든 못 얻든 복음을 전파하라고 말씀했으니, 우리가 본질에만 충실하다면 각종 사역도 중단되어서는 안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아직 남아 있어 매사에 조심스러운 시기이다. 그러나 하반기부터는 교회의 현장예배가 더 뜨겁게 드려지고 연합회 사역, 선교 사역들도 더 활성화되어서 교회가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기를 바라본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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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생활규정에 ‘성적 지향 차별 금지’ 신설 지시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반대 운동” 펼치기로 ▲금릉초등학교 생활규정 개정 발의안. ‘차별 및 소수자에 대한 혐오 표현 금지’ 조항을 신설했다. 최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에서는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학교생활규정’ 개정안에 대한 지침을 내려 2021년 4월 1일부터 이 규정을 적용하도록 했다. 그런데 이 개정안에는 ‘차별 금지’ 조항이 신설돼 ‘성적 지향에 대한 차별 금지’ 문구가 들어있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과 시민단체, 기독교계가 반발하며 나서고 있다. 학부모들의 제보에 따르면, 김천 금릉초등학교 생활규정에는 다음과 같은 조항이 신설됐다. ‘【제7조】 「차별 및 소수자에 대한 혐오 표현 금지」 -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성별, 성적 등의 사유로 차별받지 않으며, 성적 지향, 다문화가정 등의 소수 학생이 혐오 표현으로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상주 상영초등학교에도 지난 4월 7일, ‘차별 및 소수자에 대한 혐오 표현 금지’ 조항을 신설한다는 공고가 게시됐다. 그래서 기존의 ‘【제34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는 ‘【제34조】 「차별받지 않을 권리와 소수자에 대한 혐오표현 금지」’로 개정됐다. 구미왕산초등학교 신설 생활규정에도 ‘【제7조】 「학생 인권」 - 1)성별, 종교,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출신국가, 출신민족, 언어, 장애, 용모 등 신체조건, 가족형태 또는 가족상황,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성적 지향, 징계, 성적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들어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생활규정 개정 사유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문(2017.12.21.)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혐오표현 대응 공동선언문(2020.05.28.)을 근거로 들고 있다. 한편,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구기총, 회장 문종수 목사)는 시민단체를 통해 이러한 내용을 전달받고, 다음세대가 성경적 가치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합회 차원에서 반대운동을 펼치기로 방침을 정했다. 먼저, 연합회는 구기총 산하 각 교회에 공문을 발송해 “경북교육청이 지시한 학교규칙 개정안에 포함된 ‘성적 지향에 대한 차별금지’ 조항은 ‘소수자들이 다수자들에게 역차별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다”고 명백히 밝혔다. 또 이러한 학칙 개정을 막기 위해 △(교인들이) 반대서명을 하여 교육청과 학교장 앞으로 보낼 것 △학부모들은 학교 홈페이지에 반대의견을 개진할 것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에게 관련 사항을 전달하고 반대운동 펼치게 할 것 등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천만의 말씀’ 김은영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차별과 혐오란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이다. 따라서 차별 및 혐오 금지 조항은 결국 학생과 교사 그 누구도 보호하지 못할 것이다”라며, “이 개정안이 삭제 또는 전면 수정될 수 있도록 계속 의견을 개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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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성탄절 축하 메시지 - 한상일 목사“빛으로 오신 예수님” 한 상 일 목사 선산중앙교회 담임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직전회장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종교개혁가 마틴 루터가 어느 성탄절 전날 밤, 눈 덮인 숲 속을 산책하다 하늘의 달빛을 받아 아름답게 빛나는 전나무를 보게 됩니다. 루터는 그때, 우리도 전나무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을 때에야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가족과 나누기 위해 전나무를 베어 집에 와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했다고 합니다. 우리를 죄로부터 건져내어 구원하시기 위해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가난과 질병과 고통에서 자유를 주시고, 실패와 좌절의 어두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빛으로 오신 예수님, 그 예수님을 찬양하는 것이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빛으로 오셨습니다. 세상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하자 빛은 세상을 바꾸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변화입니까? 먼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세상을 밝힙니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요12:46). 130여 년 전 우리나라에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짐으로 우리나라는 어둠에서 벗어났습니다.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의 영역에서 어둠의 굴레와 속박에서 많은 사람이 해방되었습니다. 또 빛 되신 예수님이 가정에 들어가면 가정이 밝아집니다. 예수님이 어느 한 사람에게 들어가면 그의 인격과 신앙과 삶이 밝아지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생명을 자라게 합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8:12). 햇빛은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 됩니다. 예수님은 모든 생명체에 생명을 불어넣으시는 ‘생명의 빛’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과 연결되면 반드시 살아납니다. 셋째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등대가 거친 바다와 싸우는 어부들에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소망이요 길잡이인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에게 소망의 등대가 되셨습니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주 예수를 바라보자”(히12:2) 했습니다. 우리 인생은 주 예수를 바라볼 때 믿음의 항해를 마치고 소원의 항구에 다다를 수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사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받으신 여러분, 이제 우리 모두 그 빛으로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편집부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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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의 기쁜 소식”이 어둠을 물리치기를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 성탄트리 점등식 열어 ▲“축 성탄” 경북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고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나눴다.(사진은 구미시 성탄트리 점등식 모습)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고 축하하는 성탄트리가 올해도 경북 도내 곳곳에 밝혀져 어두운 세상을 비추게 되었다. 성탄절을 앞두고 경북의 23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하고, 성탄의 기쁜 소식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기를 기원했다. 무엇보다 올해 성탄점등식을 준비하는 주최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경북 구미에서는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6일(주) 오후 5시 원평공원에서 성탄트리 점등 감사예배 및 점등식이 열렸다. 1부 예배는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이기우 장로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한상일 목사가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라는 제목으로 “이 세상의 모든 어둠을 물리치기 위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이 구미시민에게 위로와 소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축도는 구미시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강재식 목사가 맡았다. 2부 점등식은 구미시장로총연합회 명예회장 정규진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축하 찬양 무대, 격려사, 축사에 이어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장 한상일 목사, 구미시기독교지도자협의회장 김승동 목사를 비롯한 기독교계 지도자,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점등 스위치를 눌렀다. 성탄의 불빛은 대부분 도시에서 1월 초까지 밝혀질 예정이다.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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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제27회 정기총회신임회장에 문종수 목사 취임 ▲직전회장 한상일 목사와 신임회장 문종수 목사(우)가 축하를 받고 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는 12월 7일(월) 오전 11시 구미성은교회(문종수 목사 시무) 예배당에서 제27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개선을 통해 신임회장에 문종수 목사(구미성은)를 추대하고, 선임부회장에 조은수 목사(구미서일)를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사무총장 한인선 목사의 인도로 드려졌으며,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 이기우 장로 기도, 회장 한상일 목사의 ‘연합을 위한 지혜’라는 제목의 설교, 직전회장 안정현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가 있었다. 한상일 목사는 설교에서 “모든 교회가 주변의 교회들을 서로 축복하며,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하며, 겸손히 섬겨나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연합의 모습에 이를 수 있다”고 권면했다. 2부 총회에서는 지난 한 회기 동안의 사업보고와 산하기관 보고, 임원개선, 신안건 토의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신임회장에 추대된 문종수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계가 점점 멀어져가고 있지만, 오히려 역설적이게도 이때가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교회가 회복되고 구미지역 복음화가 이루어지도록 열심히 섬기겠다”고 전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에는 교역자연합회, 장로총연합회, 평신도연합회, 여성연합회, 복지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군선교위원회 등이 있으며, 성시화운동본부를 협력기관으로 두고 있다. ▲구미시기독교총연합회 제2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임원진이 회원들 앞에서 인사하고 있다. ▲정기총회를 마치고 신임 임원진과 참석한 내빈들의 기념촬영. 박은숙 기자 www.gbh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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